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6일 아동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안심승강장’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아동 안심승강장’을 통해 아동안심승하차존을 조성해 아동의 통학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용봉초등학교 학생들이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완주군은 이를 아동의 정책 참여 사례로 반영해 2025년 아동참여예산 사업으로 편성·추진했다. 완주군은 2022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운영을 통해 아동 의견 수렴, 모니터링, 아동참여예산 편성으로 이어지는 아동권리실현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동의 실질적인 정책 참여와 실행을 확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사회 문제에 직접 의견을 내고 참여하는 것은 아동친화도시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며 “완주군은 아동이 성인과 똑같은 권리의 주체로 존중받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최근 3년 연속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어워즈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은 ‘완주 상삼리산성 유적 학술 발굴조사’ 결과, 상삼리산성이 백제 사비기에 축조된 만경강 유역 지배의 핵심 거점 성곽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 성과는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향후 보존·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삼리산성은 둘레 986.5m 규모의 백제 성곽으로, 1960년대 조사 이후 보존 조치와 학술 연구가 미흡해 훼손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국가유산청의 전액 국비 지원으로 지난 9월부터 추정 남문지 및 남성벽을 중심으로 긴급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남성벽은 너비 약 10m, 최대 높이 3.75m에 달하며 흙과 돌을 혼합해 쌓은 토석혼축(土石混築) 구조임이 확인됐다. 특히 성벽 안쪽 상층부에는 빗물 침투를 막기 위해 다량의 백제 기와를 점토 덩어리와 함께 깔아 축조한 흔적이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깥쪽 석축은 토성벽을 지탱함과 동시에 지하수 배수를 위한 구조로 추정된다. 또한 성벽 안쪽 평탄지 시굴조사에서는 집수시설로 추정되는 점토층, 주거지 및 건물지 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지난 16일 부안군청 민원과 직원 및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회장 장대현) 회원 10여 명이 손을 맞잡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에 대한 인식의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군정 실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민원과와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는 민·관 합동 청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장대현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 협의회와 직원들이 함께 청렴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청렴에 대해 일깨우는 시간을 가지게 됐으며, 앞으로도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청우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도배실무과정 수료생과 교육생들이 17일 도배 강사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1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상반기 과정을 수료한 학습자 4명과 현재 교육 중인 학습자 4명, 그리고 평생교육 도배강사가 참여해 의미있는 나눔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실습을 통해 익힌 도배 기술을 활용해 노후된 벽지를 새로 교체하며 이웃에게 쾌적하고 따뜻한 생활공간을 선물했다. ‘도배실무과정’은 부안군 평생교육팀이 추진하는 학습형 일자리 모델의 일환으로,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학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취업 준비자와 재취업 희망자 등 취약계층이 전문 기술을 익혀 현장 적응력 높은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재능나눔에 참여한 학습자는 “배움이 나만의 성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했다”며 “평생교육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힘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와인, 재즈 그리고 붉은 노을’을 주제로, 레드와인페스타, 제3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 붉은노을 재즈페스티벌, 스카이 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레드와인페스타'는 부안 오디와인, 세계와인을 아름다운 변산의 자연경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논알콜 음료인 오디에이드까지 준비되어 있어 자가용을 가져온 방문객들도 부담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부안붉은노을동요제에는 189팀이 접수한 가운데 치열한 심사를 거쳐 통과한 25팀이 최종 무대에 오른다. 25일, 26일 양일간 예선과 결선이 순차적으로 치러지며 참가 어린이들의 실력이 상당해 붉은노을축제의 또 다른 관람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산해수욕장 모래사장에 조성되는 대형 모래조각도 새로운 볼거리다. 부안군 대표축제 캐릭터인 ‘부안몬 프렌즈’를 주제로 가로 12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은 10월 16일 기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3.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상자 24,599명 중 23,091명의 군민이 신청하였고, 지급액은 23억에 달한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개인별 10만원이다. 2차 지급 대상자는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 선정 기준 이하에 지급되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금융소득 2천만원 이상‘고액 자산가’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임실사랑상품권 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하면 된다. 