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는 26일 군산항 일원에서 시청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군산새만금항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30일 시민 대상 항만 현장교육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교육은 군산항과 새만금항신항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시는 항만의 중요성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새만금항신항 행정구역 관할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고취해 원활한 업무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군산항 외항관리실에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로부터 군산항의 역사와 기능, 운영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컨테이너부두, 양곡부두, 자동차부두 등 주요 부두시설을 둘러보며 항만 운영 현황과 하역작업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새만금33센터로 이동한 일행은 비안도와 무녀도 사이에 위치하고 군산시가 관할하는 두리도와 일체화하여 인공섬 형태로 건설 중인 새만금항신항공사 현황을 공사 관계자로부터 청취하고, 신항 현장을 경유하며 교육을 마쳤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항만 현장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민관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6일 시청 단풍회의실에서 ‘제4회 정읍시 생활보장 및 긴급지원 심의회’를 열고, 가족관계 해체 인정 등 취약계층 권리 구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민간 전문가를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 공공위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2007년 설치된 이 심의회는 취약계층의 권리 구제를 목표로 기초생활보장 사항에 대해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심의함으로써,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회의에서는 ▲가족관계 해체 인정 및 보장 비용 징수 제외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적정성 심의 ▲정읍시 생활보장 및 긴급지원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 보고 등 3가지 안건이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긴급지원 사후 적정성 23건, 가족관계 해체 인정 및 보장비용 징수 제외 4건,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 211건 등 총 238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 지역 청년들이 소통 행사를 열고 모은 후원금을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또래 청년들을 위해 기부했다. 전주시는 2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5 전주시 청년소통 네트워크 데이 with 덕후전’ 행사 운영 수익금 및 후원금을 고립·은둔 청년에게 후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청년 문화인들의 선행을 격려했다. 시는 지난 8일 청년이음전주(현무1길 31-5번지) 일대에서 청년 등 시민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시 청년소통 네트워크 데이 with 덕후전’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기관과 청년, 청년과 청년이 소통 및 교류를 통해 공감·유대를 형성하고, 청년 시민과 고립·은둔형 저활력 청년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를 위해 청년 문화인 볼드와 블록, 문화예술해방군 등 총 40여 명의 청년과 문화인들이 대거 기획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행사 당일 많은 청년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신규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를 대상으로 강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도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는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시행령'에 따른 국가기술자격, 관련 학위, 근무경력 등 일정 기준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지난달 선발된 신규 강사 4명을 포함해 현재 총 68명이 활동하고 있다. 강사들은 도내 읍면동,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새로 활동을 시작하는 강사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선배 강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쌓은 경험담과 강의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전문 스피치 강사를 초청해 전달력을 높이는 강의법도 함께 배웠다. 도는 이를 통해 교육 콘텐츠 구성, 강의 전달력 등 민간전문강사의 전반적인 강의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도‘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찾아가는 권역별 안전신고 역량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 대상 생활안전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택림 전북특별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유튜브 대상,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최우수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매년 SNS 운영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전북도는 경쟁이 치열한 4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국민과의 디지털 소통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광역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구독자 7만 6,000명을 확보한 전북특별자치도 유튜브는 공공성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영상 콘텐츠로 구독자와 활발히 교류하고, MZ세대를 겨냥한 숏폼 콘텐츠 강화 등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인정받아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에 올랐다. 누적 방문자 2,500만 명을 돌파한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전북 ON소식’, ‘아이와 뭐하지’, ‘친구와 뭐하지’ 등 공감형 콘텐츠로 지자체 블로그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세대를 넘나드는 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군산·김제로 기우는 움직임이 포착되자, 부안군민이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지역사회 전반에서 “30년 소외의 역사를 이번에 끝내야 한다”며 범군민 궐기대회와 상경투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부안군민들은 RE100 산단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부안이 또다시 배제될 가능성이 거론되자 즉각 반발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주민들은 “해상풍력도 부안 앞바다, 전기도 부안에서 만들지만 혜택은 군산·김제가 가져가는 구조가 30년째 반복됐다”며 “이번에도 부안이 빠지면 새만금 전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부안군민·사회단체·청년단체들은 ‘RE100 국가산단 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 구성 논의에 공식 착수했다. 