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기습폭우에 대비한 군민 안전 확보 철저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21일 열린 7월 중 연석회의에서 “최근 중부와 남부지역에 쏟아진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고 5000명 이상이 대피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부안도 이와 유사한 기습성 폭우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예방과 즉각적 대응을 기본 원칙으로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주민 안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내에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재난 상황을 타산지석 삼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또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됐다”며 “전 부서가 협조하고 민원콜센터 등과 연계해 신속‧정확한 응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 신청 문의와 현장 민원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지급 현장에서는 신청방법, 대상자별 금액, 유의사항 등을 사전에 숙지해 민원 응대에 혼선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근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대선 공약과 연계된 국가예산 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농업인 대학 수료식’에서 수료자 1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부안군 마을 세무사의 참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두 번째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행사로, 특히 농지의 양도 및 경작 여부에 따른 세금 신고 관련 사항 등 농업인들이 알아야 할 세법 내용이 주제로 다루어졌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상담의 날 행사는 관내 소재 세무사 사무소 2곳과 협력을 통해 군민에게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 나눔 행사로써, 현재 부안군이 위촉한 마을 세무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상담에 참여한 군민들은 20여 명 정도로, 나날이 복잡해지는 세금 관련 제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어려운 세금 관련 정보를 쉽게 알게 되는 것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부안군 관계자는 “농업인 대학 수료생분들이 앞으로 농업을 지속해나가는 과정에 도움이 될 세법 지식을 많이 얻으셨길 바란다” 며 “추가적인 상담내용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부안군 마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7월 17일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사 시 준수사항 및 안전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7개 대행업체 대표와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급수 및 누수공사 시행 시 시공 기준과 유의사항 준수 ▲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 지정 규칙 이행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긴급사고 발생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휴일 및 야간 대기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 대행업체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소통 강화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공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대행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급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7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며, 비대면-디지털조사(7월 21일~8월 31일)와 거주지 방문조사(9월 1일~10월 23일)로 이루어진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주민등록 주소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하여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자 및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사항이 실제와 불일치하는 시민이 자진 신고하면, 주민등록 과태료 부과 대상이더라도 관련 법령에 따라 일부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직장인 등 방문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세대는 8월 31일까지 비대면 사실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 동부노인복지관은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인권담당관실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내용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헌법과 세계인권선언을 통해 인권의 개념을 이해하고, ‘노인이 행복할 권리’와 ‘존중 케어’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와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경험을 나누는 참여형 활동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권혜정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께서 스스로의 권리를 다시 돌아보고, 존중받는 삶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 친화적인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동부노인복지관은 오는 10월에도 추가 인권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권리 보호와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8일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는 여성친화도시 일자리·안전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여성 일자리·안전 실무 협의체는 12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일자리분야에서는 여성 일자리 발굴, 창업 지원, 일과 가정의 균형 지원 등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논의하며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한 공공장소 조성, 디지털 성범죄 대응 강화,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 등 여성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한다. 이번에 개최한 실무 협의체에서는 소득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문강사 육성 프로그램 확대, 폭력예방 시민참여단 활동 강화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위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회의에 참석한 한 전문위원은 “각 분야의 정책들을 서로 공유하고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함으로써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2013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여성의 경제·사회·가족친화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를 7월 21일 체력단련실 이용자 모집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와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한 소생활권 건강관리 거점시설로, 원스톱 건강관리 체계 구축과 통합 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역 건강지표 분석과 시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면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이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지역 특성과 시민의 건강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사전 조사와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위해 주차장과 주민 친화 공간인 쌈지공원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며 약 19억 원의 시비를 증액, 총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보다 내실 있는 건강관리 인프라를 갖췄다. 운영 준비 과정에서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지역 주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이 고랭지 흑미수박 특화단지 육성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여름철 대표 고랭지 농산물인 흑미 수박의 품질향상과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한 것으로 무주군은 설천면과 안성면 일원에 45.6ha 규모의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72농가가 고랭지 흑미수박 특화단지 육성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무주군은 이들 농가의 재배 환경을 개선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상품성 향상을 통한 고품질 흑미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관수시설 설치, △차광망 지원, △수정벌 보급 등에 힘쓰고 있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시범사업은 고랭지 지역의 기후 특성을 활용한 프리미엄 여름 수박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흑미 수박이 시범사업 참여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속 가능한 무주 농업을 뒷받침하는 지역 특화작목으로 제대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 홍보에 이르는 체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평균 해발 400m 이상의 고품질 수박 산지(2024년 66농가, 31.6ha, 생산량 1,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이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2025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 분야는 ▲신기술 융합 ▲ICT 활용 ▲벤처 창업 ▲가공 관광 등 4개 부문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일까지 가능하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 심사(8월 8일)와 2차 본선 경진대회(8월 28일)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2026년 ‘젊은농업인 인재양성 시범영농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된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농산업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청년농업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진안군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7일 군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와 함께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일 체결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의 후속 조치로,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비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35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진안군 전역의 노후 상수도 시설을 정비해 유수율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물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업체와 인력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주인호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장은 “진안군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에도 공사가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긴밀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고산 창포마을에서 청년정책이장단 ‘힐링 데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위촉된 30여 명의 청년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청년정책의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열릴 청년축제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세션을 비롯해, 청년 간 친목을 도모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유희태 완주군수와의 간담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완주군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더불어, 이장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처우 개선 및 지원 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청년이장은 “군수님과 직접 소통하며 현실적인 고민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장단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각 읍면에서 활동하는 이장들과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니 서로의 생각을 듣고 배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함께할 프로젝트가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2025년 주민등록상 주소에 실제 거주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사실조사를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부24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 후 비대면 미참여자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한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비대면 조사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뤄지며, 세대별 대표 1인이 정부24 엡에 접속해 본인인증 뒤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면 된다. 방문조사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응답 범위를 세대원까지 확대해 조사 응답률을 높인다.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가 포함된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가 포함된 세대, 사망의 심사자가 포함된 세대, 복지 취학계층이 포함된 세대,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이 대상자는 앞서 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지난 2022년부터 도입된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주소지에서 정부24를 통해 비대면 조사 시스템에 접속한후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