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2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구 수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대전 서구 집중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서구의회는 성명서 발표에서 정부가 이번 집중호우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서구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 ▲서구 지역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서구의회는 “현재 서구에서는 이재민에 대한 응급지원과 주택 침수 복구를 위한 긴급 인력·장비 동원으로 응급복구를 추진 중이지만, 대규모 재난상황을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형편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대전 서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수해복구가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유·공공시설 피해 복구비의 일부(약 50 부터 80%)가 국비로 전환되어 지자체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 제외, 전기·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의 직간접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서구가 12일부터 기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기성동 일원 피해 상황 대응을 위한 현장 복구지원 TF팀을 구성·운영한다. 지난 10일 폭우로 인해 서구 기성동 일원에서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서구는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 대책 마련 및 호우피해 주민 밀착지원에 온 힘을 쏟기 위해 이러한 대책을 마련했다. TF팀은 재난안전과 자연재난팀장을 팀장으로 이재민구호반, 방역·의료지원반, 기반 시설 복구반 등 3개 반 7명으로 구성됐다. 이재민구호반은 임시주거시설에 근무하며 구호 물품 확보 및 지원을 수행하고, 방역·의료지원반은 침수지역 매일 방역 및 심리치료 지원에 나선다. 기반 시설 복구반(5개 과)은 피해시설물에 대한 조사·지원을 실시하며, 해당 인원은 운영 기간 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할 계획이다. 현재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정방마을 229명, 명암마을 52명 등 총 281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됐으며, 도시락과 물, 장화, 장갑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수해 현장에는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양육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나도 모르는 내 아이’라는 주제로 아동들이 가정 안에서 양육자와 함께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부분의 양육자가 근로활동으로 인해 교육 참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퇴근 시간에 맞춰 교육을 진행했고, 자녀들을 동반한 양육자들의 교육 참여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하여 돌봄서비스도 제공했다. 서철모 청장은 “많은 가정에서 부모-자녀 간 세대 차이와 바쁜 일상 속 대화 부재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라며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질 높은 교육을 다양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 드림스타트는 부모 교육 외에 부모 배움터, 가족문화 체험, 부모 자조 모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밖에 아동을 위한 건강, 교육, 심리지원 서비스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인미동 의원이 공교육의 테두리 밖에서 교육받고 있는 대안학교 학생들의 기본적인 제도적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2일)에서 인미동 의원은 ‘대안학교 급식비 지원 대책 개선 건의안’을 통해 유성구 소재 대안교육기관 5개소중 3개소만 급식비를 전액 구비로 지원하고 있다며, 급식단가 또한 4,060원으로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의 추세로 볼 때 대안교육기관에 다니는 학생 수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안교육기관의 급식비를 자치구에서 전담해서 지원하는 것은 형평성 차원에서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인미동 의원은 “대전시는 급식비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서울시와 여러 광역단체들을 돌아보고 더 이상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이 보편적 복지에서 부당하게 배제되지 않도록 급식비 관련 대책을 마련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인미동 의원은 대안교육기관을 차별과 편견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을 멈추고 넓은 의미에서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는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 0시 축제 교통통제 대행용역 최종보고회' 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중앙로 및 대종로 일부구간 전면 통제에 따른 교통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문가, 유관 기관·단체 실무자 등 21명으로 구성된 대전 0시 축제 교통대책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지난 3월부터 검토한 교통종합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시는 최종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 등을 위한 교통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종합대책에는 ▲시내버스 노선 우회방안 ▲지하철 운행시간 연장·증편 ▲교통통제 인력 배치 ▲시민 사전홍보 강화 대책 ▲교통약자 이동지원 ▲타슈 및 개인형 이동수단(PM) 관리 대책 ▲불법주정차 노점상 단속방안 등 다양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2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서구 용촌동 정방마을 일원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0일 밤새 쏟아진 폭우로 기성동과 가수원동 등 서구 지역 곳곳에서 도로와 건축물, 차량, 농경지가 침수되고 많은 이재민과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용촌동 정방마을은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겨 27가구 36명이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했고, 기성동에서는 농경지와 주택이 매몰됐으며, 정림동 명암마을도 침수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다. 