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주승화원을 찾는 추모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교통 대책과 장사시설 일제 정비 등의 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성묘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성묘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먼저 시는 야외주차장(400대)과 유연로변(500대)를 포함해 총 900대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해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 질서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연휴 기간 99명의 교통 통제 인원이 집중 배치돼 교통 혼잡 최소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장사시설에 대해서는 예초작업과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집중 시행한 데 이어, 성묘객 편의를 위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이동식 화장실을 임차 운영키로 했다. 단, 추석 당일인 오는 6일에는 화장시설이 휴장하며, 성묘 차량 및 운구 차량의 진입이 제한된다. 교통 통제 구간의 경우 차량 방문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1개 통행 차선과 1개 보행자 전용 차선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시는 성묘객 분산을 유도하기 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이장단 연합회(회장 김형열)가 주최한 ‘제27회 고창군 이장단 가족 한마음대회’가 1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관내 이장 및 가족 등 1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체육활동과 화합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돈독한 유대감을 다졌다. 고창읍 서문마을 현우순 이장을 비롯한 15명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수상, 모범이장으로 선정됐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선 2인3각, 투호, 신발던지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환환 웃음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을 다졌다. 김형열 이장단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장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과 행정의 가교로서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장단이 앞장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행정의 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명절 준비에 나선 상인과 도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도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시장 활성화와 함께 지역 공동체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온누리상품권 환급 첫날로, 혜택을 받으려는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온누리상품권으로 주요 성수품을 구매하며 명절 물가를 살폈다. 이어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며 덕담을 건넸다. 이날 전주시 지역구 도의원들도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반봉현 신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전주 중심에서 오랜 세월 지역경제를 떠받쳐온 신중앙시장 상인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웃는 얼굴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하고 정겨운 시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이 지역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급경사지 안전 강화를 위한 실태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일 도청에서 ‘급경사지 실태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조사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도로관리사업소와 14개 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을 맡은 한국방재협회가 조사 결과와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행정안전부 GIS 분석 결과를 토대로 추진 중이다. 신규 및 미등록 급경사지를 포함해 9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올해 12월까지 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재난관리포털시스템(NDMS)에 등록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되고, 붕괴위험지역 지정과 사업비 산출 등 재해예방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현재 전북에는 총 2,723개의 급경사지가 있으며, 이 중 164개소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도는 내년 10개 시군 17개소에 국비 154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2027년에도 신규 위험지역을 추가 발굴해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찬 전북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은 “급경사지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오늘인 10월 1일, 전주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도내 외국인지원센터 운영기관들과 함께 '전북 외국인주민 지원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곳곳에서 추진되던 외국인 지원 서비스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외국인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을 포함하여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 중인 '1시·군 1외국인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전주시가족센터, ▲군산시, ▲익산시가족센터, ▲남원시가족센터,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완주군가족센터, ▲진안군로컬잡센터, ▲무주군가족센터, ▲임실군, ▲순창군가족센터, ▲부안군까지 총 12개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 특히 그동안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해온 상담, 통역, 교육 등의 사업에 대한 정보와 그간 경험을 서로 공유하여, 외국인주민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한 데 의미가 크다. 또한, 진흥원은 협약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이틀에 걸쳐 '외국인지원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도내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0.72%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족이 월 50㎥를 사용할 경우 전북도시가스는 111원, 군산도시가스는 609원, 전북에너지서비스는 369원이 각각 늘어난다. 산업용은 1㎥당 전북도시가스 2.08원, 군산도시가스 9.63원, 전북에너지서비스 8.63원이 인상된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한국가스공사의 도매요금(90.7%)과 도시가스사의 소매 공급비용(9.3%)을 합산해 산정된다. 도매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매월 고시하고, 소매 공급비용은 도지사가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거쳐 연 1회 산정한다. 전북도는 올해 물가대책위원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를 통해 기본요금 150원 인상과 함께 전북도시가스 2.0624원/MJ, 군산도시가스 2.0484원/MJ, 전북에너지서비스 3.2975원/MJ로 공급비용 인상안을 최종 승인했다. 기존 주택용 기본요금은 국내 최저 수준인 750원으로, 전국 평균(941원)보다 낮아 이번 조정으로 900원으로 올렸다. 전북도는 주택용에만 적용되는 기본요금 인상으로 인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서울의 젊은 기술인들이 금빛 구슬땀으로 역사를 새로 썼다. 서울시 선수단이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8명·은메달 6명·동메달 6명·우수상 4명 등 총 24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21명)보다 성과를 크게 끌어올렸다. 특히, 실내장식 직종의 쌍둥이 형제 정윤성·정윤우 선수(한양공고 3학년)가 금메달과 우수상을 나란히 거머쥐며 형제애와 도전 서사로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 1966년 시작해 올해로 60회를 맞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인의 등용문이자 산업 혁신의 출발점으로 매년 전국에서 순회 개최 중이다. 올해는 고용노동부·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광주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해 51개 직종 1,725명의 선수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서울시 선수단은 42개 직종에서 선발된 111명이 참가했다. 자동차페인팅 등 8개 직종에서 금메달, 타일 등 6개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17개 직종에서 입상자를 배출하며 기술 저변이 넓고 고르게 성장하고 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은 상수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30일 적성정수장에서‘2025년 상수도 비상사고 위기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순창군을 비롯해 전북지방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청, 수자원공사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 전북 14개 시·군 상수도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합동훈련은 지난 2020년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이 체결한‘지방상수도 통합 위기관리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집중호우로 섬진강 취수시설에 탁도 유발 물질이 유입돼 적성정수장에서 걸러지지 않고 수용가까지 공급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에, 상하수도과는‘수돗물 수질민원 대응 매뉴얼’에 근거해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300세대 이상 피해가 예상될 경우 비상대책본부를 구성·운영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 필요 시 유관기관의 기술·인력·행정 지원을 요청하는 절차를 점검했다. 이외에도, ▲비상대책본부 구성 ▲사고 상황 전파 ▲비상 연계관로를 통한 용수 공급 ▲정수 처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의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석맞이 시장 장보기 행사를 1일 순창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지역 농특산물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을 직접 이용했다. 행사와 함께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을 유도하고 물가안정 캠페인, 장바구니 나눔 행사도 함께 추진하여,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 편의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공카트 무료 대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간편하게 공공카드를 대여해 많은 물품을 편하게 구입·운반하면서 실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 쌍치 파크골프장이 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8억 4,300만 원이 투입되어 조성됐으며, 18홀 규모의 코스를 비롯해 관리실, 스크린 골프장, 실내 연습장 등 체계적인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시설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장소가 될 전망이다. 개장식은 1일 쌍치면 금평리(금정 체육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쌍치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기념촬영 등으로 마무리됐다. 개장식에 이어, 새로운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기념하는 제1회 순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28개팀 350여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1일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가 주관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을 비롯해 초청인사와 수상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공경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증식과 유공자 표창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과 관계자들의 공로를 기렸다. 특히, 정서주 김제시장은 노인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21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내빈들이 차례로 축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행사 후반부에는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경로효친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군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먼저 시는 화재 직후인 27일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이를 통해 시스템별 장애 현황 파악, 중단된 서비스의 대응 방안, 대체 서비스 제공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상황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 상황이다. 현재 시는 매일 정보 시스템 복구 현황을 파악하여 대응 방안을 보완해 나가며 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10월 1일 현재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일반 주민등록증 발급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IC 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불가하다.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 신청, 화장예약 온라인 신청이 중단됐다. 시는 서비스가 정상화될 때까지 전화, 방문, 팩스 등 오프라인 창구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민원인의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