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서철모 청장은 10일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서 청장은 용촌동 정방마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임시 주민 대피 시설인 기성종합복지관에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곳곳의 침수 현장을 돌아보며 추가 피해 사항을 점검했다. 서 청장은 “수해 지역에 대한 긴급 복구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해 제280회 임시회를 개최한 가운데, 10일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에 조원휘 의원(국민의힘 유성구3)이 당선됐으며, 제1부의장에는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이, 제2부의장에는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각각 당선됐다. 의장에 당선된 조원휘 의원은 “시민이 위임해주신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올바르게 사용할 것”이라며 이어 ‘진수무향 진광불휘(眞水無香 眞光不輝)’ 라는 글귀를 인용해 “참된 물은 향기가 없고 참된 빛은 반짝이지 않는다. 겸양을 미덕으로 화합을 요체로 삼아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충실히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후반기 대전의정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또한 제1부의장에 당선된 송대윤 의원은 당선소감으로“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 간 당을 초월해 화합하는 가운데,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이행하는 등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2부의장에 당선된 황경아 의원은 “앞으로 2년간 동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실천해 나가면서 의장단과 상임위 의원들 간 소통창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0일 서구 용촌동의 한 마을이 침수돼 고립된 주민 36명을 4시간여 만에 전원 구조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5시 16분경 서구 용촌동의 한 마을에서 물이 차 지붕에 올라가 있는 시민의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했다. 차량 13대와 7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먼저 출동한 소방차량들은 침수된 하상도로를 우회해 현장에 도착했는데 마을 전체가 침수된 것을 확인하고 구조보트 출동을 추가 요청했다. 서부소방서 119구조대는 구조보트 도착 전 육안으로 보이는 구조대상자 7명을 확인하고, 침수지역 인명검색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인명구조가 이루어지는 동안 이장우 대전시장은 침수된 마을을 방문해 현장에서 지휘를 하고 있던 강대훈 소방본부장으로부터 인명구조 상황을 듣고 구조대원의 안전과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조보트가 도착하면서 119구조대의 인명구조는 속도가 붙었다. 구조대는 집집마다 추가 구조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구급대에서는 구조된 주민들을 인근 복지관으로 이동시켜 주민들이 추위에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10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교육공무원(교장, 교감, 행정실장, 고위직 간부 등)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가꾸어 나가기 위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배려와 존중이 넘치는 양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직 교육공무원의 역량 배양을 강조한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폭력 관련 정책의 이해와 더불어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단순한 지식과 정보의 이해 기능을 넘어 스스로의 가치와 인식 태도를 재점검하여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내용을 주로 다루었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이미 지난 4월에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한 폭력 예방 교육을 세 번에 걸쳐 실시한 바 있다. 네 번째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교육감 및 교육청 고위직 간부를 대상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개인의 가치관이 바로 서고 그 위에 조직의 건전한 문화를 든든하게 잡아나갈 기초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연수는 김윤이(EXIT교육심리상담소장) 강사를 초빙해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성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10일,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 교육청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는 2024년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공동 주제로 관련 정책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토의하며 혁신교육 및 미래교육에 대한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권교육청 미래교육, 혁신교육, 환경교육 담당자 및 관련 분야 희망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구촌 생태계,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국도시생태연구소 박병권 소장의 강의와 학습공동체 토의로 진행했다. 강의는 생태계 속 인류의 의미를 살펴보고, 지구생명지수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 더불어, 기후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생태계의 혼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 등을 살펴보며 진행한 학습공동체 토의는 앞으로의 환경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에 대해 숙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10일, 동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유·초·중학교 특수교사 및 통합교사 55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장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합교육 KNOW-HOW(방법)! 및 해 보니까 되더라고요(사례)를 주제로 '해 보니까 되더라고요'책 저자(서울 공릉중 특수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특수교사는 “평소 특수서적을 통해 알게 됐던 교사인데 같은 특수교사로서 직접 경험한 사례를 기반으로 통합교육의 방법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 통합교사는 “통합교육이라는 것이 생소하고, 막막하기만 했는데 오늘 이 연수를 통해 다시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샘솟았고, 무엇보다 특수교사와 협력하여 진정한 통합교육을 이뤄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유초등교육과장은“학교 안에서 특수교사와 통합교사의 협력은 학생의 교육적 성장에 너무 중요한 부분이므로, 특수교사 및 통합교사가 함께 참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유성구 쓰레기 줍기 활성화 조례안’이 10일, 제272회 임시회 사회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유성구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했다. 조례안은 쓰레기 줍기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과 사업의 추진 및 지원, 쓰레기 줍기 행사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 등 구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명숙 의원은 쓰레기 줍기 활동은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운동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를 통해 구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을 더욱 높이고 자율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제272회 임시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10일)에서 김미희 의원이 발의한 ‘유성구 방재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재난 재해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재디자인에 대한 조례를 발의한 것은 김미희 의원이 전국에서 최초이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 및 재해 발생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재디자인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방재디자인의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자문위원회 설치, 위탁 및 협조 등 방재디자인의 적용을 촉진하기 위한 사항 등이 있다. 이 조례발의에 앞서 김미희 의원은 5분발언과 구정질문 등을 통해 각종 재난 재해에 맞서기 위한 방재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우리 구에 효율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정책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방재디자인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 왔다. 김미희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유성구가 선도적으로 방재디자인을 도입해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제272회 임시회에서 영유아의 발달 지연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였다.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10일)에서 ‘유성구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박석연 의원은 유성구 내 영유아의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였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유아 발달 지원계획 수립 및 사업규정,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 규정, 영유아 발달 지원 사업 관련 협력체계 규정 등이 있다. 박석연 의원은 영유아기의 발달을 위한 지원은 미래 세대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제272회 임시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10일)에서 여성용 부의장이 발의한 ‘유성구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안’과 ‘유성구 가로등 및 보안등 관리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먼저 ‘유성구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안’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의료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계획 수립, 건강보건관리사업 및 재정지원 등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조례를 발의한 여성용 부의장은 “이 조례는 장애인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이분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모든 주민들이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유성구 가로등 및 보안등 관리 조례안’은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필수적인 시설인 가로등 및 보안등의 유지 관리를 위한 설치 우선순위, 훼손시설의 복구, 고장신고 처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하였다. 여성용 부의장은 “가로등 및 보안등은 야간에 안전한 통행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0일 집중호우로 인한 인근 침수 지역에 방문해 현장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대덕구는 10일 새벽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시간당 최대 111.5mm의 비가 내렸으며, 신대동 농경지 침수 등 총 15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최 구청장은 신대동 농경지 등 피해지를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으며, 다음 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인명피해 및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수목 전도, 도로 배수불량, 농로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복구는 모두 완료된 상태로 구는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중부경찰서 대강당에서 중부서 소속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및 일반직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및 일상생활 속에서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청렴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권 분야 전문 경력이 있는 강사를 초빙, 국가인권위원회 경찰 인권 관련 결정례 및 청탁금지법 내용설명 위주로 진행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교육에 앞서 직원 스스로 인권·청렴 인식도를 점검하고 청렴 관련 제도 및 법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인권·청렴 자가진단표와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내용을 담은 홍보물도 배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자치경찰사무 담당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관 직무 수행 중 시민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공직자로서 청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인권·청렴 교육이 치안 현장 경찰들의 인권・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가가는 인권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