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유망 벤처․창업기업 10개 사를 ‘2025년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성장도약자금, 전용 비즈니스 라운지,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연계 프로그램 등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되며, 시는 이를 통해 혁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유니콘 도약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각각 기술력, 성장 가능성, 시장 확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들로, 산업별로는 기계·로봇, 기능성 소재,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선정기업은 ▲기계로봇 분야의 ‘에스엘엠’ ▲기능성소재 분야의 ‘이너시아’,‘제이제이엔에스’▲바이오 분야의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에코인에너지’, ‘에이치앤파워’ ▲전기전자 분야의 ‘피코팩’, ‘파인에스엔에스’ ▲ 정보통신 분야의 ‘레드윗’, ‘모바휠’ 등이다. 대전시는 이들 기업에 기업당 약 7천만 원 내외의 성장도약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기술이전, 지식재산권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30일 장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담당 공무원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다른 민원인과 공무원에 가해질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정안전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빈원 대응지침’에 따라 특이민원 비상대응반을 구성한 장성군은 이날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 △가해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로 녹화‧녹음 △비상벨 작동으로 경찰 및 안전요원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출동 경찰 인계 순으로 현장감 있게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동참한 장성경찰서에 감사 인사를 전한 안보현 장성군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이민원 대응훈련 실시로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지역 내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일까지 장성군에서 열리는 가운데, 다소 생소한 종목들이 일정에 포함돼 있어 이목을 끈다. 시합이 열리는 21개 종목 가운데 가장 ‘낯선 스포츠’를 꼽자면 단연 ‘론볼’과 ‘보치아’다. ‘론볼’은 잔디밭에서 공(볼, ball)을 굴려 누가 작은 공(잭, jack)에 가깝게 접근시키는가를 겨루는 시합이다. 12~13세기 영국에서 시작됐으며, 국내에선 1980년대부터 장애인 스포츠 종목으로 활성화됐다. 특이한 점은 선수가 굴리는 볼의 중심이 한쪽으로 쏠려 있다는 것이다. 갖가지 변수가 나오기 때문에 전술을 짜는 묘미가 있다. 또 상대방의 볼이나 잭을 쳐낼 수도 있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보치아’도 ‘론볼’처럼 공을 굴려 표적구에 가깝게 이동시키는 스포츠다. 단, 국내‧국제 장애인대회에서는 휠체어를 탄 사람만 참가할 수 있다. 장애 정도에 따라 경기 등급이 나뉘어 있으며 공을 굴리는 방법도 손, 발, 스틱, 경사로 등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대전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와 29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2025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식’을 공동 개최하고, 지역 유망 중소기업 13개 사를 신규 선정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연 7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식재산(IP) 기반의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올해 1차 스펙트럼 진단 및 기업실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1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 ▲해외 권리화 지원 ▲특허‧디자인 맵 작성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지속 지원하며, 지식재산 창출과 권리 확보, 전략적 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같은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52개 기업은 지원 이전 대비 고용이 23.5%, 지식재산 보유 건수는 24.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동구는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다음 달 2일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중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 및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차상위 이하‧차상위 초과 청년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차상위 이하는 15세~39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인 자로, 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30만 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차상위 초과는 19세~34세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30만 원 이하인 자로, 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저축 기간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자립역량교육 이수와 자금 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모든 요건 충족 시 본인 저축금에 정부지원금과 이자를 더해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가 총 1조 1천여억 원 규모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공구 분할 발주와 지역업체 우대 방침을 통해 자본과 인력의 지역 내 선순환을 유도하고,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트램 건설공사를 지하화 구간과 교량 개축 등 현장 특성에 맞춰 토목(17건), 기계・소방(6건), 전기(15건), 신호(6건), 통신(12건) 등 총 56건으로 세분화해 발주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입찰 단계에서는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최대 49% 이상으로 명시해 수주 기회를 넓혔다. 또한, 대전시 조례에 따라 하도급의 70% 이상을 지역업체가 맡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80% 이상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공사와 협력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사업관리(CM) 용역 분야에서도 지역업체의 존재감은 확연하다. 토목, 전기, 신호, 통신공사 등 CM 용역에서 공구별로 30~70%를 지역업체가 담당하고 있다. 