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체하는 '202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4)'이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지난 2월22일 개최됐다. 서울국제 스포츠레저산업전은 국내 최대규모이자 아시아 TOP 3 스포츠레저산업 종합 전시회이며 첨단 스포츠 산업을 주도하는 헬스/피트니스, 스포츠용품, 어린이 스포츠, 부상방지 및 재활 산업까지 스포츠 및 레저 전 사업을 대표 하는 아시아 대표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대한홀덤경기협회의 주최로 전국대학교홀덤 토너먼트(UNIVERSITIES KOREA HOLD'EM TOURNAMENT)가 SPOEX2024 전시회장에서 뜨거운 관심속에서 개최됐다 대한홀덤경기협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주최하는 UNIVERSITIES KOREA HOLD'EM TOURNAMENT는 젊은 패기를 갖춘 여러 대학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2월 23 ~ 24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장학금 후원 사업의 일환과 함께 건전한 마인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됐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오는 22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공사 대강당에서 ‘직장인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이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 인문학 강연을 연다. 이번 강의에서는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경제칼럼니스트인 김경필 한국머니트레이닝랩 대표를 초청해 기본 금리와 환율의 개념, 저축과 통장 정리, 투자에 대한 이해, 올바른 소비생활에 대한 질의 응답 등 자산 형성과 운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김경필 대표는 각종 방송 및 SNS채널에서 ‘돈쭐남(돈으로 혼쭐내는 남자)’이라는 별칭의 머니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어, 생활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은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우리 직원들과 시민들이 넓은 식견과 다양한 정보,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인문학 아카데미를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0년간 증심사 회차지 버스정류장에 설치돼 무등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마음의 양식과 휴식을 제공하던 ‘열린 책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열린 책장’은 2014년 설치된 무인형 개방도서관으로 200여 권의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서 기증·교환을 통해 지식과 정보의 나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동구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낡고 오래된 기존 간판과 안내판을 새롭게 교체하고 안내 문구도 수정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열린 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 열린 책장을 자주 이용하는 한 시민은 “예전에는 그저 버스를 기다리던 지루한 정류장이었지만 열린 책장이 있어 짧은 시간이라도 알차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무등산의 작은 명소로 잘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열린 책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 습득을 돕는 것은 물론 자발적인 도서 기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애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아이들의 생각을 담아낸 ‘내가 꿈꾸는 우리 마을 모습’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초 아동 권리 교육·홍보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어린이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아동 권리 그리기 공모전을 마련했다. 지난해 ‘아동의 놀 권리’를 주제로 146명의 아동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데 이어 올해는 ‘내가 꿈꾸는 우리 마을 모습’을 주제로 아동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마을에 대한 개념과 바람을 이해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응모 기간은 이달 29일까지이며, 대상은 광주광역시 거주 12세 이하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부문은 ▲미취학 아동부(7세 미만) ▲초등부 저학년(1~3학년) ▲초등부 고학년(4~6학년)으로 나뉜다. 전 부문 1등 최우수상 1명과 참가 부문별 우수상과 장려상 각 4명씩 총 13명을 선정해 구청장상과 상금(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4월 중에 발표하고, 선정된 포스터는 ‘동구 아동권리 홍보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남구는 양림동 거점예술여행센터에서 정크아트를 통해 인간의 탐욕에 대한 성찰과 쓰임새를 다해 버려진 물품에서 새 생명을 찾는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남구는 12일 “정크 아티스트로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성호 작가를 초대해 오는 3월 31일까지 ‘철 그리고 展’ 주제로 정크아트의 참모습을 만나는 전시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림동에서 자란 박성호 작가는 이곳의 오래된 주택에 폐품을 재활용한 갤러리 고철로 단장한 뒤 쓰레기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해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알루미늄 캔과 전선, 폐금속 등의 물품을 작품 소재로 사용, 버려진 쓰레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며 관람객들과 소통해 왔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닳고 닳은 빨래판에 표현한 ‘자린고비’ 작품을 비롯해 나무와 고철을 활용해 마치 모나리자와 같은 신비로운 자태를 표현한 ‘미소’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박성호 작가는 “우리는 버려진 것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강하게 갖고 있지만 대신에 버려진 것은 새로움을 넣는 과정을 통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3월 목요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 첫 문을 여는 14일에는 전통음악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풍류회죽선방과 광주향제풍류보존회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풍류&율려’라는 주제로 정악을 바탕으로 하는 풍류음악과 지금은 거의 사라져 흔적조차 찾기 힘든 광주향제풍류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대금정악 보유자 조창훈 명인과 풍류회죽선방․광주향제풍류보존회가 함께 광주향제풍류를 복원했다. 또 이날은 나라의 연회나 궁중무용의 반주음악으로 널리 연주된 관현악합주곡인 ‘도드리’를 시작으로 ▲피리가 주 선율을 이끄는 관악합주곡 ‘함녕지곡(편안함이 두루 미치게 하는 곡)’ ▲현악영산회상 중 ‘하현, 염불, 타령’▲대금의 독주곡 ‘청성자진한잎’▲‘광주향제풍류’ 중 뒷풍류 계면, 양청, 우조, 굿거리를 비교적 빠른 템포로 연주한다. 특히 뒷풍류는 현악기와 관악기 모두 연주에 참여하며, 비파와 생황을 추가해 풍류의 향기로운 향과 멋을 더욱 풍성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퓨전국악그룹 화양연화
