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지난 11월 포트폴리오 공모, 올해 1월 전문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강철규 ▲김동형 ▲송지현 ▲이정성 ▲염인화 ▲장동욱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예년보다 지원을 확대하여 여섯 명의 작가를 선정해 시립미술관 본관 전시 및 평론가 매칭(matching), 창작지원금 등을 제공하고 한화 갤러리아와 협력하여 지속적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누구도 낙오하지 않을 항해에 대한 기록’이라는 부제 아래 우리 시대 청년들과 그들이 추동해 온 삶의 동력, 그리고 나아갈 미래를 함께 고민한다. 강철규는 그의 유년시절을 잠식했던 억압과 공포의 정서를 품은 자아를 화면 가득 채우거나 유비의 확장으로 검은 구 혹은 반인반수와 같은 기이하고 낯선 이미지에 투사한다. 신작에서 보이는 구조적 서사 구축에 기여하는 벌목이나 사냥의 행위는 무의식으로부터 소환되는 트라우마와 직면하는 수행이 되어 강인함에 대한 의지와 초극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김동형은 바위를 산 정상에 올려야만 하는 무한한 형벌의 과정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8월 9일부터 열리는‘2024 대전 0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K-POP 콘서트 출연 뮤지션 중, 시민들이 가장 보고 싶은 가수는 누구인지 알아보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며 참여 방법은 가로세로 낱말 퍼즐 속에 숨겨진 여러 출연 가수의 이름 중 좋아하는 가수 한 명 을 찾아 28일까지 SNS 게시글의 참여 링크를 통해 이름을 적으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나 대전시 SNS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0시 축제는 TV 화면을 통해서만 접해왔던 댄스·발라드·힙합·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뮤지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POP 콘서트뿐만 아니라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대전 0시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1일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한 데 이어 16일에는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의의와 시민의 안보의식 향상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신희현 (전)육군 제2작전사령관, 최장옥 (사)미래군사학회장, 길병옥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환영사, 축사, 학술회의(주제 발표), 라운드 테이블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1부 학술회의에서는 대전지구전투가 6.25 전쟁에 미친 영향 분석, 대전지구전투 유공자 발굴 및 선양 방안, 대전시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대전지구전투 전적지 활용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고 2부에선 각 발제에 대한 집단 토론이 이어졌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지구전투는 6.25 전쟁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역사적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미군의 헌신을 잊지 않고 강력한 한미동맹을 통해 우리의 안보와 동북아 평화유지를 위해 정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구전투는 6.25 전쟁 발발 후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미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곤충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19일부터 내달 11일(월요일 휴관)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반딧불이 불빛 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에서 시민들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직접 번식·사육한 4만여 마리 반딧불이의 빛의 향연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청정지역에서 야간에만 볼 수 있는 이색 곤충 반딧불이를 도심 속 시민들이 낮에 암실에서 관람할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시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소요 시간은 약 10분이다. 단, 주말에는 입장권을 소지해야 관람할 수 있다. 주말 운영시간은 13시부터 17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일일 16회 진행되며 입장권은 12시 30분부터 배부한다. 평일에는 입장권 없이 선착순 관람으로 14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일일 5회 진행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도심 속 시민들이 평소에 볼 수 없는 반딧불이의 모습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면서 “아름다운 반딧불이 뿜는 빛의 향연을 마음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5일 대덕구로컬푸드직매장 솔솔장터의 운영자인 (주)계룡급식센터로부터 백미 10kg 231포(7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백미는 로컬푸드 직매장 개소 시 참석자들로부터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대덕구는 기탁받은 백미를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지정기탁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창섭 (주)계룡급식센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주)계룡급식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대덕구 또한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3일 석봉복합문화센터 1층에 입점, 철저한 검증을 거친 지역의 농축산물들을 유통마진 없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7월 15), 소강당에서 제36회 교육자료전 최종 입상자 10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은 각 분야의 총 4편을 출품한 초 · 고 · 특수학교 교원 중 과학과 실과 분야 1등급 2편(6명), 특수교육 분야 2등급 1편(3명), 수학 분야 3등급 1편(1명)에 대해 실시되었다. 특히, 1등급을 수상한 작품 중 ‘인공지능 기반 학교·학생 맞춤형 전자기능사 실기학습 제너레이터 · 시뮬레이터 개발’은 에듀테크 기반 자료의 우수성이 돋보이고, 오픈 플랫폼을 통한 자료의 범용성이 뛰어난 자료로 평가받았다. 또다른 1등급 수상 작품인 ‘과학 교과 속 안전 SAFE 꾸러미’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현장에 활용가치가 크며, 과학 교수 · 학습용 에듀테크 기반 안전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제작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평론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출품자 전원은 ES 생각마루에 전시된 작품을 함께 관람하고 학교급이 다른 서로의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 받았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제36회 교육자료전 입상작 전시회를 7월 16일부터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서남부지역 특수학교 용지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학교시설계획 조정협의회’를 7월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교육청과 시에서 추천한 민간전문가 8명과 소관 국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2년 2월에 출범하여‘용산2초’와 ‘친수1초’ 학교설립을 위한 용지 확보를 위해 중지를 모으고 학교설립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서남부지역 특수학교 용지 확보’방안을 논의하였다. 