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김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는 개인분 주민세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사업소분 주민세를 오는 9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주민세중 개인분은 37,550건 4.1억원이며, 사업소분은 5,880건 9.6억원 이다. 개인분 주민세는 각 세대별 세대주에게 11,000원이 부과되고,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기본세액(55,000~220,000원)에 연면적 세액(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가산하여 납부해야 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납세자가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이지만, 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오는 11일 발송할 예정으로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자진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납부서상의 사업장 연면적 등이 실제와 다르거나 납부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우편·팩스·방문을 통해 서면신고 또는 위택스 사이트를 통해 전자신고 납부하여야 한다. 주민세 납부 대상자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9일까지 투자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이행 상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투자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과'김제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관내에 투자하는 국내·외 기업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분양가 및 시설투자 비용 일부를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재정지원 정책이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투자 중이거나 투자 완료 후 사후관리 단계에 있는 관내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투자진척도 및 사업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시는 투자 진행 기업에 대해서는 고용 상황, 공사 진행 현황, 사업장 정상 가동 계획을 점검하며 사후관리 기업의 경우는 투자 수행 정상 추진 여부 등 주요 의무 사항 이행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이행 기준에 미달한 기업에 대해서는 개선을 유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이달 고향사랑기부제 첫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일반기부가 기부금이 사용될 사업이나 목적을 정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만 보고 기부하는 방식인 반면,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지정해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정기부사업의 모금액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했으며, 그 결과 '김제形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사업을 첫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했다. 26년부터 27년까지 운영하는데 필요한 총 목표액은 7억원이며, 모금액이 1년 예상 운영비인 3.5억을 달성하면 오는 2026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김제 성산지구 어울림플랫폼(동헌3길 33) 1층에 조성될 예정인 아이돌봄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일시·긴급 돌봄이 필요한 6개월에서 12세 이하의 아동에 대해 최대 3일까지 시간당 1천원의 이용료를 받고 공공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아이를 키우다보면 어쩔 수 없이 아이를 혼자 둬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데 부모도 아이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아산면 농공단지에 위치한 주방가구 전문업체 ㈜인플러스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 고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5년동안 주방시설이 열악한 가정에 싱크대 교체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에도 읍면에서 대상자 추천을 받아 3가구를 선정하여 각 가구의 주방 여건을 고려한 싱크대 제작을 거쳐 설치를 완료했다. 대상 주민은 “낡고 불편했던 싱크대가 새것으로 바뀌어 사용하기도 편리해 너무 기분이 좋아진다”며 고창군과 ㈜인플러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수목 사회복지과장은 “꾸준한 관심과 정성이 대상자의 삶의 질을 바꾸는 큰 변화가 될 수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인플러스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플러스(대표 송미연)는 전북 굴지의 가구업체로 KS표시 인증, 전북유망중소기업 선정, 경영혁신형중소기업등에 선정된 바 있고 우수한 주방가구와 일반가구를 생산하여 LH공사 등에 주방가구를 납품하는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6일 열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 설명회가 무산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 고창군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 시작 전부터 지역주민들의 날선 질의가 오갔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고준위방폐물 저장시설에 대한 설치 절차,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 근거와 범위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현재 7월1일부터 8월11일까지 입법예고중인 법안이다. 주민들은 시행령의 구조적 한계와 고창군이 소외되는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부지내저장시설을 짓는 것에 대한 주민동의권이 없어 이에 대한 요구와 주변지역 정의가 5㎞로 되어있는 것에 대해 원전 특수성을 고려하여 30㎞로 확대, 2050~2060년까지 처분시설을 건설하지 못했을 경우에 대한 대책 등을 따져 물었다. 고준위방폐물 저장시설에 대한 이러한 주민들의 의견들은 최근 현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고창군 한빛원전 범군민대책위원회는 7월 24일 영광 한빛원전 앞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8월 4일 세종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지난 6일 고창군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에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의 수행기관이다. 고창의 세계유산인 고인돌과 갯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는 각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을 앞두고, 추진상황 보고 및 세부 사업계획 설명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앞서 오는 10월2~22일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을 주제로 고창 고인돌 유적과 갯벌 일원에서 세계유산축전이 열린다. 