폐기물 운반·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대전 원도심 내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로 본격 이전을 앞두고, 대전시가 대덕특구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지역 혁신성장의 교두보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전시는 28일 시청 응접실에서 디스텝의 이전을 계기로 산학연 협력과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대덕구 및 한남대학교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초 발표된 디스텝 이전 계획의 후속 조치로,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대덕특구와 원도심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디스텝은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A동 5층(총 7실, 1,011㎡ 규모)에 입주하며, 49명의 직원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앞으로 통신․ 소방․전기 공사와 내부 인테리어 시설 등을 5월말까지 마무리하고, 6월 초부터 공식 업무를 개시한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창의융합 인재 발굴과 과학산업 기반의 딥테크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며, 산학연 연계 네트워크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대덕구는 기업 유치 및 입주 지원을 통해 산업 혁신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지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가 국내 최대 생명과학 학회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손잡고, 바이오산업과 기초 생명과학 연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대전에서 5년간 열릴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연구 성과와 지역 산업 간 협력 기반을 본격 구축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28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바이오산업과 기초 생명과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학회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대전에서 개최하며, 대전시는 연구성과와 지역 바이오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 창립된 국내 최대 생명과학 학회로, 현재 1만 9,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세계 유수의 과학자들을 초청해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있으며, 이 행사에는 연평균 3,000여 명의 과학자, 전문가,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다. 시는 정기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기초연구와 산업 연계 ▲바이오 스타트업 및 투자자 네트워크 강화 ▲대전 MICE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5일 한밭제일복지재단과 고독사 위험군과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성구의 공공 서비스와 한밭제일복지재단의 전문성을 결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유성구는 돌봄 대상 가구의 선정과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한밭제일복지재단은 현물·현금 지원, 이미용, 목욕, 주거 환경개선 등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진 대표이사는 “재단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돌봄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독사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유성구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대덕구가 한남대학교와 지속 가능한 혁신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구는 24일 한남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구정 현안 사항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한남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구정 현안 사항 공동협력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혁신 성장을 위한 연계 협력 △중앙정부 및 광역지방정부 공모사업 지원 교류 협력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연계 △기타 사업 운영 등 필요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은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진이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 같다”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남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를 활용해 구정에 큰 도움이 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라며 “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창군 이래 최초로 개최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스포츠 강군(强郡)으로 도약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전남체전에서 장성군은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기록하는 데 이어 성취상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종목별로는 태권도가 우승, 검도는 준우승, 탁구는 여자부 3위에 올라 메달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밖에 4위를 기록한 유도, 역도, 당구 등 출전 종목 가운데 상당수가 상위권에 들었다. 성적과 함께 체전 운영도 이목을 끌었다. 장성군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군 공직자들의 협력, 장성교육지원청 및 학교의 시설 지원, KT(케이티)의 무선인터넷 설치, 기타 기업‧기관‧향우들의 후원이 체전의 안정적인 운영에 큰 힘이 됐다. ‘무사고 체전’을 치러낸 점도 주목받았다. 장성군은 62개 반 119명 규모의 보건 인력과 구급차량을 경기장에 배치하는 등 체전 의료지원에 주력했다. 체전 기간 장성군의 응급대응 현황은 처치 375건, 이송 6건이다. 부상을 당한 선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장성병원과 협력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앞선 20~2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2일 온천1동과 한전MCS(주) 대덕유성지점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 검침 업무를 수행하는 전력매니저의 현장 활동을 활용해 위기 상황 발생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온천1동은 전력매니저 20명을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전기 검침 및 고지서 송달 과정에서 단전·체납 등 위기 징후가 보이는 가구를 발견할 경우 마을복지팀과 정보를 공유해 신속한 지원을 하게 될 예정이다. 소정인 지점장은 “전력매니저의 일상적인 업무가 지역사회를 지키는 역할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라며 “업무수행과정에서 발견하는 작은 징후들이 복지로 연결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창헌 온천1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한전MCS(주) 대덕유성지점과 상호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