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2024년 쌀값 하락과 영농자재비 상승으로 농가 소득이 감소한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쌀 소득보전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쌀 소득보전 직불금’은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농업인 단체와 간담회 등을 통해 협의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2025년 제2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했으며 7월 말까지 벼 재배 농업인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기준은 최근 5년 동안의 공공비축미곡 평균 매입 가격과 2024년 매입 가격과의 차액의 50%이며, 2024년 벼 재배 필지 전체에 적용하여 지급한다. 단, 농외소득이 기준금액보다 많은 농가 등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지 못한 농가는 제외된다. 이번 쌀 소득보전 직불금 지급 규모는 1,520㏊, 2,097농가에 약 6억원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벼 재배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안정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최고의 품질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진안고원 명품 수박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진안군의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수박은 4~5월 식재되어 비가림 터널재배를 거쳐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성 출하기를 맞는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24일 농특산물 산지유통센터 수박선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성 출하기에 앞서 선별장을 찾은 수박 재배 농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수박 재배면적은 총 197㏊로(농림사업정보시스템 기준) 이 중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을 통해 약 4,500톤(176농가, 126㏊)의 수박이 출하될 전망이다. 진안 수박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철저한 선별과정을 거쳐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쿠팡, 도매시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된다. 진안고원 수박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해발 350m의 준고랭지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군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산지유통센터 공동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적극행정 도민 모니터링단 19명을 위촉하여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적극행정 도민 모니터링단은 적극행정 추진 과정에서 실제 도민 목소리를 주기적으로 청취·반영하여 도민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구성됐다. 모니터링단원은 △적극행정 활성화 관련 정책 방향 및 추진 의견 제시,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위원 및 주민 체감도 조사 참여, △우수사례 SNS 홍보 등 적극행정 관련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올해 모니터링단은 행정안전부 생활공감정책참여단으로 활동하거나 활동했던 도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연령·성별·지역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됐다. 20대부터 70대까지 도내 각 지역에 거주지를 둔 단원으로 폭넓게 구성된 만큼,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민 모니터링단의 임기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활동이 종료되는 2027년 2월 말까지이며, 전북자치도는 이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조윤정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적극행정은 단순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전 시군에 대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해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각 시·군의 피해 규모와 복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금을 배분할 예정이며, 해당 예산은 △도로 사면 낙석 우려지역 △토사 유실 등 공공시설의 응급복구 △중장비·인력 등 투입비용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추가 강우에 대비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조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7월 23일 현재까지 잠정 집계된 피해는 △농작물 침수 104.1ha △주택 침수 15동 △공공시설 피해 14건 등 총 45건이다. 도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7월 30일까지 피해조사를 마무리하고, 확인된 피해에 대해서는 신속히 복구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도와 시군이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응급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 평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6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공모를 시작하며,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 인재 및 작품 발굴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건축문화의 저변 확대와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전북의 대표 건축 행사로, 도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으로 평가받는다. 건축문화상 공모는 △사용승인 부문 △계획 부문으로 구성된다. 사용승인 부문은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공공·민간 건축물이 대상이며, 가설건축물이나 리모델링 사례도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조경관리실태평가와 연계해 도시 녹지 공간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사례도 함께 평가한다. 계획 부문은 전국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자유 주제의 건축계획 또는 기술계획 작품을 공모하며, 창의성과 실험성이 중점 평가된다. 젊은 건축가들의 상상력을 지역 건축문화에 더하는 기회로, 학생 부문 상금도 지난해 4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으로 상향됐다. 작품 접수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북도청 공연장 1층 로비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11월 5일 발표되며, 시상식과 전시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서울시가 지반침하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신기술 공모에서 6건의 기술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현장 실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실제 굴착 공사현장에서의 실증을 통해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효과가 입증된 기술은 서울 시내 대형 굴착공사장 등에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명일동 지반침하 사고 이후 보다 근본적인 땅 꺼짐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반침하 예방 분야의 신기술을 공모했다. 열흘간의 공모에 총 22건의 기술이 접수됐고,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기술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이 중 총 6건의 우수 기술을 선정했다. 