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이승배 기자 | 곡성군 일하잡(JOB)센터는 지난 19일 동악포장재사업소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피부관리 및 뷰티 노하우’ 취업특강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단순히 미용 기술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용모 관리법을 익힘으로써 대인관계의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발달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깨끗한 인상을 위한 올바른 세안법 및 보습 관리 ▲직장인 에티켓과 관련된 장소와 상황에 맞는 단정한 용모 관리의 중요성 ▲본인에게 맞는 화장품 사용법 및 간단한 뷰티 팁 시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평소 관리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배우고 체험해 보니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앞으로 더 당당한 모습으로 직장생활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 일하잡센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이 취업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하고자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
뉴스펀치 이승배 기자 | 전남 곡성군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전문적인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 의료기관과 손잡고 지역 중심 재택의료 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장기요양 수급자 중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택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민간 의료기관인 곡성사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환자의 의료 공백을 줄이고 지역사회 기반의 재택의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곡성군과 곡성사랑병원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방문 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재가에 있는 장기요양 수급자 중 의료 필요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의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범 사업은 협약병원 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상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스펀치 이승배 기자 | 곡성군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곡성군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에게 주거비를 최대 월 20만 원씩 12개월간 지원하여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주거비 지원사업 모집 대상은 ▲곡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1981년~2008년 출생자) 청년 중, ▲최근 6개월 이내 3개월 이상 근로 중이면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로, ▲전세 대출금이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다만,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원 및 공무직 등 공공기관 근로자,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기금 대출), 정부와 지자체의 주거 관련 유사 사업 수혜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일 기준으로 신청 자격을 모두 충족하는 청년은 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오는 3월 27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을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뉴스펀치 이승배 기자 |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월부터 옥과면 합강마을 등 13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과 정신건강 증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화된 농촌 지역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에서는 심리검사를 통해 참여자의 우울 및 자살행동 등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발견된 경우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전문의 심층 상담 연계 및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센터는 마을회관 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어르신 마음건강(우울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의 현황과 증상, 예방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타일 공예와 방향제 만들기 등 힐링 공예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찾아와 상담과 교육을 함께 진행해 매우 좋았다. 잠이 오지 않고 가슴이 답답했는데 교육을 통해 이것이 우울 증상일
뉴스펀치 이승배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 관내 소재한 목사동면 용봉1구 마을에서 제1차 희망복지기동서비스단 운영의 첫 출발을 알렸다고 6일 밝혔다. 희망복지기동서비스단은 이번 첫 운영에서 칼갈이, 이동 빨래, 농기계 수리, 전기 수리, 안마 등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의 생활 속 다양한 불편을 해소했다. 특히 농촌 지역 특성에 맞춘 농기계 수리와 전기 수리 서비스는 주민들의 호응을 크게 얻었으며, 이동빨래와 안마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건강 증진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이렇게 마을로 직접 찾아와 서비스를 제공해 주니 생활이 훨씬 편리해졌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비스단 관계자는 “이번 운영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첫 출발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1차 운영은 희망복지기동 서비스단의 첫걸음으로, 향후 곡성군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뉴스펀치 이승배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6일 곡성읍 죽동리 일원에서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산림재난 대응 주민대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산림재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훈련에는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4개 관계 기관과 곡성군 협업부서가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입체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군 공무원 20명, 경찰 8명, 소방 8명, 군부대 8명, 한국전력공사 2명 등 총 38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됐다. 특히 인근 지역 주민 80명이 직접 대피 과정에 참여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민들은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하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피 경로와 행동요령을 숙지했다. 또한 훈련에서는 대피 거부자와 부상자 발생 상황을 부여하고, 경찰·소방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현장 통제와 구조·구급 절차를 실제와 같이 진행해 기관 간 협업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는
