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사)삼동청소년회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0월 25일 광한루원 동문앞 예루원 마당에서 제4회 남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이 Green 남원’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문화예술, 스포츠, 환경 등을 주제로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 증진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어우러지는 대표 청소년축제로 이번 행사는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환경과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주제로 꾸며졌다.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지역 청소년 6개 팀 공연과 20개의 환경체험부스, 재활용품(폐건전지, 종이팩) 교환 캠페인, 환경 OX퀴즈, 도전! 에코 그린벨 등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특히나 청소년운영위원회 ‘어사또’가 직접 운영한 당근마켓은 안 입고 안 쓰는 의류,가방,전자기기를 쓰임이 필요한 새 주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되팔며 수익금은 연말 지역나눔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중학생 안00은 “매년 청소년 환경행사를 통해 배움을 얻어가는 것 같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을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고 싶으며 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교통정보 앱을 출시하고 현재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보급에 나섰다. 이번 이벤트는 남원시 교통정보 앱을 설치하고 인증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남원시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0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1월 21일 남원시 SNS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앱은 시내버스 도착예정 시간, 노선 정보, 공영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가능 여부, 공영주차장 위치 등을 제공해, 대중교통과 차량 이용 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교통정보 앱을 활용해 스마트한 교통문화를 체험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교통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5일 예촌 마당에서 농아인, 가족, 시민과 함께하는 “제5회 남원시 수어문화제”를 개최했다. 수어문화제는 농인과 건청인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며 수어와 농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어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수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인과 건청인 5개 팀이 수어 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수어로 경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수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남원시는 한 주간의 시정소식을 수어와 사진, 자막 등으로 구성된 수어 홍보 동영상 서비스를 제작해 매주 목요일 시 홈페이지와 남원시 TV, SNS를 통해 제공하여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시정정보 접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수어문화제를 통해 ‘수어로 마음을 나누다’를 주제로 농인과 건청인이 함께 소통하는 한편, 시민의 수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더불어 사는 남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각·언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10월 27일 오전 10시, 교룡산 국민관광단지 내에서 ‘월남참전기념비, 위령비, 호국무공수훈자전공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박준회), 고엽제전우회(회장 성경용), 무공수훈자회(회장 권영갑)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장과 시의회 의장, 전북동부보훈지청장, 기관장, 보훈단체,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경과보고, 기념비 제막, 대회사, 조총 발사, 추모 제사, 헌화 및 분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위령비와 호국무공수훈자전공비는 2023년 교룡산성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보수 및 이전 설치를 마쳤으며, 월남참전기념비는 2024년 명각 보완 작업을 실시하여 보다 온전한 모습으로 시민 곁에 다시 세워졌다. 이번 제막식 행사는 참전용사와 무공수훈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시민과 후손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소중히 지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이 존경받는 남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0월 26일 ‘두 바퀴로 천천히 남원을 여행하는 남원 자전거 투어&퍼레이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남원의 자연과 문화 공간을 여유롭게 즐기며,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남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역에서 자전거 전용열차 ‘에코레일’을 이용해 방문한 관광객 200여 명과 현장에 참여한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피어나다 남원’ 깃발을 자전거에 달고 남원역에서 출발해 예루원 마당에 모인 에코레일 관광객들과 현장에서 참가한 시민들은 요천 자전거길 퍼레이드에 참여하며 가을빛으로 물든 남원의 풍경을 만끽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60선’에 선정된 요천 100리 자전거길을 배경으로 진행된 퍼레이드는 예루원 마당에서 출발해 요천 생태습지 공원까지(4km 구간) 이어졌으며, 장거리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회원들은 금지면 하도리를 지나 코스대로 약 35km 구간을 자유롭게 달렸다. 또한 예루원 마당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밸런스 자전거 대회와 소품 만들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마방길 등 6개소에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신규 대상지 지정을 위한 지정고시 변경과 국비 공모사업 대응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보행자와 차량의 구분이 없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도로를 대상으로 보행자 우선도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기 어려운 좁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차량 운전자에게 보행자 우선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민, 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보행약자가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시는 2023년 1월 지정·고시된 22개 보행자 우선도로 구간 중 6개소(마방길, 하정2길, 시청남로, 시청동로, 옥샘길, 동부시장길)를 먼저 정비 완료했으며, 해당 구간에는 보행차도(블럭), 속도저감시설, 안전표지판, 안내표지 등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돼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시는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기준'에 따라 내년에 부적절하게 지정된 구간을 재정비하고 지정고시를 변경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10월 24일 ‘디지털리더스클럽 해외탐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디지털리더스클럽’은 SW개발에 소질과 흥미가 있는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SW/IT분야 엘리트 교육을 진행하는 남원시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이번 발대식은 글로벌 IT 현장을 직접 체험할 학생들의 첫 공식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탐방의 취지와 일정을 공유하며 해외탐방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해외탐방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6월 모집공고 이후 8월 군산대학교에서 열린 부트캠프와 SW미래채움 전북센터에서 진행된 심화교육을 거쳐 선발된 우수 수료생 12명이다. 