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일 열린 ‘제2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에 김용택 시인을 초청해 개최한 동구아카데미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등산 인문축제 프로그램의 하나인 ‘인문토크’ 형태로 진행됐다. 김용택 시인은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학의 연결고리에 대해 지정남 사회자와 대담 형식으로 강연을 이끌어 나갔다. 김 시인은 그간 선보였던 작품의 주제를 관통하는 ‘자연’에 대해 이야기하며 무엇보다 자연이 내는 소리에 보다 더 관심을 가져보라는 당부를 청중과 등산객들에게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김용택 시인의 자연을 대하는 태도에서 신선한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이어지는 강연에서도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얻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열리는 동구아카데미 7월 강사로는 MBC PD로 활동한 김민식 씨가 나서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결혼 문화의 본질적 가치를 회복하고 대안적인 결혼방식을 제안하기 위한 결혼식 행사를 지난 1일 미로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에 진행된 결혼식은 ‘순수의 결합_공예 인연을 만나다’ 주제로 광주에 거주하는 신랑·신부 한 쌍을 선정해 결혼 문화의 본질적인 가치를 회복하고 대안적 해답을 제안하는 자리였다. 인류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결혼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특별해지기도 하지만, 획일화된 결혼 문화는 그 의미를 퇴색시키기도 한다. 또한 젊은 세대들은 기성세대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11월 미로센터에서 선보인 ‘공예 전시회’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결혼식을 공예적으로 연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주인공인 신랑·신부 한 쌍은 공모을 통해 선정하고, 예식을 준비하는 과정과 결혼식 구성에 대해서는 시대 변화에 맞게 새롭게 제안했다. 야생화로 연출된 ‘미로 가든’의 독립적인 공간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신랑·신부 및 양가 친지와 하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일반적이고 관습적인 예식의 틀을 벗어나 지역 공예가들과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3일 동명동 행정복합센터 신청사 건립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각계 내외빈과 동명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는 지난 2020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1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동명동 행정복합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에 나섰다. 준공은 오는 2025년 12월 예정돼 있다. 동명동 행정복합센터 건축 연면적은 3,244.83㎡이며,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가 2층과 3층에는 주민건강센터와 동대본부·마을사랑채 등이 각각 들어선다. 동명동 행정복합센터 건립으로 지역주민에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민들 간 건강도 지키고 마음도 나누며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관광의 중심이 되는 동명동에 주민들을 위한 행정복합공간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내년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해 주민들을 위한 행정·문화의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4일 오전 10시 동강대학교 체육관에서 복지 종사자 500여 명이 한데 모여 어울리는 ‘복지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 한마당 행사는 지역 사회 민·관 복지 종사자들과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종사자들 간 상호 격려와 단합의 기회를 제공하여 마을 복지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리며 북구 마을 복지계획의 공식 명칭인 ‘주민이 복지 피움’을 주제로 ▲기념식 ▲점심 나눔 ▲종사자 소통·화합의 장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차례대로 펼쳐진다. 먼저 기념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난타 공연 등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시설 3곳에서 준비한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행사 축하 상징의식 등이 진행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식사 나눔 자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협조 아래 후원받은 닭백숙 1000인분이 돌봄 이웃과 복지 종사자들에게 제공되고 오후 프로그램 소통·화합의 장은 복지 종사자 노고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한 공연,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을 통해 참여자들에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 광주 스트릿컬쳐 페스타’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광주 연고의 스트리트댄스팀 빛고을댄서스가 주축이 돼 2014년부터 개최하던 ‘배틀라인업’을 광주시가 신활력 대표축제로 새단장한 것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여는 거리축제다. 올해 광주 스트릿컬쳐 페스타는 국내외 전문 스트리트댄서 1240명이 참가를 신청, 경연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호응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입장권이 수초만에 마감돼 흥행몰이에 성공했던 일대일 댄스배틀은 올해도 역시 입장권이 일찌감치 마감되면서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팀 퍼포먼스 배틀은 현장에서 자유스럽게 관람할 수 있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스우파2 우승자 바다를 비롯해 왁씨, 베이비슬릭이 쇼케이스를 선보이고 힙합의 전설 헨리 링크, 팝핑의 황제 미스터 위글스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이 밖에도 리듬게이트, 락커루, 마도키, 호진, 우태 등 최고 수준의 스트리트 댄서와 코스믹 디플로, 아티스트릿, 마화연,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지난 4월 16일, 법무부 산하 부천보호관찰소 보호관찰솔루션 위원회 사회정착 지원 분야 위원으로 서연이앤씨 황재성 대표가 위촉됐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해당 위원의 역할은 부천보호관찰소의 총책임자 윤현봉 소장의 직속 산하, 사범들의 재활을 돕는 위원회이다. 위원회 자체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형식이 아닌 실효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솔루션 위원회 및 써클 멘토링을 통해 자립하는 과정을 돕는다. 상기 기관의 주된 취지가 재활이란 점에서 직속 기구 중 가장 현실적인 기구로 작동된다. 부천 지역에서만 25년째 사업체를 운영했던 전문건설도장 업체 서연이앤씨 황재성 대표는 부천 지역에 마음의 빚이 있다고 털어놨다. 기업인의 사명은 지역경제 살리기인데 부천 지역은 자신에게 사업적 흥만을 주었고, 이를 갚지 못했다고 위촉장 수여식 때 소감을 전했다. 경제 활동은 보이지 않는 전쟁터라 할 정도로 치열하다고 말한 황재성 대표는 자신의 사업 경험을 살려 피부에 와닿는 사범별 콜코칭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공적인 재능 기부가 사명일 수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2024 제7회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시상식이 지난 5월 27일(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백혜련 국회의원실, 비영리단체 창업경영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송석준 국회의원이 대회장을 맡았으며, 공동주관으로 ▲소비자저널협동조합 ▲소비자저널(언론)을 비롯 여러 협,단체들이 참여했다. 