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양파 심기를 기계화할 때 중요한 작업 중 하나가 모종 기르기다. 농촌진흥청은 양파 기계화 촉진을 위해 5월 8일 농가와 주산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계 아주심기용(정식용) 양파 육묘 유형별 생산기술 설명회’를 연다. 보통 기계 아주심기에 쓸 모종은 노지 밭에 심어 기른다. 최근 환경 조절이 쉽다는 이점 때문에 시설 안에서 공중에 띄워 재배하는 벤치 육묘가 보급 중이다. 하지만 비용 부담에 더해 전용 모종판 구멍이 작아(448공) 재배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가가 많다. 이번 설명회는 농가가 각 농장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게끔 함으로써 안정적인 모종 생산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농촌진흥청은 노지와 시설, 공중과 바닥 등 4가지 재배 유형에 대한 세부 기술을 제시한다. 시설 토양 육묘= 강풍·강우 등 기상 환경 영향을 덜 받고 자동화 기술 도입이 유리하다. 뿌리 내린 뒤부터는 양수분 관리가 쉽다. 다만, 모종 기르는 초기, 고온 피해와 수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시설 공중(벤치) 육묘= 기상 환경 영향을 덜 받고 자동화가 쉬우며, 토양 전염성 병으로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우리나라 최다 특허권자는 삼성전자, 최다 상표권자는 ㈜아모레퍼시픽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광복 80주년,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특허·상표 다등록권리자 조사결과, 특허는 삼성전자(134,802건), 상표는 ㈜아모레퍼시픽(16,514건)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국인 제1호 특허는 독립유공자 정인호 선생이 1909년도에 등록한 말총모자 특허로 정인호 선생은 이 특허를 활용해 벌어들인 판매수익 등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광복 이후에는 1948년 중앙공업연구소(現 국가기술표준원)의 ‘유화염료제조법(1948)’이 1호 특허로 등록됐고,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2,705,171건의 특허가 등록됐다. 오는 2027년에는 등록 특허 300만호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동안 등록된 특허를 살펴보면, 특허 등록 1위는 전체 특허의 5.0%인 134,802건을 등록한 삼성전자이다. 1969년 전자사업에 뛰어든 삼성전자는 이후 반도체, 이동통신(모바일) 기기 분야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전 세계를 대표하는 혁신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방위사업청은 5월 8일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으로 해군에서 운용 중인 대유도탄기만체계(MASS)의 성능개선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함정의 생존성 보장과 해상작전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대유도탄기만체계(MASS)는 아군 함정을 공격하는 대함유도탄에 대응하여, 기만체를 발사해 실제 함정과 유사한 신호를 가진 대형 연막 스크린을 형성함으로써 함정의 위치를 기만하고 생존성을 보장하는 무기체계이다. 2014년에 전력화된 대유도탄기만체계(MASS)는 대표적인 소프트킬 방호체계로 함정의 작전수행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러나, 최근 대함유도탄의 탐색기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파반사 신호 특징을 기반으로 함정과 기만체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신형 대함유도탄이 등장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했다. 방위사업청은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이러한 요구사항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이번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서 현재 운용중인 대유도탄기만체계(MASS)에 차세대 기만체계의 핵심기술인 코너 리플렉터(Corner Reflector) 발사가 가능한 OCR을 추가 설치하여 최신 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5월 8일 08:30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어느때보다 커진 상황에서 경제팀은 흔들림 없이 리스크 대응과 현안 관리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지속 가동하는 한편, 통상·일자리·물가 등 관련 TF를 통해 민생과 관세 피해 대응에 나선다. 산업경쟁력 강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도 계속 관리·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전체 추경예산 중 12조원을 집행관리대상으로 설정하고, 7월말까지 70% 이상을 신속 집행하여 경제에 온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재난지원금(4,500억원) 및 재난폐기물 처리비용(1,120억원)은 지자체에 5월내 지체없이 교부한다. 산림헬기 도입을 위한 구매계약도 사업공고 등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8월중 체결할 계획이다. 통상환경 대응과 AI 경쟁력 강화에도 바로 착수한다. ‘관세 대응 바우처’ 등 수출바우처(1,786억원)는 지원기업을 신속히 선정하여 6월부터 지급하는 한편, ‘관세대응 저리지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부터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파악하고 긍정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청소년카운슬러대학 수료자로 구성된 상담봉사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중 상담이 필요한 학생이 발견될 경우, 학교 및 보호자와의 협의를 통해 전문 상담으로 연계함으로써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문제를 예방하는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1일 대구세현초등학교 4학년생 124명을 대상으로 첫 운영을 시작해 5월 9일 마무리됐다. 활동에 참여한 세현초등학교 4학년생 한 명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는데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이야기 들어주셔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도 배워서 친구랑도 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달 종료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은 5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전원경 교수의 초빙 특강 ‘예술, 도서관에서 만나다’ 수강생을 5월 1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이자 예술 전문강사인 전원경 교수는 예술의 전당 아카데미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예술을 통한 인간과 도시의 관계, 역사적 맥락 속에서 예술이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왔는지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학문적 깊이와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강연을 제공해왔다. 또한, 삼프로TV의 ‘아트 앤 더 시티’에 출연하고, ▷‘예술, 인간을 말하다’ ▷‘예술, 도시를 만나다’ ▷‘예술, 역사를 만들다’ ▷‘페르메이르’ ▷‘클림트’ 등 다수의 책을 통해 예술과 문화를 쉽게 풀어내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유명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특강은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강의인 ‘[1강] 예술, 여행을 떠나다: 파리’에서는 세계적인 예술의 중심지인 파리를 배경으로, 그곳에서 펼쳐진 예술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탐구한다. 