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 심 민 군수가 충북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자매결연 도시 간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지난 23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정영철 영동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자매도시 간의 상호협력과 연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데 대한 화답이자, 양 지자체 간의 우의를 지속적으로 다지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심 군수는 정영철 영동군수와의 환담 자리에서 지난해 임실군과 영동군이 자매결연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이번 기부를 계기로 양 지역이 더욱 굳건한 협력 관계 속에서 상생의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를 매개로 양 지자체 간 상호 응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두 지자체는 앞으로도 문화‧산업 분야 등에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nb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전주를 대표하는 맛집과 대(代)를 이어 손맛을 지켜온 음식 명가를 찾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전주음식 명인·명소·명가·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먼저 전주음식 명인은 향토음식 등 해당 음식을 20년 이상 조리했거나 2대 이상에 걸쳐 비법과 기능을 전수 받아 10년 이상 조리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전주 향토음식은 현재 △비빔밥 △한정식 △콩나물국밥 △돌솥밥 △전주백반 △오모가리탕 △폐백음식 등 7종이 지정돼 있다. 또한 전주음식 명소는 향토음식 등을 조리하며 20년 이상 운영한 업소면 신청할 수 있으며, 대를 이어 내림음식을 조리해 온 전주음식 명가의 경우 3대 이상 전수 받아 10년 이상 조리한 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전주에서 동일 메뉴로 5년 이상 운영한 업소도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서류·조리·현장심사를 거쳐 전주를 대표할 전주음식 명인·명소·명가·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를 최종 지정할 계획으로, 지정된 업소 등에는 △인증서 및 현판 교부 △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전국 기초단체가 운영하는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청년의 다양한 상황 및 필요성을 반영하여 맞춤형 청년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총 2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 스펙-업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 스펙-업 프로젝트’는 각 분야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단순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직 청년 대상 ‘1대1 취업스킬 코칭’ △자기개발(문화) 분야의 예비 청년강사 및 창업 희망자 대상 ‘자격증 4종 취득 과정 지원’ △1인가구 청년간 친목 활동을 통해 소통·교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소셜다이닝+네트워킹 활동 지원’ 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4일 덕진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제219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4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배우이자 작가인 차인표 강사와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감미로운 연주가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에게 하루 동안 생기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차인표 작가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감성적 연주가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공감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나누고 소통해 온 열린시민강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강연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시도로 시민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인문·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민강좌를 이어가는 한편,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차인표 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와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어우러져, 평소에 쉽게 느끼지 못했던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면서 “마음 깊은 곳까지 울림이 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장수군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과 우수공무원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정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온라인 국민투표와 내부 공무원 투표를 거친 사전심사를 바탕으로 최종 심의가 진행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기획조정실 지역소멸대응팀의 ‘장수 30일의 써머 캠퍼스’, 장수군-대학-공공기관 협업으로 “청년, 장수에 머물다” 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는 물관리과 상수도팀의 ‘군민 맞춤형 누수 관리를 통한 물 절약과 상수도 서비스 신뢰성 제고‘가, 장려 사례는 농산유통과 농식품마케팅팀의 ‘장수몰 매출과 생활인구 확대’, “두 마리 토끼를 잡다!”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 담당자에게는 성과급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며, 우수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돼 군 홈페이지와 전국 시군구에 홍보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작지만 실질적인 행정 혁신 사례를 꾸준히 발굴해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공직 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이 2028년까지 장계면과 계남면 지역에 공공임대주택 총 220세대(장계 140, 계남 80)를 공급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시공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한 ‘장계면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과 ‘계남면 고령자복지주택’ 건설을 위한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계획을 지난 23일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장수군과 LH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장계면에는 전용면적 26㎡ 50세대, 36㎡ 60세대, 46㎡ 30세대로 구성된 총 140세대의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된다. 