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충장로 5가 일원에서 덥고 습한 날씨를 날려버릴 시원함을 선사할 ‘도깨비 여름 비어 축제×청년 상생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충장상인회와 상가 상인들이 협업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복고풍( Retro·레트로) 포장마차 콘셉트로 충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깨비 여름 비어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길거리 맥주 축제로 가족·연인·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친근한 야시장 분위기로 진행된다. 충장로 4~5가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청년들이 직접 플리마켓을 꾸려 추진하는 ‘충장 청년 상생 마켓’은 트렌디 한 잡화, 소품,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충장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그마한 여유를 선사하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충장로 활성화를 위해 더 다양한 시도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매달 충장로 일대에서 ‘2024 충장 라온 페스타’ 상설프로그램으로 ▲K-POP 충장스타 ▲금남지하상가 문화의 날 ▲충장 버스킹 존 등을 운영하며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 황재성 비엘에이 황재성 협회장과 정용성 대표 인터뷰 Q. 비엘에이가 만들어진 계기는? 황재성협회장 : BLA는 Building License Association 약자로, 건설면허보유협회다. 어느덧 협회 설립 3년 차가 됐다. 본인 역시도 도장 건축인으로, 건축 연계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각자도생에 따른 넘을 수 없는 한계를 매번 실감하게 된다. 그래서 만든 협업체가 BLA다. 서로가 가진 역량 즉, 목소리를 함께 내면서 협업이 이뤄져야 할 분야를 함께 채워가면서 함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건설 현장에 평생을 머물면서 느켰던 전문 건설인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BLA에 녹여가고 있다. 한편 전문건설업계가 당면한 여러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폭넓게 정책으로 자리매김해 줘야 하는 부분은 건축 관련 협회와 단합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건축주들의 변화 트랜드를 협회 차원에서 통계와 자료화해서 회원사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어디까지나 건축은 건축주님들의 가치관을 잘 녹이는 종합예술이기에 건축의 현 트랜드 분석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파악과 전파에만 머물지 않고, 일 처리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길고양이와의 조화로운 공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청 무등홀에서 8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은 ▲김하연 사진작가(길고양이 사진작가)의 ‘길고양이돌봄 방법 바로알기’ ▲조윤주 수의사(한국고양이수의사회)의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과 고양이 건강’ ▲신수경 변호사(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PNR)의 ‘길고양이 돌봄 갈등 법적 해석’ 등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이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동물복지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중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에 광주시가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광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참가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줌(ZOOM)에 접속해 온 가족이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8월24일까지이며,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교육은 선착순 100명, 온라인 교육은 인원 제한이 없다. 오프라인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과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4일 시립미술관에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 문화예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속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인공지능 기반 문화예술 콘텐츠 공동개발 및 운영 협력 ▲두 기관 협업을 통한 자원 교류와 기반시설 활성화 도모 ▲두 기관의 대외 협력 강화에 나선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콘텐츠와 정보문화기술(ICT) 융합산업 융성을 통한 지속할 수 있는 창의경제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 웹툰·애니메이션·영화·음악·공연·게임·실감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올해 현대미술과 수학, 인공지능을 융합한 전시 ‘우주의 언어: 수’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민친화형 체험전시 ‘빛나는 광주 도시탐험’을 열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인공지능을 연계한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융합 콘텐츠 개발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는 ‘문화운동가’이기도 한 ‘미누’는 항상 손가락 잘린 빨간 목장갑을 끼고 무대에 오릅니다. 네팔에 없는 빨간 목장갑은 우리나라 이주노동자의 상징이자 그들의 아픔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24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네팔 이주노동자의 삶을 그린 영화 ‘안녕, 미누’(감독 지혜원, 2020)를 상영하고, 이야기 시간(시네마토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한 행사다. 영화 ‘안녕, 미누’는 스무 살에 네팔에서 한국으로 와 18년을 살다 강제 추방당한 ‘미누’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강제 추방 이후 네팔로 돌아가 어엿한 사업가로 성공하고도 한국을 그리워하는 ‘미누’의 삶, 이야기를 담았다. 시민, 광산구 공직자 등이 함께 영화를 본 뒤에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잘 알려진 진모영 영화감독과 전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 외국인인권위원회 위원장인 진재영 공인노무사의 시네마토크가 이어졌다.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주노동자, 외국인 주민이 늘어나는 지금의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시체육회가 24일 광주중앙초등학교에서 ‘2024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 버스’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5월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광주중앙초등학교의 학생 40여 명이 참가하여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버스 체험 △작은 운동회 등 프로그램으로 해당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간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VR 및 WII PLAY 체험존에서 펜싱, 양궁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볼풀공 던지기, 고구마 릴레이 등 신체활동을 통한 작은 운동회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스포츠 버스 사업은 ‘스포츠가 우리 동네로 배달온다.’