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올해 초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동구표 소상공인 보증지원 사업 ‘진심동행론’이 내년에도 시행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대전 동구는 19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대전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와 하나은행은 각각 출연금 2억 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이를 포함한 총 48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구는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수수료 2.2%와 대출이자 3%를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2년간 지원하며,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이 융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 소상공인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고물가 시대 소상공인들의 경영난과 이자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도 동구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지원 사업의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확충과 기업의 RE100* 이행 전반에 대한 공동협력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대전도시공사와‘대전 RE100 지원체계 구축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 김주완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럽연합(EU)에서는 현재 탄소배출권 거래제도가 시행되고 있는바, 수출 기업 및 협력사들도 RE100 이행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정보제공 및 컨설팅과 이행수단 연계지원 등을 위한 RE100 지원 환경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대전시와 각 참여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 RE100 Help Desk 구축 및 운영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 ▲산단 RE100 보급 노하우 공유·전수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RE100 지원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RE100 수요기업 지원을 위한 전용 상담창구인 ‵대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19일 국내 우주 스타트업 상장 1호 기업인 ㈜컨텍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컨텍 이성희 대표와 안재봉 부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산업 육성 방안과 우주산업 상호 협력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앞으로 우주산업 현장의 현실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우주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서구는 19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사)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및 일월정밀㈜와 함께 ‘스마트 자원순환마켓 시범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전지 수거보상을 통한 자원의 유가가치 인식을 제고하고, 종량제봉투 구입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AI 수거보상기기를 통해 폐전지를 올바르게 배출하고, 포인트를 적립해 새 건전지를 보상받는 유가보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규격봉투(PP마대)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쓰레기봉투를 AI 무인 판매기를 통해 24시간 비대면으로 판매하여 주민들의 봉투 구입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사)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는 폐전지 수거보상기기 이용자에게 보상되는 건전지를 제공하고, 일월정밀㈜은 스마트 기기 무상 제공 및 운영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일월정밀㈜은 모듈형 상품 무게 측정 장치 및 무게 차감을 이용한 무인 상품 판매 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제17회 폐기물·자원순환 산업전 박람회(RETECH 2024)에서 AI 스마트 기기를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우주 경제 시대 선점을 위한 과학기술의 융합(Spin-On)과 확장(Spin-Off)이라는 주제로 ‘2024 대전 우주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중심도시인 대전시가 산·학·연·관 우주산업 핵심기술을 교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이날 포럼은 우주산업 분야의 국내외 유수 기업, 정부 출연연, 학계, 유관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4,000조 우주경제 시대에 대비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정보 공유 및 협력을 확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KAIST 우주연구원 한재흥 원장과 캐나다 콘코디아대학 Jerin John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과학 기술의 융합 세션과 우주기술의 확장 세션으로 나뉘어 국내외 기업들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우주기술 Spin-On · Spin-Off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우주산업의 미래를 향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nb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7일 제28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5년 본예산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25년도 본예산은 5716억원으로 지난해 5525억원보다 191억원(3.4%)이 증가한 규모이다. 대덕구는 저출생 극복, 재미와 품격을 갖춘 건강 문화도시 조성, 지역 경제 활력 제고,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 조성, 초고령화 사회 대비,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 등 크게 6가지 운영 방향을 바탕으로 내년도 주요 사업을 제시했다. 먼저 저출생 극복은 △출생축하금 지원 4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원 3억9000만원 △어린이집 안심 보육 운영비 지원 1억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6000만원 △유아차 카시트 대여사업 2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다음으로 재미와 품격을 갖춘 건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대덕물빛축제 6억7000만원 △직장운동 경기부 육성 5억7000만원 △대덕문화관광재단 운영 3억9000만원 △대덕문화원 운영 3억원 △체육시설물 확충 및 관리 2억원 △동춘당 문화제 8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다음으로 지역 경제 활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서구는 17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도마1동 주민자치회, 내동 안골이그린사랑, 갈마1동 여성자율방범대와 함께 ‘2025년 거주자우선주차 주민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마1동·내동·갈마1동은 거주자우선주차장 야간 단속과 환경정비 등 현장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위탁금은 마을 공익사업과 지역 주차 관련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는 2020년부터 거주자우선주차 일부 지역을 주민위탁으로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왔다. 