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2025 익산평생학습축제'를 빛낼 체험홍보관 부스와 무대공연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익산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간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다.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25일 모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개인, 기관·단체, 동아리 등이 운영할 평생학습 체험홍보관 30여 개 부스를 모집한다. 방문객들은 부스를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경험을 하게된다. 여기에 평생학습으로 익힌 재능과 역량을 선보이는 무대공연팀 10팀 내외를 모집해 축제 현장을 한층 활기 있게 만들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기관·단체·동아리는 오는 28일부터 8월 14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시민과 나누고, 지역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생학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25~26일 1박 2일 동안 '고교-대학 연계 창의 아이디어 발굴 캠프'를 열고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창의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에는 원광대학교 화학공학과, 시각정보디자인과, 한약학과 등 11개 학과의 재학생 64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이들은 익산시 고교생 30명과 함께 17개 팀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각 전공별 주제를 설정하고 실습 활동을 통해 실제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전공 지식을 체험하고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프로그램은 전공별 프로젝트 기획과 아이디어 구체화, 시제품 제작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수진의 멘토링 특강과 전문 강사가 진행한 청년 창업 설명회도 함께 마련돼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팀별 최종 아이디어 발표와 평가가 이어졌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대상(익산시장상) 1팀을 비롯해 최우수상(총장상, 교육청장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 창의상 5팀 등 총 15개 팀이 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궁중에서 사용하던 화려한 금박 댕기부터 대나무로 만든 작은 칼까지. 우리 선조의 세련된 멋을 느낄 수 있는 '케이(K)-전통 장신구' 전시가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익산보석박물관에서 오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기획전시 '전통장신구, 한국 고유의 멋부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장신구를 재질별로 분류해 총 70점을 선보인다. 보석과 귀금속의 매력을 조명해 오늘날 K-문화의 원조격인 우리 선조들의 예술성을 만날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1부 '보석류' △2부 '금속류' △3부 '기타류'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1부 '보석류'에서는 신분과 품격을 상징하는 '옥'을 비롯해 산호·호박·수정·진주 등으로 만든 장신구가 소개된다. 특히 '영친왕비 백옥나비 원형떨잠'은 국가무형유산 옥장 김영희가 제작한 작품이다. 옥판 위에 진주, 산호, 자마노 등으로 장식해 궁중 예물의 화려함을 보여준다. 2부 '금속류'에서는 금박댕기, 금관자, 은대구 등 금·은·동으로 만든 장신구가 전시된다. 유연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의 미래형 주거단지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 사업에 4개 기업이 참여 의향을 밝혔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공고한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 민간참여자 모집' 결과, 우미건설과 엘에스와이, 엔에스, 나무피엠앤씨 등 4개 법인이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 사업은 익산시 만경강 일원 141만㎡(약 43만 평) 부지에 미래형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청년부터 은퇴 세대까지 아우르는 복합 정주 공간을 마련하고, 의료·교육·문화 시설이 집약된 자족형 도시를 민관 합동으로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만경강 수변도시를 7,000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만금 배후 도시로서의 입지 강화, 공공기관 입주 등 다양한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9일 공고 이후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했다.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에 한해 공모지침서 질의 접수를 받고, 8월 11일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공공부문 채용을 한 곳에서 진행하는 '청년시청 일자리 통합 창구'를 본격 가동한다. 익산시는 공공부문 채용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청년층의 취업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시청 내에 채용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시청 일자리 통합 창구'는 익산시 본청과 산하기관이 각기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한 곳에서 일괄 관리하는 새로운 체계다. 앞으로는 채용공고부터 서류접수, 심사, 결과 통보까지 모든 절차를 청년시청에서 총괄한다. 시는 매년 하반기 각 부서와 출연기관의 채용 수요를 파악해 정기 통합 공고를 시행할 계획이며, 필요시 수시 채용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시는 △공정하고 일관된 채용 절차 운영 △민원·부정 채용 논란 방지 △청년 맞춤형 정보 제공 △기관별 채용 효율성 제고 △우수 인력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정성 확보 장치도 강화했다. 면접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 인력풀에서 위원을 선정하며, 심사 전 청렴 서약을 의무화하고 동일 위원의 반복 참여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투명성을 높인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이 평생학습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찾아가는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관내 60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문화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순창군노인회를 통해 신청한 경로당 중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약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나만의 우산 만들기 △아로마파스 만들기 △타일받침 만들기 등 공예활동 3종과 △건강 체조 프로그램 1종으로 구성됐다. 