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청년창업가들의 열기가 익산시 인화동 남부시장을 가득 채운다. 익산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남부시장에서 '스타트업 인화 솜솜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창업가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선보이며, 시민과 함께 지역 상생의 가능성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우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창업가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씨앗장터(플리마켓)'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삼성물산과 청년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청년팔도상회'에서는 지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8일 '청년창업 토크콘서트'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청년창업가들이 무대에 올라 창업의 어려움과 보람, 지역에서의 가능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청년들의 도전과 현실적인 고민이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현장에는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갖췄다. 양조장을 운영하는 청년창업가들이 선보이는 수제주를 비롯해 시장 상인들이 준비한 안주 부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소하지만 행복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10월 18일 '농촌활력대회'를 열고, 주민들의 노력이 모여 만든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당면 '회선마을', 오산면 '문화·만수마을', 성당면 '수산마을', 왕궁면 '신탄마을', 함열읍 '부촌마을' 등 10개 마을 주민 140여 명이 참여한다. 각 마을은 지게목발노래, 라인댄스, 건강체조, 풍물, 난타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현장에서는 꽃차 체험, 수묵화 등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결과물을 전시해 그간의 노력을 나누고, 노고를 격려한다. 시는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마을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농촌활력대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마을 간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서로의 성장을 기뻐하고, 노력을 인정하는 따뜻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손으로 활력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별빛 닮은 단풍, 단풍 담은 적상“을 주제로한 제33회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8일 적상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윤정훈 도의원, 재경향우회(무주군민회, 무주읍민회, 무풍면민회, 설천면민회, 적상면민회) 회원들과 적상면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물단, 실버체조, 색소폰 연주, 숟가락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화합행사(태권도 시범 등), 면민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전시와 체험, 나눔 행사 등도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황정자 씨가 부모공경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타의 모범이 돼 적상면민의 장 ’효행장‘, 이선옥 씨는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장‘의 주인공이 됐다. ’공익장‘은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에 기여한 안해순 씨에게로 돌아갔다. 임종철 씨와 고귀식 씨, 박영근 씨, 이선영 씨는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 남원시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항공안전기술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드론·로봇 융복합 축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주말을 맞아 가족과 청소년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 개막 이후 사흘째인 18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은 드론과 로봇, 과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산업과 교육, 문화, 체험이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원교육지원청이 주관한 ‘과학축전’과 ‘수학체험교실’이 함께 열려 학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과학의 원리를 활용한 다양한 10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아이들이 직접 배우고 탐구하는 ‘즐기는 과학·수학 축제’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중앙무대에서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긱블(Geekble)’과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쓸모없는 도전은 없으니까’를 주제로 진행된 콘서트는 학생들이 드론, 로봇 산업 분야의 진로 이야기를 긱블과 함께 탐색하고 ai를 활용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18일 고군산군도 장자도와 선유도 일원에서 ‘너·나·우리가 함께 군산 여행’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지역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인 1조로 구성된 팀 활동을 통해 조원들이 함께 고군산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로 제작하는 ‘사진 과제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 과정에서 단순한 탐방을 넘어 서로의 시각을 공유하고 배려하며 자연스러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의견을 나누며 탐방할 곳을 정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고,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송천규 군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봉사를 통해 지역 문화를 배우며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과 삼천변 일대에서 열린 ‘2025 글로벌 6K for Water’ 행사가 궂은 날씨에도 많은 도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6K for Water’는 전 세계 깨끗한 식수 접근이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 위한 월드비전의 대표 국제 캠페인으로, 개발도상국 아동들이 매일 물을 구하기 위해 평균 6km를 걸어야 하는 현실을 알리고 이를 함께 걷기와 달리기를 통해 공감하는 행사다. 