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6일 ~ 17일, 1박 2일간 자매도시인 동해시 일원에서 동해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50여명과 함께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와 동해시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강화하고, 여성단체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념행사를 통해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으며, 주요 관광지를 함께 견학하며 상호 이해를 높였다. 또한, 소통시간을 통해 여성단체 간 의견을 나누고, 향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제시와 동해시는 1999년 최초 결연을 맺고, 2018년 여성단체 간 자매도시 협약 이후 매년 양 지역을 상호 방문하며, 지역 특산물 및 문화・관광 홍보 등 다양한 분야를 서로 공유하며 여성단체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시는 지평선 쌀과 여성단체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을, 동해시에서는 코다리 밀키트와 떡 등 상호 지역특산물을 홍보했으며, 여성단체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통해 여성단체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nbs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9~10월 군민 1인당 50만원의 혜택으로 민생경제 응원 -전통시장·치킨집·동네마트 등 지역소상공인 웃음꽃 “전에는 목 터지라고 손님을 불렀어야 했는데 좀 수월한 거 같아요” 추석 연휴 첫날 대목장이 섰던 지난 3일 고창읍 고창전통시장은 주민들로 북적였다. 상인들은 “선물하시게요?”, “활력카드로 하면 더 싸다” 등 말을 걸며 손님들을 맞았다. 시장 한쪽에 마련된 환급행사장으로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수산물을 산 뒤 온누리상품권을 받으려는 이들이다. 최모씨(40대·여)는 “친정어머니를 따라 명절 차례 음식을 사러 나왔다”며 “주로 생선을 사러 왔다. 매년 장을 보러 오는데 이번엔 고창활력지원금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때문에 재료를 더 많이 챙겨두려 한다”고 말했다. 50대 김모씨는 “명절에 먹을 꽃게와 전어를 보러 왔다. 읍사무소에서 카드타서 지금 장 보고 가는 길”이라며 “물가가 높아서 구매량이 조금 줄었지만, 군에서 많은 지원을 받아 더 많이 살 것 같다”고 했다. 민선 8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가을배추 생육기를 맞아 지역 농가에 병해충 발생 초기 단계에서의 신속한 방제와 철저한 토양 작물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올해 추석 전후 잦은 강우로 인해 고온다습한 환경이 만들어져 배추좀나방, 벼룩잎벌레, 무름병(연부병), 뿌리혹병, 바이러스병(진딧물) 등 다양한 병해충 피해가 평년보다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병증이 확산되기 전 첫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방제해야 효과가 크고, 동일 계열의 약제를 반복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해충의 경우 잎 뒷면과 생장점에 숨어 피해를 주므로, 약제를 살포할 때는 충분한 약량을 사용해 잎 뒷면까지 골고루 묻히는 것이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등록 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정해진 희석배수와 사용량에 맞춰 살포하고 병든 포기는 일찍 뽑아내어 주변 작물로의 전염을 방지해야 한다. 병 발생을 줄이려면 배수로 정비와 통풍 관리 등 토양 관리를 기본으로 웃거름을 정식 후 2~3회 정도 15일 간격으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오는 22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 316명을 대상으로 ‘학생승마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스포츠 강습을 넘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승마 지원사업’은 총 10회에 걸쳐 이론 수업부터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기초 승마까지 체계적인 강습으로 진행된다. 경험이 풍부한 ‘웨스턴스프링스’에서 운영하며, 모든 참가자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특히 시는 더 많은 학생의 참여를 위해 본인 부담금을 기존 30%(9만 6000원)에서 20%(6만 4000원)로 더욱 낮췄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문화가정 등 사회공익승마 대상 학생은 전액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2일까지 ‘호스피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선착순이 아닌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선정되며, 결과는 23일 같은 누리집에서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체험은 10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은 지난 1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제52회 고창 모양성제 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신유섭 추진위원장 주재로 ▲축제 추진 방향 ▲프로그램별 운영 방안 ▲범군민 홍보 및 참여 확대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축제는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2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 일원에서 열리며, ‘답성놀이’, 강강술래‘, ’모양장터‘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은 물론 ’MZ 퀴즈 대격돌‘, ’모양성 데모헌터스 존‘, ’성 쌓기 챌린지‘, ’힘쎈 사람 선발대회‘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 축제에서는 고창읍성, 꽃정원, 전통예술체험마을, 생태그린마루 등 주요 행사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스탬프 투어가‘가 마련된다. 방문객이 걸으며 즐기고, 체험하며 고창의 문화·예술·자연을 두루 만날 수 있는 확장된 축제 공간이 펼쳐진다. 하나의 공간에 머무는 축제가 아니라 고창의 다양한 장소를 따라 이어지는 여정 속에서 고창의 매력과 감성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오는 26일 고창그린마루·자연마당 일원에서 ‘도심 속 그린마루 생물다양성 탐사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식물·곤충·양서·파충류 등을 직접 탐사·관찰하며 자연 속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이다. 탐사 외에도 ▲생태공예 ▲황토염색 ▲곤충·식물 세밀화 그리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다.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22일까지 온라인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탐사대는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의 교육적·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대산면 상금리 상수리나무숲이 최근 산림청 주관 ‘2025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에서 우수 조림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산면 상수리나무 조림지는 기존 침엽수 단순림으로, 하단부에 묘지와 마을이 인접해 산불 발생시 대형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높았다. 