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곳곳의 잠자고 있던 공간이 시민들의 일상 속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자치구별 아트벙커 공모를 진행해 공공·민간의 유휴공간 22개소(동구 3, 서구 6, 남구 3, 북구 5, 광산구 5곳)를 선정했다. 이 중 7곳은 우수 아트벙커로 선정돼 2년 연속 사업을 진행하며, 15곳은 새로 뽑혔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공공·민간의 유휴공간을 거점으로 음악·미술·쇼츠·공예 등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트벙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자율성, 지속성, 개방성, 확장성을 원칙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28일 ‘2024년 생활문화 아트벙커 스타트 워크숍’을 개최, 올해 아트벙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워크숍은 아트벙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운영자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2024년 선정된 22개소 아트벙커 운영자, 자치구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운영방향 설명, 아트벙커별 사업소개, 2023년 우수사례 발표,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10월 열리는 제21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참가자들을 오는 6월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축제의 꽃인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10월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금남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1부 ‘불 내려온다’, 2부 ‘불 나르다’, 3부 ‘불 사르다’로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600m이상 거리 퍼레이드가 가능한 전국의 개인 및 단체다. 전문예술단체(음악, 무용, 연극, 무예 등), 체육단체(태권도, 체조, 자전거, 롤러스케이트), 동아리,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20개 단체 내외를 모집한다. 신청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타 축제 퍼레이드 공연에 참여했던 경력이 있을 시 관련 자료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축제 퍼레이드 컨셉에 부합하는 ‘불’ 활용 및 표현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6월24일 추억의 충장축제 및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등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1000만 원의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 대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민간임대 아파트는 ‘주거안정성’이 강점으로, 수요자들 사이에 최근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민간임대 아파트는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10년 후에는 사업 승인 후 최초 분양가로 분양전환을 할 수 있어 합리적인 내 집 마련 및 시세 차익 확보가 가능하다. 게다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나 재산세 등 주택 소유로 인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별도의 청약 절차가 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다주택자와 법인 가입 및 1인의 다수 세대 가입이 허용된다는 장점이 있다. 전매 제한도 적용되지 않아 투자자들 사이에 좋은 투자처로 평가된다. 특히,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및 서울보증보험 의무가입해 전세 사기 문제 등으로 인한 불안감을 덜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 이런 가운데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389-483 일대에 서울 민간임대 아파트 '노원 스타파크리움'이 발기인(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광산구 신흥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25일 ‘하나뿐인 신흥, 하나로 모여! 하나가 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2024 신흥가족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올해는 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기획했다. 마술공연, 풍선 공연 등 볼거리와 더불어 가족 오락, 체험관,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전접수로 진행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신흥동 숨은 명소를 방문해 역사를 배우는 ‘신흥동 한바퀴 행사’는 지역 내 많은 어린이가 신청해 주민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정재영 신흥동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축제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뿌듯했다”며 “다양한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27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지역의 철도토목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로 시설물 유지관리 현장 진로체험’을 펼쳤다. 차량기지 내 정비고선에서 펼쳐진 이번 체험학습에는 전남공업고등학교 소속의 학생 10여명이 참여, 레일 절손 시 응급조치 방법 등 다양한 실무 기술 교육을 접했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각종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향후 취업 준비에 필요한 직업 기초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선배 엔지니어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철도토목 현장 경험을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적 이슈를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시민 대상 공연프로그램 ‘시티즌 5월’의 5월 프로그램인 ‘새벽불’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4 광주 소셜(social)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된 ‘시티즌 5월’은 지역사회의 주요 이슈와 시대 질문에 대해 사회적 발현도를 높이고자 미로센터와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예술인지원센터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10시 선보인 ‘새벽불’ 프로젝트는 1980년 5월 27일 새벽 최후까지 도청을 사수하다 산화한 영령들의 희생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음악순례단이 오월길을 걸으며 5·18 사적지 등 7곳(▲5·18 최초 발포지 ▲녹두서점 옛터 ▲광주MBC 옛터 ▲광주YMCA 옛터 ▲5·18민주광장 ▲5·18기록관 ▲미로센터)에서 작은 추모음악회를 펼치기도 했다. 