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6월 21일 오후 3시, 토요 상설공연 11회차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하나의 무대에 담아내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구성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전통 악기, 춤, 의식의 흐름을 따라 한국 예술 유산의 본질을 되새기고,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단체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이하 ‘두드리’)는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통타악 전문 단체로, 한국 고유의 타악 리듬과 연희 예술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며 생동감 있는 국악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찾아가는 공연·체험 프로젝트부터, 연희놀이와 전통의식을 아우르는 기획 무대까지 두드리는 관객과 호흡하는 전통예술을 지향해 왔다. 대표작인 2018년 ‘미래와 세계를 위한 두드림’을 비롯해, 2024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정기공연 '레인보우 전통가락',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한민국시민의 날 기념공연, 2024 제2회 태국문화교류축제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는 20일 광주 양림동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협의회는 광주 남구와 대구 중구, 청주시, 공주시, 전주시, 목포시, 순천시, 김제시까지 8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행정협의회 성격의 기구이다. 대한민국 각지에 있는 개신교 선교기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리스트에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의회는 이날 양림동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 협의회를 이끌고 갈 수장을 선출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8개 지자체가 협의회를 구심점으로 힘을 모은 이유는 아시아 지역의 개신교 선교 역사가 지금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례가 없는데다, 국가유산청도 전국 각지의 선교기지가 잘 보존되고 있어서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할 만한 가치를 갖췄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실제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도와 중국, 일본, 한국 순으로 개신교 선교 문화가 전파됐는데,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성공하면 한국의 근대 기독교 선교기지가 첫 번째 사례로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남구가 중앙정부와 광주시 주관 공모를 통해 백운광장 금‧토 야시장에 활력을 넣는 사업을 잇달아 가져오면서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 제출한 백운광장 금‧토 별빛 야시장 사업계획안이 최근 광주시에서 진행한 2025년 전통시장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2번째 겹경사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남구는 이번에 광주시 주관 공모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 소식을 가장 반기는 이들은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상인들이다. 해당 사업비로 남구형 먹거리 특화사업 등 다채로운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우선 남구는 이곳 상인들과 협력해 먹거리 특화사업과 이동식 매대‧아나바다 운영, 별빛 야시장 경관 조성 등 특화사업을 선보일 방침이다. 먹거리 특화사업은 젊은 청년과 외국인을 위한 먹거리 개발 및 메뉴 다변화를 위한 프로젝트이다. 메뉴 개발을 희망하는 점포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2일 7층 윤상원홀에서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월 정신 계승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상원 정신이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좌장은 지병문 윤상원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맡아 토론회를 이끌었다. 토론회에서는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 연구소 교수가 ‘5·18 광주항쟁기 윤상원과 시민군의 저항정신 고찰’을 오세제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서울역 회군과 5·27 결사항전’에 대해 발표했다. 채진원 교수는 “80년 5월의 투쟁이 윤상원 열사와 시민군이 민주공화국 시민주권을 사수하려던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그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모습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오세제 책임연구원은 “5·18과 윤상원 정신은 개인을 희생하면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를 지키는 주요한 역사적 사례”며 “희생, 도덕적 승리와 같은 저항정신의 가치를 높이고 민주화운동으로서 역사적 근거가 되고 있다” 강조했다. 이어 김상집 광주·전남 6월항쟁 이사장, 이재희 5·1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나기백)은 오는 6월 15일 예술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축제 '2025 비엔날레 문화콘서트 '샤이닝 플레이그라운드: 시민예술가의 광장''을 북구 비엔날레 광장에서 개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문화콘서트는 기존의 일방적인 공연 방식을 넘어 광장 전체를 무대로 전환해 시민들이 예술의 주체로 참여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기획됐다. 사전 워크숍을 통해 선발된 시민 무버들이 '걷기'를 예술적 움직임으로 승화시켜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개막 당일 광장에는 '라이트 스케치', '네온플레이', LED 줄넘기를 활용한 빛광장 놀이, '움직이는 그림자극장' 등 빛을 주제로 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무버샵'에서 직접 의상을 착용하고 예술가로 변신하는 경험도 하게 된다. 하이라이트는 국내 퍼포먼스 전문팀 '생동감 크루'가 시민들과 함께 광장을 가로지르며 펼치는 '빛의 길놀이' 퍼레이드와 전광을 소등한 뒤 펼쳐지는 '빛의 축제' 공연이다. 2025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는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여름에는 성인을 위한 예술 휴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6월을 맞이한 광주 도심 곳곳이 싱그러운 초여름 내음과 함께 예술의 향기로 물들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나들이 가기 좋은 6월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스트릿댄스부터 발레, 판소리에서 퓨전락(록을 기반으로 재즈, 클래식, 전통음악, 일렉트로닉 등 장르들을 융합한 음악)까지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열린다. ◇내 집 앞에서 누리는 공연예술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 곳곳을 찾아 문화공연을 펼치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선물하는 ‘당신 곁에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은 동구(ACC 상상마당), 남구(푸른길 공원), 광산구(쌍암공원)에서, 둘째·넷째 토요일은 서구(상무시민공원), 북구(양산호수공원)에서 문화공연이 개최된다. 6월에는 팝페라, 아카펠라, 댄스플래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광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광주예술의전당 소속 시립예술단이 직접 시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초여름의 날, 초록빛이 가득한 소촌아트팩토리가 시의 향기로 물든다. 광주 광산구가 21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초여름 시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2025 용아 문학제를 개최한다. 용아문학제는 우리 지역의 대표 서정시인 용아 박용철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문학을 누리는 문학축제다. 행사는 예술인이 함께하는 공연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식, 용아 시 자작곡, 시 낭송으로 진행한다. 용아문학제는 문학을 기반으로 한 전시, 캐리커처, 인생네컷, 풍선아트 등 10여 가지 체험 공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감상적 울림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큐브미술관 실감미디어에서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용아를 만나볼 수 있다. 제34회를 맞는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 대회도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 백일장 대회는 글짓기 부문 운문과 산문 분야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상장과 시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백일장 사전접수는 15일까지 광산구 누리집에서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신청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4일 ‘청소년답게! 청소년이 만든다!!’라는 주제로 ‘제1회 북구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 청소년의 날 제정을 기념하고 청소년의 목소리가 존중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북구 청소년수련관의 주관으로 추진된다.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조성된 희망의 거리(일곡제2근린공원)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지역의 청소년 2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부스 운영 ▲식전 공연 ▲모범 청소년 표창 ▲랜덤플레이 댄스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될 계획이다. 단, 행사 당일 우천 시에는 북구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북구는 청소년들에게 만족도 높은 행사를 제공하고자 북구 청소년수련관, 용봉·일곡·각화청소년문화의집 등 4개의 청소년 전문기관에서 선발된 청소년 12명을 운영기획단으로 구성하여 행사 기획 전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청소년 대표 학생들이 한 목소리로 북구 청소년의 날을 선포하는 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