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아침밥 먹고 학교가자” 조식 지원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아침 결식이 일상화되는 상황을 예방하고, 밝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조식지원 사업은 청소년이 규칙적인 아침 식사 습관을 갖고, 학교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채울 수 있도록, 김제시 교육가족과,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내 중·고등학교, 1388청소년지원단, 부모서포터즈가 함께하는 지역 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김제시 관내 6개교가 2학기 시범학교로 선정됐으며, 23일 덕암중·덕암고·덕암정보고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김제중학교, 11월 12일 김제고등학교, 11월 21일 김제중앙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에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부모서포터즈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간편식과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과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유미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기보)의 동고동락봉사단이 지난 22일 김제교육지원청 보람드림봉사단과 함께 김제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미래의 나를 위해 건강한 기억력을 지키자’를 주제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고동락봉사단 어르신 14여 명과 김제교육지원청 보람드림봉사단 소속 공무원들이 1:1로 매칭되어 거리 행진을 함께 진행했으며, 치매 예방의 첫걸음으로 건강한 기억력을 지키기 위한 5가지 수칙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과 지역 어르신 봉사자가 함께 협력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는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손잡아 지역사회 통합의 긍정적인 모델이 됐다. 노기보 김제노인종합복지관장은 “김제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더욱 뜻깊은 캠페인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모든 시민이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은경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영남과 호남의 도시재생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정읍에서 마련됐다. 정읍시는 지난 20일 컨퍼런스센터와 도시재생 지역 일대에서 ‘2025년 영·호남 도시재생 교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영·호남 지자체와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초청 워크숍의 후속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실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시재생 경험과 성과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사례발표 시간에는 영남권의 경주시 행복황촌·영천시 완산뜨락 사례와 함께, 호남권 대표로 정읍시의 ‘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영 우수사례’가 소개돼 큰 주목을 받았다. 발표는 정심마사협 윤주리 사무국장이 맡아 정읍시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오후에 진행된 현장답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정읍시의 도시재생 성과를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캡슐호텔·기억저장소·문화예술플랫폼·쌍화차커뮤니티라운지·조곡천들풀마당·술문화관 등 정읍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는 지난 22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우선구매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정읍시가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의무 비율인 1%를 넘어선 1.22%를 달성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른 공공기관 우선 구매율(총구매액의 1.1%)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회계담당자 교육을 시행하고 부서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생산품의 구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안정된 소득보장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달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 마감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읍시가 막바지 신청 독려에 나섰다.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현재 96%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는 아직 쿠폰을 받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위소득 1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신청은 카드사 온라인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없다. 시는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찾아가 신청을 돕고 있다. 지급 실적만큼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지금까지 시민들은 수령한 소비쿠폰의 74%를 사용했으며, 시는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24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청 홈페이지나 SNS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22일 군청에서 ‘제2기 농업정책자문단 위촉식’과 함께 2025년 3분기 농업정책자문단 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를 비롯해 농어촌산업국장, 관련 부서장·팀장, 그리고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15명이 참석했다. ‘고창군 농업정책자문단’은 농업 전문가, 축산·가공 분야 종사자, 청년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간 △농업보조사업 검토 및 정책 제언 △농업·군정 발전을 위한 종합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들의 소감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고창군이 추진 중인 주요 농업정책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2026년도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조사 홍보 △농촌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사업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분석 강화 등 농업인이 직면한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이 집중 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판소리 투어 프로그램 ‘시간을 걷는 소리:판소리’를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2차례씩 운영한다. 