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특허청은 6월 12일 14시 자율주행 로봇배송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 뉴빌리티(서울시 성동구)를 방문해 지식재산 관련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자율주행 로봇배송 기업과의 소통‧협력을 통해 현장 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기업의 지재권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심사실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로봇배송 영업방법(BM) 발명의 심사에 있어서의 명세서 기재요건 및 특허청의 다양한 지원정책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자율주행 로봇배송과 관련한 출원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허청 임영희 전기통신심사국장은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는 자율주행 로봇배송 분야 최신 기술 흐름과 지재권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특허출원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심사실무에 반영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분야에 열정과 재능이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산업계가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메타버스 개발자·콘텐츠 창작자로 양성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의 제3기 입학식을 6월 12일 메타버스 허브(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 전파진흥협회 송정수 상근부회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현 원장, 경북대학교 허남일 센터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강사진, 교육생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메타버스 아카데미 제3기 교육생의 입학을 축하했다. 메타버스는 제조·문화·교육·의료 등 다른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 할 융합 플랫폼이자 디지털시대 대표 신산업으로, 과기정통부는 2022년부터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판교 메타버스 허브에 개설하여 다양한 전공을 가진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지난 2년간 총 491명의 수료생과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프로젝트 101건을 도출했으며, 작년부터는 메타버스 허브가 구축된 동북권(대구, 경북) 지역에도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지역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사전 VO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2차관은 6월 12일,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최고급 인재의 산실인 한양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을 방문하여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인력인 인공지능반도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인공지능반도체 설계 및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춘 석·박사생 양성을 위해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를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으로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 동 사업은 ’23년부터 ’28년까지 최대 6년간 대학당 연간 3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여 석․박사 500여명을 양성하고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는 최고급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인공지능반도체 이니셔티브'의 후속으로 교육 및 연구개발(R&D) 현장인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을 방문하여 그간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전문가 들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에서는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을 운영 중인 서울대 이혁재 교수, KAIST 유회준 교수, 한양대 정재경 교수가 참석했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13일 15시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13회 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김 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송 차관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세계인이 사랑하는 국가대표 수산식품을 생산한다는 자긍심과 함께 우리 국민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며, “정부도 생산·유통·수출 전 단계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국민분들께서 우수한 품질의 김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 송 차관은 김 생산·가공·유통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김 재고량 정보 공유, 비축 및 수출 물량의 내수시장 전환 등 수급 안정화를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등 소통하고, 김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세계적 소비 둔화 속에서도 우리 김 수출액은 1조 원을 넘어 신기록을 경신했으나, 수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이 상승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 25일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고 △김 양식장 신규개발 △수입김에 대한 한시적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각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가 등 대중 친화적이고 화제 중심적인 명사들로 구성된 대중 강연 시리즈『별의별 과학특강』을 월 1회 무료로 진행 중이다. 3월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6월에는 2022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Red Bull Paper Wings(종이비행기 국제대회)’에서 전 세계 60여개국 참가자 중 40점 만점에 46점을 받아 역대 최고의 점수로 금메달을 차지한 이승훈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국가대표 선수의 렉쳐 콘서트(Lecture Concert)를 진행한다. 종이비행기를 날리다 이색 스포츠 마케터라는 직업을 만들고 창직을 하게 된 연사의 실제 성공사례를 통해 ‘비주류의 장인’이라 불리는 덕후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밥먹고 사는 ‘덕업일치 비법노트’라는 주제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마법과 같은 곡예비행 공연도 펼쳐진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과학적 원리를 활용한 마술과 같은 종이비행기 곡예비행은 관객과의 양방향 소통이 될 것이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꿈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면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10일부터 6월14일까지 5일간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O-RAN Alliance(‘오픈랜 얼라이언스’)의 정기 기술총회(Face to Face Meeting)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세계 300개 이상의 회원사 관계자들이 오픈랜 기술의 표준화와, 다양한 제조사 장비 간의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8년에 설립된 오픈랜 얼라이언스는 다양한 오픈랜 기술의 표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민간단체이다. 