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시민들의 보행 편의성 증진은 물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대기시간 안내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가 신호 대기 중 적색·녹색 잔여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신호등으로, 신호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고 무단횡단을 예방해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현재 남원시 주요 횡단보도에는 적색 신호의 남은 시간을 알 수 없어,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데 불편함을 느끼거나 무단횡단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요천로 일원에 스마트 신호등을 시범 설치 후 운영결과를 분석해 향후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대기시간을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이 시스템은 보행자의 불안감을 줄이고, 기다림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보다 여유 있는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스마트 신호등 설치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보행 중 안전까지 함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에 위치한 K-FOOD 핵심공간 ‘한식진흥원 이음홀’에서 『One the Namwon 백향과 한 모금, 남원 한 바퀴』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리산 청정지역이 키운 남원 백향과를 활용한 상설 전시로, 소비자에게 지역 특산물인 백향과(Passion Fruit)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기간은 7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며, 백향과 소개, 가공 상품, 굿즈 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에는 백향과 가공제품 시식 행사와 함께, 백향과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도 진행된다. 쿠킹클래스는 ‘백향과 설기’와 ‘강정 떡샌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초등학생(1~3학년, 보호자 동반 신청 필수)을 대상으로 2025년 8월 1일에 진행된다. 신청은 한식문화공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백향과의 매력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이 ‘원푸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관심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북 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에 참가해 완주군의 매력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완주군은 관람객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방법과 군민증 발급을 통한 공공시설·민간시설 할인 혜택을 안내했다. 또한, 생강편강, 생강청, 곶감 등 완주의 특산품을 전시하고, 김부각, 두부과자 등 시식 행사를 통해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완주군에는 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많은 기부를 하고 있어 이번 페스티벌의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완주군은 이러한 수도권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이를 더욱 증대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홍보 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도권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정책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매장유산 유존지역은 땅 속에 문화유산이 묻혀 있을 것으로 인정되는 곳을 뜻하는 것으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매장유산 훼손 방지 및 합리적 보존 방안 수립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3억 5,000만 원(국비 2억 5,000만 원, 도비 3,000만 원, 군비 7,000만 원)이 투입되며, 향후 270일간 추진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유존지역 정밀 지표조사 ▲유존지역 보존 조치 방안 수립 ▲유존지역도 제작 등 주요 사업 일정이 보고됐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자문위원 및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지난 2006년 제작된 ‘완주군 문화유적분포지도’와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GIS시스템’에 등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매장유산을 보호해 왔으나 일부 정보 누락 및 수치지형도와 매장유산 유존지역 간 경계 불일치, 연속지적도 불부합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완주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한 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제2기 영어학교가 1학기 종강을 앞두고 영어발표회를 개최했다. 영어학교는 지난해 첫 개강 당시 2개 반으로 시작한 뒤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총 5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4개 반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생활영어 중심의 수업을 통해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을 돕고 있다. 참여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회화 중심으로 구성된 수업이 학생들의 영어 실력과 자신감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영어교육 수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 체험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orea Int’l Tourism Show, KITS)’에 참가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며, 주최 측으로부터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ITS)’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최신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대표 관광·여행 전문 박람회다. 완주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오성한옥마을, 문체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핵심 콘텐츠인 ‘시나브로 치유길’(구이저수지 둘레길), 지역 대표 축제인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를 중점 홍보하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이저수지 치유길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시나브로 치유길 로고송 부르기 SNS 챌린지’ 등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완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 캐릭터 스티커 번호 맞추기, 게릴라 퀴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야영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8월 22일까지 관내 일반야영장 13곳과 자동차 야영장 1곳 등 총 1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관광객과 피서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야영장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전한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다. 점검 항목은 자연재해 대비 상태부터 시설 위생관리, 전기·가스 안전, 화재 예방 조치까지 전반적인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포함한다. 특히 화장실과 샤워실 등 공공이용시설에 불법 촬영 장치 설치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사업주에게 시설 보완을 요구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순창군의 관광지와 야영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야영객과 운영자 모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고 없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이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유치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지난해‘우수 지자체상’수상에 이어, 올해는‘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귀농귀촌 박람회로 전국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귀농귀촌 유치와 정책 홍보에 나섰다. 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지속 가능한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 및 신축 지원 사례 ▲농지·주택 매물 정보 ▲청년농 귀농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감형 정보 제공에 주력했다. 그 결과, 약 300명의 방문객이 순창군 부스를 찾았고, 136명은 향후 군의 귀농귀촌 정보를 지속적으로 받아보기를 희망했다. 특히 18명은 1:1 현장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정착 계획과 지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청 박종덕 팀장이 또 한 번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조용하지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감동을 주고 있다. 박 팀장은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받은 수당 60만원 전액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별도의 전달식 없이 조용히 진행된 이번 기부는 2019년부터 시작된 그의 8번째 장학금 기탁이다. 그는 상을 받을 때마다 개인적인 보상보다 지역의 미래 인재들을 위한 의미 있는 보답을 택해왔다. 박 팀장은 “공직자로서 받은 상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었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박 팀장님의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그 진심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과 자율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제3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스포츠 놀이 중심의 다채로운 체험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청소년문화체육관 2층 강당에서 ‘청소년 스포츠놀이 한마당’을 주제로 진행됐다. 청소년 동아리 10개 팀과 일반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종목을 직접 체험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3점슛, 스포츠농구, 축구, 야구, 스태킹, 챌린지바운스, 컬링 등 총 7개 종목에서 활동하며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웃음을 나눴다. 경쟁이 아닌 체험 중심의 구성 덕분에 참가자들은 스포츠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자발적 참여와 협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와 문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역량을 키우고, 자유롭게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 청소년문화체육관은 어울림마당 외에도 청소년동아리 활동,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이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위해 전문가 중심의 개발위원회를 공식 발족하며 미래지향적 운영체계 구축에 나섰다. 무성서원은 지난 18일 칠보 행복이음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무성서원 개발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교육, 문화,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40여 명이 개발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개발위원들은 무성서원의 활용 방안에 대한 자문은 물론,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실질적인 협력 역할을 맡게 된다. 서원의 전통적 보존 역할은 기존 ‘보존위원회’가 계속 담당하며, 두 위원회가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하는 운영 체계로 전환된다. 칠보면에 위치한 무성서원은 1616년에 창건돼 최치원, 신잠, 정극인 등 7인의 선현을 배향하고 있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전국 47개 서원 가운데 하나이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그 명맥을 이어왔다. 2019년 7월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며 국제적인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n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농촌의 매력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산촌마당캠프 1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황토현권역 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황토현권역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됐다. 생생마을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이 농촌에 머물며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프에는 관외 도시민 20명이 참여해 비누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저녁에는 캠프파이어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마을 주민들과 어우러져 소통하며 교류하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의 여유를 느끼며, 농촌과 직접 교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캠프는 농촌에 대한 도시민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의 자립성과 활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