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8일, 이서청소년문화의집 드림반 교실에서 ‘2025년 방과후아카데미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수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강사진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향후 수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참여 태도와 수업 반응, 개인별 특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교육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수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강사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강사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완주군이 함께 운영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보충학습,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 주말체험, 급식 및 귀가차량지원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련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전화로 하면 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제8회 전주독서대전’을 함께 만들어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8월 17일까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제8회 전주독서대전’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주독서대전은 해마다 다양한 독서 체험 행사가 펼쳐지는 대표적인 가을 책 축제로, 올해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넘기는 순간’을 주제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총 150명으로, 선정된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독서대전에서 북마켓, 전시, 체험, 환경 정리 등 업무를 맡으며 전주독서대전을 함께 만들며 운영하게 된다. 활동 시간은 하루에 8시간이다. 시는 오는 8월 18일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한 후, 최종 선정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행사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가을 대표 축제인 전주독서대전이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축제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들이 여름철을 맞아 야간에도 문을 연다. 전주시는 전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전주공예품전시관과 우리놀이터마루달 등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들이 여름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존 운영보다 2시간 연장한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보다 여유롭게 문화시설을 이용하며 야간에도 쇼핑과 관람,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운영시간을 연장한 문화시설 중 전주공예품전시관(완산구 태조로 15)은 우수공예품 600여 종 및 무형유산 연계 작품의 전시·판매와 더불어 지역 작가와 연계한 기획전시, 공예품 만들기(부채, 소원배 등)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놀이터마루달(완산구 은행로 39)의 경우 고누와 칠교놀이, 투호, 비석치기 등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놀이를 실내·외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전용공간으로, 외국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예품전시관과 마루달 외에도 한옥마을 내 부채문화관과 전통술박물관, 완판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최근 홀로 집에 있던 아동이 화재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전주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8월 6일까지 약 3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55명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교육 제공 및 필요 가정에 돌봄서비스 연계 등의 조치를 함께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연락을 통해 진행하며, △돌봄 공백 여부 및 유형 △돌봄 공백의 시간 및 빈도 △돌봄 지원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노후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소화기를 보급하고, 소방교육도 함께 진행하는 등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기초생활 수급 자격이 중지된 위기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중지된 가구(3515명)를 대상으로 전화상담 및 가정방문 등을 통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대상자의 소득·재산 변동 사항과 생활 실태 등을 면밀하게 파악해 수급 가능성이 있는 대상을 발굴하고, 고립위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총 167명이 공적 급여를 신청했으며,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87명에 대해서는 청년 월세와 에너지 바우처, 푸드마켓 등 맞춤형 서비스가 연계됐다. 시는 또 사회적 고립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군 3명에 대해서는 현재 사례관리대상으로 관리하고 있다. 반면, 소득·재산 초과 등으로 수급이 어려운 1004명에 대해서는 향후 상황 변화에 따른 재안내와 관리를 병행하고, 사회적 고립 위험군으로 파악된 424명은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일시적인 소득 증가나 가구 구성원의 변화 등으로 수급 중지된 대상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출근길 통합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18일 완주군을 찾은 우 시장은 행정안전부의 통합 권고가 이뤄질 때까지 완주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와 기업인 면담 등 통합을 위한 완주군민과의 접촉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21일 이른 아침 옛 송천역 사거리에서 진행된 ‘완주-전주 통합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해 통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우 시장은 전주시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통합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한 우 시장과 민간단체들은 ‘함께가자, 완주·전주 올림픽 개최도시로!’와 ‘함께가자 완주·전주 광역거점도시로’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오가는 완주·전주 주민을 상대로 통합의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우 시장은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후 완주와 전주가 이미 하나의 생활권임을 강조했다. 또, 전주와 완주가 제도적 통합을 통해 더 크고 강한 광역거점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 서신도서관이 중장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서신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전주문화재단, 삼천문화의집과 함께 협력한 ‘중년보호구역’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장년세대(1961~1985년)를 대상으로 꿈과 낭만 가득한 인문학을 통해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 인문 가치와 지역의 매력을 발굴·확산시킴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서신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8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테라피: 멋! 삶! 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인문학테라피 프로그램은 ‘멋!’을 주제로 한 △영화로 나이 듦을 생각하다 △마음을 만나는 나이(age), ‘삶!’을 주제로 한 △자기&타인 이해 MBTI △내가 몰랐던 퍼스널컬러, ‘돈!’을 주제로 한 △돈의 역사 △대한민국 경제의 역사 등이다. 접수는 21일부터 진행되며,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 및 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한 명품전주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명품전주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24일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전주복숭아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주시 농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제27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직거래 행사는 기존 행사 장소로 활용됐던 전주종합경기장이 철거됨에 따라 풍남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과중과 크기, 당도 등 규격·품질이 검증되고 맛과 향이 뛰어난 장택백봉, 마도카, 대옥계 등 주력 품종의 전주복숭아를 만날 수 있으며, 3㎏ 상자 기준으로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전주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타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복숭아 판매 부스와 시식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전주복숭아의 맛을 적극 알리게 된다. 판매 부스는 이날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준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판매가 종료된다. 단, 올해 직거래 행사에서는 주변 교통 문제와 방문객 안전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논문표절 의혹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키로 했다. 보좌진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임명하기로 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께선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고심에 고심을 계속했다"며 "고민 끝에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배석자 없이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위원장은 이진숙, 강선우 후보자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김영훈 고용노동부,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수석은 "이 대통령은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고심했다"며 "국회는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뜻을 존중해 조속히 후속 조치를 진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논문 표절과 자녀 불법 조기 유학 의혹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모습도 보여 여당 내부에서도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목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직불금 부당수령 원천 차단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사전방지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 도모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2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원, 면적직불금은 면적구간별 역진적 단가(ha당 136만원~215만원)를 적용한 금액을 받게 된다. 올해는 지난 5월말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3,789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신규자·관외경작자·요양등급판정자·보조사업 불일치자 등 전년대비 30명이 증가한 755명을 위험군으로 추출 및 점검대상으로 10월초까지 부정수급 사전방지 자체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점검대상의 경작사실확인서, 보조사업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검토한 후, 이 중 경작사실 확인서 미제출자, 장기요양 등급자 중 1~2등급자는 전수 현장조사를 실시해 실경작 여부 등 거짓 행위에 대해 중점 조사한다. 오는 10월중, 최종 점검결과에 따라 부적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21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 또는 방문조사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의 경우 2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방문조사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대상자가 주소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해 본인인증 및 세대원 정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만약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다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단,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해당된다면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에 반드시 응해야 한다. 2025년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가 포함된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가 포함된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세대, △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및 김제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농업인의 온라인 직거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라이브커머스 심화 교육’이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실습 강의실에서 지역 농업인과 귀농 예정인 20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까지 총 6회 차로 운영된다. 교육은 이론부터 플랫폼 실습까지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교육 과정은 ▲채널 기획 및 제품 등록 방법 ▲촬영 장비 활용법 ▲실시간 방송 운영 실습 등 라이브커머스 운영 전반을 다뤘다. 특히 정강현 코리아콘텐츠협동조합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실제 온라인 판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디지털 유통 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스스로 자신의 농산물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판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