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립도서관이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디딤돌로 자리매김한다. 익산시는 지역 내 7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익산형 1인 1재능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각 도서관이 고유의 주제를 설정해 진행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현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인공지능(AI) 코딩 로봇 '알버트'를 활용해 '알버트와 함께하는 코딩 교실'을 운영하며, 디지털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등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어린이 뮤지컬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아이들이 직접 뮤지컬을 만들고 공연에 참여하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과 모인여행숲도서관은 각각 그림책,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하나로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은 오는 24일 '신유미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 모인여행숲도서관은 오는 31일 '유지안 여행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녹색정원도시 익산시가 푸른 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여유를 선물한다. 익산시는 청소년의 정서 발달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숲 조성사업'과 유휴부지를 활용한 '녹색정원도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학교숲 조성사업은 낭산초등학교와 이리동남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두 학교 모두 '정원식 녹색쉼터'라는 개념을 도입해 단순한 조경을 넘어 학습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낭산초는 지형을 살린 '비탈숲'을 조성해 생태적 다양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이리동남초는 기존 스쿨팜과 연계한 '화단숲'을 꾸며 학생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2017년부터 학교숲 조성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사업으로 총 36개 초·중·고등학교에 특색 있는 숲을 조성해 생태 감수성과 환경 교육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생활지원센터, 예술의전당 등 5개소 유휴지에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정원식 쉼터를 만들었다. 주변 시설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된 쉼터는 시민들의 접근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 긴급기자회견에서 “설사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 비상대권이라도 경찰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국가적 대혼란이 오기 전에는 계엄권이 발동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사과했다. 김 후보는 이어 "제가 미리 알았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계엄은 안 된다'며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말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지방에 다니면 시장에서 장사하는 분들이 장사가 더 안 된다고 하는데,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계엄도 체감할 원인 중 하나"라며 "어렵게 장사하는 분들, 생활이 어려워진 많은 분들, 마음이 무거운 분들, 국론 분열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탈당 여부에 대해 "대통령께서 판단할 문제이지 제가 대통령 탈당하라 마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태풍과 호우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재난 대응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시 부단체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위험기상 예보 시 실국장급 책임자가 총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13개 협업 분야와 17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통해 단계별 24시간 비상 대응에 돌입한다. 기상청의 3개월 기상 전망(4월 23일 기준)에 따르면 올 여름은 6월부터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고, 7월에도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기후 특성을 고려해 2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를 사전 대비 기간으로 설정하고, 14개 시군과 민관이 함께한 현장 간담회와 피해 우려지역 점검 등을 통해 중점 대책을 논의해왔다. 이와 함께 급경사지, 저수지, 배수펌프장 등 재해취약 주요 시설 16,327개소를 점검했으며, 재해복구사업장 868개소의 우기 전 공정 완료를 추진해 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5 한국IT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서울 안으로 들어온 AI,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는 전략과 실천’을 주제로 AI 및 디지털 정책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2025 한국IT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세상 밖으로 나온 AI : IT 서비스의 기회와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근 AI와 IT서비스의 융합을 통한 혁신사례와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와 함께 AI시대 선도와 IT서비스 동반 성장을 위한 정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AI 기술‧정책 동향과 안보, 스마트시티 등 분야별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AI 행정 및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AI, 사이버보안, 스마트도시 등의 분야에서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될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서울시 사이버보안 조례 제정을 위한 데이터 기반 핵심 조항 도출 연구(이지영 선임), 서울시 스마트도시 현황진단(강민정 주임), 글로벌 AI 규제 및 기술 동향(유채란 선임)을 통해 디지털 행정 기반 강화와 정책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4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특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정읍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건강한 버섯 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버섯의 다양한 생태와 풍부한 영양학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활동이다. 