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는 10일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전주시 직영 대형폐기물 선별장, 매립장 등 폐기물처리시설을 찾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하강으로 인한 야외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위험 증가, 작업자 안전사고 등 겨울철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작업간 안전 사항 준수 여부 △근로자 보호구 착용 여부 △동절기 현장 난방기 작동 여부 △근로자 휴게실 난방 작동 여부 △휴게실 온수기 작동 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기온 급하강에 대비해 현장 및 휴게실 난방기 운영 상태와 더불어 중장비 출입이 잦은 현장 특성에 따라 중장비와 근로자 작업 동선을 집중 점검했다. 홍소지 전주시 자원순환과장은 “대형폐기물 선별장 등은 중장비 출입이 잦은 곳으로 항상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한다”면서 “동절기 현장은 특히 근로자의 한랭질환 등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이 있어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절기 근로자를 위해 근로자 휴게시설 리모델링,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손난로(핫팩)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는 10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지역 전문건설업 관련 제도 개선과 전문건설기술 향상을 위한 제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건설경기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날 기탁된 주거환경개선 후원금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원도심 및 도시재생 지역 노후주택 거주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후원으로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는 등 주거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거환경개선으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주거취약가구가 쾌적한 주택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전주시는 앞으로도 주거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더욱 꼼꼼하게 살피겠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라면 1개를 기부하면 참여할 수 있는 전주형 나눔 축제가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새롭게 단장한 전주 덕진공원에서 펼쳐졌다. 전주시 대표 복지사업인 함께복지사업 참여기관인 전주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는 10일 덕진공원 열린광장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전주와 함께라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라면 1개 기부 후 입장’이라는 시민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렇게 모인 라면은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업인 전주함께라면에 모두 활용된다. 특히 행사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많은 시민이 라면을 들고 행사장을 찾아 전주형 나눔문화 확산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정오에 열린 기념식에서는 △함께복지사업 유공자 표창 △트리 점등식 △문화 공연 등이 펼쳐져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 운영된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시니어클럽이 준비한 먹거리는 시민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10일 전주시에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모금한 것으로, 시는 전주지역 취약계층 출산가정의 꾸러미 지원 등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전주지역 45개 국공립어린이집이 소속된 연합회는 매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해왔다. 문필례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작은 정성들이 모아져 이웃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어려운 보육환경 속 나눔 실천을 위해 힘써주시는 국공립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 내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는 1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81차 전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직자윤리법 제9조 등에 의해 구성된 전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비롯해 전주시의원과 전주시 소속 공무원, 변호사, 대학교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진재경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비롯한 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우범기 전주시장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김완수 위원(법무법인 올곧음 대표변호사)과 서규복 위원(전주인후초등학교 교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신뢰받는 공직사회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재산등록(변동) 신고사항 심사(안) △재산등록 사항 심사 및 처분기준 개정 사항 반영(안) △재산등록 고지거부 심사결과 △퇴직공직자 임의취업 일제조사 결과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지침 운영 결과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부당한 재산 증식을 막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전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앞으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10일 유휴 국유재산인 옛 동충치안센터(파출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년제과점’(용성로 96-3)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점식에는 남원시장, 시의장,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캠코는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에 문을 여는 자활근로 사업장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방치됐던 국유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새로운 일자리와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자립을 돕는 지속 가능한 자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달구운베이글 베이커리카페, 베트남 골목식당 쌀국수 전문점, 싸다김밥 분식점, 매머드익스프레스 카페, 파스쿠찌 카페, 3분마트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0일 익산시 소재 ㈜리퓨터에서 ‘제15차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하고, 기업 현장과의 협력을 통한 저출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 김명자 ㈜리퓨터 대표,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가족친화 운영제도와 기업 복지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효적인 저출생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리퓨터는 정보통신·제조 분야 전문기업으로, 자녀 입학축하금 또는 용품(노트북)지원, 자녀교육비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돌봄휴가, 금요일 조기퇴근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며 일·가정을 균형있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명자 대표는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리퓨터가 보여주는 가족친화 실천은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협력모델을 만들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반려동물산업 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을 비롯해 공동추진단장인 이정환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장,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원, 대학·기관·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북 반려동물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반려동물산업 추진단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반기마다 운영해 온 산·학·연·관 협의체다.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전북도가 2023년부터 도내 농생명 연구기관과 기존 산업 기반을 활용해 시·군별 협의체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특화 반려동물산업을 육성·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익산시와 임실군이 참여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시·군별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와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익산시는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산업 집적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정치권 여야 인사들이 통일교로부터 부적절한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여야 관계 없이, 지위고하와 관계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문을 내고 이 대통령이 엄정 수사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야권뿐 아니라 여권 인사들도 통일교와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정교분리 원칙을 어기고 종교재단이 조직적, 체계적으로 정치에 개입한 사례가 있다”면서 해산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또 9일 국무회의에서도 조원철 법제처장에게 "개인도 반사회적 행동하면 제재가 있다. 사단법인이든 재단법인이든 (종교단체 등) 법인격체도 헌법과 법률에 위반되는 지탄받는 행위를 하면 해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 씨가 2022년 대선 전후로 국민의힘 의원들을 조직적으로 후원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최근에는 윤 씨가 조사 과정에서 국민의힘 인사들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 인사도 지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으나, 특검팀이 여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 서순창농협이‘제5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우수 생산단지로 선정된 단지의 다수확 생산기술 등 운영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전국적으로 국산 콩 생산 경영체의 전문화 및 조직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단지 운영, 다수확 안정생산체계, 수확 후 관리역량, 종합평가 등이다. 특히 서순창농협은 지역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 및 교육 지원을 통해 국산콩 생산량의 안정화와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지속가능한 재배 기술 확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점이 대상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순창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대상은 조합과 지역 농가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산콩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면서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서순창농협은 2025년 현재 논콩 공동영농면적이 300ha에 달하고, 자체 콩종합처리장을 보유하고 운영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9일 열린 ‘장수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에서 장수군자원봉사센터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2025년 장수군 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한 △아나바다 행복나눔장터 기부금 △행복한가게(중고의류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약 240만 원이 재단에 전달됐다. 장수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안정적 성장과 교육 기회 확대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가 직접 마련한 수익금을 다시 지역 학생들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원봉사자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한 나눔 활동이 장학금으로 이어지며, 지역이 함께 청소년의 미래를 지지하는 공동체 기반을 한층 더 견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민호 장수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해오신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모아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해마다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주고 계신 장수군자원봉사센터의 따뜻한 나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