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숲 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아동들은 숲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산책하며 식물과 곤충 등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동들은 나무를 오르는 트리클라이밍에 도전하기도 했는데 트리클라이밍은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게 나무에 오르는 활동으로, 체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으로 마련되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숲속에서 진행된 목공체험을 통해 ‘손잡이 공구함’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 톱질과 망치질 등 도구 사용법을 배우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함께 뿌듯함을 선사했다. 참여 아동들은 “직접 만든 공구함을 집에 가져가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다.”, “나무를 올라간 본 건 처음인데 무섭기도 했지만 재미있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소셜아이어워드 2025’ 지방자치단체 구·군 부문 페이스북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에 대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명실상부한 인터넷 부문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분야 어워드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달간 실시했으며,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 5개 분야 15개 지표를 예선-본선-결선-최종심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진안군 공식 페이스북은 지역소식과 군정 정보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을 담은 감성 가득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방문자와 진심으로 소통하며 지역 밀착형 주제를 친근하고 공감 있게 풀어낸 콘텐츠로 소통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진안군은 2021 공공정보 혁신대상, 2022 공공유튜브분야 대상, 2023 군・구청유튜브분야 대상, 2024 군・구청유튜브분야 대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여름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학교 및 어린이집의 방학 일정에 맞춰 기획됐으며, 짧지만 몰입도 높은 체험 중심의 구성으로 어린이들의 놀이와 학습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요리 수업인 ‘가족제빵소’, 제철 과일을 활용한 ‘과일톡톡 요리교실’, 신기한 마술을 체험하는‘짜잔! 마술나라’등 7개 프로그램으로, 총 7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24년도에는 총 5개 과정 59회 운영을 통해 448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가족 단위 체험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프로그램 접수 및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창의체험관 누리집(jbchild.kr) 내 체험교육(상상문화센터)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강의 시작일 3일 전까지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이광영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7월 2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 및 번화가 등 유해환경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남원시 여성가족과와 보건소를 비롯해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힘을 모았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청소년 대상 술‧담배(전자담배 포함) 판매 금지 홍보 및 계도 ▲호프집, 카페, 숙박업소, 만화대여점 등에서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위반 여부 ▲청소년 유해매체물 표시에 대한 부착 여부 및 규격 적정성 등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통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은 유해환경에 대한 청소년의 접근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업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계도 활동을 통해 유해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7월 25일 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우리아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과 ‘여름밤 가족 음악 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영유아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30가정이 참여해 무더운 여름밤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시작은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된 ‘우리아이 그림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으로 문을 열었다. 번 공모전은 아이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으며, 수상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축하의 분위기 속에서 시상과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가족음악회는 ‘여름밤 가족 음악놀이터’라는 주제로 음악동화, 클래식, 친숙한 동요 등을 통해 다양한 악기 소리를 들려주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생생한 악기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몸을 움직이며 공연을 즐겼고, 부모들 또한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 한영숙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가족과 함께 시원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금마면 주요 생활도로를 정비하면서, 주민들의 이동이 한층 편해질 전망이다. 시는 금마면 갈산~서편 구간 도로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전면 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 대상은 농어촌도로 금마 면도 101호(서삼선) 1.6km 구간으로, 금마면 갈산리 각봉교차로에서 미륵초등학교까지다. 해당 도로는 그동안 폭이 좁고 노후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주민 이동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를 확장·정비해 보다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한 주민은 "차가 불편 없이 지나갈 수 있어 통행이 훨씬 편리해졌다"고 반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확포장공사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영농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도로 개선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폭염 속 악취 민원을 줄이기 위해 하절기 집중 관리에 나선다. 