교육은 버섯의 질감을 직접 느껴보는 촉감놀이, 맛있는 버섯 피자 만들기, 알록달록 색종이로 버섯 접기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직접 버섯을 만지고 관찰하며 버섯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였고, 즐거운 요리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배운 내용을 다 함께 정리하고, 버섯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정읍시 내장산 워터파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휴식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이달부터 내장산 워터파크의 명물인 음악분수 공연을 시작,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음악분수는 매일 저녁 2회(오후 8시, 9시) 운영되며 주말·공휴일에는 방문객들을 위해 오후 2시와 5시 공연을 추가해 총 4회 환상적인 물의 향연을 펼친다. 올해 음악분수는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을 위해 노후된 노즐과 배관 등을 정비하고,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공연 곡을 추가로 구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만의 특색 있는 화려한 조명과 역동적인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장산 워터파크 내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에서는 앞으로 각종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공연 행사를 상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 외 시간에는 인라인스케이트와 보드,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광장으로 활용되며, 아름다운 산책 코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삶의 지혜를 제공하기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두 개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들은 인문정신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탐방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길 위의 인문학’은 ‘나의 알고리즘을 바꾸는 인문학(뇌와 휴대폰의 알고리즘을 바꾸다)’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정여울 작가 초청 강연 등 문학과 예술로의 다양한 노출을 통해 시민들의 고정된 지식 알고리즘을 바꾸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문학·미술 작가 강연과 더불어 미술관 현장 탐방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보다 흥미롭게 문학과 예술을 통한 인문학적 경험을 쌓고 생각의 구조를 넓혀가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혜학교’는 좀 더 깊이 있는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심리학으로 배우는 마음의 지혜’를 주제로 운영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급된 민생회복지원금의 사용 기한이 이달 31일로 마감된다. 시는 아직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이 기한 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강력한 예산절감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원금은 시민 10만 264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지급됐으며, 지급 대상의 약 98.5%인 10만 1112명이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 민생회복지원금은 오는 5월 31일까지 지역 내에 있는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얼어붙은 시장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지원금은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약 295억원(약 97.3%)이 소비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사용처는 마트, 음식점, 주유 및 차량 정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 업종으로 나타나 생활 안정에도 실질적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성황산 황톳길을 직접 찾아, 더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산책로로 거듭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4일, 황톳길의 유지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문제점을 즉각 보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시장은 먼저 황톳길 일부 구간의 배수 불량으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저지대 등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구간은 신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주변 토사가 황톳길로 유입되면서 황토 고유의 색감이 퇴색된 구간은 원래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되살릴 수 있도록 황토를 보완하거나 흙을 뒤집는 방식으로 정비하라”고 강조했다. 안전 문제와 관련해서도 세심한 지시가 이어졌다. 목조계단 가장자리의 말뚝이 돌출된 부분에 대해서는 “말뚝 높이를 낮추는 등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세심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황톳길 정비 이후에는 시민들이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것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차량이 사실상 소멸․멸실 됐으나, 공부상으로만 존재하는 차량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총 3,246대 차량을 대상으로 그 중 30대는 차령 14년을 경과하고 최근 계속해서 4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멸실 의심차량이며, 3,216대는 기 비과세 차량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실제 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읍면동별로 조사반을 편성해 합동으로 이뤄지며 공부자료 확인 및 현지 사실조사를 거쳐 △교통사고, 도난, 천재지변으로 소멸·멸실된 차량, △사실상 폐차된 차량, △자동차 검사, 교통법규 위반 등 최근 4년 이내 운행 이력 등을 중점 조사한다. 조사 결과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으로 인정되면 멸실 인정일 이후 자동차세를 비과 처리할 예정이며, 기 비과세된 차량의 운행여부가 확인되는 경우 과세 전환하여 세원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사실상 멸실되어 존재하지 않는 차량을 조사해 실익 없는 고질 자동차세 체납 발생을 방지하고 실체가 없는 차량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올해 운수종사자 현지 보수교육을 지난 5월 13일과 14일, 이틀간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외 운수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은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 및 교통사고 예방, 운수사업 업무효율 증대를 위해서 여객·화물 운수종사자들이 연간 1회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원래 운수종사자가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에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받아야 하나, 교통문화연수원은 운수종사자 편의를 위해 각 지자체와 협조하여 현지 출장 보수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분야별로 엄선된 전문 강사들이 교통약자 인식개선 및 친절서비스, 안전운전 수칙 및 개정 교통법규, 자동차보험 관리 및 사고 시 보험처리 요령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김제시 운수종사자 현지 보수교육에 참석해 주신 운수종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친절한 고객 응대와 교통사고 예방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