라는 새로운 개념의 사업으로 스포츠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앞으로도 광주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주식회사 안토는 단순 실내인테리어 등 기존 주력분야를 넘어 소비자 수요가 높은 신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재편을 통해 꾸준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 호텔이나 병원, 주택홍보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인테리어를 시공중에 최근에는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면서 식물원 건축사업을 신규로 수주하기도 했다. 주식회사 안토는 도심공원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는 식물원에 대형 온실형 구조물로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 및 설계를 완료했다. 메인 구조물은 햇볕과 바람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유리로 감싸고 있는 삼각형 철골구조물로 지어지며, 온실 내부 식재는 대표수목인 흑판수, 바오밥나무, 고무나무, 주병나무, 해피트리를 비롯해 대형고사리류의 식물과 공작야자와 같은 개성을 가진 야자류와 다양한 향기나는 향기식물등과 같이 다양하고 특별한 식물들로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대규모 온실시설이다. 도심 공원내 식물원은 2023년 8월에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7월 준공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다. 주식회사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원로기금 지원사업의 K클래식 "마스터피스(Masterpiece) 페스티벌" 10인 작곡가를 진행하면서 완성도 높은 연주를 위해 연주가와 작곡가의 만남을 시작했다. 오숙자 작곡가는 '念(념)'의 작품을 공연한다. 무려 초연으로 부터 46년이 지난 작품의 목록들을 발견하게 되니 묻혀진 보석을 발견한듯한 경이감이 느껴진다. 당시의 작곡가의 작품에 대한 해외에서의 반응과 한 테마에 여러 악기들이 참여한 것도 이채롭디. 흐름을 한 눈에 볼수 있어 우리 창작사에 상당한 의미를 갖게 될 것 같다. 지금도 창작자가 작품을 쓰는 것 외에 달리 그 무엇을 할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K클래식은 이를 잘 정리해 과거, 현재, 미래가 숨쉬는 창작 페스티벌을 만들어 갈 것이다. 이 기록이 우리 뿐만아니라 해외 교류에서 상대국과도 연대감을 갖게할 것이므로 도약과 비전을 품게 될것이다. K클래식의 원조격이라할 오작곡가님의 전방위적 활동을 알게 되어 무척 반갑고, 언젠가 이 작품들이 모두 무대에 올랐으면 좋겠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모두가 협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림에서 삼계닭 70마리를 후원하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후원받은 닭을 직접 손질해 한방재료로 속을 가득 채우는 등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 박명자 회장은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면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건강하게 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수 서남동장은 “어르신들과 이웃을 생각하는 새마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이런 따뜻한 나눔이 더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예산군이 최근 이상 기후로 계속되는 강우와 강풍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피해를 크게 줄여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봉산면과 덕산면에 시간당 35㎜, 두시간만에 65㎜ 이상의 큰 비가 내리는 등 기록적인 강우량이 계측됐다. 특히 봉산면에 위치한 대천천은 범람 위기 상태에 이르는 등 심각한 상황이 지속된 바 있다. 이에 군은 발빠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섰으며,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대피작업을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큰 피해 없이 재난을 넘길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예산군은 '건강한 예산, 안전한 예산, 재난재해 없는 예산'을 목표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재난 발생에 대응해 즉각적인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군은 대책 회의를 통해 호우 관련 대책 및 피해 복구를 부서장 및 유관 기관과 함께 논의하고 피해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에 나서는 등 발빠른 대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최재구 예산군수는 재난 피해 발생 지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서 진행하고 있는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이 예술가의 성장을 도우며 창작 활동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ACC는 연구, 창‧제작, 전시, 공연 외에도 융‧복합 콘텐츠 창‧제작 환경에 맞춘 전문 인력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전문 인력 양성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ACC 전문인’ 교육과정은 ▲직군탐색 ▲콘텐츠 발굴·실행 ▲역량강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ACC의 ‘직군탐색’ 교육은 예비 전문가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군을 소개하는 교육과정이다. ‘콘텐츠 발굴·실행’ 교육은 이론부터 실습과 현장 활동까지 포함하며, ‘역량강화’ 교육은 전문 창‧제작자를 대상으로 매체 활용 교육 제공과 해외 전문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광주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년간 진행된 교육에는 420여 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는 거주지 기준 수도권 56%, 경상권 10%, 충청권 3%, 호남권 30% 등 전국에 분포하고 있다. 또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 지역 문화예술인의 무대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관람객에게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4일까지이며, 모집 규모는 60개 내외 단체다. 각 단체(개인)당 1개 작품만 지원할 수 있고, 대표자가 동일한 단체는 중복 지원을 할 수 없다. 모집 대상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 단체와 개인으로 공고일 기준 광주 소재로 고유번호증,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은 예술 단체이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인 공연예술단체(인)이다. 작품의 경우 장르는 무관하나 야외에서 시연 가능하고 10~40분 이내로 구성된 공연 작품이어야 한다. 공연 시 관련 부대시설 및 기술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서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에서 첨부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과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