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2024년 11월 15일, 광주 서구 상무지구 JS컨벤션 2층에서 열린 공법단체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의 8주년 기념식 및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고경일 호남일보 호남애드 사장이 언론행사의 꽃인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고 사장은 정론직필의 언론 보도와 진정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상 소감에서 고경일 사장은 "이 상은 저 혼자의 것이 아니라 호남일보의 모든 기자와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우리 언론이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진실을 추구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4 대한민국 의정 행정대상',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대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들이 그들의 노고와 헌신을 인정받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서 한성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언론의 역할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사회의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국회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은 국가기관 등이 예술인을 모집·채용할 때 합리적인 이유 없이 연령을 이유로 차별하지 않도록 법률로 명시하는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예술인 연령은 제한할 수 없는 특성임에도 불구하고 국·공립 합창단의 지휘자들은 연령이라는 불합리한 조건을 이유로 그 기회를 제한받고 있다는 지적에 예술인 연령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합창단의 지휘자는 대부분 50대에 자리 잡아 60대에 음악적 성숙함이 시작된다는 점, 우리 사회가 고령 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 등에서 볼 때 “60세 이하”라는 연령제한 조건은 시대의 흐름에 맞지않고 예술적 역량을 제대로 평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술은 나이를 불문하고 창의성과 기술로 평가를 받으며, 정년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최근 국립·시립 합창단의 전문지휘자 응모 자격요건에 “60세 이하”를 적용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전국 61개의 전문 합창단 중 33개 팀은 상임, 28개 팀은 비상임으로 예술 감독 및 지휘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2024년 11월 15일, 광주 서구 상무지구 JS컨벤션 2층에서 열린 공법단체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의 8주년 기념식 및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이 ‘2024 대한민국 경찰행정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순천경찰서가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치안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어 치안 종합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대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국 서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순천경찰서의 모든 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우리 경찰이 지역 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범죄 예방에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경찰과 지역 사회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들이 그들의 노고와 헌신을 인정받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으며 한성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언론의 역할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공정한 여론을 형성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2024년 11월 15일, 광주 서구 상무지구 JS컨벤션 2층에서 열린 공법단체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의 8주년 기념식 및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한전MCS(주) 김수철 차장이 사회봉사부문에서 수상했다. 김 차장은 반부패 청렴 윤리 문화의 확산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발굴 및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사회적 가치 구현에 모범이 되어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수철 차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저 혼자의 것이 아니라 함께 노력해온 동료들과 지역 사회의 모든 분들에게 바치는 상"이라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봉사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회사의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들이 그들의 노고와 헌신을 인정받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으며 한성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언론의 역할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공정한 여론을 형성하는 데 기여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1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평소 지역민들이 만나기 어려웠던 무형유산 보유자를 초청해 전통 공연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무형유산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한국민속촌에서 46년간 상쇠이자 맏형으로 농악단을 이끌고 있으며 경기도 무형유산 경기 고깔 소고춤 보유자인 정인삼 명인이다. 정인삼 명인은 농악·전통춤에 있어서 다양한 기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민속놀이 무대 및 공연화에 뛰어난 인물이다. 특히 그는 호남우도농악을 계승한 원로 농악인 중 남도 고사소리 전승의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60년간 농악을 하면서 선대인들과 교류했고 그들의 고사소리를 이어받아 정립해 후대에 전승하고 있다. 서남해포럼 이사장 이윤선 문학박사의 대담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에서 정인삼 명인은 남도 고사소리를 주제로 축원과 고사 덕담의 내용을 담은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네이버 예매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광주의 인공지능·문화기술로 문화유산을 디지털자료 전산화(아카이빙)하는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올해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아시아 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 사업에 참여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전남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위프코, ㈜피씨앤, ㈜위치스, ㈜엠투테크, 국제개발협력실행연구원 등 지역문화유산 관계기관과 콘텐츠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의 미래 자산이 될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 구축사업’은 올해 양림동 일원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세계유산에 대한 디지털자료 전산화 데이터를 활용한 시범 콘텐츠가 제작됐다. 광주 양림동은 세계 유일한 선교사들의 전용집단 묘역으로 지역의 성지순례 1번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양림동 디지털자료 전산화는 기독선교유산 등 근대문화유산이 산재하고 있는 양림동을 기존의 단일 문화유산에 대한 점 단위의 3D스캔에서 확장해 라이다(LiDAR)를 활용한 면 단위의 디지털자료 전산화를 추진했다. 