뉴스펀치 이승배 기자 | 전남 곡성군에 특별한 어린이도서관이 있다. 이곳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이 마음껏 자라는 공간, ‘곡성군 어린이도서관’이다. 토요일 오전, 알록달록한 책장이 들어선 공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번진다. 바닥에 앉아 그림책을 펼친 아이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눈을 반짝이고, 옆에 앉은 부모는 조용히 아이의 표정을 바라보며 함께 이야기를 건넨다. 누군가는 책을 읽고, 누군가는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낸다. 이곳에서 책은 학습의 도구이기보다 하루를 채우는 놀이이자 경험이 된다. 책과 함께 머무는 시간 어린이도서관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연령대 맞춘 자료를 갖추고 있으며, 편안한 열람 환경과 가족 단위 이용이 가능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책을 주제로 각색한 체험형 뮤지컬, 책 속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독서 동아리와 작가와의 만남이 열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성인을 위한 독서교실 등 주민 대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지역 독서 문화 확
뉴스펀치 이승배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관내 소재한 입면농협에서 주민 편익 증진과 실질적 복지 실현을 위한‘입면 마을빨래방’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군 관계자와 주민, 위탁 운영기관인 입면농협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입면 마을빨래방’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입면 마을빨래방’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시설로, 고향사랑기부가 지역 생활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입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세탁실 운영과 함께 마을별 방문 수거 및 배달 서비스를 병행하여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대형 세탁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세탁시설 접근성이 낮고 이불 등 부피가 큰 세탁물 처리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가 많은 상황에서, ‘입면 마을빨래방’은 주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아가 단순한 세탁 지원
뉴스펀치 이승배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관내 단체인 생활개선회 곡성군연합회(회장 이지숙)에서 지난 25일 옥과면 무창리를 시작으로 희망밥상 나누기 행사를 본격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합회원과 옥과면 회원 등 2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과 취약가구에 온정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했다. 회원들은 식재료 손질과 조리에 직접 참여해 정성 어린 희망밥상을 준비했으며, 음식 전달과 함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마을회관을 방문한 주민은 “혼자 끼니를 때울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따뜻한 밥을 챙겨주니, 음식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나눈 느낌이라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숙 회장은 “희망밥상 나누기는 단순한 식사 제공이 아니라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활동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했으면 좋겠다. 참여한 회원들께도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밥상 행사는 옥과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읍면을 순회
뉴스펀치 이승배 기자 | 곡성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월 5일부터 곡성읍 내 28개소 마을 경로당을 찾아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겨울철은 기온이 급격히 낮아짐에 따라 급성 호흡기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여 위생 수칙 준수 등 감염병 예방이 중요하다. 경로당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염병의 발생률이 높고 기저질환을 앓고 있기에 감염병에 노출되면 폐렴, 호흡곤란으로 진행될 수 있기에 감염병의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감염 취약계층인 마을회관 및 경로당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와 결핵 예방 관리,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곡성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병 등 모든 질병은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승배 기자 |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곡성군 석곡면은 저만치 비켜 서 있다. 스쳐 지나가는 길목처럼 보이지만, 차에서 내려 골목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공기부터 달라진다.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 냄새가 먼저 여행객을 맞는다. 곡성군 석곡면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흑돼지숯불구이다. 천천히 익어가는 고기에서 피어오르는 향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 부담스럽지 않은 기름기와 깊은 풍미는 이 지역을 대표하는 별미로 자리 잡았다. 길은 바뀌었지만, 석곡의 맛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그 매력은 식탁 위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불향으로 완성되는 여행, 석곡 흑돼지숯불구이 숯불 위에 석쇠를 올리고, 양념장을 덧발라가며 타지 않게 고루 익혀낸다. 붉게 달아오른 숯불 위에서 고기가 천천히 숨을 고르듯 익어가고 훈연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고추장에 매실과 꿀을 더한 양념은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잡고, 매콤달콤한 맛을 부드럽게 끌어올린다. 쌈 위에 한 점 올려 입에 넣는 순간 불향과 육즙이 어우러지며 석곡이라는 지
뉴스펀치 이승배 기자 | 경주시는 23일 오후 청사 내 알천홀에서 ‘2026년 상반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지역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점검한 뒤 연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경주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경주시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지역 안전관리 정책을 총괄·조정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군부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장과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난 유형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2026년 안전관리 정책 추진 방향과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6년 안전관리계획에는 지역 특성과 사회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중운집 인파사고와 중대재해 예방대책, 노인 분야 안전관리계획이 새롭게 포함됐다.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안전사고 및 공통 분야 대책을 유형별로 정비해 재난 예방부터 대비·대응·복구에 이르는 전 과정의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위원회는 관계기관 간 협력 방