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제 강점기에 소멸된 광주읍성의 역사를 빛으로 펼쳐내는 광주읍성 제5의 문 ‘빛의 읍성’을 4일 정식 개관식을 갖고, 광주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빛의 읍성’은 원도심이 보유한 역사자원인 광주읍성을 문화예술의 ‘빛’을 활용하여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공간이다. 야간관광 구축 사업인 ‘빛의 로드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기획됐으며 총사업비 45억 원(국비 20·시비 10·구비 15)을 들여 조성한 체험형 조형물이다. 4일 오후 7시 30분 개최하는 ‘빛의 읍성’ 개관식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 몰입형(Immersive·이머시브) 연극’으로 구성해 연극 배우들이 관객과 함께 과거와 미래의 공간이 만나는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빛의 읍성’ 조형물은 총길이 94.4m, 최대 높이 7.29m, 최대 폭 5.9m 규모다. 조형물 상부는 ‘제5의 문’, ‘빛의 성벽’, ‘답성 브리지’, ‘성돌 구름’으로 구성됐다. 총괄 기획자인 윤동식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기획에 따라 관람자의 위치와 빛의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 10~11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세계 대표 인권기구인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유네스코 본부가 5년 연속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시민공간과 인권도시’이다. 국제기구와 국내외 전문가,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주제를 확정했다. 광주시는 세계 곳곳에서 시민공간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주목하고, 지방정부, 시민사회, 인권활동가, 국제기구 등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시민공간을 둘러싼 인권의 주요 쟁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인권도시의 지속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인 시민공간의 형성, 보호, 확대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시민공간과 인권도시의 이상적 관계 형성,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의 공식포스터는 다양한 시민이 어우러져 협력을 통해 의견을 표출하고 소통하는 ‘말풍선’의 이미지로 시민공간을 표현, 시민공간 보호와 확장을 위해 노력하는 따뜻한 인권도시를 표현했다. 광주시는 세계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는 지난 31일 몬드리안 서울 호텔 루프탑에서 주한네델란드 비즈니스협의회 (DBCK , 대표 Andreas)와 공동으로 주최한 네델란드 기업사절단 35명과 네델란드로부터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벤쳐기업인들과의 투자매칭행사가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네델란드 기업사절단은 FOUNDERS CARBON NETWORK (FCN , CEO Merlin Melles) 단체 소속 기업의 오너들이다. FCN은 네델란드에 위치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로서 결정권을 가진 500여명의 기업총수, 오너들이 모인단체이다. FCN 단체를 이끄는 CEO, Merlin Melles 는 외국인직접투자를 전공한 엘리트이자 경제인으로 유명하다. 이번 한국을 방문한 네델란드 기업의 오너들은 AI, Bio , Robotics 3가지분야 산업의 한국기업 대표들과의 만남을 희망했고 KOFA가 메디팜소프트, 웨인힐스 브라이언트, 디오비스튜디오, 메디사피엔스, 빛글림등의 AI 회사 대표들을 모집했다. 그리고 서울시 경제진흥원 서울투자청 관계자도 참석했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지난 3월 26일과 4월 16일, 법무부 산하 부천보호관찰소 특별 보호관찰 위원들이 위촉됐다. 활동 기간은 2024년 3월 26일부터 2026년 3월 26일까지 2년이다. 부천보호관찰소는 부천시 지봉로 53에 위치해 있지만 김포시까지 관할하고 있다. 이들 두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부천보호관찰소의 총책임자 윤현봉 소장을 중심으로 관찰1과, 관찰 2과, 집행과 3개 부서 및 보호직 등 5개 직군 46명이 근무하고 있다. 기관 운영 기본 방향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범 예방으로 안전한 공동체 구현인 만큼 외부 전문위원직 제도를 적극 활용 중이다. 각계 분야별 활동은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 감독 수행, 정신질환 대상자 선별 및 치료 체계 구축 등이다. 외에도 돌발 변수 관련 상황별 자문 역할도 자임하고 있다. 이런 사범별 연계 상담과 콜코칭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가의 재능 기부가 얼마만큼 큰지 갱생 결과만을 봐도 알 수 있다. 콜코칭은 2023년 한 해 기준, 총 253회 상담 진행이 이뤄졌다. 20024년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만큼 갱생의 제1 기초는 마음으로 듣기다. 따라서 각 위원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 주민과 청소년들이 지난 1일 신창동 역사문화공원에서 6월 민주항쟁의 기폭제가 된 이한열 열사를 추모하는 문화제를 열었다. 6월 민주항쟁 37주년을 맞아 신창마을교육발전소와 신창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단체, 학교가 참여해 내실을 높였다. 특히, 지역 청소년이 주도해 행사 내용을 고민하고 기획하며 ‘청소년 문화제’의 가능성을 키웠다. ‘그대가 쓰러져 일으킨 민주주의,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문화제에선 추념식부터 문화공연, 체험 행사 등이 펼쳐졌다. 6월 민주항쟁의 발단, 진행 과정, 역사적 의미 등을 담은 특별 전시를 마련, 이한열 열사 모교인 광주진흥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전시 해설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민주주의 OX’ 퀴즈, 5·18 주먹밥 나눔 등 다양한 전시·체험관도 많은 주민의 참여로 북적였다. 추념식 이후 진행된 청소년 공연에선 광주진흥고를 비롯해 신창중학교, 수문초등학교 학생들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표현한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nbs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문학관은 지난 1일 광주문학관에서 ‘건설근로자 가족과 함께하는 문학놀이터’를 진행했다. 광주문학관과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지난 4월 문학을 통한 복지 증진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첫 협업사업의 하나로 건설근로자 가족을 위한 놀이·체험·공연 등을 결합한 기획프로그램 ‘문학놀이터’를 선보였다. 이날 문학놀이터에 참여한 광주·전남지역 건설근로자 가족들은 구연동화극 ‘줄줄이 꿴 호랑이’를 감상한데 이어 버나·죽방울놀이·딱지치기 등 전통연희놀이를 체험했다. 또 버나·딱지 등 도구에 삼행시 등 글쓰기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문학관은 지역연계 협력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 각화청소년문화센터와 협업하며 직무연수 등 다양한 문학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이번 협약 사업으로 지역 내 건설근로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학을 통해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설근로자들이 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자동차도시 광주에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순환경제 도입’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는 30일 그린카진흥원 국제회의장에서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순환경제 도입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 박임호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장, 남준희 굿바이카 대표이사, 박성원 ㈜쿤텍 이사 등 자동차 재제조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박임호 회장은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박 회장은 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자동차부품재제조혁신센터’ 사례를 소개했다. 