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9일 ‘이동통신 무선국 환경친화 정비협의회’를 개최하여 무선국 환경친화 정비 성과 점검 및 중장기 추진방향을 논의한 후 정비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무선국은 전파 및 통신 기술 발전과 서비스 확대에 따라 4세대 이동통신, 5세대 이동통신 등의 지속적인 이동통신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원활한 서비스 기반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으나, 무선국 증가에 따른 도시미관·자연환경 훼손, 노후화·과밀화로 인한 시설물의 안전 문제 등의 논란도 함께 증가하여 왔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부터 이동통신 3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과 함께 “이동통신 무선국 환경친화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동 사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통신환경 구축을 통하여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비사업은 전주나 건물 옥상 등에 설치된 노후·위험, 난립 구조물 및 밀집 안테나, 유동 인구가 많은 무선국소 등에 대해 지역 및 환경 조화를 고려하여 가림막 설치, 환경친화형 위장, 틀(프레임) 설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농촌진흥청은 슈퍼컴퓨팅센터에서 분석한 배추 등 16작물의 유전변이 정보를 일반에 공개, 국내 디지털 육종 연구를 지원한다. 유전변이 정보는 전체 유전체 정보로부터 핵심 정보만을 뽑아 정리한 것으로 전체 정보보다 크기가 작고 정제돼 있어 분자표지 개발과 디지털 육종에 활용된다. 하지만 유전변이 정보 분석에 많은 시간과 인력, 컴퓨팅자원이 필요해 민간에서는 접근이 어려웠다. 슈퍼컴퓨팅센터는 종자산업진흥센터로부터 요청받은 16작물 1만 382자원의 유전체 정보 수집과 분석을 수행해 얻은 유전변이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국내외에 공개된 유전체 서열 정보를 3개월에 걸쳐 수집하고, 농촌진흥청 초고성능컴퓨터(NABIS) 2호기를 이용해 단 4주 만에 분석을 마쳤다. 일반 서버로는 5년 이상 걸릴 분석 기간을 단축해 국가 디지털 육종 기술 활용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전변이 정보는 슈퍼컴퓨팅센터에서 올해 상반기 중 공개된다. 이와 함께 유전변이 정보 분석에 사용한 전체 유전체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명자원부 김남정 부장은 “민간에서는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조달청은 29일 민생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 강화를 위해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아스콘 제조업체 금산공영(합)을 방문 해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공공공사에 납품되는 아스콘의 품질이 적정하게 유지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기 하기 위해 진행됐다. 금산공영(합)은 연간 약 6만톤의 아스콘을 생산하여 공공 및 민간에 공급하는 중소 제조기업이다. 유병택 대표는 조달제도 변화에 따른 기업 부담 현황을 설명한 뒤 ”보다 유연한 품질관리 제도 운영과 현장 맞춤형 지원”을 요청했다. 강성민 구매사업국장은 “봄철 건설 성수기를 맞아 아스콘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 확보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조달청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가교역할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방위사업청은 청장 주관으로 4월 28일 서울 용산 로카우스에서 ‘미래 기반통신체계 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방부, 방위사업청, 합참, 각 군,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국방연구원, 방산업체와 대학교 등 민ㆍ관ㆍ군 주요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첨단 무기체계 운용을 위한 기반 통신체계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드론과 무인기 등 첨단 무인 무기체계가 게임체인저로 부각되면서 개별 무기체계를 실시간으로 통합 운용하기 위한 기반통신체계를 시급해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집중 제기됐다. 행사는 총 5건의 전문가 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으로 진행됐으며, 기반통신체계에 대한 기술적 해법뿐 아니라 정책‧운영 차원의 현실적인 대안들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먼저 합참은 ‘군 기반통신체계 현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현재의 군 통신체계가 가진 구조적 한계와 함께, 우리 군의 JADC2 구축을 위한 초연결-초고속-저지연 통신 네트워크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통합체계 구현을 위한 기반통신체계 발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총 6,846억원의 범정부 예산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규모다. 이번 실행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 중인 ‘제3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의 연차별 이행방안으로, 산업부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특허청 등 관계부처가 협업해 수립했다. 뿌리업계는 대다수 소규모 기업이 갖는 인력부족, 저생산성 등의 고질적 문제에다 최근 불확실한 통상환경에 놓인 자동차, 반도체 등 전방산업의 위기에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새로운 활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부는 올해 인력 확보와 기업 성장, 기술 혁신과 공정 지능화, 산업 생태계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먼저, 인력 확보와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뿌리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인력 확보를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 매칭 프로그램 도입과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 지정을 새롭게 추진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후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비즈니스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확산을 지원하는 ‘생태산업개발 해외진출지원 사업’의 2025년도 참여기업을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태산업개발(Eco - Industrial Development)은 국가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정의한 기후테크 유형 중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를 포괄하는 개념이며, 산업부는 2018년도부터 기후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동 사업은 작년까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과 연계된 부분을 중심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기후테크 기업의 ‘다양한 해외진출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는 상향식(Bottom-up) 구조로 대폭 개편했다. 기후테크 분야의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진출’은 필수적인 요소이며, 그간 기후테크 기업 간담회에서도 해외진출 관련 정책지원 요청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진출 비즈니스 성공모델 추진을 위해 약 2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수혜기업이 작성한 사업보고서는 후발 기업들의 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중구는 25일 북구 금호워터폴리스공원에서 열린 대구광역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대회는 구‧군 공무우너 9개 팀이 참가해 주어진 시간 내 지적측량 성과 결정의 신속성과 정확성, 측량 장비 운용 능력,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내‧외부 전문가가 심사를 맡아 공정성을 더했다. 