고창군 대표 관광지 고창읍성과 신재효 고택을 배경으로, 판소리 명창의 공연과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전통 공예 체험을 결합한 문화관광형 투어이다. 투어는 ▲50분 코스(읍성 해설+공연) ▲100분 코스(읍성 해설+공연+전통체험) 두 가지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성곽을 걸으며 판소리의 울림을 직접 듣고, 고창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우천 시에는 신재효판소리공원 판소리영상관에서 XR 기술을 활용한 판소리 영상 감상과 공연이 진행되어, 날씨에 관계없이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문식 고창문화도시센터장은 “유형유산과 무형유산이 만나는 고창만의 독창적인 문화여행으로, 참여자가 직접 걷고 듣고 체험하며 고창의 전통을 감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판소리의 본고장 고창의 품격 있는 문화 브랜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수박연합회(회장 김연호)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로 선정됐다. 심사에선 농촌진흥청과 외부 농업전문가, 국민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참여했으며, 1차 서면심사에서 7개 단지가 선정된 뒤 지난 9월25일 진행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최우수 단지로 고창군수박연합회가 이름을 올렸다. 고창군수박연합회는 2020년 고창 지역 7개 작목반이 통합하여 설립돼 현재 257명의 회원이 331㏊ 면적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회원 대부분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으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통해 친환경·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고창군수박연합회는 고창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리적표시 등록(제116호)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지난해 9월 등록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리적표시 등록에 맞춰 ‘고창수박 명품화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 5월 말부터 6월까지 신세계·현대백화점 및 고창마켓 등을 통해 총 5000덩이의 한정 수량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가을맞이 무주반딧불시장 야시장이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읍상권활성화추진단,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회장 박용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무주반딧불시장 원형 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야시장에는 간식 및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수공예품 체험 행사도 열린다. 장보기를 통해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10만 원 구매 시 2만 원을 무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1인 1회 응모 가능, 무주사랑상품권 최대 2만 원) 해주는 ‘열심히 장보기’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후 6시부터는 통기타 및 트로트 가수 초청 공연과 군민 노래방, 댄스 타임 등 화합의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코미디언 심형래가, 10월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가수 진시몬이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광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장은 “가을밤 무주반딧불시장에서 온 가족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오는 31일 무주를 찾아온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고충 민원을 해소하고 복지 취약계층을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용회복위원회 등 협업 기관의 전문 상담 인력이 무주읍 소재 무주상상반디숲 다목적실에서 무주군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복지와 △신용회복 관련 상담뿐만 아니라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고충 상담과 권익 구제를 위한 해결책이 공유되는 현장형 민원 상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은 1차 무주군청 소관부서에 이관되며, 2차는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오해동 무주군청 기획조정실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군민들이 겪는 불편이나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 속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뜻깊은 자리”라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사망자 및 피후견인 등 재산조회를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사망자 또는 피후견인의 금융 내역·토지·자동차·건축물·세금·연금 등의 재산조회를 시·구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정부24 에서 한 번에 신청하는 통합 서비스이다. 사망인 재산에 대한 신청은 1순위 상속인(자녀, 배우자)이 할 수 있으며, 1순위가 없는 경우 2순위 상속인(부모, 배우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사망자 재산에 대한 경우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1년이 지난 경우에는 시·군·구, 읍·면·동에서의 신청이 불가하며,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다만, 피후견인 재산의 경우 신청 기간 제한은 없다. 결과는 자동차·건축물·어선 정보는 신청 즉시 알 수 있고, 기타항목은 해당 기관에서 전송된 문자 안내에 따라 각 기관 누리집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피후견인 재산에 대한 신청은 법원이 선임한 성년(한정)후견인이 할 수 있고, 한정후견인의 경우 심판문에 안심상속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매년 ‘중소기업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경제활동 지원 및 해외시장 진출로 확보에 전폭적으로 지원 하는 중이다. 이번 ‘중소기업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은 군산시에 공장 등록을 마치고 실제 가동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할 때 발생하는 부스 설치비, 여비 등의 필수 경비 중 최대 80%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한도는 ▲국내 박람회 참가 시 최대 200만 원 ▲국외 박람회 참가 시에 최대 400만 원이다. 그간 시는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꾸준히 지원 정책을 펼쳐왔으며 이번 사업도 정책의 연장선이다. 특히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의 활로 모색이 필수 요건이 된 만큼 국내외 박람회는 가장 효과적인 성장 발판이라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또한 국내 박람회 참가는 안정적인 내수 기반을 다지고, 국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