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경찰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 내에서 1학년 학생을 살해한 가해 교사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대전서부경찰서 전담수사팀은 7일 오전 9시 49분쯤 피의자 A(48)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A씨의 대면조사도 이날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2월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 내부자재실에서 김하늘(8)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자해를 시도, 목 봉합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사건 발생 이후 입원 중 상태가 회복되면서 잠시 대면조사를 시도하기도 했으나 혈압이 올라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뇌압 상승 등의 이유로 산소호흡기를 착용했으며 이날까지 대면조사가 미뤄지고 있었다. 이 기간 전담수사팀은 압수수색 등을 통한 증거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마쳤으며 A씨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실 확인만 남겨놓은 상태다. 대면조사 이후에는 A씨의 신상 공개를 위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개최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담수사팀은 조사를 마무리한 후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께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수사팀 관계자는 “이날 퇴원한 A씨에게 체포영장을 집행, 현재 서부경찰서에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유성구가 권역별 일자리발굴단 운영을 통해 일자리 매칭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유성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활용해 3월부터 11월까지 5개 권역에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 상담 및 채용 정보를 제공해 취업난과 구인난 해소에 주력한다. 구청에서 연중 운영 중인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하동, 원신흥동, 노은3동, 관평동 등 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연계하는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한다.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지원 및 채용 정보 ▲고용 동향 및 직업 교육 훈련 안내 ▲취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구인 기업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알선 및 교육 훈련 안내 등을 통해 인력 채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발굴단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유성온천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현장으로 방문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취업 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일자리발굴단 사업을 통해 구민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세계적 방산기업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이 오는 11일 대전테크노파크(Daejeon Technopark) 본원 D-Station 10층에서‘절충교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방위사업청 협력으로 추진되며, 록히드마틴의 절충교역 이행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방산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록히드마틴은 F-22 랩터, F-35 스텔스 전투기, 이지스 전투체계 등 첨단 방산 기술을 보유한 세계 최대 방산기업으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K-방산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기여해 왔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방위사업청 또는 대전테크노파크로 연락하면 된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세계적인 방산기업이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대전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을 포함한 전국의 우수 기업들을 적극 소개하고, 지역 방산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좋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인들이 힘을 모아 특색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3억 원의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로컬 브랜딩 교육과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해, 각 공동체가 특색을 살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인 협력 강화 ▲상인 역량 강화 ▲인프라 조성 ▲마케팅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상권별 최대 3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소규모 골목상권 2곳이며, 사업 신청 전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되는 것이 필수이다. 골목상권 공동체는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사업 추진을 위한 대표자가 선출되어 있어야 한다. 단, 전통시장 등 기존에 지정된 상권은 제외된다. 공동체 지정이 완료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곳을 선정한다. 사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가 소상공인의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소상공인의 육아휴직으로 인한 인력 공백과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체인력 인건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만남-결혼-출산-양육 등 생애 전주기 지원 정책 일환으로 KB금융과 협력해, 저출생 문제해결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KB금융그룹은 10억 원을 대전시에 기탁했으며, 대전시는 이를 바탕으로 저출생 대응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소상공인 출산 및 양육 지원 사업’역시 해당 기탁금을 활용한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현행법상 일반 근로자는 1자녀당 최대 3년(부부합산)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지만, 1인 또는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되는 소상공인 사업장의 경우 대체인력 확보가 어려워 현실적으로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에 대전시는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사업장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저출생 문제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서구는 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구 창업허브센터’를 신규 조성하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이달 6일 밝혔다. 서구 창업허브센터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들에게 창업 공간, 회의실, 세미나실, 커뮤니티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해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창업 기업들이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대전 서구 정림동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 3층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입주기업 모집은 3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 동안 진행한다. 모집 규모는 독립 사무실 5개실(4인실)과 개방형 사무실 20개 좌석이다. 입주 대상은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연수 7년 미만의 기업으로, 특히 기술창업과 핀테크 기업을 우대한다.