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지난 7월 17일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사랑의 열매에서 지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7월 24일부터 재난현장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갑작스러운 호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17개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가 권역별로 수해피해가 큰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하게 진행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는 피해가 집중된 광주광역시 광산구 피해 농가에 7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단계별로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봉사단체를 파견했다. 현장에서는 침수된 비닐하우스의 잔해를 걷어내고 흙더미를 치우는 작업부터, 유실된 농작물과 집기류를 정리하는 등 피해농가의 신속한 일상회복이 가능하도록 돕는 구슬땀이 이어졌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의 이동간식차인 다락쉼터를 운영하여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수박, 팥빙수 등을 제공함으로써 재난으로 지친 이재민분 들과 봉사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서울시가 ‘약자와 동행하는 AI 도시’ 비전 아래, 글로벌 스마트도시 전략의 중심 무대이자 전 세계 도시들과 함께 선도적인 모델을 완성해 나가는'제2회 스마트라이프위크(Smart Life Week: SLW 2025)'를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SLW 2025’는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SLW 2025’는 단순 전시를 넘어 서울이 지향하는 포용적 기술의 정수를 집약해 선보이는 자리로 국내외 도시와 기업, 전문가, 시민이 함께 스마트도시 모델 실현 방안을 공유하는 국제적인 논의의 장이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AI for Humanity, Smart Cities Leading Tomorrow)’다. ‘기술은 약자를 향해 걷는다’라는 서울시의 도시 철학을 바탕으로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술 구현에 초점을 맞춘 것이 올해 행사 특징이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 핵심적으로 다뤘던 ‘사람중심 기술’과 ‘포용도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한솔케미칼 전주공장과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0일 한솔케미칼 전주공장 구내식당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고, 삼계탕 500인분을 완주군 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계층에 전달했다. 한솔케미칼 임직원들은 삼계탕 나눔행사를 통해 완주군 내 취약계충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참여형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부터 매년 삼계탕, 김장김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완주군을 비롯한 전북 지역의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유영찬 한솔케미칼 전주공장장은 “여름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삼계탕을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경영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평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솔케미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영찬 한솔케미칼 공장장은“여름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삼계탕 나눔을 통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문화의집과 삼례생활문화센터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우리끼리 예술놀이’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우리끼리 예술놀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자연을 주제로 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예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즐거움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소재를 활용한 ‘꽃 이야기’와 ‘숲 이야기’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이 중 ‘꽃 이야기’는 도예, 문학, 유리공예 수업으로 구성돼 지난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총 6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길미경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끼리 예술놀이’의 새로운 7회차 프로그램인 ‘숲 이야기’는 8월 말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완주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밴드 ‘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독서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 3,000만 원을 재원으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치매예방 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10곳 중 현장점검과 평가를 거쳐 신왕1경로당(소양)과 신기마을경로당(봉동) 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서가를 설치하고, 큰 글자책과 시니어 교구를 지원한다. 또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개관 후에는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율적 운영 체계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활용을 도모한다. ‘어르신 작은도서관’은 오는 9월 중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소통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생활밀착형 독서복지 정책”이라며 “어르신들이 책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은 농촌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농민학생연대활동’을 7월 한 달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서울 숭실대학교(45명), 대전 목원대학교(150명), 전주 장학숙(40명), 전주 예수대학교(70명) 등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 학생들은 귀농귀촌 정책과 성공 사례를 소개받은 후, 봉동읍 등 5개 읍면을 방문해 블루베리 수확, 마늘 쪼개기, 들깨 심기, 제초작업 등 다양한 농촌 일손 지원 활동에 나서며 농업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또한 한지 만들기, 타로 심리 체험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더운 날씨에 낯선 일이 많아 힘들었지만, 농업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농촌 현장을 몸소 체험하며 농업의 가치와 완주의 가능성을 직접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삼진정공 전주공장과 함께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나눔 물품기증식’을 완주군보건소에서 개최했다. 