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지난 2월 14일, 제48회 KSUG 패널 토크가 ‘SAP 협업 솔루션을 활용한 프로세스 자동화와 획기적인 비용 절감 사례’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세션에서는 SAP와 협업 솔루션을 활용한 비용 절감 및 프로세스 개선 사례가 공유됐으며, 소타텍(SotaTek)이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GDC)를 활용한 SAP 운영 효율화 방안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소타텍은 베트남을 기반으로 한 IT 서비스 기업으로, SAP 운영을 포함한 다양한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소타텍코리아는 자사의 GDC(Global Delivery Center)를 활용한 SAP 운영 비용 절감 전략을 소개하며, 효율적인 SAP 시스템 운영을 위한 차별화된 접근법을 강조했다. 소타텍은 이미 국내 주요 기업들과 협업하여 요기요, 두산로보틱스, 메가존, 무신사 등과 같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SAP E2E(End-to-End) 딜리버리 및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비용 절감과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6단계 ODC(Offshore Development Center) 준비 과정을 통해 고객사의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최근 한국과 베트남 간 IT영역에서의 협력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해외 투자국으로 급부상하여 2024년 10월 기준, 총 10,060개 프로젝트에서 874억 3천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를 기록했다. 베트남 정부는 2025년까지 IT 산업 성장률을 GDP 대비 두 배로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80,000여개 이상의 베트남 IT 기업이 GDP의 6~6.5%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FPT와 소타텍(SotaTek) 등 베트남 IT 기업들도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FPT는 디지털 전환, AI,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소타텍은 전자상거래, 교육, 로보틱스 ERP,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IT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양국간 문화적 차이와 업무 방식 차이를 프로젝트 수행의 주요 장애물로 지적한다. 한국 기업들은 IT서비스 이용자로서 높은 수준의 평가 기준을 가지고 정밀한 요구사항 분석, 유연한 대처능력을 요구하며 이는 비즈니스 문화, 업무 방식이 상이한 해외 개발사의 입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번 주 토요일 예정된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잠정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경상도 지역을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로 인해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북구의 판단에서 이뤄졌다. 또한 이번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웃들과 현장에서 생사를 오가며 고군분투 중인 소방관들을 위로하고 목숨을 잃은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위기가 지역 전반에 확산된 점도 고려됐다. 북구는 당분간 산불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며 이는 국가적 재난 상황으로 인해 전국의 소방 인력과 장비 등이 산불 현장에 투입되면서 지역 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추후 산불 상황이 정리되면 KBS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전국노래자랑 녹화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먼저 이번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상도민과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가적 재난이라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예정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의 대표 콘텐츠형 관광안내소 ‘여행자의 집(ZIP)’은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머물다, 가(家)’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머물다, 가(家)’는 올해 여행자의 집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처음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올해 ‘동(네)구(경)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다. 광주를 찾은 여행자들이 여행자의 집에서 머물며 즐기는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됐으며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얻고, 특색있는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오후 1~3시) 여행자의 집 2층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1회차 강아지용 수제 보틀 케이크 만들기(3월 29일) ▲2회차 나만의 모아링 팔찌 만들기(4월 5일) ▲3회차 광주·전남 쌀이 들어간 나만의 신발 장식용품 만들기(4월 12일) 등이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제3회 도서관의 날’(4월12일)과 ‘제61회 도서관주간’(4월12~18). ‘세계 책의 날’(4월23일)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매년 4월12일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법정기념일로 제정한 ‘도서관의 날’이다. 이 날로부터 1주간(4월 12~18일)이 ‘도서관주간’으로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정, 운영하고 있다. 또 4월23일은 ‘세계 책의 날’로 유네스코가 1995년 제정했다. 이에 따라 4월은 책과 독서 관련 다양한 강연과 행사가 열리는 달이다. 특히 올해는 5·18민주화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따른 시민들의 독서 관심을 반영해 더욱 의미있게 치러진다. 무등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눈부신 안부’의 백수린 작가와 만남 ▲팝업북 만들기 ▲자개 책갈피 만들기 ▲빅(BIG)북 전시 ▲‘오늘 도서관 가봄’ 캠페인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팝업북 만들기’는 버려진 책을 이용해 독서를 재구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국내 대표 분청사기 전시관인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8일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을 재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은 국가유산인 광주 충효동 요지를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무등산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98년 조성됐다. 전시실이 품고 있는 충효동 분청사기 가마터는 아궁이에서 굴뚝까지 거의 완벽하게 보존돼 우리나라 가마의 구조를 이해하는 귀중한 역사적 자원이다. 청자, 분청사기, 백자 순으로 퇴적된 가마터를 통해 도자기 제작의 변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출토된 분청사기에 새겨진 ‘광(光)’, ‘어존’ 등의 명문을 통해 왕실과 중앙에 납품했던 분청사기 생산지임이 확인됐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 콘텐츠 개발 등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광주시는 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시비 20억원)을 투입해 ‘분청사기 도예창작소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2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모습을 드러낸 전시실은 쾌적한 관람 환경과 실감영상 등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홈트레이닝 전문 브랜드 무브핏(MOVE FIT)이 선보인 ‘힙클라임 천국의계단스텝퍼’가 출시 직후 전 수량 완판되며, 프리미엄 홈트레이닝 시장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첫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홈트 기기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립하고 있는 모습이다. ‘힙클라임 천국의계단스텝퍼’는 단순한 운동기구를 넘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홈트레이닝 솔루션이다. 