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창업허브센터 게시물에서 신청 서류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며, 추가적인 문의 사항은 전략사업과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창업자들이 이 공간을 활용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많은 창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4월 18일 부터 21일),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4월 30일~5월 2일)의 정보를 담은 공식 누리집이 개설됐다. 대회 소개를 비롯해 △주요 행사 △경기 안내 △관광 정보 △알림마당 5개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양대체전에 관한 실시간 정보 전달은 물론 숙박, 음식점 등 관광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화면 우측에는 체전 개최일까지 남은 날들을 표시한 디데이(D-day)와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응원게시판’ 바로가기도 마련돼 있다. 장성군 공식 누리집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추후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검색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누리집 개설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체전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장성에서 열리는 양대체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를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유성구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의 재정지원 축소에도 자체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자생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르면 유성구는 지역사회 통합 및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경제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경제·마을기업 발굴 및 지원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 강화 ▲사회적경제 구민 인식 확산 등 3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사회적경제·마을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운영, 전 부서의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우선 구매 확대,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및 국비 공모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사회적경제 구민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하고,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탐방 및 교육,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장을 위한 간담회 등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5일 정겨운 도마1동 「우리 동네, 소통투어」를 추진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철모 구청장은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 도마실 뉴딜사업 공사 현장 ▲ 도마e편한세상포레나 경로당 ▲ 도마동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선도사업지를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도마실 뉴딜사업 공사 현장에서는 주민들과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어서 도마e편한세상포레나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고 다과회를 함께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마지막 방문지인 도마동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선도사업 완료 현장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불편 사항을 확인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도마1동 소통투어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어르신들의 지혜를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구민이 만족하는 힘찬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6일 오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포탄이 떨어져 현재까지 7명이 다쳤다. 군에 따르면 이날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공군, 육군과 주한미군이 참여하는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열렸고 공군은 F-35A·F-15K·KF-16·FA-50 등 전투임무기를 투입했다. 공군은 이 가운데 KF-16에서 MK-82 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돼 사격장 외부에 낙탄됐다고 밝혔다. KF-16 전투기는 F-35A·F-15K·FA-50 전투기와 함께 이날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한미연합연습인 FS(프리덤 쉴드)연습과 연계한 ‘연합 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에 참가했다. 출격한 KF-16은 2대로, MK-82 폭탄을 각각 4발씩 탑재했다. KF-16 전투기가 떨어뜨린 MK-82 폭탄은 건물·교량 파괴 등에 사용된다. 직경 8m·깊이 2.4m의 폭파구를 만든다. 이 폭탄 1개의 살상반경은 축구장 1개 정도의 크기다. MK-82 폭탄은 지상에 위치한 요원의 통제에 따라 조종사가 투하 버튼을 누르고, 전투기에 탑재된 컴퓨터가 고도와 속도 등을 계산해 폭탄의 항적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관내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한 4개 기업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산 KINTEX(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참가를 지원한다. 조달청이 주최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는 국내외 공공기관, 대기업 등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공공조달 분야 전문 전시회로 이번 엑스포는 65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에 서구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2025 국내 우수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나라장터 엑스포와 연계해 ▶(주)디제이솔루션(친환경 흡연부스) ▶(주)유니브이알(디지털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주)에스엔이노베이션(공기순환기) ▶데오그로벌(싱클볼) 4개 기업을 선정하고, 전시회 참가비·부스 설치비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엑스포에 참가한 4개 기업은 대전 서구 전용관 공동 부스 운영을 통한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강화를 계기로, 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기대한다.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12·3 내란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비화폰 불출대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통령경호처는 지난 1월 말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에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등 계엄 핵심 인물들의 비화폰 지급·회수 일자·현재 보관장소 등이 적힌 불출대장을 임의제출했다. 김 전 장관이 예비용으로 받아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건넨 비화폰 불출대장도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과 공수처는 비화폰 서버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각각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경호처 거부로 불발됐습니다. 경호처는 형사소송법에 따라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책임자의 승낙 없이 압수 또는 수색할 수 없다며 반발해왔다. 다만 경호처는 검찰의 자료제출 요청 협조공문을 받은 뒤 일부 자료를 선별해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호처는 같은 이유로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압수수색에도 응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