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27일 군민자치센터에서 군청 및 읍‧면 민원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 직접 주민을 응대하는 민원처리 담당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과 민원 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민원인 유형별 커뮤티케이션 기법, 갈등 상황 완화 대화법, 고객 심리 이해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악성‧특이민원 대응방법, 감정 소진 예방을 위한 자기 관리법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민원 업무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최일선 행정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 및 모범위원 표창·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지역사회보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13개 읍·면 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올해 추진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모범적으로 활동한 위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위원 간 결속과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취약계층 발굴,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복지 현장에서 꾸준히 헌신해 온 유공자 18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백청열 공동위원장은 “오늘의 성과보고회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7일 농업과학과 세미나실에서 제17기 반딧불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반딧불농업대학장),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농업인 학습단체 회장 등 주요 내빈들과 졸업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과과 이남호 학생이 지역발전과 농업대학 과정 중 교육생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농업마케팅과 엄유나 학생과 수박과 윤종기 학생이 과대표로서 공로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받았다. 수박과 윤종기, 강수복, 박경란, 한순자 학생은 ‘개근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사과과 김옥기, 오세정, 배성숙 학생은 ‘성실 이수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사 등 생업을 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무주농업을 위해 뜨거운 학구열을 불태워 주신 여러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내용들이 다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든든한 경쟁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은 교육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키워 급변하는 기후와 농업환경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가족센터(센터장 나찬도)는 11월 27일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남원시청 여성가족과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결혼이민자를 비롯해 남원시가족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50박스(120포기)의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이 가운데 30박스는 남원시청 여성가족과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나머지 20박스는 남원시가족센터 사례관리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팜○○○씨는 “한국에 와서 도움만 받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정성껏 만든 김치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가족센터 나찬도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관내 취약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 장기요양기관협회가 27일 라마다호텔에서 ‘2025년 군산시 장기요양기관협회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에는 재가 장기요양기관장과 종사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현장에서 헌신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관 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및 군산시장 표창이 수여되어, 장기요양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공로가 인정됐다. 김선화 회장은 “재가 장기요양 현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를 인정하고 앞으로의 더 큰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협회 역시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덕분에 지역사회 돌봄의 신뢰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라고 격려하며, “시에서도 어르신 복지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하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1월 청원 공감한마당’에서 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이 알아야 할 기술과 사례 등에 대한 AI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AI 전문가인 정길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홍보실장이 강사로 초빙돼 ‘AI 기반 미래 행정의 방향성’을 주제로 △정부 AI 정책 방향 △국내외 인공지능 기술 동향 △ETRI와 지자체들의 다양한 AI 기술 활용 협력 사례 등을 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AI 기술의 변화 흐름과 다양한 적용 사례를 직접 들으며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전주시 AI 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전주 AX 미래전략 포럼 개최하고 △국가 AI 관련 공모사업 적극 대응 등 AI 기반의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형석)는 27일 전주 아리랑하우스에서 각 동별 팀장과 단체로 구성된 ‘좋은이웃들’ 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좋은이웃들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 평가와 더불어 주요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한 해 동안 취약계층 발굴에 헌신한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 한 해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공로가 큰 봉사자 3명에게는 우수 발굴 봉사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관련 협의회는 올해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총 71가구에 세탁기와 냉장고 등의 전자제품 지원을 포함한 긴급 지원을 진행했다. 특히 민간 자원 950건을 연계하며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단순히 현금을 넘어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도록 힘써왔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자를 활용해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상시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 지원하는 이 사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김형석 회장은 “좋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 보건행정과 김미화 팀장(지방보건주사)이 지난 27일 서울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2025년 제29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민원봉사대상’은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창의적인 민원 시책을 추진하고, 헌신적인 봉사로 두각을 나타낸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김미화 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적극 대응, △근거 중심의 감염병 방역, △‘장내기생충 사업’ 대상지가 아님에도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사업을 신청·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탁월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유효기간이 임박한 대상포진 백신을 활용하기 위해 무료 접종 대상자를 한시적으로 확대해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앞장섰으며, △잔여 백신은 제조사와 직접 협의해 교환하는 방식으로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로 2023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폐의약품 우편 수거 사업 추진을 통해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적극 시행으로 예방접종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성평등가족부가 선정하는‘여성친화도시’로 김제시가 새롭게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여성친화도시는 익산시, 순창군, 남원시에 이어 추가돼 도내에는 4곳이 여성친화도시로 인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 정책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는 정기적 공무원 과제발굴 워크숍 운영과 여성 역량강화를 통한 성평등 강사 활동 및 여성 소상공인 지원,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건립 추진 등 지역특성에 맞춘 성평등 정책 기반 조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지정심사를 통과한 김제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202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지자체 협약식’에 참석해 성평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회옥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평등가족부와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실현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라는 공식 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27일 군산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군산의 인구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저출생ㆍ청년 유출ㆍ초고령화 등 당면한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시장 주재로 인구정책 기본계획(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연구 결과와 추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집중 논의했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군산은 최근 5년간 청년층과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고, 고령인구 비중이 23%를 넘어서는 등 초고령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읍면 지역은 지난 20년간 약 30%가 감소해 농촌형 정주전략과 귀농귀촌 연계 등 읍면지역 인구감소 대응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군산시민 인식조사와 시민토론회 등 의견 조사 결과에서는 전 연령층이 공통적으로 교육환경, 의료기관, 주거환경의 질적 개선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요구했다. 이에 시는 인구정책의 비전과 목표, 5대 정책 방향(아이키움, 청년키움, 가족키움, 생활키움, 포용키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지역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27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원광보건대학교 WM관 컨벤션홀에서 '2025 익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회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전북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도 함께했다. 식전 행사로 '소리동행'의 오카리나 공연이 펼쳐져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감사패 전달, 봉사 1만 시간 달성자 8명에 대한 인증패 전달, 홍보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봉사자 시상식에서는 시장표창 20명을 포함한 총 9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엄양섭 이사장은 "지역을 따뜻하게 비추는 봉사자들의 노력이 우리 공동체의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익산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27일 수행기관 전담인력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2026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에 나섰다. 내년 노인일자리 모집 인원은 총 1만 1,345명이며, 분야별로 △공익활동형 8,973명 △역량활용형 1,933명 △공동체사업단 261명 △취업알선형 178명이다. 참여 신청 기간은 12월 1~12일로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전북익산시니어클럽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등 14개 수행기관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형에 따라 10~12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접수가능한 수행기관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노인복지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날 시는 원활한 접수와 사업 운영을 위해 수행기관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친절·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전담인력은 참여자 상담, 배치관리, 활동 감독, 민원 처리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하는 핵심 인력으로 직무 전문성과 소통 역량이 필수적이다. 이에 원광보건대학교 김경 교수를 초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