익산시는 5~10월 악취 취약 시기에 맞춰 하절기 악취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로 인한 악취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 대상은 △악취 민원이나 배출허용기준 초과 이력이 있는 중점관리사업장 25곳 △야간조업사업장 22곳 △도심 인근 축사 16곳 △환경기초시설 4곳이다. 점검 내용은 악취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이 기간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하고, 악취모니터링시스템과 측정 차량을 활용해 실시간 감시에 나선다. 민원 신고가 접수되면 바람 방향을 역추적해 악취 발생 위치를 파악하고, 현장 점검과 악취 시료 채취를 통해 신속히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악취 민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축산악취에 대해서는 축산악취상시감시반을 운영해 사전 순찰을 강화하고, 고농도 악취 발생 시 즉각 저감 조치를 지시하는 등 강력 대응한다. 가축분뇨법에 따른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n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1~2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어린이 영어 캠프는 오는 8월 8일 금요일 저녁과 8월 9일 토요일 오전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친구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우주비행사 훈련 장애물을 통과해 보는 그룹게임부터 빨대 우주선을 만들어보는 과학실험, 우주선 샌드위치를 만들어보는 요리수업 등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대상은 익산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 24명이다. 누리집 로그인 후 별도의 수강료 없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영어도서관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어린이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영어 캠프는 학습 부담 없이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도서관이라는 공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 회선마을의 뿌리에서 피어난 협력과 전통이 전국 무대에서 빛을 발하게 됐다. 익산시는 성당면 회선마을이 전북을 대표해 농촌 공동체의 성공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시 성당면 회선마을은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분야 본선에 진출했다. 이는 익산시 최초의 성과로, 지역 공동체가 만들어낸 자율적 변화가 전국에 알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경연이다. 마을만들기·농촌만들기·빈집재생·우수 주민 등 4개 부문에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사례를 발굴한다. 본선은 오는 9월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열린다. 회선마을은 앞서 전북특별자치도 주최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전국 무대 진출을 위해 이달 진행된 현장평가에서 자생적 공동체 모델로 높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선마을은 공동 경작을 통한 수익 창출과 함께, 주민 동아리 '고선지 목동'이 전북 무형유산인 익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선물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로 큰 상처를 입었던 웅포 송천계곡이 피서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영등시민공원과 유천생태습지 등 도심 곳곳에 조성된 어린이 물놀이터도 가동을 시작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송천계곡, '안전+편의' 강화 송천계곡은 지난해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와 토사 유입, 호안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익산시는 이러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도비 2억 원을 확보해 올해 3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4월부터 복구 공사에 착수했으며, 최근 공사를 마무리지었다. 이번 복구 공사는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 항구적인 재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계곡 상류에는 사방댐을 보강하고 돌수로를 설치해 산사태 위험을 줄였다. 본류에서는 준설과 하류 호안 보강을 통해 토사 유입을 차단했다. 지류에는 개비온(돌망태) 담장을 설치해 유실을 막는 등 다층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가뭄 시에도 계곡물이 마르지 않도록 하류에 물을 가두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제44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로 임실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5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실군민의 장’은 임실군 거주자나 출신자 중 분야별로 공적이 뛰어난 사람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써, 이번 수상자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읍면장 등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해, 지난 24일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 문화체육장에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박주봉 감독(임실읍 출신)이 선정됐다. 임실 출신 배드민턴 스타인 박주봉 감독은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과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현재는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고향 임실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배드민턴 대회 추진에도 적극 나서며, 임실군 발전과 문화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산업장 분야는 20여년간 축산업에 종사하며, ICT 기반 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임실군 한우 경쟁력 강화와 임실치즈 품질 향상을 위한 저지종 젖소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반디랜드가 여름철 성수기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 없이 운영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의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반딧불축제의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상시 운영키로 한 것으로, 단, 물놀이장과 사계절 썰매장은 월요일에 시설 내 안전 점검 등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4년 연속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정을 받고 있는 무주반디랜드는 2천여 종의 희귀 곤충 표본을 보유한 곤충박물관 시설(4,450㎡ 규모, 최대 5백 명 동시 관람 가능, 전시실, 영상실, 수족관, 생태온실, 반딧불이 생태전시실 등 / 09:00~18:00)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천문과학관(1,047㎡ 규모, 최대 1백 명 동시 관람 가능, 전시실, 영상실, 관측실, 강의실 등 / 13:00~22:00)과 청소년수련원(4,771㎡ 규모, 320명, 8인 객실 40개, 강당, 강의실, 풋살장 등 / 상시 운영·전화 예약), 청소년야영장(야영지 4개, 샤워장, 물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