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3대 비엔날레의 하나인 광주비엔날레가 7일 개막, 86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개막식은 전날인 6일 오후 6시 북구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한 본전시와 국외 유수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는 32개 파빌리온 전시가 7일부터 12월1일까지 86일 간 비엔날레 전시관, 양림동 등 광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세계적 명성의 니콜라 부리오(Nicolas Bourriaud) 예술감독과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 소리(음악과 음향)와 시각 요소를 결합한 다양한 현대미술을 선보인다. 주전시관인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는 ▲부딪힘소리(Larsen effect) ▲겹칩소리(Polyphony) ▲처음소리(Primordial sound) 등 3개 섹션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를 청각적‧공감각적으로 확장한다. 또 양림동 일대 8개 전시공간에서는 일상생활 공간에 작품을 설치해 예술과 삶 사이의 공존과 연대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양림동 일대의 ▲양림문화샘터 ▲포도나무 아트스페이스 ▲한부철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인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가을에 찾아온다. 광주광역시는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금남로, 광주비엔날레, 시청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잇따라 연다.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어쩌다 마주친 '’을 구호(슬로건)로 내걸고, 거리예술축제와 스트리트댄스축제, 광주거리예술 아카데미, 거리예술 네트워크 행사 등 다양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거리예술축제는 21일 금남로와 22일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서커스·연극·무용·음악극·가면극·미술퍼포먼스 등 해외초청·국내공모작 총 22개 작품을 37차례 공연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스트리트댄스 경연대회인 ‘프린지리그Ⅰ’를 28~2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연다. 신나는 음악 속에 화려한 댄스 경연을 벌이는 프린지리그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스트리트댄서들이 참가해 팀 퍼포먼스, 1대 1, 3대 3 부문별로 치열한 승부를 겨룬다. 광주시민과 예술인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자체 제작공연 ‘아스팔트 부르스’가 21일 금남로 1~4가에서 선보인다. &nb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구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마다 강의,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장덕도서관은 소가 되고 싶은 게으름뱅이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소가 된 게으름뱅이’ 인형극과 어린이 과학체험을 진행한다. 이야기꽃도서관은 ‘볼로냐국제도서전 수상작가 릴레이 강연’을, 첨단도서관은 ‘신나는 팡팡 벌룬쇼’,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온 ‘가족을 위한 샌드아트와 마술공연’을 준비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광산구립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대출정지를 해제해주는 도서 연체자 특별 해제와 매주 수요일마다 대출 권수를 두배 늘려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광산구 도서관 관계자는 “구민들이 도서관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제공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남구 대촌천 수계에서 반딧불이를 만나는 생태체험 행사가 열린다. 남구는 5일 “자연환경 복원 지표종의 하나인 반딧불이가 대촌천 주변에서 매일 발견되고 있다”면서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빛고을농촌테마공원과 지석교 일원에서 제9회 대촌천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촌천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서식지 보호 차원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주제는 ‘자연생태‧탄소중립’으로, 남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반딧불이 교육관을 비롯해 태양광 유리병 램프 만들기 등 10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체험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반딧불이 생태 및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체험 무대로 채워진다. 자연생태 마당에서는 반딧불이 교육관과 멸종위기 생물관, 반딧불이 열쇠고리 만들기 등 5개 부스를 선보이며, 탄소중립 마당에서는 태양광 유리병 램프 만들기를 비롯해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등 5가지 종류를 체험할 수 있다. 2부는 본무대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남구 푸른길도서관은 5일 “아기와 부모가 함께하는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른길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도서관 2층 꿈 다락방에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 아기들의 연령대에 맞춰 각각 4가지 종류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오감발달, 베이지 마사지 & 엄마 요가는 2개월에서 12개월 영유아와 엄마를 대상으로 한다. 갓 태어난 아기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 발달을 위한 것으로, 오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아이와 부모 10쌍을 모집한다. 그림책 속 놀이 보따리는 동화책과 연극을 활용해 아기의 어휘력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6~36개월 영유아와 부모 10쌍을 모집하며,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 퐁당퐁당 그림책 놀이는 37~48개월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문을 연다. 어휘력과 사회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모집 규모는 영유아와 부모 10쌍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내남동에 위치한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제1회 동구 책정원 책축제’를 오는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축제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책정원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주제는 ‘365일 설레는 36.5권의 책 속으로 채ㅋin 정원’이다. 주민들이 도서관에 체크인(check in)하고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가까워져 1년에 36.5권의 책을 읽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북토크, 체험, 전시, 주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오픈 행사로개막식와 독서공모전 시상식, ‘노란 길을 지켜줘’의 박선영 작가의 북토크 등이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야외 주차장에서 열리는 체험행사는 계림꿈나무도서관, 사립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등 여러 기관의 참여로 총 14개 부스로 꾸려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도 작가다 ▲무드등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독서 MBTI ▲인생네컷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버블쇼 ▲삐에로 풍선 ▲정원이를 찾아라 ▲끝말잇기 도사를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7일 충장로4가 혼수의 거리에서 한복 명인들의 멋스러운 한복을 선보이는 ‘한복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장로 4·5가는 한복점, 양장점, 귀금속 업체 등이 밀집한 웨딩 산업 특화 지역으로 과거 ‘혼수의 거리’라 불리며 성황을 이뤘다. 