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5회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특화사업 분야” 평가로, 지자체의 주거복지 계획의 타당성 및 지자체의 노력도, 차별성 및 독창성,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종합적인 성과를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김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주거복지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안정 실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민·관이 협력해 주거복지 정책을 펼쳐 유기적·지속가능한 체계를 구축하여 심사위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거복지대상 수상을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정된 주거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주거복지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을 목표로 재능기부 행복의 집,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전세자금 이자 지원,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빈집 정비 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도청 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12월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피지컬 AI 육성 전략을 공유하며 미래 제조산업 변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도가 중점 추진 중인 피지컬 AI 실증 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성장 전략이 소개됐으며, 공직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설명과 토론이 이어졌다. 특강에는 AI·제조혁신 분야 전문가인 장영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초청돼 ‘제조 피지컬 AI와 기술 기반 지역 육성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장 교수는 “대한민국은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조선 등 세계적인 제조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설계부터 운영까지 대기업 중심 구조 속에서 협력업체의 부담과 인력 소모에 의존해 온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 공장의 틀을 유지한 채 일부를 보완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피지컬 AI와 다크팩토리를 통해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이 협업하는 무인 제조환경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 피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이 18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체육꿈나무 격려금’을 수여하며 지역 체육 인재 양성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금은 전국체전 골프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만경고 김하민 학생과 씨름 종목에서 입상한 금산고 황선민 학생에게 수여됐다. 재단은 학생들의 학업과 훈련 일정에 무리가 없도록 학교에 직접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재단은 지역 체육 인재를 발굴하고 잠재력을 키워주기 위한 체계적인 육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올해는 총 28명의 학생에게 1,940만원의 ‘체육꿈나무 격려금’을 지원했으며, 이는 김제 체육의 밝은 미래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격려금은 전국체전·소년체전 1~3위, 도민체전 1위 수상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이 지급된다. 정성주 이사장은 “지역 체육 인재들이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펼치고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김제 체육의 가능성을 믿고, 학생들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빛으로 물드는 삼타마을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삼’례문화예술촌을 ‘삼’타마을 콘셉트로 연출한 테마형 문화행사로, 20·21·24·25·27·28일, 총 6일간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대형 트리와 야간 경관조명, 포토존이 조성돼 삼례문화예술촌을 빛의 문화공간으로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겨울밤의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삼타할아버지 퍼레이드’가 문화예술촌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과 함께 사진을 찍고, 소소한 선물을 나누는 참여형 콘텐츠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문화공연으로는 ▲크리스마스 인형극 ▲뮤지컬 갈라쇼 ▲풍선아트쇼 ▲버스킹 ▲마술쇼 등이 마련되며, 크리스마스 당일부터는 딸기케이크·팝업카드·조명등 만들기, 3D펜 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뽑기 이벤트와 전통놀이, 새해 소원벽 꾸미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입국한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직접 맞이하며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은 17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필리핀 랄로시와 미나시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83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주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완주군이 필리핀 지방정부와 직접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선발된 인력으로, 법무부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따라 최대 8개월간 체류하며 딸기 등 동절기 시설작물 재배 농가에 배치돼 농번기 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환영식에서는 겨울옷과 방한용품, 작업조끼 등이 전달됐으며,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와 원활한 농가 적응을 위한 안전교육과 배치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완주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 위해 먼 길을 온 계절근로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낯선 환경에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일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 점검부터 인권 보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미래 지역 발전을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 ‘제2기 완주 영어학교’가 성료됐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은 세계 공통어인 영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4년부터 해당 사업을 신규로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72명의 글로벌 인재를 배출했다. 영어학교는 완주군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완주학당에서 학기 중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됐으며, 원어민 강사와 국내 전문 강사가 함께 참여하는 수업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원어민 강사와의 상호작용 중심 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생들은 자연스러운 발음과 표현을 익혔고, 영어를 소통의 도구로 활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아울러 문법·독해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체험·활동형 몰입 교육을 운영해 수업 참여도와 자신감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하며 글로벌 역량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삼례읍 새참수레에서 군·읍면·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노인일자리사업 실무협의 간담회’를 열고,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참여자 안전관리 강화와 권역 조정 필요성 등 변화된 사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읍면·수행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 ▲권역 조정 등 효율적 운영체계 검토 ▲읍·면별 현장 애로사항 청취 ▲기관 간 협업 필요 사항 등 다양한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이와 함께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사업 운영과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급격히 증가하는 노인일자리 수요와 달라지는 제도 환경 속에서 완주군만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일자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한 연말 축제 ‘연청(연말엔 청소년수련관)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수련관 일원에서 열렸으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청소년들이 재능을 표현하며 성취를 공유하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올해 ‘연청 페스타’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개구리’가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했으며, 연말 퍼즐부스와 공연 프로그램,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완주군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해, 체험과 공연을 통해 또래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2025년 청소년수련관 활동보고, 청소년운영위원회 연간 활동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됐으며, ▲창의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연말 퍼즐부스 ▲청소년 10팀이 참여한 공연 프로그램 ‘코챌라(코리아 챌린지 라이브)’ ▲선물 뽑기 ▲폐회식 및 단체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도성과 창의성, 표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2026년 농업기술 시범사업 대상자를 오는 다음달 7일까지 신청·접수한다. 농업기술 시범사업은 지역 농가에 최근 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범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는 농업 신기술의 현장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것으로 보조금과 자부담을 포함해 총 15억 원이 투입되며 총 20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영농활동 기반조성사업 △준고랭지 여름배추 안정생산 체계 구축 시범 △친환경 쌈채류 고설재배 기술지원 사업 등이다. 여기에 △대체품종 활용 과수 우리품종 특화단지 조성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 등 기후 변화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도 해당된다. 신청자격은 장수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시범 및 지원사업의 목적을 이해하고 농업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의지가 있는 농가이며 사업신청서 등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담당팀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장수군은 다음달 7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신청·접수 받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2025년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 개청 이래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부터 이행까지 전 과정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계획내용의 출실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 주민의 참여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역량강화 노력의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해 30개 시군구가 선정되고 이후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우수기관이 결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뿐 아니라 고용, 문화, 교육, 보건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계획이다. 장수군은 ‘주민참여 풀뿌리마을공동체 장수’라는 비전 아래 똑! 똑! 복지울타리 운영, 독거노인 공동돌봄시설 운영 등 총 8개 추진전략과 8개 중점추진사업, 39개 세부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군민 중심의 복지체계 구축에 힘써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은 18일 정읍 소재 남미회관 남희우 대표가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북 정읍시에서 정육식당 ‘남미회관’을 운영 중인 남희우 대표는 부친인 남상국 순정축협 조합장과 순창군 간의 오랜 인연을 계기로 지역 간 상생과 협력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희우 대표는 “이웃사촌 순창군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순창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이 아님에도 순창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남희우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7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범사업에 대한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공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강의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직접 맡아 시범사업의 취지와 비전, 재원 확보 계획, 향후 추진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 군수는 강연에서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순창군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공무직 직원 또한 군정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정책의 정확한 이해와 일관된 민원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직 직원들이 시범사업의 핵심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고, 군민 응대 시 보다 전문적인 설명과 안내가 가능하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부서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군민 대상 교육 및 실무 적용 시 혼선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은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