각 경로당은 이 중 한 가지 과목을 선택해 1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어르신들의 취향과 실생활 활용도를 고려한 구성으로 높은 참여율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입시 전문 교육 플랫폼 유웨이(대표 성윤석)와 손잡았다. 군은 지난 24일 (재)순창군옥천장학회와 유웨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을 초청해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옥천인재숙 강사 입시전문가 양성 ▲맞춤형 진학 컨설팅 제공 ▲진학 정보 지원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지역 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 이어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입시설명회에서는 입시 전략 분석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이만기 소장이 직접 강연을 맡아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는 ▲농어촌 수시전형(고른기회 등) 및 정시 지원 전략 ▲5등급 내신제와 고교학점제에 따른 대비 전략 ▲서울·경기 및 대도시 학생들의 희망학과 트렌드 분석 등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다양한 입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지역 학생들이 도시와 동등한 수준의 교육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면서,“앞으로도 순창군이 교육 1번지로 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이 이달 28일부터 민원인에게 보다 상세한 민원처리 상황을 제공하기 위해‘스마트 민원처리 알림 메시징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민원 접수부터 처리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민원인의 휴대전화로 실시간 안내하는 서비스로, 민원 만족도 향상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민원처리 알림 메시징 시스템’은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되어 처리기한이 2일 이상인 모든 유기한 법정 민원을 대상으로 ▲민원 접수 ▲담당자 지정 ▲보완·보정 요청 ▲처리기간 연장 ▲처리 완료 등 단계별 상황을 안내한다. 또한 민원처리가 끝난 뒤에는 만족도 조사도 함께 받을 수 있어, 군민의 의견을 더 잘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내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능도 함께 도입한다. 처리기한이 임박한 민원에 대해서는 담당자에게‘민원 사전예고’알림톡을 발송하고, 관리자는 부서별 민원처리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체계적인 민원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시스템 도입과 함께 기존 문자발송 서비스를 카카오톡 및 RCS(차세대 문자 서비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한 한 그릇과 시원한 꾸러미를 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센터는 지난 24일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을 위해 국내산 생닭으로 만든 삼계탕과 여름맞이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하는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플러스원의 생닭 후원과 요리전문 봉사단체 ‘요리조리푸드봉사단’의 참여로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고,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준비된 여름 꾸러미는 자원봉사센터 이사와 단체장들이 함께 힘을 모아 완성했다. 이날 삼계탕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130가구에 직접 전달됐고, 여름꾸러미 110박스도 손수 배달됐다. 김철수 이사장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준비한 삼계탕 한 그릇과 꾸러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읍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핵심 인구정책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지역 기업의 참여를 이끌며 기업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기업체와 팀장급 이상 공무원이 1:1로 매칭되어 기업을 분기별로 방문하는 ‘1기업 1담당제’를 활용해, ‘정읍愛 주소갖기’ 운동을 홍보하고 실제 정읍에 거주하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입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주소 이전을 실천한 기업체에는 실질적인 혜택도 마련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정읍愛 주소갖기’ 운동에 성과를 낸 우수기업에 표창을 수여하고,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등 각종 기업지원사업 심사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와 기업을 동시에 지키기 위한 실천형 시민운동으로 지역 고용 안정과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기업과 함께하는 인구사랑 운동은 정읍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적극적으로 동참한 우수 기업에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입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피해가 우려되는 양계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함께해 폭염 대응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축산농가는 폭염에 매우 민감한 만큼, 가축 생명을 보호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책무이자 적극행정의 시작”이라며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이 시장은 ▲가축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을 위한 특별교부세 3억 300만원 확보 ▲축사 현대화 추진 시 기존 축사 면적 외 추가 허용을 위한 허가지침 마련 등을 전북도에 건의했다. 이는 단기적인 폭염 대응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장기 전략으로도 의미를 더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환풍기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시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샘고을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열고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박일 시의회 의장,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해 상인과 시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학수 시장은 “소비쿠폰은 시민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시민이 참여하는 ‘소비 릴레이’를 목표로 한다. 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독려하고 소비쿠폰 가맹점 확대, 현장 캠페인, 홍보물 배포, 시청 홈페이지 내 사용처 검색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