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가축 거래의 투명한 유통 체계 확립을 위해 5일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원 가축시장은 매월 4회(소 2회, 염소 2회) 경매를 진행하며, 50여년간 남원의 가축 거래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가축경매시장 플랫폼은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해 구축한 자동화스마트화된 시설로, 가축 경매 실황을 실시간 확인하며 스마트폰PC를 이용한 원격거래가 가능하다. 전자경매 플랫폼 구축으로 전국 어디서나 남원 가축 거래에 참여할 수 있고 객관화된 가격 형성으로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어, 앞으로 남원 축산산업 선장에 미래발전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스마트화되는 시대에 발맞춘 가축시장 시설 개선으로 남원시 가축 소비시장 확대와 축산물 소비 증대가 이뤄지길 바라며, 축산농가의 소득이 보전되고 축산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총 3회에 걸쳐 전북특별자치도 소방공무원 8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1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소방공무원이 일반인에 비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는 약 10배, 우울증은 약 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남원시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에는 참여자의 80%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현장 공무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바디 밸런싱 특강, △회복탄력성 특강, △관덕정 국궁 체험, △광한루 탐방, △구룡폭포 트레킹 등으로 관내 산림자원과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해 소방공무원이 직무수행 중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 힐링 치유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 남원시가 호남권역 소방심신수련원 건립에 최적지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바쁜 현장 업무로 지친 소방공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직원들의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해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들이 청렴 리더로 참여하는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전주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은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직원들과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7명이 참가한다. 첫 주자로 나선 우범기 시장은 ‘청탁은 수신차단, 청렴은 즐겨찾기’라는 청렴 메시지를 통해 청렴이 공직자의 기본이자 본분임을 강조하고, 전주시 모든 공직자들에게 청렴 실천에 대한 신뢰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은 앞으로 지난해 전주시 공무원들이 참여한 청렴표어 공모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청렴 명언 판넬을 든 인증사진을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내부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 간부공무원은 물론 모든 직원이 청렴 의지를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송천동 에코시티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대규모 임시주차장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에코시티 아파트 단지들의 지하주차장 보수공사에 대비해 인근 학교 예정 부지를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 연말까지 에코시티 15개 아파트 단지가 순차적으로 지하주차장 보수공사를 계획함에 따라, 주차 공간 부족으로 발생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먼저 시는 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부지 확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의해 아파트 인근 학교 예정 부지에 대한 사용허가를 갱신하기로 했다. 이곳은 시가 지난 2023년부터 도교육청의 사용승인을 받아 67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시민에게 제공해 온 공간으로, 양 기관은 주민 불편 해소라는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1176㎡ 사용 면적을 6000㎡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올해 6월까지로 돼 있던 사용기간도 연장하기로 협의했다. 시는 신속한 공사를 통해 이달 중 임시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주차면수가 총 255면으로 증가해 아파트 지하주차장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주택가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장시간 주차된 대형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위험과 소음, 매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구청 합동단속반(2개반 6명)을 구성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등록된 차고지 외 이면도로 등에 오전 0시부터 4시 사이 1시간 이상 주차된 사업용 차량이다. 불법 밤샘주차가 적발될 경우에는 운수사업법에 따라 과징금이 부과되며, 일반화물차 및 전세버스는 20만 원, 개인화물은 10만 원, 용달화물은 5만 원의 과징금이 각각 부과된다. 시가 이처럼 단속을 강화키로 한 것은 대형 차량이 이면도로에 불법 밤샘주차할 경우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보행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이른 새벽 시간대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의 숙면을 방해하는 등 생활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시는 이러한 불편들과 운수종사자들의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장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승강장을 늘려가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와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혁신적인 버스 승강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하루 평균 2000명 이상 이용하는 전주 중앙성당 앞 버스 승강장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조합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곳은 40개 시내버스 노선이 지나가는 핵심 환승 지점이지만, 그동안 인근 상가 건물과 노점상 문제로 인해 공간 확보가 쉽지 않아 개선이 어려운 문제로 인해 폭염이나 한파를 피할 곳이 없는 개방형 구조로 돼 있어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최근 중앙성당 대성전 외벽 정비로 인해 상가가 철거되면서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혁신적인 승강장 설치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시는 승강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이곳에 뿌리를 내린 30년 된 가로수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지하에 매설된 통신선과 하수관에 뿌리가 깊이 고착돼 있어 