소비쿠폰은 1‧2차 동일하게 11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하며, 기한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군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독려와‘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거동 불편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10월 31일까지 신청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민생 회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챙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익산시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최대 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이후 1년간 진행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대학이 협력해 추진한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중에서도 선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총 229억 원 규모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교육 혁신·발전을 위해 시는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교육 거버넌스 기구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26개의 교육혁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중점 사업인 생명산업 분야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원광대학교 의‧치‧한‧약학과의 지역인재전형을 80%까지 확대하고, 고등학교와 기업을 연결하는 '생명산업 고등산학관 커플링'을 운영했다. 또 유학생 보건의료 인력양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 멘토와 멘티의 결연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또래상담 훈련을 받은 지역 고등학생이 멘토가 돼 관내 초등학생 6명을 대상으로 1:1 멘토링을 진행하며, 정서적 지지와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을 돕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청소년 멘토링 체험활동으로 ‘친환경 원데이 클래스’가 운영됐다. 이번 클래스는 멘토와 멘티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커피박 점토를 활용한 열쇠고리 및 미니화분 만들기 체험으로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커피박을 점토로 반죽해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작품을 완성하며 즐겁게 소통했으며 활동 후에는 서로의 작품을 소개하고 느낀 점을 나누며 관계의 폭을 넓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단순한 친환경 활동을 넘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소통하며 성취감과 사고의 확장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적안정과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2025년 신규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공직적응을 위한 직무교육과 내 고장 바로알기 지역탐방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진안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소양과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조직 내 유대감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일 차에는 실무 역량 강화와 조직 내 소통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열렸다. 참여자들은 △업무 전략 활용법 △조직 커뮤니케이션 △스피치 등 실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받았으며, 팀별 활동을 통해 협업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다. 특히, ‘군수와 함께하는 별별 토크’시간을 통해 군수와 신규 공무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운영해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에 대한 고민과 포부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2일 차에는 ‘조별 미션 수행’활동이 진행돼 진안군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협업 방안 논의가 이뤄졌으며, 부군수 특강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지난 16일 진안군 일원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시니어 테니스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 주최, 진안군테니스협회·진안군시니어테니스클럽의 주관으로 군 다목적테니스장 외 3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전북 지역 테니스 동호인 200명이 참가해 ‘이순 금·은·동부(60세), 고희 금·은·동부(70세), 팔순부(80세, 85세 이상)’등 총 8개 부로 나뉘어 열띈 승부를 펼쳤다. 대회 결과, ▲팔순부에서는 ‘85세 이상’ 최창복, 문영숙 조, ‘80세 이상’ 박영호, 이종녀 조 ▲고희부에서는 ‘금배’ 남을희, 김성수 조, ‘은배’ 강태희, 이용일 조, ‘동배’ 최병일, 정택영 조 ▲이순부에서는 ‘금배’ 양승준, 이계현 조, ‘은배’ 전계근, 김종남 조, ‘동배’ 공창환, 홍정태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변함없는 열정으로 경기에 임해주신 선수 여러분을 응원하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사)진안군관광협의회는 오는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진안 산약초타운 2층 세미나실에서 마이아카데미 1기 ‘진안관광 인사이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진안의 자연·문화·로컬자원을 기반으로 ‘나의 아이디어를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싶은 사람’이 대상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전형 관광 기획 입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11월 2일까지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진안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관광 트렌드 분석과 전략 수립 분야에서 활약 중인 국내 관광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관광산업 전반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사)진안군관광협의회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관광산업의 다양한 트렌드와 아이디어를 진안의 관광 발전에 접목하고 지역민 중심의 관광자원 개발 및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의 기초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관광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진안의 강점을 살린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강당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존중·배려가 중심이 되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폭력예방 교육전문강사인 홍미선 강사가 “리더의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 있는 조직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논쟁거리가 되는 디지털 성폭력, 스토킹, 교제 폭력, 딥페이크를 이용한 불법 촬영 등 다양한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소개하며, 관리자들의 높은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조직 구성원이 폭력 예방 인식을 내면화하고 상호 존중의 문화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급별·상황별 맞춤형 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매년 법정 의무교육 이행과 더불어 고충 상담 창구 운영, 내부 역량 강화 프로그램, 후속 점검 및 평가 체계 구축 등을 병행하여 조직문화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