박성언 음악감독은 “‘새벽불’은 시민과 함께하는 위령소리 순례단이 오월길을 걸으며 만나는 추모음악회를 통해 오월 영혼을 위로하고 그 숭고한 뜻을 계승해 나갈 새로운 미래세대의 희망을 만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살레시오여중 전교생 190여 명이 제작한 ‘인권풍선’을 오는 6월 1~2일 개최하는 ‘제2회 동구 무등산인문축제 '인문 For:rest'’에서 선보여 눈길을 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살레시오여중 전교생은 학교 소강당 및 상상교실에서 인권 풍선과 반려돌 꾸미기를 진행, 자신과 주변의 동·식물, 사물까지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르는 등 인권 감수성을 한층 더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바쁜 학업 속에서 학생들이 평소 생각해 볼 여유가 적었던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진정한 친구란 어떤 관계인지’를 함께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매년 동구 인문학당에서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 참여 인문 프로그램인 ‘나, 너, 우리 생각모음단’은 올해 ‘관계의 숲’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에 필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관내 초등‧중학교와 연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살레시오여중은 특성화 교육계획으로 마련한 ‘지역사회 연계형 3S-DAY’와 인문학당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연계·진행하고 있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하여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도모하고자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전국 공공․장애인도서관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각 ▲청각 ▲발달 ▲지체 등 4개 장애 유형별로 참여기관을 모집하여 총 70곳이 선정됐고 북구는 중흥도서관이 지체 장애 유형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북구 중흥도서관은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그림책 감상, 독후활동 등 장애 특성에 적합한 독서 기반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마음 채움 그림책 힐링 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7월까지로 해당 기간 중 도서관 견학 1회, 그림책 감상 및 독후활동 10회 등 총 11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남구는 AI와 코딩, 로봇 체험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구는 27일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관내 초‧중학생이 디지털 인재로 거듭나도록 오는 6월부터 문화정보도서관에서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새싹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양질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남구는 ‘새로운 지구를 찾아서-AI 행성 탐사 로봇 만들기’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문화정보도서관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AI 서비스 활용 및 로봇 설계를 통해 지구를 위협하는 환경 문제와 우주 탐사 도구인 제임스 웹 망원경과 허블 우주 망원경의 차이, 행성 탐사 로봇의 기능 등에 대해 체험한다.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디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자 바다와 왁씨, 베이비슬릭을 비롯해 헨리 링크(Henry Link), 미스터 위글스(Mr. Wiggles)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스트리트 댄서들이 광주에 총출동한다. 광주광역시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광주를 대표하는 젊음과 열정의 신활력 축제인 ‘2024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연다. 국내외 전문 스트리트 댄서 1240명과 댄스팀 40팀이 참여하는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힙합, 왁킹, 락킹, 팝핑, 오픈스타일, 퍼포먼스 등 스트리트 댄스 종합장르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올해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바다, 왁씨 등 세계 정상급 스트리트 댄서들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배틀라인업9’에서 쇼케이스 등 특별한 공연을 펼치며, 심사위원으로도 나서 축제의 품격을 높인다. 또 아티스트리트, 코스믹 디플로, 엠비셔스, 마화연 등의 특별 게스트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전율 넘치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는 힙합, 왁킹, 락킹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5일 상록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 강원국 작가는 8년 동안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는 연설비서관으로 일했으며 대우 김우중 전 회장과 효성 전 조석래 회장의 스피치라이터였다. 특히 '대통령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하고 기업, 학교, 방송 등 다양한 곳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구 독서동아리 ‘책씨앗’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강 작가는 동아리 회원들에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는 방법과 글쓰기의 필요성, 시간과 글쓰기의 관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 작가가 “말하는 글쓰기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시간’으로, 글쓰기에 시간을 들이면 누구나 글을 잘 쓰게 될 수 있다”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글을 써보며 글 쓰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7월 '이 책으로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 '전역한 다음날 집을 나갔다'의 저자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를 초청해 하반기 서구 독서동아리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계림동 푸른길시작마을 축제 ‘제6회 푸른온리(ON里)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출시 될 마을 굿즈 팝업 스토어 개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푸른길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온리(ON里)랜드’, 마을 주민과 광주 청년 사업가들이 체험, 먹거리를 선보이는 ‘같이ON마켓’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마을의 활력을 찾아줄 광주 청년 예술가와 청소년들이 펼치는 ‘푸른RE(里)콘서트·버스킹’ 공연과 푸른길시작마을 ‘주민 제안 공모 프로젝트 성과공유 전시’ 등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마을 캐릭터 ‘푸르·마을이·시작이’와 함께하는 SNS 이벤트, 보물찾기 스탬프 이벤트 푸르를 찾아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푸른온리마켓이 푸른길시작마을을 많은 시민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푸른길시작마을이 마을 자원을 통해 로컬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