축전기간 개막식과 특별기획전, 유적 투어, 국제학술대회, 환경 캠페인, 고인돌 세움학교 등 고창만의 특색 있는 문화·환경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현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장은 “고창이 가지고 있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연구기관을 찾아 과학자와 함께 실험에 참여하며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웠다.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초·중학생 21명과 함께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물 오염도 검사와 약용작물을 활용한 한방 방향제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어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는 장현준 박사에게 미생물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미생물 접종 및 배양 실험과 현미경 관찰을 통해 유용 미생물이 우리 생활에 활용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한 참가자는 “정읍에 이렇게 큰 규모의 과학단지가 있는 줄 몰랐다”며 “물 정화 실험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꼈고, 미생물 실험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정읍천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기동주민센터에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하고, 산책길 보수 등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섰다. 정읍천은 도심과 가까워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다. 시는 운동 후 옷과 신발에 묻은 먼지를 간편하게 털 수 있도록 흙먼지털이기를 마련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접수된 시민 건의를 적극 반영해 설치한 만큼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정읍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연지동주민센터 인근에 조성된 ‘정읍천 산책길(맨발걷기)’을 보수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정읍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 청년지원센터가 청년의 자립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올해 마지막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이 자기 탐색과 진로 설계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취업 교육 또는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만 18세~34세 청년을 비롯해 정읍시에 거주하면서 주 30시간 미만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만 45세 이하 청년,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년, 탈북청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이들이다. 총 30명을 선발하며, 프로그램은 8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15주간 운영된다. 참여자는 오전반과 오후반 중 선택할 수 있고, 이수 기준 충족 시 최대 220만원의 참여수당도 지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신감 회복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퍼스널컬러 진단, 정리정돈 및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부터 진로 컨설팅, 직업 적성검사, 이력서 작성법, 직장 내 소통법 등 실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지황’이 현대 식품과학과 만나 산업화와 시장 확대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정읍시는 지난 6일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햄과 약용작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경철 건국유업&햄 사장이 참석해 정읍지황과 작약 등 약용작물의 산업적 가치 제고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정읍지황·작약의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약용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개발 ▲제품 홍보·판매 촉진과 국내외 판로 확대 등 약용작물 산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정읍은 비옥한 토양과 기후 조건으로 지황 재배에 최적지로 꼽히며, ‘정읍지황’은 예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숙지황은 생지황을 쪄서 말린 것으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 원료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 약용작물의 품질과 활용 범위를 높이고, 과학적 연구 기반의 가공·제품화를 통해 산업 고도화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 금강도서관(군산시 궁포3로 30)은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행사'그림책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금강도서관 특화 주제인 ‘그림책’을 매개로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이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을 읽고 책의 내용이나 장면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해보는 '그림책 독후화 그리기 한마당'과 '하이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학부모를 위한 전문가와의 만남 '최승필 독서전문가의 독서교육 특강: 독서머리 공부법'등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코믹 풍선쇼 '벌룬쇼 광대엽', '입체 그림책 낭독극', 어린이와 시니어를 위한 특별 그림책 프로그램 등 다양한 그림책 체험 행사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해당 기간 금강도서관 자료실에서는 그림책을 테마로 한 포토존, 북트레일러 상영, 어른을 위한 그림책 큐레이션과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 등 자율 체험형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행사가 금강도서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2025 군산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열리는 기간 중 2차례에 걸쳐 야간 무료 개관을 추진한다. 이번 무료 개관은 ‘2025 군산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 기간에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차 야간 무료 개관은 8일~9일이며, 2차 야간 무료 개관은 15일~16일로 관람시간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이다. 근대역사박물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 면적 4천248㎡ 규모로 해양물류역사관·유아체험관·시민열린갤러리·기획전시실·근대생활관 등 살아있는 근대역사 교육 문화시설로 사랑받고 있다. 야간 무료 개관 외에도 박물관은 관람객들을 위해 매월 3회 토요일 오후에는 연극, 일요일 오후에는 전래놀이 행사를 선보이는 중이다. 또, 실내에서는 토·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마술과 서커스 등 다채로운 거리문화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야간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휴식 공간을 즐길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