대전교육청은 대전 지역 특수학교 과대 과밀 운영 현황과 왕복 3시간 통학 등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특수학생들이 겪는 어려움과 특수학교 설립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특히 개발사업지 내 또는 녹지지역에 용지를 확보해야 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위원들은 조속한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구체적으로 입지조건, 시기 문제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재협의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신임 학교시설계획 조정협의회 위원장은 “특수학교 설립은 교육청 단독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청과 대전시가 함께 적극 노력해야 한다.”라며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득원 행정부시장, 이진숙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의 혁신적인 디자인 개선과 공공건축·공간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건축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시의 명품건축, 명품도시 조성 및 혁신적인 공공건축물 디자인을 위한 기획디자인 운영 방향 등 시 디자인 정책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이진숙 총괄건축가의 ‘공공건축가 운영현황 및 시공공건축물 디자인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건축공간연구원 백선경 연구위원의 ‘공공건축가제도 이해 및 사례’ 강연이 진행됐다. 또, 최근 대전시에서 발주한 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공모에서 마스터플랜 우수작으로 선정된 ㈜더시스템랩 건축사 사무소 김찬중 건축사의‘불확실성 시대의 건축’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대전시에서 현재 도입·추진하고 있는‘선(先) 디자인 후(後) 사업계획 수립’ 방식에 대한 대전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발주)부서의 공공건축가 적극 활용 등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공공건축가는 2년간 대전시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15일 월요일 제28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4년도 하반기 주요 구정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 12일 후반기 원구성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가지는 공식 의사일정으로, 오관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구의 미래를 책임질 중차대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직자분들과 동료 의원 여러분과의 소통이 절실하다”며 “서로의 의견이 다를지는 몰라도, 오직 동구와 구민만을 위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주실 것을 의장으로서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성용순 의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대책 촉구 건의안' 제안설명” 또한 구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성용순 의원이 발의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대책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건의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시 지상 공간확보를 의무화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설비 구축 및 화재진압 기술개발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성용순 의원은 전기차 등 친환경 차 보급과 충전시설 의무 설치 비율이 높아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의회가 15일 제2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단 선거를 실시한 가운데, 행정자치위원장에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 복지환경위원장에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 산업건설위원장에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 교육위원장에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이 각각 당선됐다. 행정자치위원장에 당선된 정명국 의원은 “하반기 2년간 선배 동료 의원들과 힘을 모아 행정자치위원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복지환경위원장에 당선된 이효성 의원은 “선배 동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폭넓게 배려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또한 송인석 의원은 산업건설위원장 당선 소감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산업건설위원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후반기 2년간 화합하고 단합하는 대전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교육위원회장에 당선된 이금선 의원은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료 의원들의 의정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15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무지개교실(학교 내 대안교실)을 대상으로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지개교실은 기존의 학교 내 대안교실을 의미하며,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의 다양한 교육적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지원하는 정책으로 올해 21개교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쉼을 통한 학교생활 유지 목적으로 치유, 관계 개선, 체험, 진로 등 주제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 중이다. 무지개교실 또래 공감 어울림 캠프는 학교를 벗어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통, 공감, 나눔, 배려의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해양체험학습, 테마체험학습 등의 체험과 실천 중심으로 진행됐다. 2024년도 캠프 일정은 7월 15일(월)(1기), 9월 4일(수)(2기)로 총 6개교 39명 학생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하여 친구들과 어울리며 잘 적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과학 그림전을 연다. 대전시와 대덕특구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탄소중립 시대에 주목받는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주제로 목원대 미술학부의 한국화 12점,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한 일러스트 작품 12점 등 총 24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지난해 특구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라면서“앞으로도 대덕특구 출연연, 민간연구소 등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업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95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연구기관으로 국가 에너지 안보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중추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