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12일 군청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쇼 사기’ 및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고창군청과 고창경찰서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다양한 노쇼 사기 및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범죄 유형, 최신 수법, 피해 예방 요령 등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고창군은 범죄 피해 예방법이 담긴 안내 카드 홍보물 400여 개를 제작하여 관내 상인들에게 배부하는 등 범죄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창형 고창군 행정지원과장은 “최근 기관을 사칭한 다양한 형태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상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심스러운 공문이나 명함을 받았을 경우 즉시 군청, 경찰서 등에 문의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지역 음식문화 수준 향상과 위생적인 외식 환경조성을 위해 모범음식점을 33개소를 재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정식에는 손님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가게’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 할 수 있는 손님 대응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또 고창경찰서와 합동으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노쇼 사기 및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사례 등을 안내하여 범죄 피해 예방도 실시했다. 올해는 기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위생 상태와 시설기준, 서비스 수준 등 평가 항목을 심사했다. 위생 상태가 우수하고 평가 기준에 적합한 음식점을 고창군 음식문화 개선 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고, 선정한 업소는 고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 ▲상하수도요금 감면 및 위생용품 배부▲지정 기간에 출입검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고창군수는 “모범음식점의 역할이 지역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에 매우 중요하며 군민과 고창군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위생적이고, 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청년 이신미씨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청년혁신가 예비창업 지원사업’에서 총 33개 참여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청년혁신가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도내 유망 예비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예비창업가에게 시제품 제작비 1300만원을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신미씨는 고창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시제품을 선보여,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제 시장 진입 가능성과 향후 브랜드 확장성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최종 1위에 선정됐다. 이신미씨는 “전통주를 통해 고창의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번 지원을 발판 삼아 제품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경쟁력 있는 전통주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창업·기술·유통 분야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참여했다. 사업계획의 타당성, 창업 아이디어의 혁신성, 시제품 완성도, 기술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정부의 쌀 수급 안정 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 농산시책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초 쌀값 폭락을 막고 수급 안정을 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총 2만 199ha의 벼 재배 면적이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벼 재배 면적을 전년보다 1143ha 줄이며 당초 목표였던 1458ha 대비 78%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벼가 사라진 자리에는 타작물이 채워졌다. 시의 타작물 재배 면적은 총 3538ha로 확대됐으며, 지역 농가들은 논콩과 하계 조사료, 가루쌀 등 다양한 대체 작물을 육성하며 소득원 다변화를 꾀했다. 정읍시가 타 시·군의 모범 사례로 꼽힌 데에는 과감하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이 주효했다. 시는 ▲논콩 채종포(씨앗 받기 밭) 단지 조성 사업 ▲밭 식량작물 시설·장비 지원 사업 ▲콩 선별장 지원 사업 ▲국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하림(대표 정호석) 정읍공장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 11일 ㈜하림이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후원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기업 차원의 기부를 넘어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400여 명의 하림 정읍공장 직원들은 공장 내에 비치된 모금함을 통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여 마련된 기금인 만큼, 액수를 떠나 전달되는 울림이 크다. 기탁식에 참석한 차대진 정읍공장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정성인 만큼 누군가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복지관 관계자는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하림 정읍공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직원들의 소중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가 시민과 청년,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현장 견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정읍시협의회는 지난 12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현장 견학’을 통해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과 아산 현충사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정읍시협의회의 첫 번째 공식 사업으로, 80여 명의 방문단은 먼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가사적 제155호인 아산 현충사로 이동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참배하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나라를 지켜낸 호국 정신을 기렸다. 참여자들은 역사적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선조들의 독립과 호국 정신을 배우는 한편, 여전히 남아있는 분단의 아픔을 공유하고 평화 통일의 필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태호 정읍시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은 단순한 위촉 직책이 아니라 국가의 통일 정책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헌법기관”이라고 강조하며 “새롭게 출범한 22기 정읍시협의회를 시민이 신뢰하고 참여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2025년을 K-씨푸드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토대를 마련한 한해였다고 15일 밝혔다. 