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이 8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안시장 임시주차장(진안읍 군상리479-10일원)에서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을 운영한다. 고추시장은 매 4·9일 진안 장날마다 운영되며 우수한 진안 건고추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로서,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진안 고추는 해발 400m 이상의 일교차가 큰 고원에서 재배하여 색깔이 곱고 향이 좋으며,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전국 소비자들이 질 좋은 고추를 구입하기 위해 진안 고추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진안군은 진안 고추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판매자 정보를 기재한 고추시장 전용 포장재 약 56,000매를 지원했으며 출하 농가들은 이를 활용해 시장에 내놓게 된다. 또한 구매자가 고추 생산자와 상인을 혼동하지 않도록 부스를 분리해 운영할 방침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고추시장을 통해 진안 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상기후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제11473호) 인증 프로그램 ‘우리모두 행복하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동물친화적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펫티켓 문화를 알리고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펫티켓 이론 교육이 이뤄졌다. 올바른 산책 예절, 공공장소에서의 배려, 반려동물의 기본 권리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펫푸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반려견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 모양의 수제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반려견의 건강을 고려한 재료를 사용해 간식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이날 만든 간식은 완주군 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될 예정이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고, 성숙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청소년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과 인솔자 등 29명이 최근 1박 2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2025 전북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14개 시‧군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등 120여 명이 함께하며 청소년 간 교류와 소통, 활동 사례 공유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센터 고래 등 3개 청소년시설에서 2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수 청소년 참여기구 사례를 통해 타 기관의 활동을 배우고, ‘심쿵 오징어게임’으로 팀워크를 기르는 공동체 활동과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 청소년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은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교류하며 낯설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태권도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과 스포츠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완주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전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주체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지역 한 편의점 직원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전주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직원 A씨는 평소와 다르게 불안한 모습의 단골손님을 발견한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편의점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업체로,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동참해온 곳이다. 해당 손님은 평소와 달리 주류를 구입하고 다소 불안정한 기색을 보이며, 번개탄 구매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 이에 A씨는 손님의 평소와 달라진 태도를 수상하게 여겨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고, A씨의 신속한 신고는 한 생명을 지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해당 편의점의 점주는 “그 손님은 하루에도 몇 번씩 올 정도로 단골인 분이었는데, 최근 며칠간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 직원들이 더욱 눈여겨봤던 것 같다”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주저하지 않고 신고해 준 직원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는 전문건설업체의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올 한해 전문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토교통부에서 통보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건설업 등록기준인 기술능력과 시설장비, 자본금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시는 관련 서면 조사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업체의 등록기준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는 자본금 항목에 대해 총 95건 실태조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건설업 시장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에는 기술능력과 시설장비 항목에 대해 62건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해당 기준을 미충족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완료했거나 조치 중에 있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부실 업체가 공사를 수주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시장 진입을 방지해 건전한 건설 산업 환경 조성 및 건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응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지난 30일 덕진구 건산천경로당과 수암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윤 부시장은 냉방기기 상태와 실내 온도, 위생 상황 등을 세심히 확인하고, 노인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폭염 대책 예산을 지난해(1억6700만 원)보다 약 3배 가까이 증액된 5억74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증액된 예산을 △폭염저감시설 설치 △무더위쉼터 운영 지원 △냉방 장비 확충 △축사 시설 지원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곳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보행로 71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주요 도로 곳곳에는 살수차 12대가 확대 운영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취업 준비 장기화로 인한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1인 가구 청년의 고립형·은둔형 청년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청년 정책을 확대키로 했다. 