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북 부안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 연구방안 논의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호 전북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곽일규 강원 특별자치추진단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전북연구원․강원연구원 연구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출범시기가 유사하고 환경적 여건이 비슷한 두 특별자치도가 자치분권 실현과 성공적 안착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도의 주요 특례와 입법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특례 발굴과 추진 과정에서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공유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측 연구원을 중심으로 재정분권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방안을 발표하고, 특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류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전북-강원 특별자치도 학술교류의 첫 출발점이기도 하다. 양 도는 공동연구를 통해 자치권 확보를 위한 지역 맞춤형 특례를 발굴하고, 중앙부처 협의 등을 통해 특별법에 반영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2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우범기 시장 주재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13개 협업기능을 중심으로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재난 대응체계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에 돌입함에 따라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실질적이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13일 윤동욱 부시장이 주재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련부서 대책회의’에서 21개 부서장(팀장)을 통해 부서별 대응계획을 점검한 데 이어, 실무 총괄 책임자인 실·국장들이 각 협업기능별 세부 대응계획을 직접 점검하며 대응체계를 정교화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구체적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 상황 관리 △긴급 생활 안정 지원 △교통 대책 및 재난자원 지원 △의료 및 방역 서비스 등 13개 협업기능별 세부 대응계획이 공유됐으며, 각 기능별 임무와 역할, 매뉴얼 숙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미래세대에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주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기후위기대응환경교육협의회는 22일 오후 3시, 전주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유항검홀에서 지역의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교육 기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포럼 형식의 ‘제2회 전주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지역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지역 환경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한마당에서는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실제적인 환경교육 사례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구체적으로 지역 사례로는 이은주 전주시 새활용센터장이 ‘깜짝 변신, 다시 만난 물건들’을 주제로 새활용 교육 사례를 발표했으며, 정원 해설과 함께하는 마을 교육 사례인 ‘전주 정원 산책’은 이선희 푸른도시협의회 사무국장이 발표를 맡았다. 이어 학교 사례 발표로는 김희숙 전주인봉초등학교 교사가 지역과 함께했던 초등 환경교육 사례인 ‘폴짝폴짝 맹꽁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2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여성가족부가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기관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으로,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15년과 2020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하며 선도적인 청소년상담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실제로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전주YWCA가 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복지지원기관으로, 지난 1991년 개소한 이래 34년 동안 34만 건 이상의 청소년 상담·정서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는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지정받아 4600명 이상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왔다. 여기에 올해로 12년째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6개 기관과 협력해 위기청소년 발굴 아웃리치 및 1388 홍보를 축제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개원 30주년 기념 백서 발간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보고대회(2022년) 운영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안전망을 탄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 14일부터 수소에너지고등학교 신입생 72명을 대상으로 완주군 인재 양성을 위한 비교과 영역 프로젝트 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완주군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지역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7회차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5월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첫 두 회차에서는 완주군 탐방을 위한 사전 조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을 협의하여 공동의 의견으로 합의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지역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발표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후 회차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완주군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체험하는 과정이 이어진다. 송현진 학교장(수소에너지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완주군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깊이 있게 쌓아가길 바란다"라며, "완주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곡성군에 있는 고달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청각장애인 부부 가구의 아이들을 위해 공부방을 만들어주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전했다. 지역 복지기동대원들의 노력으로 아이들의 방에 장판을 교체하고 침대와 책상, 책꽂이 등이 새로 지원하여 쾌적한 공부방 환경이 조성됐다. 고달면 복지기동대는 봉사 정신이 투철한 마을주민 8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부부 가구는 “아이들이 별도의 방이 없어 거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는데 아이들 공부방이 새로 생겨서 아이들도 우리도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곡성군 고달면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을 돕느라 애써주신 복지기동대원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민간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혹서기를 앞두고 건강취약계층인 노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장들과 함께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폭염대비 노인맞춤돌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현재 13개 수행기관과 432명의 종사자를 중심으로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고령 부부가구 등 약 5900여 명의 노인에 대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자의 대부분은 신체 기능 저하와 정신적 어려움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으로, 시는 수행기관을 통해 안전안부 확인과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일상 속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한 각 수행기관장들은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 조치와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한 혹서기 대응 교육 △이용자 대상 폭염 행동 요령 및 건강 수칙 교육 △폭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공동 주최하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제1회 메타버스 인프라 협의회’가 22일~2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주시 왕의지밀 훈민정음홀에서 열렸다. 전국 메타버스지원센터 실무자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는 지역 중심의 메타버스 인프라 구축 방향성과 가상융합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메타버스지원센터 간 성과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 외부 전문가 사례 발표, 센터별 2025년 사업계획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지역 균형 기반의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먼저 첫날 개회식에서는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설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산업진흥법 기반의 제도화와 정부 예산 지원 확대 계획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워크숍 세션에서는 △김상윤 중앙대 교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5월 22일, 전북개발공사가 기탁한 3,000만원의 특별지정장학금을 바탕으로 전주 평화1동, 익산 송학동 등 전북개발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총 44명(중고생 28명, 대학생 1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전북개발공사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넘어 교육 복지까지 포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진흥원에 매년 기탁하는 특별지정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인재육성 협력체계의 대표적인 민관 협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진흥원은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전주 평화1동, 익산 송학동)와 협조하여 기탁 취지에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했으며, 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50만원, 대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선발된 학생 개별 계좌로 직접 지급된다. 장학증서는 행정복지센터장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전북개발공사 김대근 사장은 “전북개발공사는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 교육과 복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사회책임경영(SR)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장학기금 기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손을 맞잡고 지역 주도형 환경영향평가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세 특별자치도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특별자치도 환경영향평가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 가동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체결된 ‘환경자치권 강화를 위한 3개 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이다. 회의에는 각 특별자치도 환경영향평가 담당 부서와 지역연구원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특성에 기반한 환경영향평가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현안 해결 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했다. 첫날에는 환경영향평가 추진 과정에서 마주한 문제점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중앙 주도형 운영에서 지역 맞춤형 평가로의 전환 가능성을 사례 중심으로 조명했다. 둘째 날에는 제도 보완과 정책 방향 설정을 통해 향후 지역 주도형 환경영향평가 체계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2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14개 시군 단체장과 17개 유관기관,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긴급 대응체계와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에 맞춰 시군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전 대비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보완사항과 비상 대응체계 구축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2년간 발생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사례를 분석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도는 올해 중점 과제로 ▲기관장 중심의 비상 상황관리 체계 구축 ▲부단체장 주도의 상황보고 체계 정비 ▲시군별 통제 기준·대응 매뉴얼 정립 등 실효성 있는 대응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 단위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1마을 1대피지원단’ 운영과, 재해취약계층을 위한 ‘재난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상황도 공유됐다. ‘재난 꾸러미’는 재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 자원봉사자들이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익산시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22일 개최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지역의 역량을 집중해 신속한 재난 대응에 나서고자, 지난달부터 지역 자원봉사단체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역 내 24개 자원봉사단체 소속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원단의 역할을 공유하고, 자원봉사자 결의문을 낭독하며 재난 대응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발대식에 이어 실질적인 대응력 강화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재난 상황에 필요한 생존 기술 중심의 재난안전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실전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6월 13일에는 특별재난지역을 찾아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재난 대응 사례를 익힌다. 엄양섭 이사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갑자기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와 대응훈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