실제로 시는 지난 2월부터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등 관계기관과 어업인, 대학교, ㈜풀무원 등이 기후변화 대응 육상김 사업 추진을 위해 상생 업무 추진을 위한 지원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그 결과로 해양수산부 주관 약 350억 규모의 ‘지속 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공모에 수산식품단지 입주기업인 ㈜풀무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가 기공식을 개최하면서 군산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간 시는 2022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430억 원(국비 268억 원, 도비 35억 원, 시비 127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수산가공센터’를 조성해왔다. 여기에 수산 식품 분야 최초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고, 한 단계 높은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대표 도시녹지 재생 사업인 ‘군산철길숲 1차 조성사업’을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6년 군산철길숲 2차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산철길숲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160억 원(국비 80억, 시비 80억)을 투입해 구 군산 화물역에서 사정삼거리에 이르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도심형 선형 도시숲이다. 특히 버려진 폐철길을 활용해 약 2.6km의 녹지축과 산책길을 새롭게 만들어 도심 내 부족했던 생활권 녹지공간을 크게 확충해 ‘발상의 전환’을 이룬 사업으로 평가된다. 시는 조성 과정에서도 생태·기후 여건 개선을 위해 도심 바람의 흐름과 지형 특성을 고려한 식재 계획을 마련했고, 교목·관목·초화류 등 다양한 수목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또한 산책로, 그늘 쉼터 등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해 이용 편의를 높여, 철길숲 개방 이후 도심 미기후 완화와 보행환경 개선 등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되면서, 시민 이용도도 점차 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한 협력형 도시숲 조성 방식이라는 점에서도 의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로 바꾸는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으로 연간 전기요금을 크게 감소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를 절감하고 야간 도로를 안전하게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현재 약 3만8,000여 개의 가로등과 보안등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21억 원을 투입하여 국가산업단지(오식도동), 일반산업단지(소룡동), 시내읍면 지역에 있는 노후 가로등 기구 중점으로 3,935등의 노후 등기구를 LED 등기구로 교체 완료했고, 이후 추가로 18억 원을 투입하여 3,000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 완료 시 2만여 곳에 위치한 군산시 가로등의 90%가 LED 조명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LED등은 기존 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40% 정도 높아 매년 많은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또한 일반 램프와 달리 수명이 길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 장점이 있어서 군산시 예산 절감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2025년 기준 가로등 3,935등 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는 13일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16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드론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드론스포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드론을 처음 접하는 가족들도 부담 없이 참여해 드론스포츠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오전 시간에 안전교육과 기초 비행 교육을 통해 드론 기본 조종을 배우고, 오후에는 가족별 연습경기와 가족 대항 드론 장애물 대회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안내에 따라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드론 비행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장애물 대회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돼 장애물과 회전 구간을 순차적으로 통과하고, 완주에 도전하면서 드론스포츠를 통해 가족 간 협력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부대 프로그램으로 △드론 조립 체험 △VR 시뮬레이터 △드론축구 체험장도 운영돼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또, 행사 중간에는 국가대표팀의 드론축구 시범경기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애숙 전주시 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는 13일 제10기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학부모,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의 올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제10기를 맞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활동 우수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 권리가 실현되는 군산」을 주제로 실시한 ‘2025년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입상자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린이·청소년의원들과 정책 제안 대회 참여자들이 직접 고민하고 토론하며 만들어낸 의견들이 시정에 중요한 방향을 제시해줬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달라.”라고 격려했다. 군산시는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제안을 바탕으로 어린이·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한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와 함께 13일 전주치명자성지평화의전당에서 ‘제7기 전북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00인의 아빠단’은 3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아빠들이 함께 육아를 실천하고 고민을 나누며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동 육아 프로젝트다. 온라인‧오프라인이 결합된 체험형 운영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가족 간 유대감과 아빠의 육아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활동한 ‘제7기 전북 100인의 아빠단’ 129명은 지난 6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텔레파시 맞추기, 우리동네 지도 만들기, 유산소 운동놀이 등 온라인 주간 미션과 갯벌 조개캐기, 고구마 수확, 축구경기 관람 등 다양한 가족참여형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아빠의 돌봄 참여 문화를 적극 확산해 왔다. 해단식에는 약 150여 명의 아빠단 가족이 함께했으며, 크리스마스 포토존, LED 만들기 체험 등 사전 프로그램을 비롯해 연간 활동영상 상영, 애니메이션 주제곡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우수아빠상’, 그리고 자녀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