공모 주제는 지반침하의 사전탐지, 경보, 실시간 모니터링, 원인진단 등과 관련된 ICT(정보통신기술) 및 AI(인공지능) 기반 계측 및 분석 기술이었으며, 공모 결과 계측 관련 기술 15건, AI 활용 분석 기술 5건, 기타 기술 2건이 접수됐다. 선정된 6건의 기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센서 융합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지반침하 조기 탐지 및 예측 기술이며 구체적으로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 천천면은 지난 22일 천천면사무소 민원실에서 악성민원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천천파출소와 함께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위협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의 신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이 폭력적 언행을 보이며 위협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민원 담당자의 초기 대응, △녹음 사전 고지,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 및 현장 제압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재현했다. 특히 경찰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점검하며, 실제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천천면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은 물론, 2차 피해 우려가 있는 민원인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다층적인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원 천천면장은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직원의 신변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분리배출 우수마을 선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분리배출 우수마을’은 올 한 해 분리배출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한 마을을 선정하여 주민의 분리배출 의욕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마을 주도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총 218개 마을을 대상으로 각 읍·면별 3개소씩 가장 높은 점수를 득한 21개 ‘분리배출 우수마을’을 선정해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평가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품목별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 △생활쓰레기 적정 배출 여부(종량제 봉투 사용), △마을 주민들의 참여도, △배출지역 청결 상태 등을 종합해 최종 점수를 산정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마을 21개소에는 마을당 30만 원의 장수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마을 입구에는 우수마을임을 알리는 현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분리배출 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을 단위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3일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는 함께 만드는 행복한 나눔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자유총연맹여성회, 적십자임실지구협의회, 임실여성의용소방대, 임실군여성봉사회 등 30여명의 봉사자와 함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봉사자들이 수고하여 맛과 정성을 가득 담아 담근 얼갈이 열무김치는 임실군수어통역센터, 시각장애인연합회, 장애인연합회, 자원봉사단체 등이 추천한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 등 소외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펼쳐진 함께 만드는 행복한 나눔터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의 시‧군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노인 및 장애인시설, 아동센터를 위한 빵 나눔 봉사활동과 여름철 김치 나눔 봉사활동, 추석 명절 음식 나눔 활동을 실시해 소외계층에는 입맛을, 봉사자에게는 재능 나눔의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임실군자원봉사센터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온기나눔캠페인활동으로 어르신 안부 묻기 밑반찬 봉사,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자원봉사자 인정 보상을 위한 1365자원봉사포털 관리 및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지원 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6일간 연중무휴로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초대형 그늘 돔(50m×30m) 시설을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시원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체험 콘텐츠, 음악 공연, 이색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높이 10미터, 길이 50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로 이벤트 광장의 계단을 활용해 설치했으며, 이 밖에도 대형풀, 중형풀, 유아풀, 중형 슬라이드 등 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영시설이 마련됐다. 개막일인 26일에는 관악기로 편성된 브라스밴드 공연이 펼쳐지고, 현장 곳곳에서 2025 임실방문의 해 기념 및 임실엔TV 유튜브 구독 인증을 통한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무더위를 피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초대형 돔과 에어컨 쉼터, 몽골 텐트, 파라솔, 캠핑 텐트 등 다양한 그늘 쉼터와 샤워실, 먹거리 부스 등 편의시설도 운영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대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행정은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운영 점검 ▲부안읍 농어촌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쿨링포그 운영 점검 ▲터미널 앞 미스트폴 시설 작동 상태 확인 ▲재해복구사업장 폭염 대비 근로자 보호조치 점검 ▲진서면 석포1마을 무더위쉼터 운영 점검 ▲해수욕장 수상안전점검 등 폭염 저감시설 운영 및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화영 부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저감시설과 무더위쉼터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시설 유지·관리와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및 군민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점검과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는 24일 부안군 관내 사회단체 생수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두 번째 릴레이 봉사에 나선 장대현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함을 선사할 수 있는 뜻깊은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부안군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이에 시원한 얼음 생수로 잠시나마 더위를 달랜 주민들은 “무더위 속에서도밝은 미소로 지역민과 방문객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하시는 사회단체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생수 무료 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2021년부터 5년째 이어지는 사회단체릴레이 봉사활동으로 부안읍 시가지는 물론 관광객 등이 많이 찾는 부안명소 등에서도 이뤄지고 있어 지역민은 물론 부안을 찾는 방문객들에게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9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는 지난 1989년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창설 이후 읍면 마다 지회가 설립되어 전국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