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국내 유일의 도심형 인라인 축제인 ‘제20회 2025 전주 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옛 전주종합경기장과 송천동 인라인경기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29일 전주시와 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 등에 따르면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과 전북특별자치도롤러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인라인 선수들과 국내 엘리트 선수, 생활체육 동호인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인라인대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20회를 맞는 올해 대회에는 프랑스와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콜롬비아, 이탈리아, 중국, 대만 등 14개국 100여 명의 해외 선수단이 출전하며, 지난 대회의 42㎞ 우승자인 Matthis Laurent David Rocher(프랑스)와 Yi Hsuan Liu(대만) 선수가 10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거머쥐기 위해 최근 전국체전을 통해 물오른 기량을 뽐낸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 대회는 △42㎞ 오픈부 △21㎞ 청년·장년·실버부 △21㎞ 단체부 △6㎞ 초등부 경쟁 등 총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기업인 전일디자인(대표 이종천)이 올해도 아빠의 마음으로 아동보호시설 이용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나섰다. 전주시와 전일디자인은 지난 27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전주지역 13개 그룹홈(공동생활가정)에 맞춤형 원목가구를 제작·지원하는 ‘2025 아빠의 가구’ 사업을 전개했다. ‘아빠의 가구’는 전일디자인이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 가정에 학습용 책상과 침대, 책장 등 맞춤형 가구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100여 세대가 도움을 받았으며, 올해는 보호시설 아동들의 생활공간 개선에 초점이 맞춰 진행됐다. 특히 이 사업은 전주시가 품질을 인증한 ‘바이전주’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전일디자인의 친환경 제품을 활용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되는 모든 가구는 아이들의 성장 단계와 공간 특성에 맞춰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업체 관계자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필요 사항을 사전에 조사하고 조립까지 마쳤다. 이종천 전일디자인 대표는 “가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일간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시청 강당에서 신규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 가치 확립과 행정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공직 초입 단계에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직무 지식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공직 가치 △직무 △소양 △전산 실습 △현장학습의 5개 분야, 12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진을 초빙한 외부 강의와 전주시 주요부서 팀장의 실무지식 전달 강의로 전문성과 현장성을 모두 구현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신규공무원이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산 실습 중심의 보고서 작성법과 민원 응대 역할극 등 참여형·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그간 교육과정과 차별화했다. 이 가운데 민원 응대 역할극의 경우 신규공무원이 현장에서 자주 직면하는 문제 해결 중심으로 구성돼 민원 응대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신규공무원들은 아중호수 도서관 등 주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문화예술과는 지난 28일 부안군문화재단과 함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예술과와 부안군문화재단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수칙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부안 5無(갑질행정,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 운동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공직사회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 청렴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의 출발점이 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문화와 예술이 가진 소통의 힘을 활용해 군민이 공감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캠페인 콘텐츠 발굴과 문화행사 연계형 청렴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부안군문화재단 전민정 사무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내부의 청렴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신뢰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와 부안군문화재단이 합동 청렴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렴이 부안군의 일상 속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29일 부안군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MW급 PEM(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배주현 전북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 팔코 베르그 현대자동차 상무, 서유택 현대건설 상무,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1MW급 PEM 수전해 시스템을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향후 부안군 내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지역 내 수소모빌리티 및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RE100 기반의 분산형 수소생산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안군은 수전해 그린수소 수소산업의 중심지이자 국내 최초 지자체-민간 공동 기술 실증형 수소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게 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협약은 국내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부안군이 수소를 직접 생산·활용하는 탄소중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439필지로, 오는 10월 30일부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부안군 홈페이지에서 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부안군청 민원과 및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서도 지가 열람이 가능하다. 결정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30일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재조사, 표준지 적정성 및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검토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2일까지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금 부과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공시가격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현장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어 이목을 모으고 있다. 군은 스스로 신청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공무원들이 직접 복지시설과 요양병원을 찾아가 쿠폰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백운면에서는 관내 흰마실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및 지급 절차를 직접 진행했다. 주천면에서도 왕복 2시간 거리를 이동해 전주 소재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96세 주민을 찾아가 신청을 대리 지원하고 현장에서 즉시 쿠폰을 지급했다. 해당 군민들은 직계가족이 없어 대리신청이 어려웠고, 거동이 불편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담당 공무원은 복지시설 및 병원을 직접 찾아 신청서 작성을 돕고 쿠폰을 전달하며 “군민 한 분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했다. 진안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신청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민생지원 행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29일 백운면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이날 첫 매입은 올해 진안군 공공비축미 매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40농가가 참여했다. 매입 현장에서는 올해 진안군 매입 품종인 신동진, 해담쌀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졌다. 백운면을 시작으로 진안군은 올해 총 52,189포대(40kg)를 매입할 예정이며 읍·면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진안읍(11월 10, 14일), △용담면, 안천면(11월 12일), △동향면(11월 4일), △상전면, 정천면(11월 13일), △백운면(10월 29, 31일, 11월 4, 5일), △성수면(11월 3, 6, 7일), △마령면(11월 3일), △부귀면(11월 10일), △주천면(11월 6일)으로 각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지정된 품종 외의 벼를 출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들이 지난 29일 무주군에 장학금 150만 원, 이웃돕기 성금 1백50만 원 등 총 3백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는 무주군 출향인들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매년 택시 외부 광고와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무주반딧불축제’, ‘무주산골영화제’, ‘자연특별시 무주 관광’, ‘반딧불 농·특산물’, ‘무주반딧불사이버장터’,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하며 ‘달리는 무주 홍보맨’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 꾸준히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2024. 9백50만 원)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 6월에도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종선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장은 “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무주가 고향이라는 사실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고향 무주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전하는 장학금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 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회원들이 운전하는 택시 50대는 앞으로도 대전 시내를 달리며 무주를 알리는 데 최선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청 산림녹지과와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모니터링 요원, 산불감시원 등 90여 명을 선발·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해 무주읍 향로산, 설천면 뒷산, 안성면 삿갓봉, 매방제산, 부남면 조항산 등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입산 통제(5,244ha) 및 등산로 폐쇄(39.5km) 정보는 산림청과 무주군 누리집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구역 입구에는 산불조심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요 숲길 나들목 등지에도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해 무단출입으로 인한 산불 예방에 주력한다. 무주국유림관리소, 덕유산국립공원, 무주군산림조합, 무주소방서, 무주경찰서 등 유관 기관은 물론, 경계 구간의 인접 지역과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은석 무주군청 산림녹지과장은 “산불 발생 빈도가 입산자 실화와 소각 행위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남원경찰서,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치활동은 '2025년 하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의 이동을 차단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유관 기관간 협업을 통해 징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이었다. 이날 단속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남원시청, 남원경찰서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등 13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도 자동차 관련 체납의 집중적인 징수를 위하여 유관기관 합동 영치를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11월 30일까지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체납징수를 집중 추진할 것이며, 성실 납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납처분으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한 내 자진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남원양사재로부터 장학금 1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남원양사재는 조선시대 유교 교육과 예절을 전승하기 위해 세워진 유서 깊은 교육 공간을 말하며, 현재는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장학금은 남원양사재의 대표행사인 제3회 향음주례 전통 행사 재현회를 기념하여, 학업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5명(신○연, 이○연, 이○린, 이○윤, 장○르)을 선정하여 1인당 20만 원씩 수여했다. 남원양사재 조종욱 재장은 “학교를 떠났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성실히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며, “누구보다 강한 의지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남원양사재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속에서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