이번 전북지역 행사는 월드비전 전북지회가 주최하고, 지역 시민들과 단체, 청소년 및 가족 단위 참가자 등 약 2,00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6km와 10km 코스를 완주하며,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희망을 전하는 연대의 발걸음’이라는 메시지를 현장에서 실천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 우리가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깨끗한 물을 향한 희망의 길이 되길 바라며, 전북이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본인이 좋아하는 달리기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북국방벤처센터는'전북벤처 협약기업 전력지원체계분야 우수품목 설명회'를 10월 17일에 35사단 전시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전북국방벤처센터가 주최했으며, 35사단장, 군수관계자 등 35사단 주요간부 등이 참여하여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한실어패럴 등 10개사가 전시한 국방제품을 관람했다. 전북지역'전북벤처 협약기업 전력지원체계분야 우수품목 설명회'는 전북지역의 우수제품과 기술을 지역 방위사단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중 10개사의 제품을 전시하여, 사단 군수 관계자들이 제품을 관람하고 시범사용하여 지역 우수 국방제품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이를 국방매출로 연계시키는 의미가 있다. 그리고,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은 군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군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실어패럴의 박연옥 대표는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전북의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끊임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7일 중화산2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중화산2동 주민들과 만나 시정 철학 및 비전을 공유하고,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우 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임원진을 포함한 약 60여 명의 주민들과 전주의 대변혁과 중화산2동의 발전을 위한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섰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중화산2동의 주요 현안과 생활 속 시민 불편사항 등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화산2동 주민들은 △화산처리구역 3분구 오수관로 맨홀 교체 요구 △하천 수목 정비에 대한 배경 및 효과 △마전교 파크골프장 확장 및 주차장 설치 △중화산2동 주차난 해소 요구 △백제대로 우수관로 확장 요구 등 중화산2동의 발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수렴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17일 완주·전주 상생 1차 협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갖고, 지역 상생협력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도의원·군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상생사업의 첫 삽을 함께 떴다. 상관저수지와 정수장은 과거 전주시의 상수원으로 활용된 중요한 수자원이었으나, 광역상수도 공급 이후 상수원 기능이 중단되면서 전주시의 폐쇄관리 상태로 장기간 방치돼 있었다. 그러나 2022년 11월 완주군이 전북도·전주시와 함께 상생협력 1차 사업으로 해당 부지를 개발사업 대상지로 발굴하면서, 버려졌던 공간이 새로운 생명력을 갖춘 지역의 힐링 거점으로 되살아나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3억 원(도비 76억 원, 시비 58억 원, 군비 59억 원) 투입해 추진된다. 먼저 노후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상관저수지 둘레 약 1.7km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정수장 부지(4만9,390㎡)에는 야외무대, 어린이 놀이터, 야외 수영장, 힐링캠핑장, 숲속산책로 등 자연친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북농협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40여 명을 초청해‘전주·완주 역사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에 힘쓴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외에도 도와 시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완주 우석대학교 W-SKY23에서 진행됐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이창완 전북농협 부본부장이 참석해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촬영과 함께 이름이 한글로 새겨진 태극선 부채 세트를 선물로 받아 큰 환호와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참가자들은 △삼례문화예술촌 △전주한지박물관 △전주한옥마을 등 전북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멋과 한류의 감성을 체험했다. 특히 주요명소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전북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해설사 및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의 세심한 배려를 통해 문화 체험의 질을 한층 높였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여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는 17일 오후 2시, 휴비스 전주공장 일원에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2025년 재난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장 내 화재로 인해 유해화학물질 저장탱크의 황산(H2SO)이 유출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훈련에는 전주시를 비롯해 덕진소방서, 덕진경찰서, 제35보병사단, 전북대병원 D-MAT,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사고 초기 신고 및 상황 전파부터 현장 진입, 구조·진압, 응급의료 지원,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의 대응체계와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공장 자위소방대의 초기 방재 대응과 유관기관의 통합 대응체계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재난문자 발송과 주민 대피 안내, 응급의료소 운영 등 실전형 절차도 함께 훈련했다. 주요 내용은 △사고 발생 초기 자위소방대의 신고 및 방제조치 적정성 △유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