이들은 조만간 대규모 군민 궐기대회 개최, 이어서 농림축산식품부·새만금개발청 항의 방문 상경투쟁으로 행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부안군민들은 “부안이 만든 전기를 다른 지역이 독식하는 불공정 구조를 더는 용납하지 않겠다”며 “RE100 국가산단이 부안에 반영될 때까지 집단행동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길거리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자 26일 민·관이 협력해 김제시 구석구석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은 38개의 지역 사회단체, 주민단체와 공무원 500여 명이 함께 겨울 바람에 날린 쓰레기가 많은 골목길,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공원을 중심으로 청소 구역을 지정하여 수거했다. 또한, 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내내내) 캠페인 홍보를 병행 추진해 시민들이 직접 청결한 거리 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낙엽도 스스로 수거해 배수로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강해남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에는 평소보다 쓰레기 배출량이 많아지는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분리배출 실천이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 한다”며 “오늘 국토대청결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신 덕분에 도시 곳곳이 한결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26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55명이 올해 농작업을 마치고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로 출국함에 따라, 2025년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진안군이 2023년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협력 도시다. 이들 근로자들은 지난 1월 농업정책과와 운영 주체인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 이하 조공)이 필리핀 현지에서 진행한 색맹검사·체력검증·심층면접 등 최종면접을 통과해 선발됐으며, 신규 33명과 재입국 24명으로 구성됐다. 숙련도와 근무 태도가 뛰어나 지역 농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근로자들은 진안군 조공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뒤 진안읍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비롯한 6개 권역별 공동숙소(상전 신연마을, 마령 대동마을, 백운 원촌마을, 부귀 오산마을, 주천 양명마을)에 분산 배치돼 진안군 전 지역 농가의 간헐적·단기 농작업을 지원했다. 특히 농번기 인력난이 심화 된 상황에서 농업 현장의 인력 공백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2023년부터 3년째 진안군 프로그램에 참여한 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실습 중심의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실제 딸기, 방울토마토 온실에서 스마트농업 기술을 익힐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습 교육은 스마트농업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재배 기술을 종합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하며, 스마트온실 환경 관리, 작목별 재배 관리, 병해충 대응, 수확 및 포장까지 생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진안군에서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농업인이 대상이며, 신청 및 문의는 미래농업팀으로 하면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스마트 영농 시대에 발맞춰 실습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인재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26일 오전 부귀면 일원의 딸기와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재배현장을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 날 방문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군은 먼저 부귀면 두남리 딸기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양액재배 시설을 살펴보고,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해당 농가는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재배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중 올해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 해당 농가는 시설 활용 경험과 판매 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실제 재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전했다. 이어 부귀면 세동리의 샤인머스캣 농가를 방문해 토경재배 비닐하우스 운영상황과 포도 재배 현황을 점검했다. 농가주는 올해 수확을 마친 후 현재 저장 및 출하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시설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재해로 피해를 입었으나 군에서 제공한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샤인머스캣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보완 의견도 제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현장을 찾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국한우협회 순창군지부(지부장 김유신)은 최근 순창군청을 방문해 한우불고기 112.4kg(427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참석한 김유신 순창군지부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한우 드시고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품질이 우수한 한우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도록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국한우협회 순창군지부의 지역을 위한 꾸준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부해 주신 한우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순창군지부는 매년 한우데이(11월 1일)또는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하고 있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은 이달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9일간 군 금고를 포함해 수납대행점으로 지정된 NH농협 등 총 22개점 관내 수납대행점을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년간의 세입금 수납·분류·송금 적정 여부와 장부 비치, 보관 관리상태, 금고 및 대행점 약정사항 이행 여부 등을 폭넓게 점검한다. 점검은 중점 조사표를 활용한 서면조사와 현장 방문을 병행해 진행되며, 수납 과정 전반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 금고의 자금관리와 수납대행점의 공과금 수납 업무가 정확하게 이뤄지는지 철저히 점검해 금융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세입금 수납과 관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