기증식에는 김광희·민동원 ㈜삼진정공 전주공장 이사, 강남인 센터장, 김지연 상임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진정공 전주공장은 지난해 7월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완주군 내 정신건강 취약가구를 위해 선풍기를 후원했다. 김광희 이사는 “완주군에 위치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완주군 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록 정신질환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심 제고와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에서 공모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에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산업의 실용화 및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토부 장관이 드론법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으로 각종 규제가 면제 또는 간소화되어 개발 기체의 실증기간을 약 5개월 이상 단축시킬 수 있다. 남원시는 2023년 특구 2차 지정에 이어 2025년 3차 지정을 준비해왔으며, 지정기간은 올해 7월 29일부터 2027년 7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이번 남원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 지정 면적은 운봉읍 덕산리 일대로 2차 지정시 공역(7.06㎢)의 2배에 달하는 14.47㎢이며, 공공분야(산불 감시・진화, 의약품 콜드체인 등)에 있어 드론 기체를 활용하여 실증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아쎄따, 엘피스, 와우미래기술로 각 ▲수직이착륙 드론(VTOL) 재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드론을 활용한 콜드체인배송시스템 사업, ▲산불 감시 및 진화 지원 드론 시스템 실증 및 고도화 등의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금번 특구 지정으로 드론기업이 드론서비스를 실증,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주택 ‘남원 피움하우스’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입주자 모집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로 접수 9일 만에 120세대가 접수해 11세대 모집에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남원시청 누리집에 게시한 남원피움하우스 입주공고문과 남원시 TV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쇼츠 영상이 총 14,000회를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입주 대상은 남원시에 거주 중이거나 입주 후 한 달 이내 전입이 가능한 중위소득 150% 이하인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로 오는 8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자격 검토를 거쳐 다음 달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집은 선착순이 아닌 정량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령(25점), 거주기간(25점), 소득기준(25점), 입주예정 인원수(25점) 등 총 100점 만점의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정된다. 동점자 발생 시에는 소득이 낮은 순, 남원 거주기간이 짧은 순, 연령이 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공하수도시설 점검과 관로 준설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인 추가 관로 준설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강우량 급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지대가 낮거나 침수 이력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에 쌓인 퇴적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맨홀펌프장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하수 역류나 배수 불량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하수 악취 저감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수군은 하수도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하수도 이용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각 읍・면사무소 및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음식물 찌꺼기와 폐기름은 하수구에 흘려보내지 않기 △물티슈, 머리카락, 면봉, 생리대 등 물에 녹지 않는 이물질은 하수구에 버리지 않기 등 생활 속 실천수칙을 안내해 하수도 사용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 여름 대표 축제인 ‘제3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휴양지인 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계곡의 품에서 쉬어가는 하루’를 주제로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낼 다양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기획됐다. 개막식은 1일 오후 5시부터 휴양림 메인부대에서 진행된다. 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가수 앵두걸스의 축하무대, EXID 혜린이의 1회차 EDM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매일 밤 열리는 장수군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청년포차’는 한우, 사과 등 장수 대표 농특산물을 퓨전요리부터 주류, 음료, 분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장수만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원함을 극대화한 대형 물놀이장 ‘쿨밸리 워터파크’, 물총과 물풍선을 이용해 시원하게 즐기는 ‘워터 챌린지 미션’, 온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 중앙동 구도심에 두 달 새 닭요리 전문점 3곳이 연이어 문을 열며, 치킨로드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활기를 띠고 있다. 31일 익산시에 따르면 문화예술의 거리에 치킨로드 4호점 '꽃피우닭'이 이날 개점했다. 치킨로드는 중앙동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가 향토기업 하림과 손을 잡고 추진하는 닭 요리 전문점 특성화 거리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치킨로드 1호점 '연품닭'이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2호점 'BBQ 문화점'과 3호점 '삼남극장'이 연달아 개점했다. 4호점 '꽃피우닭'은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유) 함해국이 운영하는 닭 요리 전문점이다. 치킨로드에 입점한 첫 닭국물 요리점으로 어머니 손맛을 살린 닭개장과 닭곰탕이 대표 음식이다. 특히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유기농 꽃차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식용꽃을 활용해 미각과 시각, 건강까지 더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누구나 편하게 들러 따뜻한 한 끼와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꽃피우닭은 단순한 외식업을 넘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