자동차부품재제조혁신센터는 자동차 재제조(인증) 부품 및 판매망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정비와 폐차를 통해 수집된 자동차 부품을 수거‧분류‧분해해 재제조가 가능한 부품은 재제조 전문 생산업체에 보내 재생산 후 품질인증을 거쳐 판매하고, 고철 등은 자원으로 재활용한다. 재제조 부품 유통체계는 기존의 완성차 대리점을 통한 판매방식을 개선해 온라인거래와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 종목인 ‘태권도·산악(클라이밍) 대회’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태권도협회가 주관한 태권도 대회는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1천5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스피드 발차기, 공인 품새 등 다양한 경연이 펼쳐졌다. 동구산악연맹 주관의 산악 대회에서도 8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비 없이 암벽을 등반하는 볼더링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치러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화합을 다지는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동구에서는 여가를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체육회가 주최하는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구민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일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축구, 체조, 배드민턴 등 18개 종목의 경기로 구성해 동구 주요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1~2일 이틀간 무등산 증심사 지구 일원에서 ‘제2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For:r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의 숲, 쉼이 되다’라는 주제의 올해 축제는 무등산의 생태·역사·문화자원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들로 하여금 ‘무등의 품’에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번 축제는 ‘지혜산책’, ‘마음산책’, ‘예술산책’, ‘자연산책’, ‘인문도시산책’ 등 5가지 테마별로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개막행사 ‘인문런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섬진강 시인’ 김용택·화가 한희원, 동화 작가 안미란 초청 인문 토크, 광주와 화순의 청소년들이 함께 펼치는 ‘도전, 청소년 인문 골든벨’, 시와 노래가 있는 ‘포엠콘서트’ 등이 열린다. 이어 둘째 날인 2일에는 의재미술관 사생대회, 영화배우 봉태규, 시인 김형수, 소설가 이희영 초청 인문토크, 별밤지기 문형식 DJ와 함께하는 숲속의 음악여행 등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추리 게임형 미션 투어 ‘인문결사대’, 인문 숲투어, 명상 프로그램 ‘춘설 사유 정원’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시민복합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가 올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부터 전시, 융복합 공연, 초대전, 버스킹, 투어, 공예 체험, 플리마켓, 인문학 토크 등으로 구성된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인 ‘타임리스 24.5h’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일빌딩의 새로운 미래를 의미하는 ‘타임리스 24.5h’를 주제로 마련된 올해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첫 문을 여는 6월 프로그램은 전일 체크인 파티, 원데이 클래스, 아트 스테이지, 5·18 다크투어리즘, 시민참여 버스킹, 인문학강연 등 13차례 진행된다. ‘전일 체크인 파티’의 주요 프로그램인 ‘전일 스탬프 투어’는 ‘방탈출게임’을 동기(모티브) 삼아 전일빌딩245 건물 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이다. 투어를 완료한 시민에게 보냉백과 대인시장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1층 로비에서는 새날밴드가 퓨전 국악과 트로트를 선보이며, 10층 RF에서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더불어락(樂)노인복지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민화동아리' 회원 3명이 28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린 제37회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전통미술(민화)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은정(50) 씨는 ‘동상이몽’이란 작품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김현순(48) 씨는 ‘행복한 기다림’이란 제목의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을 받았다. 최혜숙(63) 씨는 ‘즐거운 최진사댁’ 작품으로 입선했다. 이들 3명은 광산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민화교실을 수료한 뒤 ‘민화이야기’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해 왔다. 지난해 광주광역시미술대전에서 첫 입상에 성공한 이후 올해 미술대전에선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더 높은 상을 받으며 민화 작가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수상한 회원들은 “민화교실 수강생으로 붓을 든 게 엊그제 같은데 큰 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너무 기쁘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더 즐겁게 열심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배움을 넘어 새로운 삶을 개척한 민화동아리 회원들의 미술대전 수상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5월 27일 ESM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시상에서 탁계석 K클래식 회장이 문화 글로벌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승묵 창업경영포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국가의 운명도 평가 기관의 평점이 중요하듯 점차 글로벌화되는 현 시점에서 자주적으로 소비자평가 주권을 확보하는 한편, 세계화의 기초를 마련하여야 한다는 기치 하에 본 정책 토론회와 시상식을 통해 우수한 소비자 평가를 받은 우수 인물, 기관, 단체, 기업, 전문가를 선정하여 시상 한다"고 말했다. 이는 ”더욱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급자의 사업 의욕과 사기를 앙양시킴과 동시에 일반 소비자는 더욱 좋은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신뢰 기반의 거래 생태계를 진작시키는 한편, 국내외 제품이나 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통해 진정한 서비스 한류와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해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K 클래식이란? 2012년 양평 5일간의 K클래식 뮤직페스티벌을 계기로 태동한 K클래식조직위원회는 지난 12년 동안 창작 개발과 K클래식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 세계 37개국 1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