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정보화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6일 열린 ‘2025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전북지역예선에서 본선 진출자 3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정보활용 경진대회다.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포용 실현을 목표로, 디지털 정보검색, 실생활 서비스 활용, 문서작성 등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겨루는 자리다. 복지관에서는 평소 정보화교육에 꾸준히 참여해 온 장애인 9명이 이번 대회에 도전했다. 이 가운데 정보 검색과 활용 능력을 인정받은 3명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본선 진출자는 정보화교육 장애인 부문 2명, 장년층(55세~64세) 부문 1명이다. 이들은 오는 9월 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 248명의 지역예선 통과자들과 함께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무인기기와 키오스크가 일상화된 요즘, 디지털 역량은 장애인에게도 실질적인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가 됐다”며 “정보화 교육을 복지관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오는 28일부터 ‘정읍체력인증센터 체력증진교실’ 2기 참가자를 모집하며 시민들의 과학적 체력 관리와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체력증진교실은 8월 4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8주간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 1층에 위치한 정읍체력인증센터에서 운영된다. 오전반, 오후반, 야간반 등 총 3개 반으로 구성되며 각 반별로 선착순 30명씩 총 9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밴드, 폼롤러 등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 강화 운동과 유산소 운동,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돼 전문 인력의 과학적인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자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자신의 체력 수준을 파악하고, 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정읍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체력증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여름철 관광객 이용이 많은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운영실태와 위생관리 등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관내 농어촌민박 68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하절기 농어촌민박 운영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오는 8월 8일까지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민박 사업장의 ▲시설 안전 ▲위생 상태 ▲운영 실태 ▲편법 운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관광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쾌적하게 숙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자체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조치를 내리는 한편,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반복 위반 사항에 대한 계도와 위생관리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농어촌민박의 신뢰도를 높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회장 김태석)가 올해도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우수대 학 견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08년부터 15년간 이어온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업 동기 부여와 성취에 든든한 동력이 되고 있다. 구체적인 진로 탐색과 학업 계획 수립 및 점검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진행된이번 견학에는 무주고등학교와 설천고등학교, 안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 56명이 참가했으며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전북대학교를 차례로 견학했다. 학생들은 첫날 서울대학교 멘토링 교육에 참여했으며 졸업생으로부터 '공부 잘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후 캠퍼스 투어의 시간도 가졌다. 두 번째 탐방대학인 고려대학교에서는 입학설명회를 들었다. 전북대학교에서는 입학사정관을 통해 입학 설명과 캠퍼스 견학을 통해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고등학생이 되고 뭔가 마음은 조급한데 막연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 대학을 둘러 보고 선배도 만나보면서 가슴이 벅차오르는 게 있었다”라며 “대학이며 전공 등 그동안 생각만 해왔던 것들을 조금씩 구체화하면서 꿈을 향해, 또 미래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지난 24일 진안 마이산 에코타운에서 전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25년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센터 연합회의’가 개최됐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연합회의는 전북도 도시재생 광역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14개 시·군의 기초 및 현장센터, 관련 행정기관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는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정책 동향 공유 ▲지역별 주요 현안 및 우수사례 발표 ▲도시재생센터 간 협업체계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활동가와 중간 지원조직 간의 유기적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확산을 위한 전략들이 제안됐다. 더불어 각 시·군의 도시재생센터 간의 협력 사례와 운영 노하우 및 거점시설의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공유하며 실질적인 연대 강화를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동현 안전환경국장은 “이번 첫 연합회의가 진안군에서 개최되어 아주 뜻깊게 생각하며 도내 14개 시·군과 도시재생센터 간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소비 쿠폰 지급은 군민의 실질적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사업으로, 진안군은 현재까지 주민의 50% 이상이 신청 및 지급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청 요일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큰 민원 없이 원활하게 접수와 지급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엿볼 수 있다. 