이에 고창군은 경제성과 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갖춘 내화성 활엽수인 상수리나무를 심었다. 상수리나무숲은 산불확산 속도를 늦추고 시설물 보호 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창군 산림당국은 이후에도 매년 풀베기, 덩굴제거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재는 성공적인 조림지로 자리 잡았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는 올해 7회째를 맞이했으며, 우수조림지를 선정·홍보하면서조림사업 방법의 다양화와 사업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내화수림대 조성 ▲유휴토지 조림 ▲산불피해지 조림복원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강릉시와 고창군이 각각 최우수와 우수 조림지로 선정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베트남 후에시에서 개최한 ‘제5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OWHC-AP) 총회’에 참가하여 세계유산도시간 공감대 형성과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거주적합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7개국 15개 도시대표단, OWHC 본부 및 지역사무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개막식으로 시작한 이번 총회는 아태지역사무처 활동 보고, 국제 학술 심포지엄, 회원 도시별 사례 및 정책 공유 등 각 세계유산도시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김영식 고창부군수는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지와 인근 매산마을의 공생프로젝트 필요성을 강조하는 사례 발표를 통해 고창의 세계유산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를 통해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품격을 높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지과 고창갯벌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창의 세계유산뿐만 아니라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17일~18일 2일간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군산시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들여다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무대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군산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진대회·평생학습 성과발표회·K-POP 공연 등 풍성한 무대 행사와 다양한 체험을 준비해,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개막식에는 교육지원과에서 직접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평생학습 주제곡’도 공개될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는 인공지능(AI)이 ‘배움’·‘성장’·‘나눔’이라는 평생학습의 핵심 가치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이번 곡이 교육과 인공지능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음악은 개막식 영상과 함께 상영되며, 군산시 평생학습의 전반적인 모습을 담아낸다. 또한 ‘세계가 인정하는 평생학습도시’의 명성답게 축제를 통해 ▲지식 습득을 넘는 개인의 가능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진안환경농업대학 교육생들이 민간자격증(꽃차소믈리에 2급) 과정을 통해 꽃차 전문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다각화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총4회 동안 16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강의는 황혜경(하이디꽃차연구소) 강사가 이론 교육과 함께 꽃 재배, 가공, 티 블렌딩, 시음 등 실습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종합평가를 통과한 교육생 19명은 꽃차 소믈리에 민간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수료생들은 단순한 취미 수준을 넘어, 향후 지역 농가의 6차 산업화와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까지 확보하게 됐다. 진안군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꽃차 전문가 과정은 농업과 관광, 치유가 결합된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경쟁력 있는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환경농업대학은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용적이고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2,087톤(52,187포/40kg)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 대상 품종은 신동진과 해담쌀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일정은 △진안읍(11월 10, 14일), △용담면, 안천면(11월 12일), △동향면(11월 4일), △상전면, 정천면(11월 13일), △백운면(10월 29, 31일, 11월 4, 5일), △성수면(11월 3, 6, 7일), △마령면(11월 3일), △부귀면(11월 10일), △주천면(11월 6일)이며, 각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지정된 품종 외의 벼를 출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중간정산금은 2024년부터 1만원 인상된 4만원/40kg으로 매입 직후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올해 12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유난히 더웠던 날씨와 잦은 기상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15일 진서행복목욕탕(진서면 곰소7길 48)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및 부안군의원, 김정기·김슬지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기관·사회단체,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서행복목욕탕은 총사업비 19억 5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276.75㎡ 규모로 준공됐다. 목욕탕 내부는 온탕, 사우나실, 탈의실 등 최적의 목욕시설을 갖췄으며 작은목욕탕이지만 남탕과 여탕을 모두를 갖추고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진서행복목욕탕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 오후 6시까지이고 이용요금은 국가보훈대상자·수급자·장애인은 1000원, 65세이상·미취학아동은 2000원, 일반주민은 3000원이다. 권익현 군수는 “진서행복목욕탕은 단순한 목욕시설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랑방의 역할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건강권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