창업경영포럼이 진행해 오고 있는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시상식은 그 규모와 단체들의 활동면에서 대한민국에서는 가장 권위와 품위가 있는 소비자 단체 시상식으로 알려졌다. 단체에서 평가는 소비자평가솔루션기반우수·협단체·제품·서비스·전문가 대상으로 각 직종과 직군별로 평가하여, 우수대상 수상단체·회사·개인을 선별하여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대한안전교육전문협회(협회장 백주인/사무총장 윤솔)는 안전교육분야에서 ▲협회의 설립취지와 운영 목적에 부합되게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 ▲협회원들의 전문성을 고려한 안전교육분야 개설 / 운영(연구 성과 등) ▲협회 자격증반 개설 / 자격증 발행 등 계획에 따른 절차대로 진행 ▲교육수료 / 자격증 획득 / 강의진행 전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현대 기업의 업무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내부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자동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맥락에서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술의 결합은 기업의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데 더존의 차세대 ERP 아마란스10은 ERP에 AI를 접목한 기술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ERP 시스템은 기업의 다양한 부서와 기능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는 재무, 인사, 생산, 공급망 관리 등 기업의 핵심 업무를 지원하며, 프로세스의 효율화와 투명성을 제공한다. 또한 ERP는 데이터의 중앙집중화를 통해 실시간 정보 공유와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하게 하며, 이는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AI 기술은 데이터 분석, 패턴 인식, 자동화된 의사결정 등을 가능하게 하여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특히 생성형 AI는 문서 작성, 번역, 요약과 같은 작업을 자동화하며, 이는 업무 수행 시간과 연간 소요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한다. 더존비즈온의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3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회적가치’, ‘혁신’, ‘로컬’을 주제로 슬로건(구호) 공모전을 연다. 구호(슬로건)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부문의 혁신성과 지역성을 담은 35자 이내로, 구호 형태의 간결한 문구(한글, 영문, 기호 사용 가능)나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의 취지와 특성을 함축적으로 잘 나타내는 문구, 독창적이며 차별화된 내용으로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문구를 제시하면 된다. 공모전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일 오후 3시까지 구글 폼 주소와 포스터에 기재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구호(슬로건)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 1명(에어팟 프로) ▲우수 2명(테이크파이브 드립백 커피 세트) ▲장려 5명(디자인숨 드립백 세트) 등 총 8명을 선정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올해 열리는 사회적경제박람회에 전국에서 많은 분이 참여해 사회적경제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가치소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광주만의 특색있는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민에게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확대한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FC 홈 축구장과 비엔날레 광장을 체육과 문화가 만나는 스포테인먼트 현장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9월부터는 시민이 많이 찾는 호수공원 등에서 야외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에게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별로 야외무대를 활용해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여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 계절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구성 시기별 다양한 장르의 공연 콘셉트를 선정해 공연을 추진하고 특히 광주비엔날레 기간에는 ‘GB! 판소리·어울림 한마당’을 주제로 흥을 돋우고 미술작품을 보면서 공연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9월에는 ‘빛! 젊음을 발산하자’를 주제로 엠제트(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스트리트댄스 공연이 열리고, 서구 풍암호수공원에서는 인디밴드 뮤직 페스티벌과 버스킹이 마련된다. 또 남구 노대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제2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For:rest'’가 품격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이틀간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무등산 증심사 지구 일원에서 ‘인문의 숲, 쉼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인문축제는 재미와 의미가 더해진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초여름 무등산 숲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쉼과 몰입을 통해 ‘사유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 자연 속에서 만나는 ‘쉼’의 축제 올해 축제의 대표 인기 콘텐츠는 ‘책 읽는 편백숲’이다. 동구는 무등산 초입에 자리한 편백숲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책을 읽을 수 있게 했다. 편백숲 한 켠에 위치한 작은 무대에서는 화가 한희원, 소설가 이희영 등과 함께하는 ‘인문토크’가 펼쳐지기도 했다. 아울러 숲속을 걸으며 인문의 향기를 느끼는 ‘인문 숲 투어’, 명상을 통해 사유의 시간을 가지는 ‘춘설 사유정원’을 운영해 자신을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제 강점기에 소멸된 광주읍성의 역사를 빛으로 펼쳐내는 광주읍성 제5의 문 ‘빛의 읍성’을 4일 정식 개관식을 갖고, 광주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빛의 읍성’은 원도심이 보유한 역사자원인 광주읍성을 문화예술의 ‘빛’을 활용하여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공간이다. 야간관광 구축 사업인 ‘빛의 로드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기획됐으며 총사업비 45억 원(국비 20·시비 10·구비 15)을 들여 조성한 체험형 조형물이다. 4일 오후 7시 30분 개최하는 ‘빛의 읍성’ 개관식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 몰입형(Immersive·이머시브) 연극’으로 구성해 연극 배우들이 관객과 함께 과거와 미래의 공간이 만나는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빛의 읍성’ 조형물은 총길이 94.4m, 최대 높이 7.29m, 최대 폭 5.9m 규모다. 조형물 상부는 ‘제5의 문’, ‘빛의 성벽’, ‘답성 브리지’, ‘성돌 구름’으로 구성됐다. 총괄 기획자인 윤동식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기획에 따라 관람자의 위치와 빛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