이러한 수익은 사랑의 김장 나눔, 장학금 전달, 마을 축제 개최, 불우이웃 돕기 등 공익사업에 쓰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민·관이 협력을 통해 지역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거주자우선주차 주민위탁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면도로에 주차선을 구획하고, 주민이 사용료를 납부해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아침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17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 등 혐의를 받는 박 총장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전했다. 박 총장은 지난 3일 계엄 선포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다. 계엄 포고령 제1호도 박 총장 명의로 발표됐다. 검찰은 앞서 박 총장을 소환조사하면서 포고령 발표 경위와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 내 결심지원실(결심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등과 논의한 내용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중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의 국회의결에 따른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 침체된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중구청 구내식당의 한시적 휴무 및 송년행사 유치 등에 중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내식당은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한달에 두 번 휴무에 들어가며, 구청 직원들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변 식당을 이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 직원에게 개인적인 송년 행사 등 연말연시 각종 모임을 중구 관내에서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현재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구민의 일상회복이 최우선이므로 지역 경기를 활성화 시키고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구청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검찰에 제출한 ‘황금폰’에 2022년 6·1 국회의원 창원의창 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 명씨가 윤석열 대통령과 나눈 추가 대화가 있다고 명씨측 변호사가 밝혔다. 명씨 법률 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1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전화 인터뷰에서 “황금폰에 뭐가 들어있었나”란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남 변호사는 명씨의 이른바 '황금폰'에 언론에 공개된 내용 외 누락된 부분이 있으며 이는 윤 대통령과 명씨가 나눈 대화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31일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2022년 6·1 국회의원 창원의창 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 후보 발표 하루 전이자 대통령 취임 전날인 2022년 5월 9일 윤 대통령이 명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하는 음성을 공개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당시 시끄럽다는 취지로 이야기했고, 그 다음에 명씨가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 그 가운데 빠진 내용이 들어 있다”고 밝혔다. 진행자가 빠진 부분에서 윤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누구에게 지시했는지,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대전 양봉산물 통합브랜드인‘한밭천연벌꿀’브랜드를 개발하고 과포장재 패키지 디자인 2종 13000매를 제작하여 관내 양봉농가에게 보급했다. 디자인 전문업체가 개발하고 농업기술센터와 대전디자인진흥원, 양봉연구회가 함께 논의하여 확정한 이번 디자인은 느림과 공생의 가치를 담은 천연벌꿀을 모티브로 벌과 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세련된 하나의 심볼로 패턴화했다.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양봉업을 영위하는 농가는 누구나 벌꿀, 화분, 봉독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수 있어 양봉산물의 가치증진과 소비자 인지도 향상은 물론, 양봉산물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벌꿀사양관리 등 농가교육, ICT 활용 양봉장 안전관리 사업, 온라인 쇼핑몰 및 스틱형 벌꿀 등 판로 다변화 사업 등 농가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양봉산물 통합브랜드 개발과 포장 패키지 지원을 계기로 지역 양봉농가의 대내외 판로가 다양화되고 확장되길 기대한다”라면서 “대전 근교의 청정 자연과 농가의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16일 양자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 나노종합기술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및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컴퓨팅 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양자컴퓨팅 생태계를 대전에 구축하기 위한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 노르마 정현철 대표, 나노종합기술원 박흥수 원장 등이 참석해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과 상용화 지원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르마는 양자컴퓨터 제조시설 설립‧운영 및 사업화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나노종합기술원은 QPU 제조 공정과 성능 평가 기술을 개발하여 양자컴퓨팅 연구와 산업화를 위한 핵심 기술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는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추진 및 노르마의 신규 투자를 위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노르마는 양자 컴퓨터 전문 기업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까지 전 범위 기술을 지원해 양자 기술의 상용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양자 기업 중 유일하게 해외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