그러나 몇 년 새 결혼 트렌드의 변화, 지역상권 침체 등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동구는 혼수의 거리에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온라인과 다른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충장르네상스’ 라온페스타 일환으로 패션쇼를 기획했다. 한복 패션쇼에서는 ‘2024 세계 여성미술연합 페스타’ 주인공인 해외 아티스트 100여 명이 참여하며 이중 18명이 모델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충장로 4가 한복 명인들이 제작한 한복을 입고 런웨이를 하며 국가를 대표하는 전통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혼수의 거리 한복 패션쇼’는 충장로가 보유한 문화자원과 국제적 문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자리다”면서 “앞으로도 충장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성평등 포용 사회 가치를 확산하고자 오는 6일 광주 솔로몬로파크에서 제13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기념식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북구’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지도자, 여성 친화 마을 주민참여단 등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 45분부터 3시 30분까지 ‘식전 공연’을 비롯해 ‘기념식’,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7명)’들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이어서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 ‘상징 의식’ 순으로 전개되며 기념식 이후에는 ‘아이 반 부모 반 균형 육아’를 소재로 ‘정우열(생각과느낌몸마음클리닉 원장) 강사’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생활 속 차별언어에 대해 알아보는 ‘성차별 언어 바꾸기’ 캠페인, ‘여성 친화 마을’ 홍보관, ‘세계 국기로 바람개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사단법인 글로벌동물권인식개선협회 스트리투홈은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해 유기동물들을 위한 기업후원 바자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8일 경기 성남 수정구 살롱드사송 카페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접수는 이달부터 다음달 6일까지 받는다. 반려동물 사료업체 네츄럴코어와 주한 네덜란드 경제인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오스람코리아, 불가리코리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에이엘, (주)애니픽, 삼영비앤에프, 아인솝, 니오라 ACN, 버박코리아, 지에프머시닝(GF machining), 미려코스메틱등도 참여한다. 바자회에서 모여진 후원금은 전액 유기동물 사상충 치료와 관리 비용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후원사로 참여하는 주한 네덜란드 경제인협회의 안드레아 바르케비서 회장은 "네덜란드에는 유기동물이 없는 나라"라면서 "네덜란드에는 동물학대 범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경찰팀이 있을 정도로 동물법이 강화돼 있고, 예비 반려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도 실시해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한다. 한국도 '유기동물이 없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n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남구 양림동 ‘10년후그라운드’에서 열린 ‘양림골목비엔날레 개막잔치’에 참석했다. 이번 양림골목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와 같은 기간에 개최되면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림골목비엔날레’는 광주 양림동 미술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을의 예술인, 기획자, 주민 및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2020년 시작한 민간 주도의 격년제 골목미술축제이다. 올해는 ‘마을이 미술관이다’를 주제로 총 33곳에서 11월 10일까지 광주비엔날레와 같은 기간에 열린다. 이날 개막잔치에는 강기정 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양림골목비엔날레 한희원 집행위원장, 강신겸 추진위원장, 최제오 학강초등학교 교장, 임현숙 양림동주민자치위원장, 양림미술관거리협의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막잔치는 10년후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열렸다. 참석자들은 부침개를 부치고, 음식을 나누며 예술마을인 양림동의 청취를 한껏 느꼈다. 한희원 양림골목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양림골목비엔날레는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예술축제이다”며 “광주비엔날레와 같이 잘 어우러져 성공한다면 양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렴주간(9월2~6일)을 맞아 4일 시청에서 ‘청렴 한 잔 캠페인’과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청렴 한 잔 캠페인’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청 1층 열린청사에서 식사를 마치고 복귀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커피·아이스티 등 음료를 전하며 청렴과 공정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시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 ‘엔돌핀’이 열린청사에서 문화공연을 더해 많은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청렴 한 잔 캠페인’에 이어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에는 광주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바이벌 방식으로 퀴즈대회가 진행됐다. 공직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과 ‘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에 관한 다양한 문제가 출제돼 광주시 공직자들의 청렴지식을 높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이 참여해 당부말씀과 청렴 퀴즈대회 문제를 직접 출제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수평적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제16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오는 7일 오후 3시30분 상무시민공원에서‘착한도시 서구랑 RE:100’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착한도시 서구의 자원순환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구는 올해 처음‘서구랑 RE:100(재활용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폐기물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환경공단,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광주YMCA, 아름다운가게, 인그래픽스, 엔아이디, 아트유니버스, 케이아이에코시스템㈜와 협력해 14개 부스를 운영하고 자원순환가게 정착을 위해 공헌한 자원순환관리사 18명을 표창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활용품 보상장터 ▲재활용 퀴즈한마당 ▲탄소중립포인트 홍보 ▲RE:필 자판대 ▲1회용컵으로 테라리움 재배하기 ▲커피찌꺼기로 비누바 만들기 ▲타폴린 카드지갑&키링 만들기 ▲재활용품 자동수거기 전시 및 체험 ▲태양전지와 원목으로 로봇 만들기 ▲폐현수막으로 만든 캔버스에 그림 그리기 등 색다른 자원순환 실천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