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을 맞아 장수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처음으로 대통령선거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유권자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알리고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훈식 군수는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생애 첫 투표로 시작하자!’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 군수는 “생애 첫 투표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민주주의의 첫걸음이자 성인의 책임을 시작하는 상징적인 순간”이라며 “고3 유권자 여러분의 생애 첫 투표가 자랑스럽고 의미있는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주시민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훈식 군수는 지난 28일 남원시장의 지목을 받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으며 “유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6년 대규모 산림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장안산 억새숲에 억새 20만본을 식재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안산은 해발 1,237m로 백두대간에서 떨어져서 우뚝 솟은 금남호남정맥의 종산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산림생태계를 자랑한다. 매년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대규모 산림복원사업은 생태적 가치가 높지만 훼손이 심한 산림을 복원하고 지역주민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지 적정성 △사전절차 이행여부 △복원계획 타당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쳤다. 장안산 억새숲은 자연경관, 생물다양성, 관광자원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지로 확정됐으며 2026년부터 3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장안산 억새산림을 복원할 계획이다. 주요 복원 계획은 △억새자생지 복원 △훼손지 정비 및 식생복구 △생태탐방로 및 목재전망대 조성 등이며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관을 이루던 억새군락지를 되살리고 이를 생태관광자원으로 연계해 환경보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28일 운주면에 위치한 장선천, 괴목동천 재해복구 사업장과 옥배소하천 정비사업장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우기철을 대비한 상황 점검의 일환으로 유 군수는 재해복구사업의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과도 직접 소통하며 복구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복구 작업 현황을 점검하며, 특히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또한, 복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의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완주군은 총 1,1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17건의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건을 완료하여 복구율은 69%를 기록하고 있다. 6월 내로 성북천과 장선천, 괴목동천 재해복구사업을 발주해 우기철 대비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유 군수는 “다가오는 우기철에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고산자연휴양림 점검을 마쳤다. 시설관리공단은 이달 초부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휴양림 내 화단에 달맞이꽃을 식재했고, 최근에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계곡 바닥의 자갈과 이끼를 제거했다. 또한, 계곡 진입로 등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정자와 평상 보수와 안내판을 교체하는 등 편의시설도 정비했다. 이희수 이사장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고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로 사랑받는 휴양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법정 의무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 박물관 등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들이 대상으로 이론 2시간, 실습 2시간 등 총 4시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의무교육은 온라인과 집합교육으로 병행 운영된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다. 실습교육에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술 등이 포함돼 있으며, AR·VR을 활용한 응급처치 상황 체험도 함께 이루어진다. 어린이안전교육 신청은 한국보육진흥원 및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e-러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이 6월 10일부터 어린이체육관 1층으로 신축, 이전해 운영한다. 2015년 9월 봉동읍 둔산리 우동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운영됐던 장난감도서관은 건물이 노후되고 좁은 주차공간 탓에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겪어왔다. 장난감도서관 신축, 이전으로 어린이 시설 집적화 및 이용자의 편의 증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봉동읍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은 117㎡(35평) 규모로 2개의 공간에 400여 개의 장난감을 보유하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장난감도서관 이전 준비로 30일부터 6월까지 기존 장난감도서관은 운영되지 않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장난감도서관 신축·이전은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를 만들기 위한 또 하나의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육아 지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이서면이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이서면 주민참여예산 1차 심의회를 열었다. 이서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완주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의거 안중기 위원장을 포함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52건의 제안 사업 중에서 사업의 필요성 및 수혜성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또한, 중소형농기계 분야에서 접수된 16건 중 배점 평가표에 따라 16건을 선정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정의 전 과정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민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중기 위원장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주민들과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지역주민 스스로 사업을 제안함으로써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타당성을 극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도와 완주군이 최근 이서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합동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이달 초 실시된 1차 시군 점검 결과 미비하거나 이상이 발견된 분야를 중심으로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가 재점검하는 2차 확인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표 준수 여부와 보수·보강 계획 수립 등 현장 안전 관리 전반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점검 대상인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2019년 7월에 준공된 청소년수련시설로, 지상 1층 378.52㎡ 규모에 강의실, 자치활동실, 책방, 공유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완주군이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매일 90여 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신속한 시설 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안전관리로 청소년 복지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JK웰니스센터(전주기전대학교 산림치유과 학교기업)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년기 신체 활동을 증진 시키고 있다. 4월 1일부터 6회째 진행됐으며, 숲길·맨발걷기 등 숲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노인의 행복감을 증진시키고 있다. 차 마시기와 명상, 나무스트레칭, 손발 미니댄스, 아로마 발마사지, 요가 등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힐링 활동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고 있다. 서진순 완주군 문화역사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 구축을 마무리하고, 3년간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된 이후, 총괄감독 선임과 민관협력지원단 운영,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등 그간 추진해온 핵심 추진체계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 문화생태계 혁신과 시민 참여 중심의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은 지난해 추진된 예비사업을 포함해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국비를 포함해 총 33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시는 팔복동 일원을 중심으로 전통과 미래기술이 융합된 미래문화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지속가능한 실행을 위해 시민과 예술가, 기업,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민간협력지원단은 다양한 주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3대 특구(문화특구,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간 연계 강화를 도모해 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배수시설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국지성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남원시는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하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유지관리사업을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중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하천 섬진강 5개소, 요천 9개소 등 총14개 지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하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집중호우 시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지관리사업을 통해 배수문 작동상태, CCTV, 수문제어 시스템 서버점검 및 보수 정비가 이루어져, 실시간 수위 확인은 물론 배수시설의 자동·원격·현장제어가 가능해져 배수시설 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이번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유지관리사업 구축으로 즉각적 원격 대응을 할 수 있어 한단계 더 높아진 침수 예방이 가능해졌다” 며 “장마철 집중 호우와 같은 자연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2024년부터 원예 내재해형 연동하우스 규격 등록을 추진한 결과 올해 5. 28.일 1종의 연동하우스를 남원형 내재해형 규격으로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규격은 대설, 강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원예특작시설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농촌진흥청에서 내풍내설을 기준으로 내재해형 기준을 마련하여 200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남원형 내재해형 시설규격은 남원시 내풍내설 기준인 풍속 26m/s, 적설심 30cm를 견딜수 있는 폭7m × 측고 3m × 동고 4.7m로 설계됐으며, 이로써 남원 기후 및 환경에 적합하면서 기존 시설대비 농작업 편의성과 시설 활용도를 대폭 증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비규격 시설 설치에 따른 부가비용(구조계산)을 절감할 수 있고, 규격 시설 설치로 재해발생 시 재해복구 지원 등 농업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내재해형 규격 등록을 통해 농업인의 시설 설치 비용 절감, 재해복구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 재배기반 구축을 위하여 현장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