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한국 여성들과 마음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진안군 일원에서 전주와 완주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과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민정)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하는 ‘맘프렌드(Mom-Friend) 다문화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여성들이 낯선 환경에서 겪는 언어와 사회적 고립의 어려움을 덜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해 부안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1:1로 짝을 이루어 하루 동안 함께 활동하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 공감과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먼저 진안군 용담호 인근에서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환경 캠페인 활동으로 첫 소통을 시작했다. 이어 ‘진안고원 치유숲’에서는 숲길을 걷는 트레킹과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서로 간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22일 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 개선 전문강사인 조민정 강사를 초빙해 ‘사회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장애와 공직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민정 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태도를 확립하고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 사회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2일 효자3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들과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효자3동 자생단체 임원진을 비롯한 6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한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효자3동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우 시장은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효자3동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생활 속 시민불편사항 등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전주천·삼천 통합문화공간 조성 △노후 공동주택 및 도심 공동화 대책 △효자3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공 애견 놀이터 조성 등 효자3동의 발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되고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9개 분야의 안전관리자문단과 14개 시·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안전관리자문단 하반기 운영회의’를 열고, 재난취약시설 정밀안전점검 결과와 보완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시설별 보수·보강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등 30개소(위험시설 건축물 24개소, 시설물 6개소)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군 노인복지관·마을 경로당 등 일부 시설에서 주요 구조체의 미세균열, 전기안전관리자 직무고시 관련 점검서류 미비 등 관리 상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 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환경, 식품위생, 보건안전, 소방 등 9개 분야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군에서 지정한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안전점검 결과와 시설별 사후조치 방안이 발표됐으며, 내년도 점검대상 시설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김제 지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과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김제시 부시장이 참석해 김제시 금구면 두원농업회사법인(식용란선별포장업소)과 황산면 거점소독시설을 잇달아 방문, 방역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1일 광주광역시의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기러기)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데 따른 조치로, 겨울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고위험 요인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농장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본 방역 수칙의 철저한 이행과 함께 농가 스스로 실천하고 지켜내는 ‘자율방역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산란계 밀집단지, 축산 관련 시설,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행안부와 함께 농장 진입로 소독, 통제초소 운영 등 기본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김제시 거점소독시설에서는 축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백구·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앞두고 펼치는 이번 홍보전은 국내외 기업들에게 김제시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투자 거점으로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김제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교통·물류의 중심지로서 김제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적극 알리면서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백구·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투자 전환을 위한 접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홍보관 운영은 산업단지 분양에 앞서 선제적으로 투자 수요를 파악하고 잠재 투자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설문조사를 통해 전시회 참가 기업들의 투자 관심과 수요를 파악하고, 사후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으로 연계되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단발성 홍보가 아닌 기업 발굴부터 유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22일 오후 2시, 월명체육관에서 ‘2025년 군산시 여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재원)가 주관했으며, 군산시민과 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여성단체가 소속되어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올해는 지역 여성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실천적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식전 공연으로 대한셔플댄스협회 군장지부 ‘샤인 셔플댄스팀’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흥겨운 시작을 알렸다. 특히 50~60대로 구성된 이 팀은 경쾌한 율동과 함께 ‘나이와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까지 전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후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군산시 발전과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해온 여성 유공자 5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제3회 칠연골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22일 무주군 안성면 안성중학교 강당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학부모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칠연골청소년문화축제는 안성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오늘을 응원하고 미래를 뒷받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안성청소년문화의집, 무주교육지원청, 안성초등학교, 안성중·고등학교, 푸른꿈고등학교, 안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단에서 공동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 만나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안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치어리딩 공연’, 안성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댄스와 노래, 푸른꿈고등학교 학생들의 밴드공연 등이 이어지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바이애슬론 레이저총 체험, △할로윈 쿠키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디지털 타투, △지비츠 꾸미기, △슬라임 만들기, △영화 퀴즈쇼, △도자기 만들기 등도 체험했다. 안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인생네컷 포토 부스’와 ‘간식 푸드 트럭’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이지혜 무주군 안성청소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22일 부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지회 임원 및 관내 어르신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고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앙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평소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 노인(부안읍 서동채 외 12명) 및 노인복지 기여자(부안종합사회복지관 김윤주 외 3명), 장한어른상(줄포면 김문구 외 2명), 효행상(상서면 김갑순 외 2명), 감사패(부안농업혐동조합 김원철 외 2명), 장수상(부안읍 전영례), 노인봉사상(부안읍 이화순 외 12명) 등 4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대한노인회 중앙회로부터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가 단체표창을 수상했으며, 김성태 지회장 또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부안군지회가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과 조직 활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삼봉지구 단지내에 있는 LH삼봉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안재형(24) 사회복무요원이 ‘2025년 하반기 자랑스러운 HERO’에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HERO’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지방병무청장이 선정·시상하고 있다. 22일 전북지방병무청장은 LH삼봉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안재형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장 및 부상품을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 요원은 대학교 2학년 2학기까지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해 현재 19개월차다. 안 요원은 평소 복지관의 지역 복지 실천에 동참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배달 및 취약 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 위기 가족 상담 동행을 같이하며 공감하고 이해하며 보조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또한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협조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기관 행사 홍보자료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쓴 점이 공로로 인정받았다. 안재형 사회복무요원은 “복무 기간 동안 맡은 일에 최선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는 22일 덕진공원에서 ‘2025년 하반기 초록정원사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이수 중인 교육생들과 함께 정원을 조성하는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초록정원사 교육생들은 덕진지구대 인근에서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인 ‘물맞이소’ 조성사업지 옆 산책로를 따라 총 336㎡ 면적에 에키네시아와 수크령, 억새 등 22종의 가을꽃 2700본을 심으며 덕진공원 앞마당 정원을 꾸몄다. 이 정원은 안행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차장이 설계했으며, 안 차장은 현장에서 초록정원사 교육생들을 지도하며 시민 참여형 정원 조성을 진행했다. 시는 미래 초록정원사들과 함께 만든 이 정원과 향후 활동이 전주가 선진 정원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전주시가 관리하는 덕진공원에 시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덕진공원을 이용하는 전주시민뿐 아니라 방문객들의 힐링 산책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이 참여하는 녹색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정원문화센터는 중산공원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청년층의 가장 큰 고민이거나 놓치기 쉬운 구직과 금융, 복지, 주거 등 청년 지원 정책을 하나로 묶어 홍보했다. 시는 22일 ㈜휴먼제이앤씨에서 전주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주요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청년들이 정책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청춘응원패키지’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주시가 추진 중인 주요 청년 지원사업의 내용과 참여 방법, 혜택 등을 소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15개 전주시 청년 지원사업을 ‘청춘응원패키지’라는 이름으로 묶어, 구직과 주거·금융, 문화·복지 등 3대 분야로 구성해 청년들이 한눈에 정책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청년들의 구직 지원을 위한 주요 사업은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교통비 지원 △청년면접정장 무료대여 △청년활력수당 등이다. 또한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금융 지원을 위한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 △청년월세 한시 지원 △청년 함께 두배적금, 문화·복지 지원을 위한 △청년문화예술패스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등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다. 또한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