군은 오는 7월 28일부터 요일제를 해제하고 전면 신청 접수로 전환하며, 읍·면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군민 등 대상 맞춤형 신청 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진안군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군청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에서는 오프라인 신청접수, 지급수단 및 사용처 문의, 이의신청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민 누구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진안군은 소비쿠폰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사용 가능 매장에 ‘사용 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은 관람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이로VR, 패러글라이딩VR, 플라잉젯VR 등 탑승형 가상현실(VR) 체험기기 총 7대를 새롭게 도입하여 7월 26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VR 체험기기는 실제 탑승과 유사한 몰입감을 제공해 방문객들이 백두대간의 웅장한 자연을 가상으로 탐험하고, 스릴 넘치는 비행 체험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패러글라이딩VR은 지리산 정령치를 출발해 남원 시내까지 나는 코스를 사실적으로 구현해 백두대간의 웅장한 산세와 남원의 전경을 가상으로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VR 체험기기 신규 도입으로 기존의 전시 관람뿐 아니라 오감만족형 체험 콘텐츠까지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백두대간의 생태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백두대간 자생곤충전”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8월 17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대책기간 동안 시는 주말 및 공휴일에 구역별 안전관리지역을 지정하여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해서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하천과 계곡 등 물놀이객이 집중되는 지역 내 위험구역 8개소(산동 2, 산내 6)에는 총 3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위험요소 예찰 ▲비상 시 대피유도 ▲상황보고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객이 많아지는 시간대를 고려해 안전관리요원의 근무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며, 호우특보 발효 시 물놀이객 통제 및 행동요령을 수시로 교육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구역 출입 단속과 순찰을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5일 간부공무원(5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인격존중, 폭력 예방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직장 내 폭력 및 괴롭힘 예방 등을 위한 다양한 사례분석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간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폭력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폭력예방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통합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정착으로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연 2회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7월 8일부터 25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송동면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시장실은 형식적인 간담회에서 벗어나 시장이 직접 시민의 생활 현장을 찾아가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 현안과 불편사항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공모사업 대응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512개 마을 이통장과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대표들을 직접 만나 일상의 불편, 마을 현안, 정책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이며 진심 어린 대화를 이어갔다. 일정 중간 집중호우로 일부 간담회가 연기되기도 했지만, 시는 “현장의 목소리만큼이나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하며 전 읍면동 간담회를 차질 없이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마을안전 강화, 농업기반시설 정비, 고령자 복지 확대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현안이 다뤄졌으며,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등 긴급한 사안에 대해서는 9월 추경예산에 반영해 연내 해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향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 자원봉사센터는 7월 24일,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한 『함께 전북, 착한 한끼 나눔』 행사를 남원시 풍악재단 스마일빌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장애인 시설 이용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능이 삼계탕으로 점심을 제공하고 문화공연과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복합 나눔 행사로 마련됐다. 문화공연은 춘몽봉사단으로 구성된 가수들의 트로트 무대로 시작됐으며, ▲신바람건강체조봉사단의 양말목 공예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구슬팔찌 만들기 ▲한땀재능나눔가족봉사단의 꽃 키링 만들기 ▲남원시재향군인회여성회의 네일·손마사지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두빛나래 청소년동아리의 계란빵 나눔, 남원스카우트지구협의회의 슬러시 나눔, 봉사왕의 삼계탕 식사 지원이 함께 이뤄졌다. 하정섭 사단법인 풍악재단 이사장은 “장애인 이용자분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 자원봉사센터에는 맞춤형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단체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7월 24일, 중증장애인 시설인 스마일빌에서 ‘감정팔찌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감정팔찌 만들기’는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구슬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이나 기분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 활동이다. 이날 학교 밖 청소년들은 생활인과 1:1로 짝을 이루어 감정을 나누고, 함께 팔찌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이번 봉사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 봉사동아리 ‘같이가치’ 소속 4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도했으며, 이 동아리는 올해로 5년째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이○연 청소년은 “중증장애인 시설에서의 봉사는 처음이라 다소 걱정도 됐지만, 생활인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작은 팔찌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감정팔찌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교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