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취약계층 법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복지정책 확대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법률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기관 협력을 통한 법률 서비스 접근성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무료 법률상담 및 소송 지원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상담 △법문화 교육 및 종사자 법률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를 통한 보호 체계 강화 △전담 창구를 통한 신속한 법률지원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와 법률이 함께 작동하는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법의 보호 속에서 더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와 법률이 함께 작동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법률복지 서비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 ‘제21기 전주시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56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지난 3월 1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농업인대학은 ‘고추기술 마스터과정’과 ‘오이·호박 일억농부과정’ 2개 과정이 함께 운영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각각 15회, 총 70시간에 걸쳐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한 전문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고추·오이·호박 등 지역 특화작목에 대한 고품질 재배 및 안전 생산 기술과 병해충 관리, 유통·판로 개척, 선진지 벤치마킹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재배농가 농장에서 진행된 현장 컨설팅 덕분에 작물 재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고소득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이 양성됐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경험을 갖춘 전문경영인의 마인드를 통해 우리 지역농업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시작된 전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21일 오후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진안군 최대 규모의 실내 체육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형 생활체육 공간이다. 2021년 착공해 4년여간 총사업비 132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37.5억 원, 군비 54.5억 원)이 투입됐다. ‘반다비’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계층과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나아가자는 굳은 의지와 화합의 상징을 담고 있다. 준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센터는 연면적 3,319.16㎡ 규모로 체육관,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 VR체험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설계와 쾌적한 실내 환경을 갖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체육공간으로 조성됐다. 주 시설인 체육관은 1,552.5㎡ 규모로 ▲배드민턴 12코트 ▲농구 1코트 ▲좌식배구 8코트 ▲보치아 10코트 ▲골볼 4코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1일 오전과 오후 각각 삼천1동 주민센터와 삼천2동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 동별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씩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참석한 주민들에게 민선8기 4년차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먼저 삼천1동 주민들과 대화에서는 △곰솔 종합 정비계획 △산불대응센터 진입로 확장 및 보행로 조성 △완산공원 옹벽 및 등산로 정비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와 주민들의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또한 삼천2동에서는 △삼천2동주민센터 환경개선 △그린공원 정비 △삼천2동 주차문제 해결 건의 등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이 쏟아졌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는 21일 서울 팁스타운 유니온스퀘어에서 ‘전주시 지역창업초기펀드(콘텐츠산업) 성과공유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해부터 문화콘텐츠 기업 투자를 위해 출자에 참여한 ‘지역창업초기펀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와 창업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펀드 운용사인 ㈜크립톤(대표 양경준)과 함께 마련한 자리다. 이날 시는 최근 개정된 ‘전주시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통해 확대된 지원 인센티브를 소개하며, 유망 콘텐츠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조했다. 또한 ‘2034 전주 영화·영상산업 비전’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안내하며, 글로벌 영화영상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관련 콘텐츠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어 △전주형 콘텐츠펀드 운용성과 발표 △LIPS·TIPS 프로그램 소개 및 투자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이와 관련 ‘지역창업초기펀드’는 지난해 8월 모태펀드 출자사업 공모를 통해 30억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구직자들에게 급변하는 채용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시대에 걸맞은 취업전략을 공유했다. 시는 21일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구직전략기술 특강’을 열고,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연령·성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활용법을 안내했다. 이번 특강은 채용 트렌드 변화에 따라 구직자들이 효율적으로 역량을 표현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 등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AI 도구를 활용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과정을 통해 지식·기술·태도 중심의 자기소개서를 실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참석자들은 △‘고용24’ 플랫폼의 인증 절차 △직종 탐색 △지원서 작성 △역량 진단 등 구직 전 과정을 단계별로 알아보며, 개인의 강점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표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현장에서는 전주시일자리지원센터와 전북중장년내일센터 등 주요 일자리 유관기관의 지원 사업과 청년·여성·중장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비상상황 발생! 인명 매몰 신고 접수!” 21일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대가 순식간에 긴박한 현장으로 바뀌었다. 완주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날 재난안전상황실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완주경찰서·완주소방서·완주군시설관리공단 등 16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에 운영돼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토론 훈련에서는 재난 초기 상황 전파, 인명 구조, 응급복구, 주민 대피 등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고, 이어 현장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매몰과 도로 단절을 가정해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구조·복구·통제 절차를 실제처럼 전개했다. 훈련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21일 익산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익산시 시민참여위원회(위원장 조방영)'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익산시 시민참여 기본 조례'에 따라 시민이 행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시민참여 기본계획의 추진과제별 이행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사업별 개선사항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조방영 위원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정이야말로 건강한 지방자치의 근간"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참여의 폭을 넓히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시민참여위원회는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4월 구성됐다. 지난 7월에는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10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 강당에서 민간사회복지 종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영리 리더십 – 리더십의 원리와 발현'을 주제로 2025년 민간사회복지사 역량강화교육 5회차 마지막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남원시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신규로 추진한 사업으로,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실천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하정두)가 주관한 이번 5회차 교육에는 이창진 (주)아그막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비영리 조직에서의 리더십 원리와 발현, 조직 내 소통 역량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사들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을 새롭게 돌아볼 수 있었다”, “리더십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는 계기였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민간사회복지사 역량강화 교육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매회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종사자들의 폭넓은 전문성 향상을 도모했다. 지난 6월 30일 1회차를 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월 21일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여성의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와 협력 강화를 위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고용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원노인요양병원 등 17개 기관·업체가 참여해 구인 정보 공유, 직업훈련 연계,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등 실질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일자리협력망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직업교육훈련 4개 과정에 80명이 참여해 5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미옥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어 여성 일자리 연계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든든한 연계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182명의 구직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21일 부안 내소사와 참프레 부안 공장을 방문해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원들이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산업현장을 체험하며 사회참여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내소사 전나무 숲길을 걸으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참프레 부안 공장에서 식품 생산 과정을 견학하며 사회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일상 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계기를 제공했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사례관리, 상담, 주 2회 사회재활 프로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적응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정신건강 관련 도움이 필요할 경우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적응훈련이 참여자들에게 활력을 주고 지역사회 속에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21일 전북제일고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제일고를 포함해 지난 7월부터 이리남성여고, 이리북초 등 3개 학교 재학생 1,3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장 2명과 교내 또래상담자 20여 명, 학생회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에 직접 나서 학교폭력 가·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센터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식 확산 활동을 펼쳤다. 또한 또래상담자와 동아리 홍보를 병행해, 학생들이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공감 문화를 조성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디지털피해 예방사업, 학업중단숙려제, 학교폭력 예방교육, 폭력가해자 특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