또한 계남면에는 전용면적 31㎡ 40세대, 41㎡ 40세대로 구성된 총 80세대의 고령자복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계남면 고령자복지주택에는 저층부에 1,200㎡ 규모의 사회복지관을 함께 조성해 고령자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장수군과 LH는 2026년 상반기까지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고 같은 해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연이은 폭염 속에서 땀 흘려 일하는 환경관리원들을 찾아가 격려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5일 혁신동 일원과 전주한옥마을 생활쓰레기 수거현장을 찾아 환경관리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장에서 발로 뛰는 환경관리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폭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업무 특성상 실외 작업을 주로 하는 환경관리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고, 지속적인 휴식과 온열질환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등 안전사고 예방해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현재 전주시에는 621명의 환경관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시는 환경관리원 노조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환경관리원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전주시가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환경관리원을 비롯한 현장근로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근무 여건이 개선되고 각종 사고가 예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국가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에 여름철 폭염을 날려줄 얼음길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25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 등 총 15일 동안 관광객이 붐비는 전주한옥마을의 태조로와 은행로, 향교길 등을 중심으로 얼음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한옥마을 중심도로인 태조로를 중심으로 얼음길을 조성해 시원한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는 시는 대형 얼음을 한옥마을 주요거점 20곳에 각각 2개씩 비치해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한다. 또한 시는 얼음 상태와 안전 문제 등을 수시로 확인해 오가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얼음길 조성 외에도 쿨링포그와 실개천 운영 등을 통해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임청진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한옥마을 얼음길 조성은 폭염에도 한옥마을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위안이 될 것”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산과 부안 지역의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여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운영되며,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수송대책반을 구성한다. 대책반은 여객선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접안시설 및 여객터미널의 안전과 청결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원활한 수송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운항 관리 강화를 위해 출항 전후 화물 과적 여부, 고박 상태, 여객 편의시설 등의 점검은 물론, 항해 모니터링도 강화된다. 아울러 선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선내 비상훈련도 실시하여 현장 대응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휴가철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를 고려해 여객선 증회 운항을 통해 수송 능력을 확대하며, 임시 주차장 확보,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 실시간 운항 정보 제공 시스템(PATIS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 입사생과 직원 40여명이 지난 25일 전북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농가 일손돕기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환경미화 및 자연정화활동과 더불어 특별 프로그램 체험 등 지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향금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관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입사생들과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 웃고 나누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장학숙은 도내 대학생 300명의 인재들이 생활하는 도 지원 기관으로 매년 헌혈 봉사활동 및 지역 자연정화활동 등 전북 인재들과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전북으로 초청해 전북 주요 지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세계 각국의 또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통 음식 체험(비빔밥 만들기), ▲태권도 수련, ▲전북 명소 탐방(부안 채석강, 군산 선유도, 진안 마이산 등) 등을 통해 전북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했다. 특히 프로그램 첫날 진행된 레크리에이션과 팀빌딩 활동에서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협력하며 우정을 쌓았고, 전통문화 관련 퀴즈를 통해 전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본 재외동포 히나(15세) 학생은 “전북의 거리와 문화, 음식, 과학기술 등을 체험하면서 한국을 더욱 사랑하게 됐고, 전 세계에서 온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는 부모님과 함께 다시 전북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 인화동의 오래된 기억과 독립운동의 이야기가 시민의 목소리로 되살아난다. 익산시는 창작 낭독극 '시간의 금고, 인화동의 숨결'을 오는 30일 오후 7시 익산솜리문화의숲 2층 소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 인화동에서 실제 있었던 독립운동의 기록과 주민들의 구술자료를 토대로 익산 시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다. 인화동 주민을 포함한 시민들은 지난 6월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교육 '독립의 꿈, 인화동 이야기'를 통해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대본은 교육 중 심화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함께 집필해, 인화동의 역사를 주민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배우가 아닌 시민들이 직접 인화동의 역사와 정신을 전달해 공연에 진정성을 더한다.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울림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운영되며, 익산솜리문화의숲(인북로 12길 28) 2층 소극장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