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자치도는 이차전지용 고성능 바인더 소재를 생산하는 정밀화학기업 ㈜지엘켐이 18일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에 군산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원민 ㈜지엘켐 대표이사를 비롯해 신영대 국회의원,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 문문철 산업단지공단 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도약을 축하했다. 2004년 설립된 ㈜지엘켐은 식물성 섬유소에서 추출한 천연소재 CMC(Carboxymethyl Cellulose)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인허가를 받아 생산하고 있는 정밀화학소재 전문기업이다. 그동안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최근에는 리튬이온폴리머 2차전지의 음극 바인더용 고순도 CMC를 개발하며 배터리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군산공장은 약 300억 원을 투자해 새만금 비응도 내 군산2국가산업단지 6,000여 평 부지에 건립됐으며, 세계 최초로 이차전지용 CMC 바인더만을 전용으로 생산하는 제조 플랜트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수)는 7월 18일 정읍시 감곡면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름 보양식 삼계탕 나눔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했다. ‘함께 전북, 착한 한끼 나눔’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봉사단을 발굴 및 지원하여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80여명의 전문봉사자들이 근력체크, 척추측만검사, 보청기점검과 관리유지법 안내, 귀반사, 네일아트, 노인복지관련 안내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미용에 집중한 활동을 전개했고, 새꽃봉사단, 여성봉사회, 감곡면 부녀회로 이루어진 푸드봉사단은 여름철 건강식인 삼계탕을 조리하여 제공했다. 김철수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오늘 준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과 보양식으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함께 전북, 착한 한끼 나눔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게 도와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영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제7홀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 페스티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적 취지를 널리 알리는 한편, 전북을 대표하는 답례품 전시와 시식‧시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특산품의 품질을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최근 가입자 수가 3만 명을 넘어선 ‘전북사랑도민증’ 홍보도 함께 진행되며, 도내 152개소 할인 가맹점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 안내와 현장 발급 안내 서비스가 병행된다. 전북사랑도민증은 전북도 외에 주소지를 두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북의 다양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각종 생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전북도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여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도내 주요 하계 축제와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남원의 김부각, 고창의 복분자주 등 여름철에 어울리는 전북 특산 먹거리를 제공하며, 다양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자치도는 18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집중호우 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호우특보 발효에 따른 도내 피해 예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실국장과 14개 시·군 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해 각 지역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취약지 관리와 예찰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19일까지 전북 전역에 100~200mm, 많게는 30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지반 약화와 산사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현재 전북 지역에서는 집중 호우로 인해 4개 시군(익산, 완주, 순창, 고창) 44세대 65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으며, 반파 1채·침수 2채 등의 주택 피해가 발생했다. 농작물 피해는 남원·순창 등 5개 시군에서 65.5ha의 침수가 이뤄졌으며, 축산의 경우 남원·순창 등 2개 시군에서 가축 6만 2천수가 폐사했다. 또한 17일 익산 부송동, 고창 고수면·아산면·부안면, 남원 이백면, 정읍 덕천면 등지에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이뤄졌으나 현재는 모두 복구됐다. 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선진 농업기술을 세계에 홍보하며 우수한 농업기술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는 18일 짐바브웨 과학산업연구개발청 대표단이 시 농업 현장과 과학영농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현황 및 농업 생산기술 연구 동향 파악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짐바브웨 대표단에게 우수 지자체의 농업기술 보급 현황과 과학영농시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짐바브웨 과학산업연구개발청 소속 연구진 5명과 농촌진흥청 관계자 3명, 통역사 1명 등 총 9명이 시를 찾았다. 먼저 마징거조 청장 등 짐바브웨 기술협력국 관계자들에게 시 농업기술 보급 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미생물사업소, 종자사업소 등 과학영농시설과 농업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과학영농시설을 둘러보며 많은 질문이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짐바브웨 대표단 방문뿐만 아니라 작년 우즈베키스탄, 감비아 등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서아프리카 연수단이 벼 재배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시를 방문하는 등 세계 각국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18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준비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김제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시민 응대 인력 배치와 민원 처리 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자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선불카드 확보 등 현장 준비상황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김희옥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지원인력을 추가 배치해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청과 수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조치로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에게 지급된다. 특히 시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돼 모든 시민에게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18일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의 객관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이다. 시민 공모와 추천을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약 이행에 대한 평가와 자문을 통해 사업 추진의 원활함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과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율이 100%에 미치지 못한 15개 사업을 중심으로 원인과 향후 계획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산시는 현재 5대 분야 총 59건의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완료 44건, 정상 추진 14건, 일부 추진 3건으로 대부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일부 사업은 예산 확보, 행정 절자 지연, 외부 여건 등으로 인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단 회의를 계기로 연말까지 공약 이행률 85% 달성을 목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새마을회가 지난 18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완주군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완주군 새마을부녀연합회 회원들이 배식과 설거지 등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어린 손길로 어르신들을 맞이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구생회 새마을회장과 이선임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삼계탕이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라며, 새마을회원 여러분과 협조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소외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청년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농업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의 원리를 설명하고,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실제 농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재미와의미연구소 홍영일 대표가 맡아, 인공지능의 기술적 배경부터 활용 사례, 실습까지 폭넓게 진행했다. 이론 과정에서는 이해력, 추론 능력, 감정 분석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실습 시간에는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농사일지 작성, 병해충 상담, 경영분석 등 실제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 체험이 이뤄졌다. 한 청년농업인은 "어렵기만 한 줄 알았는데,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걸 보니 정말 흥미로웠다"며 "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내수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 공중위생업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전주시지부와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전주시완산·효자·덕진지부, (사)한국목욕업중앙회 전주시지부 등 전주시 공중위생단체들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우 시장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밀접하게 연결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최근 내수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공중위생영업소 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중위생영업의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용업(14일)과 미용업(15일), 목욕업(18일) 등 각 업종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회차별로 협회 단체장과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업계의 다양한 현안과 건의 사항을 제시하며, 전주시에 자립방안 및 지원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건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협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해 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신질환을 겪는 전주지역 여성장애인을 위한 쾌적한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는 18일 완산구 대성동에 위치한 참사랑낙원에서 정신질환 여성 거주인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인 ‘참사랑낙원 여성생활관’ 준공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참사랑복지회 김기원 대표이사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여성생활관 준공을 축하하고, 정신장애인 복지 향상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참사랑낙원 여성생활관(사랑관)은 국비 16억 3000만 원 등 총사업비 32억 6000만 원이 투입돼 지상 4층, 연면적 1087㎡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여성생활관 신축을 통해 여성 정신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물론, 입소자들의 회복과 재활을 돕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참사랑낙원 여성생활관은 오랜 시간 돌봄이 필요한 정신장애인 여성분들께 희망과 존엄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이 지난 18일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무주농협, 사단법인 소산(무주군립요양병원)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무주군은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으며 무주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기관인 무주농협은 지역 농가 조직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사단법인 소산은 무주군립요양병원 위탁·운영 기관으로서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에 적극 동참하고, 필요 농산물에 대한 수요 정보를 무주농협과 공유하는 등 원활한 생산·공급 체계 구축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무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래진료실과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실, 일반병동(1~2층, 84병상), 치매전문병동(3층 42병상)에 총 36개 병실, 125병상을 갖춘 무주군립요양병원의 수용 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