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을 50일 앞두고, 시민이 지역문화의 주체가 돼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축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만드는 축제, 우리가 만드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22일 오후 3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특강은 올해 축제 주제가 ‘추억의 동화’인 만큼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가 축제 성공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어 시민 주도 지역축제 문화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김태욱 충장축제 총감독과 류재현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감독이 강사로 나서 축제 기획의 전문적인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김태욱 총감독은 여러 축제에서 총감독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축제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축제의 핵심 요소들을 전하고, 류재현 감독은 지역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축제로 구현하는 방법론과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 모델에 대해 들려준다. 이번 특강은 충장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수공예산업 활성화와 공예문화 진흥을 위해 ‘제14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전국 약 200여 개의 공예공방, 협동조합, 대학 등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선보인다. 섬유공예, 한지, 도자, 금속, 목공예 등 전통공예품은 물론 생활자기, 천연비누, 염색, 가죽잡화 등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생활공예품까지 폭넓은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서울·경기 등 타 지역 공예인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가 전국적인 공예 축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행사장에는 ▲우수공예브랜드 홍보관 ▲스타공예상품 전시관 ▲지역 대학관 ▲공예 체험 부스 ▲공예명품 특별전시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팝업관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공예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예명품관에서는 광주지역 공예 명장들이 선보이는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리얼월드 성수’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제32회 광주김치축제 사전 홍보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 사업’으로, 광주김치축제, 금산인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대구치맥축제 등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국 4개 대표 지역축제가 참여한다. 팝업스토어는 ‘구석구석 마트에서 사라지는 사람들의 행방을 찾아라’를 주제로, 김치명인의 이야기와 실제 소품을 활용한 미션형 게임콘텐츠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샷 촬영 ▲임무보고서 작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리워드와 축제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숙박할인권이 특별 경품으로 함께 제공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5년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게임형 체험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되고 엠지(MZ)세대가 즐겨 찾는 명소인 성수동에서 열려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축제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32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음악의 아버지’ 바흐가 지휘했던 독일 ‘성 토마스 합창단’이 광주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우호도시 독일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이 오는 9월11일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성 토마스 합창단은 2012년 광주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한 독일 라이프치히시에 소속된 소년합창단으로, 1212년 설립해 800년 이상의 역사를 지켜온 독일의 대표 합창단이다. ‘음악의 아버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1700년대 단장이자 지휘자를 의미하는 토마스칸토르(Thomaskantor)로 재직하며 그의 마태수난곡·오라토리오·칸타타 대부분을 초연한 곳으로 유명하다. 합창단의 주요 레퍼토리는 바흐뿐만 아니라 그레고리오 성가,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전 시대의 합창곡을 아우른다. 매주 성 토마스 교회에서 예배 음악을 담당하며 매번 2500명 이상의 청중을 불러모은다. 20세기 들어 활발한 해외공연을 통해 국제적 명성을 얻었으며, 라이프치히의 문화대사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와 라이프치히시는 지난 10여 년 동안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덕수고등학교(구,덕수상고)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덕수 예인회(회장 권준화)'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2025 덕수 예인전'을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덕수 예인회 회원은 각종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창시절부터 예술활동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 동문들과 직장인의 길에서도 틈틈히 예술의 꿈을 키우며 재능을 발휘하는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2010년 덕수 100주년기념 Art Fair를 개최했고,올해 제5회차 예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 사진, 서예와 캘리, 회화 분야 등 각 부문별로 동문 작가 35여명이 참여한다. 20일 오프닝에서는 SBS개그맨 & MC 이재성 동문의 사회와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김호평 동문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덕수고등학교 이휘성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동문들의 축하인사 참여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덕수고는 1910년 수하동에서 개교하여 올해 113회 졸업생을 배출해오며, 금융사관학교로, 야구 명문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덕수 예인회 관계자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도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닝풀에 94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인들이 건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항일‧반독재‧민주주의 광주의 80년 역사가 숨쉬고, 첨단산업‧문화역량으로 청년들이 꿈꾸는 앞으로 80년의 미래가 담긴 ‘광주역 역사현장’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오전 10시 광주역 수화물주차장 부지에 조성된 창업거점 빛고을창업스테이션(STA·G, 이하 스테이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독립유공자·유족(광복회원), 국회의원, 시·구 의원, 기관장, 시민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경축식은 ‘광주의 시간, 기억에서 희망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항일·민주정신과 촛불로 민주주의를 지켜온 광복 이후 광주의 80년을 기억하고,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등 첨단산업, 문화 역량으로 펼쳐갈 앞으로의 80년에 대한 희망을 담았다. 특히 경축식이 열리는 창업거점 ‘스테이지(STA·G)’는 광주역 수화물 주차장 부지로, 광주학생독립운동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지켜본 곳이다. 이곳은 올해 6월 청년 창업·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과거의 기억을 품고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문화예술교육 연수 및 아카데미–서로배움” 교원 문화예술교육 직무연수 ‘아이엠 쌤’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통문화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나를 담는 문화예술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에는 광주지역 유·초·중·고 교원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체험·성찰·협력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직접 경험했다. 모집은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과 협력해 교원 대상 모집, 연수 이수증 발급 등 행정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졌다. 아울러 현장 맞춤형 수업 사례 발굴과 후속 네트워크 운영, 수업 적용 자료 공유 등 교실 연계 지원이 함께 추진되며 연수의 실효성을 높였다. 첫날(5일) 오전에는 신희흥 태이움직임교육연구소 대표가 ‘몸과 소리를 통한 감정 표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즐기고, 잘하는 것에 집중하며 몸이 기억하는 감각과 삶이 함께하는 움직임을 경험했다. 이어 몸짓과 리듬, 소리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이 펼쳐졌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8월 8일 오후 2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대강당에서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5 예술시민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단체 및 실무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이 어렵지만 꼭 알아야 할 주제인 ‘보조금 정산’과 ‘브랜딩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고민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강의는 한미회계법인 김소영 회계사의 ‘나도 이제 보조금 마스터!’를 주제로, 보조금 집행부터 정산까지의 과정을 실무 중심으로 짚어본다. 복잡하게 느껴지는 회계 절차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문화예술교육 단체 실무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두 번째 강의는 ‘어글리밤’ 전혜원 대표가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단체, 브랜딩으로 말하다!’로, 단체의 정체성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브랜딩 전략을 소개한다. 힙합을 콘텐츠로 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이어온 전 대표는, "이제는 단체도 브랜드가 되는 시대"라는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호남 최대 규모의 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25’ 특별전 ‘라이징 스타전’에 참여할 지역 청년작가 3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라이징 스타전’은 유망한 지역 청년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미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전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22명의 작가가 지원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정송희, 손지원, 권예솔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정송희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광주예술의전당 갤러리와 별밤미술관 등에서 전시를 이어온 회화작가다. 그는 감정을 중심으로 한 인간 내면의 풍경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연출된 이미지로 담아낸다. “감정은 인간 존재를 자각하게 하는 정신적 에너지”라고 말하는 정 작가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이 삶의 의미를 구성한다고 강조한다. 그의 작업은 사랑과 행복이라는 감정을 중심으로 자아와 세계의 연결지점을 탐색하며, “작업은 존재의 의미를 찾기 위한 내면의 여정”이라 설명한다. 손지원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신진작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