또한, 오픈랜 장비의 국제표준 적합성을 인증해주는 국제공인시험소(OTIC: Open Testing and Integration Centre) 운영을 승인하고, 회원사들의 상호운용성 시험 결과를 발표하는 플러그페스트(Plugfest) 행사를 주최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오픈랜 얼라이언스는 다양한 기술 분야별 표준화를 진행하는 11개의 작업반(WG: Working Group)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더하여, 특정 작업반에 속하지 않는 전반적 사항을 논의하는 5개의 포커스 그룹(FG:Focus Group), 그리고 6G 등 차세대 네트워크와의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공사가 다른 법인에 출자할 수 있는 한도를 최대 자본금의 50%까지 확대하는 내용의'지방공기업법 시행령'개정안이 6월 13일(목)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2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공기업 투자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지자체(대구, 전남) 및 지방공사(인천도시공사, 경북개발공사 등)가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내용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에는 지방공사의 다른 법인에 대한 출자한도가 일률적으로 공사 자본금의 10%로 제한되어 있어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지방공사조차 공공이 주도하는 대규모 출자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지방공사는 출자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방공사의 부채비율에 따라 다른 법인에 출자할 수 있는 한도를 자본금의 최대 50%까지 차등 적용했다. 이에 따라 잔여 출자가능액이 적었던 일부 지방공사는 새로운 사업에 출자할 수 있게 되어 지역 내 대규모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 행정 지원 서비스’ 시범운영을 7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행정 지원 서비스’는 문서 요약, 문서 초안 작성, 법령·지침 정보 검색, 정보공개 민원 관련 공무원의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정부 전용 인공지능 서비스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 민간기업(LG, SKT 등)과 협업으로 인공지능(AI) 행정 지원 서비스 시범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데이터 유출 등의 방지를 위해 정부 업무망 내부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추가 데이터 학습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참여 희망 여부, 업무연관성, 실·국간 균형 등을 고려하여 행정안전부 7개 실‧국과 4개의 소속기관 약 6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시범운영은 지난해 개발된 서비스 중, 인공지능(AI) 우선 적용이 가능하거나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업무 유형을 ▴일반 행정업무 지원, ▴정보공개 업무지원 두 가지로 구분하여 제공한다. 일반 행정업무 지원은 LG 개발 서비스를 활용하여 문서 요약, 문서 초안(보도자료, 연설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병원체 등의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고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이틀간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리조트에서 '2024년 한국 생물안전 학술대회(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관련 국내 연구자 및 생물안전 전문가와 정부,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하여, △생물안전 운영 및 관리, △생물안전 기술 및 동향, △국가관리제도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며, 생물안전 관리분야에 모범이 된 개인에게 생물안전 유공자 표창도 수여한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해외 생물안전 동향 및 사례’라는 주제로 싱가포르의 ‘㈜연구실 바이오리스크 컨설팅 및 교육’ 대표 사바이 퓨 박사가 기조발표를 하고, 이어서 국내 전문가들의 ‘생물안전 기술 및 동향’에 관한 주제 발표와 논의를 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생물안전 관리자와 생물안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과 국가 안전관리 제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병원체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민간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농식품 물가의 안정적 흐름이 6월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차관이 직접 수급 및 생육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물가 전반에 대한 사항은 매월 초 점검하고, 나머지 주간에는 주요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점검한 후, 관련 상황과 대응 방안을 국민에게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6월 상순 전반적인 농축산물 가격을 살펴보면, 농산물은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출하 지역이 확대되면서 시설채소류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가격이 낮아지고 있고, 특히 제철을 맞은 수박과 참외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은 계절적 수요 증가 등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전월 대비 다소 높아지고 있으나 전년보다는 낮은 수준이며, 소고기, 닭고기, 계란은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에 중점적으로 점검할 분야는 여름철 기상 여건에 따라 수급 여건이 불리해질 수 있는 노지채소이다. 올여름 강수량과 기온은 평년(’91~’20)과 비슷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12일 07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이 주최하는 “해운업 CEO 초청 세미나”에 참석했다. 해운 CEO 초청 세미나는 정부와 연구기관, 국적 선사 등이 해운업계가 당면한 현안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해운업계는 코로나 19부터 최근까지 △글로벌(Global) 공급망 불안정성 증가 △해운분야 탈탄소 규제 강화 △해운 얼라이언스(Alliance) 재편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적선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나라 수출물류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해 적극 투자한다면, 우리 해운업계가 글로벌 선사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며, “격변기를 맞은 우리 해운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국가 경제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기동부대가 하천 장애물을 신속하게 건널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형 자주도하장비를 육군 제7기동군단 도하단에 최초 배치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자주도하장비는 2027년까지 제7기동군단에 배치될 예정이며, 향후 지역 군단과 해병대에도 순차적으로 전력화될 계획이다. 한국형 자주도하장비(KM3)는 수륙양용 차량과 부교 구조물이 합쳐진 자주도하장비로, 2021년 8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계약을 체결하여 독일의 자주도하장비(M3)를 국산화하는 기술협력생산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국형 자주도하장비는 기존 도하장비(리본부교) 대비 우수한 운용성을 바탕으로 설치시간은 약 60~70% 단축하고 운용인원은 최대 80% 감축하여 우리 군이 추진 중인 국방혁신 4.0에 부합하는 장비이다. 독일 자주도하장비를 토대로 개발했으나, 독일 장비 대비 우수한 방호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승무원 활동공간에 결빙방지용 힛팅 매트(Heating Mat)를 적용하여 추운 겨울에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성 및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흥일기업 등 42개 국내업체와 협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