두 번째 강의인 ‘[2강] 빈센트 반 고흐, 고독한 화가의 운명’에서는 고흐의 작품 세계와 그가 겪은 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은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22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 3개소(옥포, 현풍, 하빈)를 주말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봄·가을 농번기에 맞춰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주말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인이 적기에 영농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봄철(5·6월) 주말 운영 기간 동안 총 535건, 가을철(10·11월)에는 총 650건의 임대 실적을 기록할 만큼 수요가 높다. 올해 역시 봄철 농번기를 대비해 오는 10일부터 6주간 주말 운영을 실시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임대사업장 3개소에는 총 10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농기계 임대와 이용 안내 등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임대 기종으로는 관리기, 로타리, 트랙터, 파종기 등이 있다. 임대 희망 시 주말(오전 9시~오후 1시)·평일(오전 9시~오후 6시) 운영시간 내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임대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1회 임대기간은 이틀이며, 대기자가 없을 경우 1회 더 연장 가능하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은 대구 달성소방서와 함께 비슬산 자연휴양림 임도 구간에서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합동 호스릴 전개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을 목표로 한 전술 훈련으로, '소방기본법' 및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따라 실시됐다. 훈련에서는 설정압력(8Mpa) 하에 호스릴의 최대 전개 가능 거리와 구간별 압력 측정, 소방과 군청 간의 장비 호환성 점검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는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와 신주한 달성소방서장을 포함해 총 42명이 참여했으며, ▷통제단 버스 ▷험지펌프차 ▷산불진화차 등 차량 5대와 함께 총 43본의 호스릴이 투입됐다. 참가자들은 호텔 아젤리아 공영주차장에서 집결 후 임도 구간 내에서 호스릴을 전개하고, 피토게이지를 활용한 구간별 방수 압력 측정 등 실전형 훈련을 수행했다. 또한 군청과 소방 간의 호환 금속구를 활용한 연결 압력 측정, PS-LTE 무전망을 통한 실시간 통신, 말단부 방수 실험 및 분당 방수량 측정 등을 통해 실제 화재 상황에서의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시민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대상은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백화점, 대형마트, 예식장, 뷔페,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이며, 현장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음료 및 생맥주 공급 배관의 위생 관리 상태 ▲남은 음식 재사용 및 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재료 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어린 시절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달서아이 양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경창산업(주)(대표 손일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본리어린이공원에서 『내 생애 첫 기부!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나눔아이 양성’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 현장에는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누구나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아동들이 ‘내 생애 첫 기부’를 체험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나눔 저금통 블록 쌓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겁게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 최초로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키오스크는 간편결제를 통해 5,000원을 정액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제 나눔도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2025 달서 청소년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와 체험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한다. 청소년주간 첫날인 12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막선언과 함께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유공자 표창 ▲청소년증 전달식을 진행한다. 특히 청소년증 전달은 청소년기에 접어든 이들에게 책임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상징적인 행사다. 13일에는 성서경찰서,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시설이 협력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과 선도를 위한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이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주간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청소년축제가 열려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게 참여하고 재능을 뽐낼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등부 풋살대회 ▲달서지식 페스티벌 & 달비 버스킹 ▲테마별 문화체험 & 먹거리 ZONE ▲달서 전국 끼흥 경연대회 등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청소년시설 6개소에서는 시설별 특성을 살린 청소년 포럼, 사생실기대회, 대구연합아웃리치, 학교밖 청소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4월 30일, 경남 합천 일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산불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봉사자들에게는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자연은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마음으로 합천 일원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피켓 캠페인을 펼치고, 관광객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객들과 눈을 맞추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호소했다. 자연과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현장에서 진하게 전해지는 순간들이었다. 이번 자원봉사자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의 재충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워크숍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산불예방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자연과 이웃을 지키려는 자원봉사자들의 실천 의지를 현장에서 보여준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은 산불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