최근 유명연예인이나 외국인, 조직폭력배들의 마약 관련 뉴스들이 언론매체와 SNS 등을 통해 퍼져나가고,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거래로 마약 구입이 간편해지면서 마약의 검은 유혹이 국민들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이에 각종 마약류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어 마약류 범죄 척결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마약류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를 종합하는 개념으로 마약에는 양귀비, 아편, 코카인 등이 있고, 향정신성의약품에는 GHB(물뽕), 메스암페타민(필로폰, 흔히 말하는 히로뽕), 엑스터시, LSD 등이 있으며, 대마에는 대마초와 그 수지 등이 있다. 우리 주변에서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등 무분별하게 ‘마약’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식품에 ‘마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마약’이라는 단어가 일상화되었고, 일반인 특히 청소년들에게 거부감 없이 사용하는 단어가 되었다. 그만큼 마약이 우리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었다는 방증이라고 할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사회로부터 마약을 차단하고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 근절과 척결을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 집중 단속
2023년 여수 관내에 200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도 발생하였고 재산 피해도 컸다. 화재의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약 50% 이상, 그 외 기계적, 전기적 요인이 40프로 이상이다. 화재의 원인을 생각해 보았을 때 기계, 전기적 원인은 부주의가 아닐까? 부주의로 인한 기계, 전기적 화재 발생이 대부분일 것이다. 기계가 스스로 작동하여 화재를 발생하고 스스로 고장이 발생할까? 그렇지 않다. 조금만 더 사전에 점검을 하고 관리를 하였다면 기계, 전기적 오류로 인한 화재 발생은 극히 드물었을 것이다. 기고문을 통해 몇가지만 부주의 사고를 방지해 보려 한다. 첫째, 기계에 설치되어 있는 전기, 집안의 콘센트 등 전기는 먼지나 습기를 주의하자. 먼지속에는 금속가루가 섞여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알고 있었다면 먼지가 쌓인 상태로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며 비가 오는 날에 콘센트에 전선을 연결할 수 있는 강한 심장을 가진 사람은 없을 것이다. 둘째, 담배꽁초는 꺼진 불도 다시 보자. 건조한 겨울철이 지나면 이제 더 건조한 봄철이 온다. 건조한 날씨에 의한 자연발화도 자주 발생하지만 담배를 피고 던지는 꽁초에 의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도 부주의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책 꾸러미를 무상 배부하고 책 놀이 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북 스타트(Book Start)’ 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북 스타트(Book Start)는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어려서부터 책을 읽는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문화운동이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책 꾸러미 가방, 도서 2권, 가이드북 등 책 꾸러미를 무상 배부한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8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호자 신분증과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을 지참, 각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선착순 수령이 가능하다. 책 놀이 프로그램은 4세부터 초등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야 놀자, 꼬물꼬물 책놀이터, 체험형 동화구연 등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 문화강좌 신청란에 접수하면 된다. 오는 4월 11일에는 임영주 부모교육 전문가를 초청,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를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연다. ▲좋은 부모는 어떤 부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한지 죽으로 캔버스 위에 평면 작업을 하고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문홍규 작가는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기도 하남 소재의 큰나무갤러리(관장 김문경)에서 '봄의 향기展'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한지 죽 바탕에 등장하는 사람, 동물, 식물, 풍경 등의 이미지는 한지로 형성된 굴곡진 화면에 입체감 있게 새겨지듯 구성되고, 채색의 효과까지 극대화시켜 예술성을 높였다. 작가는 평소 생각했던 사회적 이슈, 어린 시절의 추억,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살면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 등 서정적 느낌의 작품을 주제로 제작하고 있다. 새 봄을 맞이하여 대작 위주로 전시를 기획 했으며, 따뜻한 색채로 완성된 그림으로 선정하여 관람객에게 봄의 즐거움을 만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작품명 "흔적"은 어린 시절의 꿈속을 거닐듯 숨겨진 이미지들이 가득하여 관찰하며 작품을 응시하면 감상자 마음대로 상상되는 이미지가 발현되어 느끼는 감정들이 제각각이다. 장지 위에 먹물로 채색하고 건조되면 다시 채색하는 중첩의 반복 효과로 그림의 분위기를 잡았다. 특히 비구상 이미지로 제작되어 진중한 생각을 이끌어내어 희미한 옛 추억과 기억을 떠올리도록 했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직영하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개관 21주년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최고 귀빈(VIP)으로 대접하며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유명 식당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해피 밥스(VAPS) 데이(day)’ 행사다. “복지관의 최고 귀빈(VIP)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 1층에는 복지관 홍보 및 이벤트관인 ‘VIPS 라운지’를 차려, 복지관 종사자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상품이 걸린 룰렛 게임을 진행했다. 3층에는 유명 레스토랑을 모방한 ‘밥스(VAPS) 레스토랑’을 열었다. 이날의 귀빈, 장애인과 함께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의 21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서로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꿈꾸며 성장하자는 약속의 장을 마련했다. 지역사회 아름다운 손길도 더해졌다. 봉사단체 ‘보듬이 나눔이’는 음료와 빵 등 식품을 후원했다. 복지관 앞마당에선 복지관 ‘휠체어 리프트 대형버스’를 활용해 장애인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는 ‘VIP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월 한 달간 5회에 걸쳐 신규·임용 5년 이내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동구 인문산책길’ 탐방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주민문화해설사와 함께 무등산 문화권, 문병란 시인의 집, 광주 형무소 등 역사·문화·인물이 살아 숨 쉬는 ‘동구 인문산책길’ 4개 코스를 거닐며 인문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기간 동안 90여 명의 공직자들은 동구 곳곳에 담겨있는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과 문화적 배경지식을 익히고 행정 업무를 수행할 담당자로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내 역사·문화·인물을 마주하며 인문도시에 대해 바로 알고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인문산책길’은 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주민문화해설사의 무료 해설과 함께 동구의 다채로운 인문학적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