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글로벌 IT 기업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협력해 운영한 직무별 학습 네트워크 프로그램 '구글 스터디 잼 × 잇츠 스터디' 4기 최종 발표회를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강남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최종 발표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AI 특화 스터디 22개 팀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으는 자리로, 참가자들이 구글의 전문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습득한 AI 기술 역량과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한다. ‘잇츠 스터디’ 4기는 민관 협력형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높은 참여율과 성과를 기록했다. 팀 트랙 163명(22개 팀)과 개인 트랙 1,649명 등 총 1,800여 명의 IT 인재가 대거 참여해 AI·클라우드 기술 학습에 매진했다. 참여자들은 구글 클라우드 스킬 부스트(Google Cloud Skills Boost) 플랫폼 내 유료 학습 과정을 무료로 지원받아 제미나이(Gemini) 모델 및 클라우드 활용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강화했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22개 팀 중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송천동 에코시티 DK몰 단전에 따른 피해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주·한전·이마트·상인을 포함한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시는 단전이 예고된 에코시티 DK몰의 영업 재개 등 사태 해결을 위해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해결 방안 모색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에코시티 DK몰은 소유자의 경영난으로 인해 3개월 동안 전기요금이 체납되는 등 공과금이 납부되지 않아 지난 21일 한전으로부터 단전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이마트 에코시티점 등 20여 개 입점 업체들은 이날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이에 시는 지난 21일 DK몰 단전 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포 직원들을 면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영업 재개 등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국전력 측과 단전 유예를 협의하고 소유자(관리인)의 전기요금 납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영업 정상화 방안 및 사태 수습을 위한 현장 대응에 노력해 왔다. 시는 이어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관계자들을 포함한 대책 협의체를 구성하고, 피해 소상공인에 대해 시 일자리센터 연계 일자리 지원 및 신용보증재단 연계 대출 지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는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가 27일부터 '군산 개사동 패총'에 대한 학술조사연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군산 개사동 패총'은 과거 사람들이 버린 조개껍질 무더기로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토기, 석기, 골각기, 동물 뼈 등이 조개껍질 사이에서 썩지 않고 남아 있어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과 자연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적이다. 시는 이번에 조사할 '군산 개사동 패총'은 50㎝ 이상의 두께로 켜켜이 쌓여 있는 조개껍질과 청동기~삼국시대 유물이 함께 발견되어 당시 생활상과 고고학적 편년체계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근에는 군산 선제리유적, 군산 미룡동 고분군 등 다수의 중요유적이 분포하고 있어 앞으로 주변 유적과 연계한 조사성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군산지역은 서해에서 금강·만경강으로 연결되는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로 군산 개사동 패총, 군산 미룡동 고분군, 군산 선유도 고려유적 등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 650여 개소의 다양한 문화유적이 밀집된 중요지역으로 꼽혀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4월 군산시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은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25일 선운산도립공원에서 ‘고창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시고르(시골의 익살스런 표현) 버스킹’을 성황리에 열었다. 청소년 동아리 5팀과 성인 초청 1팀 등 총 6개팀이 국악·밴드·앙상블·트럼펫 등 다양한 장르의 릴레이 무대를 선보였다. 청소년문화센터의 청소년 참여기구인 자치위원회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청소년 팀을 중심으로 성인 초청팀과의 연합 무대로 현장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체험·포토존을 한 동선에 배치하여 체류 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지역 상권과의 상생 효과를 도모했다. 고창 청소년자치위원회 윤정민 위원장은 “부스 기획부터 실행까지 우리가 직접 만들었다는 점이 가장 뿌듯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기획해보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센터 서용석 센터장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지역의 일상 속으로 가져왔다는 데 의미가 크다. 선운산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청소년의 재능과 에너지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6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와 갯벌식물원 일원에서 ‘고창갯벌 사운드 워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창갯벌과 자연의 소리에 관심 있는 성인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존 시각 중심 관람에서 벗어나 청각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생태계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생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운드키트(녹음기) 사용법 배우기 ▲식물원 산책하며 소리 풍경 감상 ▲갯벌 생물과 식물 소리 채집 ▲AI를 활용한 갯벌 노래 제작 ▲명상 및 사운드 컬러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운영된 ‘고창갯벌 사운드워킹 운영강사 양성교육’에서 개발된 전용 코스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고창갯벌의 가을 풍경과 생태 소리를 함께 경험하며, 자연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순필 세계유산과장은 “고창갯벌은 멸종위기 생물의 중요한 서식처이자 생태교육의 현장”이라며 “고창갯벌이 생명의 소리를 매개로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5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및 갯벌식물원 일원에서 ‘고창갯벌 식물 탐사 산책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전기차를 타고 갯벌식물원을 탐방하며, 거친 소금기 땅에서도 생명력을 읽지 않고 뿌리내리는 염생식물의 생태를 직접 관찰했다. 