기존 3D스캔은 단일건물 위주로 스캔해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등 교통 호재는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로 통한다. 통상적으로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의 경우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지역간 접근성이 뛰어나 생활권이 대폭 확장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의 분양가 및 전세가가 상승하면서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경기권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수는 2016년 처음으로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지속적인 하향 곡선을 그려 2024년 10월 기준 9,343,304명을 기록했다. 서울시의 순유출 인구수가 가장 많이 집계된 지역은 경기도로 2024년 1~9월 기준 총 47,669명의 인구가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의 인구수는 매년 증가하여 2024년 10월 기준 약 1,369만 명을 기록했다. 경기권 인구수가 증가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도로 등 교통환경이 우수한 지역의 주거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시 GCC사관학교가 문화콘텐츠 분야 인력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GCC사관학교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신창환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장, 김남희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부회장,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가 문화콘텐츠 분야 뿌리에서부터 전문가까지 탄탄한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하기 위한 인재양성 사업으로, 게임·애니메이션·웹툰·실감콘텐츠 등 콘텐츠 분야 기업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광주시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습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교육할 뿐만 아니라 교통비‧중식비 지원, 타 지역 교육생을 위한 기숙사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참여를 북돋웠다. 올해 1월 첫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391명이 지원해 2.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기 교육생은 총 173명이 입교해 기본과정, 중고급과정, 메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을 맞아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회복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10명에게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또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새싹지킴이병원 등 5개 기관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어 시민, 아동학대대응인력 관계자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대형 퍼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아동학대예방 가상현실(VR) 체험존’을 마련, 일반시민이 피해아동의 입장에서 학대 체험을 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인형극 ‘미운오리새끼’ 공연이 펼쳐졌다. 광주시는 아동학대예방 기념 주간(11월 19~25일)을 맞아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공익광고 영상을 계수교차로와 풍금사거리 시정홍보 전광판에 송출, 긍정양육 메시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고려인의 눈으로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은 어땠을까. 광주 광산구는 고려인 극작가 ‘한진’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연극 ‘폭발’이 2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연극 ‘폭발’은 고려인 극작가 한진의 희곡 ‘폭발’을 각색한 작품으로, 5·18민주화운동을 독창적으로 해석했다. 특히, 옛 소련 지역에 5·18민주화운동을 최초로 알린 작품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으로 막이 열리는 이 작품은 미군 포 사격장에서 나온 불발탄을 분해해서 나온 고철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과 양공주, 계엄군에 붙들려 고문당한 청년과 군인 등이 등장한다. 군사정권에 맞서는 상징적인 인물을 통해 작가를 포함한 조국의 민주화를 염원하는 고려인의 동포애를 담고 있다. 광산구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포함해 광주 지역 청소년들을 특별초청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연극이 단순히 광주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관객이 새로운 시각으로 민주화 정신의 중요성을 바라볼 것”이라며 “고려인 동포와 문학과 문화로 연대하는 선물 같은 시간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3일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24 꿈의 무용단 ‘광산’ 두 번째 공연 ‘일상의 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광산구는 올해 2년 차 성장거점 기관으로서,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무용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발전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공연은 춤을 매개로 단원들 각자가 자신의 삶을 키워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몸의 파동으로 선보이고, ‘꿈꾸는 몸’을 시작으로 12개의 다양한 장면으로 구성했다. 또한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특별출연해 더욱 풍성하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희흥 2024 꿈의 무용단 ‘광산’ 무용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정기 공연을 맞이하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단원들의 모습에 앞으로 큰 예술적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광산구의 문화예술 대표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야시장인 대인예술시장에 올 한해 2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즌제를 운영해 시즌마다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야시장에 색깔을 입혔다는 평가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25일부터 11월16일까지 총 12차례 시즌 1~4로 운영됐던 대인예술시장에 총 20만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인예술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문화예술 거점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전통시장에 문화를 접목, 광주 원도심과 대인시장의 유동인구 증대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는 문화예술콘텐츠 사업이다. 대인예술시장은 전국 대표 ‘예술관광형 시장’ 사업으로 남도달밤야시장, 지역작가 레지던시 지원, 한평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있는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12차례 시즌제로 운영됐다. 시즌마다 한국형 호러체험, Y2K 레트로, 한가위 전통놀이 등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매회 1만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대인예술시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