학생들은 부트캠프와 심화교육을 통해 파이썬, 게임 개발, 아두이노 기반 IoT 등 실무 중심의 SW·AI 기술을 학습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왔다. 행사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탐방 일정, 안전수칙,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학생들이 이전 교육 과정에서 제작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개발한 SW·AI 작품을 소개하며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고, 이를 통해 해외탐방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10월 22일 18시 기준 전체 신청대상자 71,835명 중 69,094명이 신청을 완료해 지급률 96.16%를 기록했다. 지난 8월 17일 기준 1차 소비쿠폰 지급률은 99.4%에 달했으며, 2차 지급에서도 시민들의 높은 참여가 이어지며 전 시민이 체감하는 대표 민생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남원시는 사업 초기부터 신청·배부 시스템을 정비해 혼선 없는 집행 체계를 구축했으며, 특히 읍면동과 사회복지팀이 협력하여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고령층이나 정보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쳐왔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행정 노력은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지원으로 이어졌으며, 실제로 소비쿠폰 지급 이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이 증가하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무역협상의 최대 쟁점인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의 주요 내용에 대한 양국 간 논의가 아직 교착상태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공개된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해 "투자 방식, 투자 금액, 시간표, 우리가 어떻게 손실을 공유하고 배당을 나눌지 이 모든 게 여전히 쟁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큰 틀에서 무역 합의를 했을 때 한국이 하기로 한 3천500억 달러 대미 투자 패키지의 구성과 이행 방안 등을 두고 접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오는 29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무역 합의를 발표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대통령은 “미국은 물론 자국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하겠지만 그게 한국에 파멸적인 결과를 초래할 정도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화가 계속되고 있으며 생각에 일부 차이가 있지만, (타결) 지연이 꼭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한국은 미국의 동맹이자 우방이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으며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2025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 & 워크 어라운드 생태호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는 국내 대표 전국단위 백패킹 축제다. 진안군 주천생태공원을 중심으로 개최된 올해 행사에는 진행요원 포함 약 600명이 참여해 진안의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트레킹, 볼더링, 래프팅 등 다양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구봉산 정상 코스 ▲운일암반일암 명도봉 코스 ▲워크 어라운드 생태호수 등 트레킹 프로그램을 비롯해 ▲운일암반일암 계곡 볼더링 체험 ▲주천면 가막천(하가막 농촌체험마을 앞) 카약킹 체험 등 색다른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며 진안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장 내에는 ▲국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 부스와 함께 ▲진안의 대표 트레일 ‘진안고원길’ ▲‘2026~2027 진안방문의 해’ 홍보관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의 바비큐존 ▲지역 식음료업체 참여 부스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이 준비한 바비큐 시식 코너, 진안군에서 준비한 2026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날로 증가하는 체납액을 줄이고 자주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운영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은 일제정리 기간 동안 징수추진단을 편성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특별관리를 추진하며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유예를 통해 회생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현장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경우 재산압류·공매, 출국금지,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25년 하반기에는 토지, 건물, 주택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는 기간인 만큼 해당 체납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부동산 압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체납세금은 ▲전국 은행 현금자동인출기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 납부 ▲군세입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4일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군은 지난 9월에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주민의 의견이 예산 편성 과정에 효율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참여예산위원의 역할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외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역복지분과와 농촌산업분과 2개 분과로 나뉘어져 개최됐으며, 각 지역복지분과 13개, 농촌산업분과 12개 소관부서 부서장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공익성과 타당성, 시급성 등을 면밀히 분석‧검토하면서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분과위원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제안된 사업들은 사업 부서의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2026년 본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통한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군정 발전에 꼭 필요하고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