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가 세계 바이오산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발판을 마련하며 국제 무대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지 ‘바이오센추리’의 데이비드 플로스 대표가 9월 9일 대전을 방문해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지역 바이오 선도기업 등 바이오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이장우 시장과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보스턴 '바이오USA'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의 면담 이후 성사된 후속 교류로, 대전시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데이비드 플로스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 등에서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이뤄낸 K-바이오 선도기업인 ㈜알테오젠(대표 박순재)과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항암치료제(CAR-T)를 생산할 수 있는 GMP 시설을 갖춘 ㈜큐로셀(대표 김건수)을 방문하여 기업의 대표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GMP시설 등 현장을 살폈다. 이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해 국가 바이오파운드리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과 바이오파운드리 베타 시설을 참관했다. 또, D-유니콘 라운지에서 개최되는 ‘대전혁신기술교류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9월 8일 KAIST 전기및전자공학동(E3-2)에서 ‘반도체공학대학원 첨단장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이규봉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과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소경신 시높시스코리아 대표 등 대학․기업․연구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된 첨단장비는 반도체 소자·소재 및 패키징 분야 연구에 활용될 핵심 인프라로, 설계부터 시뮬레이션·제작·평가까지 반도체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최첨단 연구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KAIST 교수·학생뿐 아니라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에도 개방돼 산·학·연 공동연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행사는 축사, 시높시스코리아 감사패 수여, 반도체공학대학원 현황 및 주요 장비 소개, 장비운영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장비 운영 과정을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반도체공학대학원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15억 원 규모(국비 150억 원, 시비 49억 원, KAIST 자체 16억 원)로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한다. 대상은 부모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생후 24~35개월 손자녀를 돌보는 80세 이하 어르신으로 친조부, 외조부 모두 해당된다. 인터넷을 이용한 필수 온라인 교육 200시간을 이수하고, 월 40시간 이상 돌봄시간을 가지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돌봄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인정된다. 부모 또는 조부모가 부모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오는 22일부터 수시 접수를 시작하며,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가족행복과 여성다문화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손자녀 돌봄수당 지원을 통해 조부모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고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한다”며 “온 가족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가 9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71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1건, 동의안 5건, 건의안 1건, 기타안건 4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8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오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행정자치위원회 16건 △산업건설위원회 3건)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장성군 향토문화유산 보호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연수 의원), '장성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심민섭 의장), '장성군 치매관리 및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차상현 의원) 이상 3건이다. 10일부터 1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장성군의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 예산과 비교해 254억 원이 늘어난 6,490억 원 규모이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중구청 다목적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업 성공을 위한 중구 여성 역량 강화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구일자리지원센터와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가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미취업 여성 17명이 참여했다.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의 박은미, 이지영 강사가 진로개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참가자들에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희망 직종 탐색 ▲성공적인 취업 전략 수립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구는 3일간의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자에게 수료증과 수료기념품을 증정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교육을 마친 뒤에도 상담 및 알선 서비스를 통해 참여자들의 취업 성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취업 의욕을 높이고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9월 5일 이장우 대전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상장기업 CEO 초청 오찬간담회를 열고, 상장기업의 현장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3년간 대전 소재 18개 기업이 신규 상장에 성공해 지역 상장기업은 66개,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 70조 원을 돌파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상장 이후에도 자금·인재·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는 체계적 지원으로 일류 경제도시 도약을 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은 최근 3년간 18개 기업이 새로 상장하면서 총 66개 상장사를 보유, 6대 광역시 중 상장기업 수 3위·시가총액 2위를 기록했다. 지역 시가총액은 70조 원을 넘어섰고, 이는 대전이 비수도권 상장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2025년 코스닥 상반기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대전 기업이 4곳(알테오젠, 펩트론, 레인보우로보틱스, 리가켐바이오)으로 집계됐다. 바이오·로봇·우주·양자 등 전략산업 기반의 딥테크 기업이 시장 주목을 받고 있음을 방증한다. 참석한 상장기업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상장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 롯데시티호텔에서 ‘대전 수출기업 통상환경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KOTRA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마련되며,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미국의 관세정책 동향, 대전 수출기업의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또 지역 주력산업의 수출 성공사례를 공유해 기업들이 급변하는 국제통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명회에는 전문가들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및 시사점 ▲미국 관세조치 동향과 상담사례 ▲대전 수출기업의 통상환경 대응 현황 등을 발표한다. 이어 드론 분야 국방산업 기업 위플로우, 식품 소비재 기업 성경식품이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최신 관세정보를 얻을 뿐 아니라, 대전시 해외사무소장으로부터 현지 시장 진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외부 관세법인과의 1:1 심층 상담 기회도 제공된다. 현재 대전시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4개국에 해외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상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는 지난 4일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농업 현장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자 25명과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윤성훈 팀장이 ‘스마트농업 경영실습교육 및 현장컨설팅’ 사례를 발표했다. 또 ‘품목별 데이터기반 생산모델’을 적용한 시설오이 양액재배 농장을 방문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대전의 스마트농업 기업인 ㈜쉘파스페이스의 ‘대전팜’을 찾아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 운영 현장을 확인하며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수선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연구 성과가 농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현장의 요구가 연구에 반영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도 “스마트농업은 농업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9월 4일 호텔 ICC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마스(MARS) 월드포럼’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혁신의 교차점: 융합하는 MARS의 차세대 생태계’를 주제로 열렸으며, 모빌리티·인공지능(AI)·로봇·우주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8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첨단 기술 분야 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대전의 미래 발전을 이끌겠다”라며 “MARS 포럼이 글로벌 협력과 혁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신제품 ‘꿈돌이 컵라면’을 9월 5일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컵라면은 출시 후 약 80만 개가 팔리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꿈돌이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됐으며, 출시를 기념한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지역 관광과 소비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꿈돌이 컵라면’은 대전에서만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 형태로, 묵직한 국물과 조화로운 토핑을 더해 휴대성과 맛을 동시에 잡았다. 용기 디자인에는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의 활기찬 이미지를 적용해 소장 가치도 높였다. ‘꿈돌이 컵라면’은 매콤한 스프로 반응이 좋았던 쇠고기맛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제품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과수 탄저병 긴급 약제 지원에 나선다. 과수 탄저병은 과일에 검은 반점을 만들고 썩게 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빨라 선제적인 방제가 중요하다. 앞서, 군은 병해충방제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일찌감치 약제 지원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긴급 약제 지원은 지역 내 사과·감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규모는 932농가 545ha(헥타르)다. 약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급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탄저병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꾸준한 과수 확인과 적기 방제가 필수”라며 “선제적인 긴급 약제 살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과수 농가에 당부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에서 하반기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음식점 678곳 △버스정류장 494곳 △학원·피씨(PC)방·체육시설·기타 926곳이다. 군은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금연구역 내 흡연(전자담배 포함)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음식점, 공영버스터미널 등 사람들의 발길이 모여드는 곳에선 금연구역 관리 상태와 금연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장성군은 상반기에도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 지도·점검과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펼친 바 있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준수는 모두의 건강을 위한 약속”이라며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