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 계북면은 제76회 계북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계북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면민의 장 공익장 부문 수상자는 하정식씨로, 계북면 시설농업의 선구자로서 토마토 재배의 가능성을 지역에 처음 도입하고 이를 발전시켜 농업발전과 농가소득에 기여한 인물이다. 현재는 계북면 토마토 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농가 간의 정보 교류와 결속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연구회 조직의 운영을 도맡아 왔으며 직접 쌓은 재배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는 멘토로서 고품질 토마토 생산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하정식씨는 마을이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체육회 회원, 자율방재단원 등 계북면의 공동체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이종현 면장은 “계북면과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주신 하정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제76회 계북면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50명에게 ‘효(孝)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 ‘효(孝)박스’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해 전달한 맞춤형 선물 꾸러미로, 갈비탕‧도가니탕‧육개장 등 밀키트 5종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원한 파스 등이 포함됐다. 위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성껏 마련한 꾸러미를 손수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특히 망남마을에 거주하는 정영록(93세) 어르신은 “한동한 끼니 걱정 없이 든든하게 식사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직접 찾아와 주신 마음이 더욱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재성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장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장호 면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함께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농작물 재해보험에 약 40억 원의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인들이 태풍, 우박, 동상해(언피해), 일소(햇볕 뎀) 등 다양한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가입 대상 농작물은 76종이며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르므로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가까운 농축협이나 원예농협을 통해 가입을 신청할 수 있고, 현재 가입 품목은 “고구마, 옥수수, 벼, 감귤, 대파”로 지금부터 6월 중순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전면 확대·개편된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전국 시행품목 9개품목으로 운영되며, 남원시는 복숭아가 시범품목으로 추가돼 10개 품목 가입이 가능하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기존 농작물재해보험이 보장하던 자연재해 및 병충해 피해에 더해,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까지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남원시는 “재해보험 가입 시 농가 부담금이 7~10%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5월 15일 오전 10시, 향교동 332번지 일원에 건립된 향교지구 주차타워의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장, 도의원, 시의회 의장 및 의원, 향교동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조성된 주차타워 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시립농악단의 사물놀이 공연(10:10)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교통과장) ▲기념사(남원시장) ▲축사(시의장, 도의원 등)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향교지구 주차타워는 남원시가 총사업비 37억 원(도비 15억, 시비 15억, 특별조정교부금 7억)을 투입해 조성한 도심형 공영주차시설이다. 2024년 3월 15일 착공해, 지난 2025년 4월 30일 준공을 완료했다. 해당 주차타워는 철골조 2층 3단 구조, 연면적 2,225㎡, 총 111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아동배려차량·전기차충전 주차공간을 충분히 마련하여 다양한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주차타워는 당분간 시범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이후 유료로 전환하여 시민 모두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 산서면과 산서면 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45회 산서면민의 날 기념식 및 화합 한마당’이 지난 10일 산서초등학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희승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산서 출신의 전북CBS 이균형 대표, 재경장수군민회 및 산서면 재경향우회 하상환 회장을 비롯 500여 명이 참여해 축제의 장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산업장 양석신(69세)씨, 애향장 이정민(68세)씨, 효열장 유선웅(83세)씨가 각각 ‘산서 면민의 장’을 수상했고, 산서면 체육회는 정상길(59세)씨와 산서면 자율방범대에 감사패와 부상으로 10만원씩을 수여했다. 또한 산서면 이장협의회는 산서면사무소 박고운(36세) 주무관과 장수농협 산서지점 백성민(44세)씨에게 감사패와 시상금 20만원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면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행운권 추첨, 주민동호회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최근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도내 2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랜드평판 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발표하는 지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을 종합 분석해 산출된다. 장수군은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목표로 전 분야에서 전력질주하며 3월 80위, 4월에는 61위까지 순위가 상승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4위, 도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같은 반등은 일회성 성과가 아닌, 행정 혁신과 지역 맞춤형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군은 최근 몇 년간 각종 공모사업 선정, 홍보 등 적극행정을 펼치며 변화에 속도를 더해왔다. 