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26일 대상바이오 군산공장 일원에서 풍수해-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라는 주제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법’에 따라 해마다 행정안전부 주관 아래 재난 현장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 단계를 중점적으로 숙달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바다에 인접하고 산업단지가 조성된 군산의 특성을 고려해 집중호우뿐 아니라 폭풍해일로 인한 공장침수와 지반침하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전북지방환경청·소방·경찰·군부대·화학119구조대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했으며, 군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과 공장 재난 현장에서 동시에 이루어졌다. 군산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군산시장의 지휘하에 토론훈련이 진행되어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상황실과 현장 간 실시간 소통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예·경보 시스템 및 재난 문자 등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초동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적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한편 대상바이오 군산공장에서는 현장훈련이 진행되어 긴급구조통제단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와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6일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역 로컬푸드의 안전한 공급과 소비 촉진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증진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을 통한 중소농가의 소득 증대 및 관계 시장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군산 로컬푸드의 안전한 공급 △식생활 문화의 질적 향상 △ 전력산업 홍보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도 함께 약속했다. 센터는 군산 에너지산업 발전을 비롯해 한국서부발전(주)·군산발전본부가 믿을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소비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노력해 온 직원과 그 가족의 식생활 문화의 질적 향상과 건강 증진, 더불어 소비 촉진과 홍보를 통한 지역 중소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군산발전본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6일 전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200박스(600만 원 상당)를 전주시에 기탁했다. 전북은행은 지역 유일의 향토은행으로서,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과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여성 청소년 지원은 전북은행의 복지사업인 ‘딸에게 보내는 선물’의 일환으로, 이날 기탁된 보건위생용품은 저소득 부자가정 자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큰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으로 더 따뜻하고 희망찬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북은행이 건네준 온정의 손길은 성장기 여성 청소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내주신 위생용품은 필요한 가정에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이 새로운 경제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목재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실무진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대전 보문산 목조전망대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두 장소는 산림청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조건축실연사업과 관련된 곳으로 대전 보문산 전망대는 2021년부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규모 3층(지하 1층 ~ 지상2층), 부지면적 2,386㎡에 북카페, 이벤트홀 등의 프로그램을 담아 주민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규모 7층, 부지면적 26,665㎡, 3개동(본관, 교육, 숲속도서관)의 건축물을 조성하여 목재의 건축 구조부 활용에 대한 실증사업을 완료했다. 진안군은 현재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사업을 추진 계획에 있으며, 진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여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은 물론, 관내 관광지를 연결할 수 있는 관광허브 조성으로 관광소득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견학을 통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세계적인 무형유산도시인 전주를 주무대로 활동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힘써온 장인들이 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을 받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6일 오후 3시, 전주시장실에서 올해 새롭게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인정된 △전북향토민요 심미숙 △악기장 최병용 등 2명에게 인정서를 교부했다. 이로써 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무형유산 보유자는 △국가무형유산 6명 △도 무형유산 44명 △보유단체 3단체 △명예보유자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먼저 전북향토민요(토속민요) 심미숙 보유자는 지난 1994년부터 현재까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민요반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제21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명창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북향토민요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심 보유자는 도내에서 민중들이 부르는 노동요와 일상생활에 우리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담은 곡들을 수집·정리하기도 했다. 이러한 토속민요들은 그 지역의 특색이 잘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전승 체계가 없어 소멸될 위기에 놓여있었으나, 심미숙 보유자의 노력으로 보존하고 전승할 수 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26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기간 전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시민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겠다는 취지를 담은 조치다. 공직선거법 제6조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7조의6에 따르면 익산시 공직자에게는 근무시간 중 투표권 보장의 의무가 적용된다. 다만 이 경우 업무 추진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출근 시간을 활용한 사전투표를 기획하게 됐다. 직원들은 부서별로 반절씩 나눠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자유롭게 투표를 마친 뒤 출근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을 보장받는다. 선거·개표 업무에 투입되는 직원들도 편리한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사전투표소에 인파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부서별 권장 투표소를 지정하고, 행정 혼선 최소화와 쾌적한 투표 환경 유지에 힘쓸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투표율이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는 마음으로, 공직자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이 익산의 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강임준 군산시장은 26일 간부회의에서 공정하고 차질 없는 선거 준비와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강 시장은 “선거는 국민의 뜻이 전달되는 가장 중요한 통로이며, 우리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통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라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준비와 공정한 선거관리 체계 확립을 주문했다. 또한 읍·면·동·장 등 일선 기관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투표소의 시설과 운영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들이 투표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개선하는 데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되며, 군산시 27개 사전투표소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본투표는 6월 3일, 군산시 내 78개소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군산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 참여 안내 방송을 각 마을 방송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송출하고, 시청과 읍면동 행정 게시대, 주요 버스정류장 등에 투표 안내 현수막과 포스터를 설치하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군청 1층 로비에서 ‘2025 아동친화도시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작 전시회’의 막을 올렸다. 26일 열린 오픈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오미숙 완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김대호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시는 완주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 후원으로 어린이들이 꿈꾸는 아동친화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회에는 유아와 초등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입상작은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전시는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는 자리로, 완주군의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미숙 완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아동친화도시의 모습을 직접 표현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아이들의 시선에서 본 완주의 미래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호남고등학교 통학로의 전선과 전신주를 지하로 옮기는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하며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선사했다. 이번 사업은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주변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하고 전신주와 통신주를 철거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호남고 정문에서 정주교까지 약 400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KT, 5개 통신사와 협력해 총사업비 약 26억원(국비 3억원 포함)을 공동 분담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공사는 지난해 5월에 착공해 약 1년간의 공사 끝에 완료됐다. 이번 사업으로 통학로이자 주민 생활도로인 해당 구간은 전신주가 사라진 거리로 탈바꿈했다. 그동안 전선으로 가려졌던 시야가 확보되며 도시 경관이 한층 깔끔해졌고, 보도 폭도 넓어져 시민과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 안전과 도시 미관, 보행환경을 동시에 개선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이 관내 의료기기 취급업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점검에 나선다. 군은 이달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관내 의료기기 취급업소 2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반은 의료기기 개설 및 변경신고 준수 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표시기재 위반 여부, 이용자 대상 홍보 및 교육 실태, 무료체험방 등 취급업소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검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의료기기는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 예방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취급업소의 법령 준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이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가정용 자율점검표 14,551부를 전 가구에 배부하며 생활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가정용 자율점검표에는 주택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인 ▲가스 ▲전기 ▲소방 ▲건물안전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체크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주민들이 직접 가정 내 안전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안전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항목을 세분화해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되고 있다. 음식점, 노래방, 숙박시설, 유치원, 농어촌민박 등 139개소를 대상으로 한 자율점검표는 지난 21일 우편 발송을 통해 각 시설에 전달 완료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가정 내 자율점검은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가장 기본적인 안전 수단”이라며 “각 가정에서 일상적인 점검을 통해 작은 위험요소라도 미리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2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여름맞이 원기 충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과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80명이 참여했다.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균형 잡힌 반찬을 정성껏 준비하고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생활지원사들은 반찬 준비부터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맡아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프로그램은 순조롭게 운영됐다. 반찬을 전달받은 김OO 어르신은“기온이 오르면 금방 몸이 지쳐 힘들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받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더위에 지치기 쉬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