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0기를 맞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4월 26일 발대식 개최 후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본격적인 첫 활동으로서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정례회는 ▲아동의 건강권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1부 아카데미 활동과 ▲지방의회 운영방식과 유사하게 진행되는 모의의회 체험을 하는 2부 본회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17일 열린 정례회의 ▲1부는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에서 아동의 건강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의장·부의장 선거, 교육·복지·안전 3개 상임위원회의 위원 배정, 상임위원장 선출과 서기 호선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영란 아동정책과장은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모든 아동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에 소속감을 갖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청소년의회는 한 해 동안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업으로 ▲어린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도시과(과장 양기호)가 16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도시과 직원 10여 명은 진봉면 상궐리 일대 농가를 찾아 보리 채종포 잡수 제거 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함으로써 농가의 손길을 보태고 현장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으로 추진됐으며, 참여한 직원들은 정성껏 작업에 임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눔으로써 일손돕기의 참된 의미를 더했다. 농가주는 “농사철이 시작되어 인력확보가 어려운 시점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양기호 도시과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해마다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작은 손길이라도 보탬을 드릴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지역민을 위한 봉사 활동으로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어촌계협의회(회장 이만준)가 지난 15일 새만금 2호 방조제 소라쉼터에서 어촌계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신항의 김제 관할권 확보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새만금 개발사업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도 오랫동안 침묵해 온 김제 어업인들이,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한자리에 모여 마련한 자리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피켓 시위와 퍼포먼스를 통해 새만금신항은 김제시 관할인 새만금 2호방조제 바로 앞바다 위에 위치한 만큼, 명백한 김제 관할 항만임을 선언하며 정부와 관계기관의 올바른 행정 결정을 촉구했다. 어촌계협의회는 “수십 년간 새만금사업으로 바다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김제 어업인들이 또다시 행정에서 배제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김제시 앞바다에 조성되는 새만금신항은 당연히 김제시의 관할 아래 놓여야 한다는 것이 지역사회의 한결같은 목소리”라고 밝혔다. 이만준 협의회장은 “김제 어업인은 바다를 내어주고도, 생계와 권리를 모두 빼앗겼다”며, “김제 앞바다에서 진행되는 사업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는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 9월 대야면 수림로 일원에 각 1,593㎡ 규모의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 5동을 조성했다.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내재해형 3연동 비닐하우스로 내부 환경을 작물의 생육환경에 맞게 유지 할 수 있는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전기보일러, 양액재배 설비, CO2 공급기 등이 갖추어져 있다. 현재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대농장은 청년 농업인 5팀이 입주해 가지, 오이, 딸기 등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은 2025년 7월 계약이 종료되는 2동 과채류 재배동과 4~5동 딸기 재배동 총 3동에 대해 모집하는 것으로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14일간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부터 만 40세 미만(1985. 1. 1. ~ 2007. 12. 31. 출생자)으로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제2회 전북청소년박람회에서 심리전문가와 함께 하는 ‘청소년 마음치유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 열린 토크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외로움 방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스트레스에 대한 건강한 인식과 대처 방안, 또래 및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심리적 지지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다들 비슷한 고민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동안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잘 몰랐는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됐다.”라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채은영 군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의 원인과 영향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군산시 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하여 전문적 상담 및 위기청소년 통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전주 실내배드민턴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전주시청,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민간전문가와 함께 참여해, 시설물 전반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 실내배드민턴장은 1인 2시간 2,000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지역 동호인들의 이용률이 높은 생활체육시설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배드민턴 코트 바닥 상태 ▲조명과 환기 시스템 ▲소방시설 작동 여부 ▲출입구와 긴급 대피 경로 확보 상태 ▲탈의실 및 샤워실 등 위생·편의 시설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도는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유지보수 계획을 통해 시설 노후화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생활체육시설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작은 위험요소도 방치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창업센터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과 콘텐츠 산업 교류 및 창업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은 ▲문화콘텐츠 시장 창출 지원사업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대전 e스포츠 경기장 운영사업 등을 통해 콘텐츠 특화 기업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 콘텐츠 기업의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산시 청년뜰도 지역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캐릭터 굿즈 (기획상품) 및 이모티콘 제작 교육’,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지방 창작자) 육성, ‘팝업 부스 지원’ 및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지원 등 전 주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16일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업 참여 행사 △공동 기획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행사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및 연계 강화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산시 청년뜰 오원환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과 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16일 유 군수는 지역 주민들에게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하며, 교차로에서 직접 투표 참여를 홍보하는 판넬을 들고 현장에 나섰다. 완주군청 앞 교차로에서 유 군수는 ‘소중한 한 표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들고 주민들이 선거에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했다. 유 군수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핵심이며, 모든 군민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며 “이번 선거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올바른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공직사회가 투표 참여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표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많은 유권자들이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주요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과 편의성 확보를 위한 세심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지난 15일 진행된 현장 방문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특별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이 시장은 내장산 케이블카, 기적의 놀이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체재형가족실습농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현장에서 운영 실태와 시설관리 상태를 직접 면밀히 확인하고,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과 함께 장기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첫 방문지인 내장산 케이블카 현장에서는 정차 시 차량이 흔들리며 승강장과 간격이 벌어지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접점 보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상부승강장 내 화장실 신축과 교통약자를 위한 하부승강장 엘리베이터 설치 검토도 함께 지시했다. 이어 방문한 기적의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놀이기구의 경사를 완화하고 목재 마감 부분을 정비하는 등 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대한민국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 리더를 양성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16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총 13회에 걸쳐 전주지역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과 농업기술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한 ‘2025년 미래농업 청년리더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업 정책과 동향 △작목선택 및 재배기술 △농산물 유통 △농식품 가공 및 실습 △스마트 농업 활용 △선도농가 벤치마킹 등 농업 기본소양 교육과 실습 및 현장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시와 한국농수산대학이 청년 농업인의 농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협력해 설계한 것으로,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와 농업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청년농업인의 리더십, 경영, 농업기술 향상을 돕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청년농업인의 농업기술 향상과 소득증대를 돕기 위해 품목별 전문재배기술, 농가현장 컨설팅, 온라인 마케팅, 스마트농업 활용 교육 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현장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청년농업인 유입과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농업 선진사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16일 전춘성 군수와 관련 부서 실무진이 함께 장수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장수군은 2022년부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농업인 유치형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거기에 진안군과 장수군은 전북 동부 산악권에 위치한 인접 지자체로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에 두 지자체는 스마트팜 기반 농업을 통해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도모하고 있다. 진안군은 현재 마령면 일원에 총 5.1ha 규모에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번 견학을 통해 진안군 일행은 장수군의 조성 추진 상황과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시설과 기술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향후 진안군의 스마트팜 조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자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전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5월 15일 발표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에서 부안군이 2년 연속 SA등급을 달성하며, 공약 신뢰도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률 ▲목표달성도 ▲주민과의 소통 정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부안군은 총 80건의 민선8기 공약사업 중 51건을 완료했으며, 27건이 정상추진 단계에 있어 공약이행 완료율 63.8%로 전국 평균(53.05%)보다 높은 수치로 우수한 이행 실적을 보여준다. 특히, 부안군은 매분기 공약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주민대표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여 정책의 투명성과 민주적 정당성 확보에 주력했으며, 공약 추진상황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정보접근성과 주민과의 약속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신뢰행정 시스템으로서 높은 신뢰를 얻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흔들림 없이 공약 추진에 최선을 다해 ‘군민 중심, 신뢰받는 부안군정’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