조규식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5명은 12일 이른 아침부터 이번 폭우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용천동 정방마을 수해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을 위로하고 토사물 정비와 폐기물 수거, 집기류 정리 등 수해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규식 의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상심이 큰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서구의회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주민들께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12일 도마, 오류, 문창, 홍도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노후 아케이드 및 전기 시설물 등 침수 우려가 있는 곳을 확인하고 호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여수소방서는 12일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119수상구조대’발대식을 가졌다 119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의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며 7월 13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32일간 만성리 해수욕장 등 6개소에서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물놀이 장소 인명구조 보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물놀이 예방 캠페인 홍보활동, 응급환자 CPR교육 및 응급처치 등을 실시해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여수시장, 여수시의회 의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내빈들의 격려사 및 수난사고 유형별 인명구조기법 시연회, 자원봉사자 수변안전요원 교육훈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여름철 여수시를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지도와 예찰활동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119수상구조대원 들이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수난사고 예방 및 인명 구조활동에 임해주길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제9대 후반기 첫 번째 회기를 마친 유성구의회가 12일, 지난 2년 동안 의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공로패는 제9대 전반기를 이끌었던 송봉식 의장과 인미동 부의장을 비롯해 한형신 의회운영위원장, 이명숙 행정자치위원장, 송재만 사회도시위원장, 김미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희환 윤리특별위원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김동수 의장은 “책임 있는 리더십과 열성적인 활동으로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주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제9대 후반기 의회도 선배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과 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12일 금요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취업준비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취업준비과정' 운영에 대한 안내와 함께 독일취업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인턴십에 관심을 갖고 있는 1학년 학생을 비롯한 지도교사, 교육청, 독일인턴십 운영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독일취업준비과정은 주한독일문화원과 협력하여 독일취업을 희망하는 1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하여 독일어교육을 시작하고, 3학년까지 독일취업이 가능한 언어수준까지 도달시켜, 독일인턴십을 통해 현지에서 아우스빌둥(독일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취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올해 처음 실시되는 독일인턴십은 거점학교인 동아마이스터고와 충남기계공업고에서 1학년 하반기부터 3학년 상반기까지 독일취업준비과정에 참여한 학생 중 8월에 선발과정을 거쳐, 10월부터 7주간 독일 바이에른주 레겐스부르크 등의 지역에서 기계, 전기․전자 2개 분야에 12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7월 12일(금),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하여 직접 기른 텃밭 수확물을 기부하였다. 본 기부 활동은 2017년, 꿈나래교육원 개원 이래 매년 이어져 온 것으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마을 이웃과 나누며 나눔의 행복을 몸소 배우도록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 문화,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나눔 실천의 중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매년 꿈나래교육원과 마을교육공동체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마을 직업인 인터뷰, 대학생 동아리 ‘조이스쿨’의 장애 인식 교육, 과례마을 방송반, 환경 지킴이 활동 등 매주 목요일 꿈나래교육원의 마을교육공동체 수업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마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에 꿈나래교육원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8년째 텃밭 수확물을 나누며,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꿈나래교육원의 이번 학기 기부 작물은 감자, 옥수수, 애플수박, 가지, 애호박, 깻잎, 상추, 고추 등이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12일 관내 한 식당에서 탈북민들을 초청하여 ‘7.14 북한이탈주민의 날 ’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대전세종하나센터 직원, 동부경찰서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14 북한이탈주민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축하하며 탈북민의 역사와 의미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국가기념일 제정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을 기억하며 이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올해 제정됐다 대전동부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권익 향상을 위해 이들을 포용하고 남북 주민간 통합문화 형성과 통일인식 제고를 위해 안보자문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정착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97.7.14)로 탈북민 사회와 유관부처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정해진 날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