이식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사)변산지역발전협의회는 부안군과 협의를 통해 변산해수욕장 어린이 놀이(수경)시설을 6월 조기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어린이 놀이(수경)시설은 변산 워케이션 옆에서 오는 7월 4일 해수욕장 개장일부터 8월 17일 폐장일까지 정기 운영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6월 첫째주부터 매주 금~일 오전 10시~ 11시 30분, 오후 1시~3시, 오후 3시 30분~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개장 전 수질 검사 및 시설의 안전성을 위하여 점검을 마무리해 조기 개장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기 운영의 효과로는 변산해수욕장의 인기 시설인 어린이 놀이시설을 조기 운영하여 관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유입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타 해수욕장과 다른 차별화를 통한 변산해수욕장 홍보, 해수욕장 준비에 이루어진 시설물의 효율적인 활용이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도 변산해수욕장을 포함한 관광지를 활용해 부안군의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여 2024년에 이은 전라북도 생활인구 1위를 유지하며 전북 관광지 중 으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린이 수경시설을 즐기기 위해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가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과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청년 주도의 지역정착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선다.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은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단체가 직접 기획하고 제안한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2년에 걸쳐 추진된다. 단체당 연간 최대 4750만원(도비 50%, 군비 50%)이 지원되며 1차 년도 사업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2차 년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8개 시·군 20개 청년단체가 서류심사를 통과한 가운데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군에서는 문화예술공장 한량(대표 방준형)과 부안청년협동조합(대표 김민석) 2개 단체가 선정됐다. 문화예술 교육과 공연을 기획·운영하는 청년단체 문화예술공장 한량은 청년과 마을이 협업하여 로컬 휴먼 콘텐츠를 개발하는 문화예술 창작 프로젝트 ‘촌며드는 날’을, 교육 컨설팅과 농축산물 유통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부안청년협동조합’은 청년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부안을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2개월간 어민공익 수당 신청을 받아 2000어가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어민 공익수당은 수산업과 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지속적인 유지발전을 위해 어업인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신청 대상은 지난 2023년 12월 31일부터 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자 확정일까지 전북 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가진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어업경영체이다. 또 신청년도 기준 어업 관련법에 따른 어업면허·허가·신고 및 소금제조업 허가어업을 유지하면서 실제로 경영한 어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 전년도에 수산업 관련 불법행위로 어업 인허가 취소 정지,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람의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해 어민수당 수령자를 대상으로 올해 어민수당 신청․접수 관련 홍보를 통해 신청에 대한 누락 어업인들이 없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13일까지 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연장하니 지원을 원하는 어업인은 신청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5일 부서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실적을 부서별로 점검하고 집행율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반기 마지막 달인만큼 이날 보고회에서는 남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막바지 총력 대응이 강조됐으며 중점관리 사업 중심의 집행 독려와 실질적인 집행율 제고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상반기 동안 정기적인 보고회 개최와 지속적인 실적 점검을 통해 선제적인 신속집행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행정안전부 주관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각각 확보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지방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안전총괄과 직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안전총괄과 소속 직원 10여명은 5일 주산면 백석리 일대의 오이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오이순 제거 작업에 참여하며 영농철 맞춤형 일손 돕기를 펼쳤다. 특히 이번 작업은 고온다습한 비닐하우스 내에서 진행되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총괄과 직원들은 힘든 기색 없이 묵묵히 작업에 임하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직원들은“조금이라도 농가의 부담을 덜 수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돕겠다”며 한 줄기 한 줄기에 정성을 기울였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혼자서 끝내기 어려웠던 작업을 큰 도움덕분에 단시간에 마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직자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주산면사무소는 5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 3년 차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 화순 작업을 도우며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주산면사무소 직원 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포도나무 순을 솎는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화순 작업은 포도의 품질과 수확량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인력이 많이 필요한 시기지만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제때 작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농가는 귀농 3년 차의 젊은 농업인으로, “포도 순 솎기 작업은 손이 많이 가는 일인데 면사무소 직원들이 와서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산면사무소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산면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가 매년 반복되고 있어 행정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