또한 ‘블루카본(Blue Carbon)’의 개념과 갯벌이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하는 역할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됐고, 이어 갈대를 소재로 한 ‘갈대 빗자루 만들기’ 체험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소재를 활용해 직접 생활 도구를 만들어보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갯벌 식물 탐사 산책 워크숍’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염생식물이 만들어내는 생명력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생태관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최순필 세계유산과장은 “고창갯벌은 갯벌식물이 공생하며 생태적 균형을 이루는 세계적으로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3일 모양파출소와 합동으로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늘어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인해 피해를 겪는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감증명서 대리 발급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처리를 요구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피해상황 녹음·녹화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경찰 인계 등의 과정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고창군은 11월말까지 14개 읍·면 주민행복센터에서도 인근 파출소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 비상상황 발생에 발빠르게 대처할 방침이다. 양미옥 고창군 종합민원과장은 “민원실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의 주기적인 실시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군민에게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군민활력지원금’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마감일(31일)이 임박하면서 “기한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10월22일 기준으로 군민활력지원금은 전체 지급 대상 5만646명 중 4만8777명(96.4%)에게 지급이 완료되어 총 97억 5500만원이 지급됐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 대상 4만8379명 중 4만6898명(96.9%)에게 지급이 완료되어 총 46억8900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신청 마감까지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은 고령자,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장기요양시설과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마을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미신청 가구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신청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군민활력지원금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30일까지이며, 군민활력지원금은 고창군 관내 모든 매장에서 사용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 2층에서 초묵회 단체전『제4회 초묵회전』이 10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전통 수묵화와 문인화의 미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초묵회 회원들의 단체 전시회로 한국화, 문인화, 채색화 등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정기적인 작품 활동과 전시를 이어오고 있는 초묵회는 전통 회화의 깊이를 탐구하며, 시대적 감수성을 함께 반영하고자 하는 작가들의 모임이다.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자연을 향한 존중과 관찰, 그리고 내면의 성찰을 바탕으로 수묵의 먹빛에 삶의 이야기와 사색을 담아냈다. 또한 각각의 작품들은 자연의 소재를 빌려 인간의 정서를 은은하게 풀어내어 관람객에게 삶의 일상에서 발견되는 고요한 감동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먹’이라는 단색의 재료가 보여주는 번짐과 농담(濃淡)으로 표현된 무한한 여운과 울림이 관람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초묵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한국화가 지닌 예술적 가치와 현대적 확장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라며 “그림을 통한 사색과 감동의 시간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정부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군산사랑상품권 이용자에게 파격적인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통합 소비 활성화 프로젝트로 시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 기간 내에 군산시는 모바일 및 카드형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기존 할인율 13%에 더해 추가로 5% 캐시백으로 적립해주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총 18%의 혜택을 체감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총 175억 2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국비 8억 7천 6백만 원을 확보하여 추진된다. 특히 군산시는 월 최대 70만 원 한도 내에서 모바일·카드 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월 최대 3만 5천 원의 추가 캐시백 혜택까지 제공하기로 해 시민들의 소비 촉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한 추가 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2025 무주군 청년 페스티벌(주관 무주군청년정책협의체)'이 지난 26일 무주군 상상반디숲 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무주 청년, 희망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들에게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 청년 1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셋두리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군수와의 공감 토크’,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열정 불빛 체험(무드등 만들기)’, ‘청년의 향기(디퓨저 만들기)’, ‘청년 열정을 쏴라(다트 던지기)’ 등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수와의 공감 토크' 시간에는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지며 열기를 더했다. 청년들은 △주거비 부담, △무주형 일자리 부족, △일과 후 즐길 수 있는 청년 전용 문화·휴식 공간 부족, △청춘 남녀 만남의 기회 부족 등 평소 생각을 가감 없이 나누며 공감대를 쌓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 지역 청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서울 시내 94개 지하차도에 ‘스마트 차단시설’ 설치가 완료됐다. ‘침수 감지 센서’ 정확도를 높여 오작동은 막고, 수위 변화에 따라 단계적 알림을 발효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 통신오류 등 돌발상황 발생시에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 자동으로 차단시스템이 가동된다. 서울시는 지하차도 침수위험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관제’, ‘자동제어’, ‘IoT’ 기능 등을 융합한 지하차도 진입차단 시설을 구축해 본격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진입차단시설’은 지하차도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감지센서를 통해 침수위험이 감지되면 진입차단막을 내리고 전광판, 경보기 등을 울려 운전자들에게 위험을 신속하게 공지, 진입 자체를 통제하는 도로시설물이다. '침수 위험 높은 94개 지하차도 대상, 시민안전위해 계획보다 8년 앞당겨 설치 완료' 당초 시는 공사로 인한 차량통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33년까지 진입차단시설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8년 앞당긴 올해 설치를 완료해 시민 안전을 더 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