장수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2024년에는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더불어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도 전국 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오는 20일 군청 대회의실과 부안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따른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주민대피 및 인명구조, 시설복구 태세를 중점 점검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훈련에는 부안소방서, 부안경찰서, 8098부대 1대대, KT, 한국전력공사 부안지사 등 유관기관 외에도 부안군 자율방재단, 부안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대한적십자사 부안군협의회 등 민간단체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훈련은 2회로 분산돼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 과정 중 상반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함께 도모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재난대응 역량을 다각적으로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과 탄소흡수원 확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총 5000그루의 나무 심기와 159ha 면적의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특화 조림 사업으로 변산해수욕장 주변 함박꽃 83주, 백일홍 438주, 수국 2300주 등을 식재한 특화 숲 10ha를 조성해 다가오는 여름철 변산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산림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위도 일원에 산림 경관 개선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감나무, 밤나무, 산벚나무 등 3ha를 식재해 섬지역 산림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큰 나무 공익 조림 사업으로 줄포면 난산리와 변산면 도청리 일원에 편백나무 3000본을 식재했다. 숲 가꾸기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주산면 묵방산 일원에 산불 재해예방과 등산로 주변 산림 공익기능 향상을 위한 산불 예방 숲 가꾸기 사업과 진서면 및 변산면 일원 산림에 공익림 가꾸기 사업 35ha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은 조림 사업 우량 묘목 수급에 철저를 기했고 여름철 폭우로 인한 산사태 대비를 위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진서면 향토발전회가 지난 9일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에서 제13회 경로 효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진서면 경로 효잔치는 진서면 향토발전회에서 회원들의 힘으로, 키워주신 부모님을 사랑하고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여 개최하고 있는 뜻 깊은 효잔치이며 이 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당일 식전공연으로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아울려 정성껏 준비한 다과와 점심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원성호 회장은 “진서면 향토발전회 회원들은 어느 누구보다 어르신 공경하는 마음이 남달라 경로잔치를 통해 쇠퇴해가는 경로효친사상을 직접 실천하는데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수납 바구니 등 생활필수품 10종으로, 총 2,100만 원 상당이다. 기탁 물품은 익산시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8개 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형 공동대표는 "이번 후원이 아이들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아름다운가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희망찬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는 기증된 물품의 판매 수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며 환경 보호와 나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또한 장학금 전달, 후원 행사 등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하루 한 권, 만 세 살부터 여섯 살까지 책과 함께 성장하는 특별한 독서 여정을 시작한다. 익산시 영등도서관은 이달 13일부터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3~6세를 대상으로 유아 독서 프로그램 '도란도란 취학 전, 천 권 읽기'를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영등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3년 동안 하루 한 권씩 책을 읽으며 총 1,000권의 독서를 완주하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어린이의 평생 독서 습관 형성과 책에 대한 흥미 유도를 목표로 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마룡 독서노트'가 제공되며, 영등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한 책 한 권마다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책에 대한 감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마룡 캐릭터를 색칠하면서 나만의 독서노트를 완성할 수 있다. 아울러 책 200권을 읽을 때마다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재미있게 독서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천 권을 완독한 어린이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마룡 기념품이 제공되며, 영등도서관 명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통해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본다. 익산시는 오는 9월까지 총 45회에 걸쳐 사회서비스 기관 이용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치유 효과뿐 아니라 참여 농장의 소득 증대도 함께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지역 치유농장인 △우리들의정원 치유농장 △봄나루222농장 △익산플로리움과 복지기관을 연계해 운영된다. 대상은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아동보육원 등을 이용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 노인, 아동이다. 참여자들은 레몬 아로마 비누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족욕 체험, 프리저브드 무드등 만들기 등 농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신 회복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사전·사후 설문과 뇌파·맥파 측정을 통해 치유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정서 치유와 지역사회 돌봄이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