중구는 평소 민원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경험과 함께 최신 위성측량장비 도입, 전문교육 강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대회에 임해 우수한 실력을 발휘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중구는 오는 5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리는 ‘2025년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지적공무원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토지소유권 보호와 민원 신뢰성 제고를 위한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은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5 대구교육청 공공도서관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북 콘서트, ▲도서관체험마당, ▲가족공연마당, ▲어린이장터, ▲전통놀이마당, ▲북크닉마당, ▲필사마당, ▲페이스페인팅 및 에어바운스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된다. 먼저,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2시 40분부터 제갈인철 공연가의 진행으로 동화책의 내용을 노래와 함께 표현하는 ‘노래와 즐기는 동화책’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도서관체험마당에서는 각 공공도서관만의 특색 있는 활동을 선보인다. ▲국채보상도서관은 ‘북꾸북꾸~ 북마크 꾸미기’와 ‘한 줄 이어적고 추억의 뽑기’를, ▲동부도서관은 ‘행복을 쏙쏙 담은 우리가족 머리띠 만들기’와 ‘적으면 뚝딱! 이루어지는 우리가족 소원 적기’를 준비했다. ▲남부도서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도자기 물레 체험’과 ‘필사로 텀블러백 꾸미’'를, ▲북부도서관은 ‘청소년 북아지트 룰렛 퀴즈’와 ‘퍼스널컬러 헤어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3일부터 15일까지 대공연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3가지 특별공연을 운영한다. 먼저, 어린이날 연휴기간인 5월 3일부터 5일까지는 '가족뮤지컬: 슈퍼클로젯'이 무대에 오른다. 우주 스타 ‘슈퍼클로’와 어른이 되고 싶은 소녀 ‘나라’가 함께 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나’만의 세계에 있던 아이들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을 통해‘함께’하는 즐거움,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특히, 극 중 직장을 다니는 엄마 ‘지혜’와 딸 ‘나라’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장면은 오늘날 사회 속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보여주며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5월 9일과 10일에는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이별의 슬픔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연극: 꽃, 별이 지나'(극작ˑ연출 민준호, 안무 김설진)를 만날 수 있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신작인 이 작품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픈 선택과 그것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5월 15일에는 한국 고전문학 판소리 적벽가와 현대무용을 결합한 '판소리 뮤지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6일 관내 거점학교 세 곳(대실초, 화남초, 포산초)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84명과 학부모, 수업강사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초등 달성아카데미아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초등 달성아카데미아’는 달성군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운영되어 온 달성교육지원청의 대표적 특색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기반의 창의·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과 실질적인 문제해결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초등 달성아카데미아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5일 수료식까지 총 12회(매 토요일 4시간씩)의 심도 있는 창의·융합 프로젝트 활동과 1일간(6시간) 진행되는 몰입형 창의·융합캠프를 포함하여 총 60시간의 알찬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강식에 앞서 한국미래진로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사전 학습전략검사가 실시됐으며, 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강식 직후 개별 학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학습 코칭이 제공됐다. &nbs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8일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신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온맘 처음 부모교실’을 운영했다. ‘온맘 처음 부모교실’은 특수교육을 처음 접하는 학부모들의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새롭게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특수교육대상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부모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특수교원, 퇴직교원,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우리 아이 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부모 역할, ▲자녀의 행동 특성 이해하기,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이를 통해 자녀의 고유한 특성과 발달 과정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실질적인 양육 기술을 습득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향후 자녀의 장애를 수용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해 개별적인 1:1 맞춤형 조기 상담 서비스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n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강화를 위해 기존 ‘Office 365 A1’에서 기능이 더 확장된 ‘Microsoft 365 A3’를 전체 기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Microsoft 365’는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등), 클라우드 저장소(OneDrive), 통신도구(Microsoft Teams, Skype), 교육용 도구(OneNote, 가상교실, 디지털화이트보드) 등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구독 기반 서비스패키지를 말한다. 이번 A3 서비스 도입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은 개인당 클라우드 저장 용량이 기존 30GB에서 최대 1TB로 대폭 확대되어 디지털 수업 자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최신 오피스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습 자료를 작성하고 협업할 수 있으며, 보안이 강화된 Microsoft 생성형 AI ‘Copilot Chat’, 교육용 버전 마인크래프트 등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Microsoft 365 지원으로 AI 디지털교과서 등 디지털 기반 수업에 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