시는 당초 지난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운영키로 했던 ‘청년 응원키트 프로그램’을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참여 수요 증가에 따라 운영 기간과 규모를 확대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응원키트 프로그램은 약 5개월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매월 2회씩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과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1인 가구 청년들의 소셜다이닝(요리경연·시식) 및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운영 기간을 오는 11월까지 연장하고, 대상도 480여 명으로 늘려 월 4회씩 총 24회 운영키로 결정했다. 프로그램은 전주시 청년센터 ‘청년이음전주’(전주시 완산구 현무1길 3-5번지)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청년(18세부터 39세)으로, 모집 기간은 매월 첫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글쓰기 특화도서관인 완산도서관에 전문 집필 공간을 마련하고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창작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전주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시민과 작가가 함께 성장하는 창작 공간인 완산도서관 내 ‘자작자작 책 공작소’의 7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문작가를 비롯해 집필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는 전문작가 12명과 예비작가 10명 등 총 2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먼저 전문작가의 경우 신춘문예 등 문학 매체를 통한 등단자와 번역가, 기고자 또는 출간 경험이 있는 작가로,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도서는 집필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예비작가는 정식 등단이나 출간 경험은 없지만, 꾸준한 창작 활동을 준비하거나 작가로의 성장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완산도서관 내 전용 집필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전문작가는 독립형 집필실로 18㎡ 규모에 컴퓨터와 책장을 갖춘 ‘자작사색’ 1인실을, 예비작가는 공동 창작공간인 ‘자작일상’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 완산구가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완산구는 오는 9월 말까지 위기가구 발굴 및 취약계층 중점 점검・지원 기간을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먼저 구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여름나기가 어려운 고시원과 쪽방 거주 주민 등 주거취약가구뿐만 아니라 공공요금 체납, 단전·단수, 건강 악화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실직과 부상, 질병 등 긴급한 위기 사유로 인해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위기 사유를 파악한 후, 긴급복지서비스와 사례 관리 등을 통한 적극 지원방안을 검토해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AI를 통한 신속한 초기상담) △복지위기 알림 앱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안내) △지역사회 안전망(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축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키로 했다. 앞서 구는 지난 상반기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주거지원금 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 완산구가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파손된 도로와 인도에 대한 유지보수 공사 추진 및 신속한 재포장 공사에 나서고 있다. 완산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도로와 인도, 도로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올 상반기 약 16억 원 투입해 서원로 등 11개 노선의 도로와 여울로 등 11개 노선의 인도 구간에 대한 재포장공사를 완료했다. 이를 위해 구는 동절기인 지난 1월과 2월 신속한 도로·인도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으며, 설계가 완료된 구간부터 순차적인 공사에 임해왔다. 구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및 인도 상태가 취약해진 만큼, 시민불편사항으로 접수된 민원 중에 정비가 시급한 구간에 대해서는 전문 단가업체와 계약해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비교적 경미한 지역에 대해서는 자체 인력(도로보수원 9명)을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상반기 계획된 도로 재포장과 인도 정비를 조속히 추진 완료했으며, 최근 파손된 도로에 대해서도 신속한 정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도내 평생교육 관계자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7월 3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평생교육 강사, 학습매니저, 학습동아리 리더 및 구성원,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실무‧전문성 역량 강화,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웰니스‧자기관리 3개 분야,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7월 31일부터 9월까지 정읍, 남원, 진안, 무주, 부안 5개 시군과 전북여성가족재단,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주간보호센터),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순창장애인복지관 4개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북장애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과정을 새롭게 개설함으로써 교육 대상을 더욱 확대했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내 모든 도민이 학습의 기회를 보장받는 포용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웅 진흥원장은“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실질적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역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2025년도 희망장학생' 선발 계획을 발표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도내 고등학생 100명을 선발해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2025년 8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으로서, ① 2025년 7월 31일 기준 최근 6개월 이상 보호자(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이 전북특별자치도에 등록되어 있는 자, 또는 ②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북특별자치도에 있고, 신청 학생이 도내 중학교 졸업자인 경우 -2025년 1학기 학교 내신성적 평균 80점 이상자 평가 기준은 학업성적, 생활정도 및 가산점(다자녀,다문화 가정)을 적용하여 평가한다. 최종 선발자는 2025년 9월 23일 진흥원 홈페이지(공고/고시)를 통해 발표되며, 장학금은 9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