설치가 간편하고 이동이 쉬워 아파트 거실이나 개인 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손잡이 높이 조절 기능으로 사용자의 키에 맞게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3단계 발판 각도 조절 기능을 통해 힙업, 허벅지 강화, 종아리 라인 개선 등 사용자가 집중하고 싶은 하체 부위를 맞춤형으로 운동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여기에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시간, 칼로리, 스텝 수 등 주요 운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자신의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남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독서 문화생활 영위와 도서관 접근 취약성 해소를 위해 으뜸효 도서관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으뜸효 도서관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신규 시책으로, 사업의 주요 내용은 크게 2가지를 담고 있다. 관내 경로당에 도서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립도서관별로 요양병원과 복지관 등 권역별 노인 관련 시설에서 영어 특강 등 다채로운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먼저 경로당 순회 으뜸효 도서관은 관내 16개 경로당에서 펼쳐진다. 어르신의 독서 접근성 향상을 위해 큰 글자 도서와 치매 예방 도서, 그림책 등 도서관에서 소장 중인 800권을 경로당별로 50권씩 제공한다. 경로당에 배달한 책 50권은 2개월 주기로 순환하며, 이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어르신의 편안한 독서를 위해 돋보기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관내 구립도서관 4곳에서는 오는 6월까지 남구노인복지관과 인애w사랑의 집, 경로당 등 노인 관련 시설에서 책을 활용한 다채로운 독서 문화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봄에는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손상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피부 건조함도 심해진다. 미세먼지, 황사 등도 기승을 부리면서, 피부 안팎의 환경이 악화하게 된다. 이로 인해 피부 밸런스가 무너지면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여드름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여드름은 피지선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와 노폐물이 제때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에 쌓이면서 발생한다. 호르몬의 영향부터 외부 자극,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이 여드름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여드름은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방치 시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특히, 위생적이지 않은 손이나 도구로 임의로 여드름을 건드리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압출하면, 염증이 심해지거나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이는 여드름 자국이나 여드름 흉터를 만들 수 있으므로, 초기에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드름 치료는 개개인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1:1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재발 없는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 방법을 진행할 수 있는데, 여드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24일 방송된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54세의 나이에도 '정자왕'에 등극한 심현섭이 20~30대와 마찬가지인 기록적인 비뇨기과 검사 결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3.2%, 분당 최고 시청률은 3.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54세 새신랑' 심현섭은 아이 생각이 있는 '예비 아내' 영림에게 "우리 나이대가 되면...겁나긴 한다"며 진솔하게 2세 계획을 의논했다. 이어 그는 '결추위' 후원회장 이천수가 때마침 비뇨기과에 전립선 검사와 정액 검사를 예약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며칠 뒤, 심현섭은 '2세 준비'를 위해 이천수와 함께 병원으로 달려갔다. 가는 길에는 ‘유경험자’ 이천수의 화끈한 ‘비뇨기과 토크’가 이어졌고, 이에 심현섭은 아연실색했다. 이천수와 함께 진료실로 들어간 심현섭은 다소 생소한 '정액 검사' 과정에 거듭 놀랐다. 특히 그는 영상의 도움(?)을 받으라는 의사의 조언을 착각, "'(이천수가) 뭘 도와주냐, 옆에서 어떻게 도와줄 거냐'며 난감해했다. 힘겨운 사투(?) 끝, 심현섭은 초췌해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4월 12일 이야기꽃도서관에서는 오기범 여행 작가를 초청해 ‘별의별 지구별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는 그림책 ‘호랑이 뱃속 잔치’를 주제로 빛그림자 공연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4월 13일 장덕도서관은 ‘내 안의 작은 힐링’이라는 주제로 벽걸이 화분 만들기, 댄스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등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가 열린다. 첨단도서관에서는 ‘마음씨앗: 스토리텔링’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과 전시가 함께 진행한다. 구청 1층에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도서 전시가 마련돼 시민들이 민주주의에 대해 더욱더 깊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도서관주간 동안 대출할 수 있는 도서의 수가 두 배로 늘어나고, 도서 연체자에 대한 특별 해제 조치도 시행한다. 4월 12일 도서관의 날에는 깜짝 도서 대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주간 행사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바람을 타고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광주에 다양한 분야의 유명 작가들이 모인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목표로 오는 4월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초청 강연을 연다. 시립도서관은 특히 4월은 광주를 대표하는 도서관 축제인 ‘도서관 문화마당’이 열리고, ‘도서관주간’과 ‘도서관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이 예정돼 있는 만큼 시민들과 작가들이 특별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초청 강연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광주지역 대표 도서관 축제인 ‘도서관 문화마당’이 열리는 4월 5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개그맨 출신이자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등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고명환 작가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고 작가는 자기주도적 삶을 위한 독서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고 작가의 강연이 끝나면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지은 그림책 작가의 강연이 열린다. 이 작가는 ‘츠츠츠츠’, ‘친구의 전설’ 등 다양한 그림책을 출간해 아동도서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